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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 - Horror 2022-08-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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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그래디 헨드릭스 저/강아름 역
문학동네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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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미국 남부 찰스턴에서 쿠퍼강을 건너면 나오는 올드 빌리지, 전직 간호사이자 현재 야망에 찬 전신과 의사 카터를 남편으로 둔 퍼트리셔 캠벨은 마저리 프렛웰이 하는 우아한 북클럽에 들어가지만 도대체 해당되는 책을 읽을 시간이나 여력이 없다. 사실 매력이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슬리크, 그레이스, 키니, 메리 엘렌이 하는 실제 범죄를 다룬 호러 북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그제사 관심사가 통해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는 이 5명.

 

어느날 퍼트리셔는 쓰레기통을 밖으로 옮겨두려다 이웃의 새비지부인이 너구리를 뜯어먹는 것을 발견하고, 그리고 바로 공격을 당한다. 남편이 선물한 귀걸이채 귀볼을 찢어먹은 새비지부인은 결국 사망하고, 그의 조카라며 금발과 좋은 체격, 하얀 이를 가진 제임스 해리스가 이사를 오게된다. 맨처음에는 그에게 매력을 느끼나 뭔가 이상하다는 촉을 느낀 퍼트리셔. 제임스는 어릴적 늑대의 공격으로 뇌가 상처받아 눈이 햇빛에 절대 민감하여 눈물을 흘리며 낮에 활동을 하지 못한다. 그를 도와주면서 그녀는 자신의 시어머니 미스 메리의 고발의 함성을 듣데 되는데. 치매로 된 시어머니 미스 메리는 제임스를 보자마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남자라면 호이트라고 부른다. 그리고 쥐떼의 공격을 받은 미스 메리.

 

그녀는 흑인 헬퍼인 미스 그린의 마을에서 아이들이 사라지고, 또 제임스의 청소를 하러오던 인물마저 사라진 것을 알자 이를 알리려고 하지만, 모든 이들의 묵인과 압력속에 이를 입을 다물어 버린다.

 

영화 [헬프]의 흑인 백인의 구분이 1966년도 즈음이라면 1980년도에도 또한 이런 흑인마을과 백인말을 간의 간극이 컸을 터. 아무리 흑인 마을의 아이들이 사라져고 이를 수색하지 않는 경찰들.

 

3년이 지나 제임스가 모든 남편들의 호감을 가지고 투자자가 되자, 퍼트리셔는 이제 더 참을 수 없어 제임스를 처지하기로 결심한다. 다른 것은 참아도 자신의 아이들이 위험앞에 몰리자...

 

기대 의외로 재미있었던 작품이었다. 그동안의 뱀파이어가 공포의 대상이였다가 트와일라잇 이후로 최고의 호감도를 기록한 이후, 진정한 뱀파이어는 그렇게 매력적인 존재가 아님을 다시 실감케해준 작품이었다. 고상한 클래식 대신에 진짜 살인사건을 읽었던 이 북클럽의 4인방과 실제 피해를 당한 미스 그린까지 5명은, 사람은 그대로 보이는 것 이상의 모습을 감추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책에서만 알고 실제에서는 이를 적용시키지 못했던 이들. 

 

한 독자는 스탭포드 와이프와 Desperate wives가 Blue blood를 만났다고 하는데, 정말 격하게 공감한다. 

 

...우리 모드를 선쌰인 수지 인형쯤으로 여겨...우리의 내면 역시 겉모습에 똑같을 거라고 생각해. ...남부여인에겐 고상한 구석은 조금도 없어. ...p.561

 

p.613~614은 감동이었다. 결국 미스메리가 돌아온 이유는.... 그동안 남자들의 체면을 위해서 침묵했던 여인들은 입을 열고 행동을 한다. 진짜 가족을 위하는 것은 돈을 벌어오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생각을 알고있어야 한다는 것, 진짜 보호를 해야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호러 북클럽과 뱀파이어라는 고리가 너무나도 당연한듯, 하지만 너무나도 흥미진진하게 엮어진다. 가부장제, 흑인과 백인간의 차별 등에 인간의 욕망에 기생하는 것들은 죄다 뱀파이어처럼 건강한 사람의 정기를 빨아먹는 것.

 

맨뒤에 북클럽 리스트가 있는데 이를 참조해서 읽는 것도 너무 좋겠다. 클래식한 북클럽과 호러 북클럽 두가지의 리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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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겐 명탐정이 아닌 신이였다. | - Cozy/日常の謎 2022-08-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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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신

아시자와 요 저/김은모 역
하빌리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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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같은 순수함이 빛나기도 하면서도 그 안에 잔인함까지 잊지않는 묘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작가이다. 여기에선, 

...화를 내거나 침울해하거나 겁먹은 표정을 보지 못했다. 늘 같이 있으니까 감정이 보일떄도 있지만, 아무리 큰 일이 벌어져도 예상내 냉정하게 해결책을 제시한다....p.158

... 신같아서 '신'이라 불리운다. 미즈타니는 신이 아니라 명탐정이라 불리우고 싶기도 한다....p.240

 

내가 보기에도 신이라기 보다는 명탐정에 가까우나 이 어린아이들에게는 어른에게 말하기 어려운 수수께끼를 도와서 풀어주려고 하고 그 높이에서 해결해주는 미즈타니가 신에 가까울지 모른다.

4편의 다소 귀엽기도 하지만 잔인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1화, 봄을 만드는 법

돌아가신 할머니의 벚꽃절임 유리통을 꺠버린 나, 사토하라는 신이라 불리우는 미즈타니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할아버지 모르는 사이에 벚꽃절임을 만든다.

 

겉보기에는 비슷해보이지만, 독극물에서 맛있는 절임차까지 만들 수 있는 꽃들. 겉보기와 달리 속이 얼마나 다른지.

 

2화, 여름이 자유연구

빠칭코에 빠져 폭력을 휘두르는, 가와카미의 아버지. 그를 저지하기 위한 자석시계. 하지만,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고 또, 진실을 알게되는데.

어른들이 제시한 결과는 오히려 당사자인 아동에게 불합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자기또래의 미즈타니와 사토하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가와카미.

아이들을 도우려는 자, 그들의 시선으로 내려가라.

 

3화, 작전회의는 가을의 비밀

운동회에서의 기마전. 막바지에서야 기마전의 전술을 가르쳐주는 미즈타니. 그리고 항상 좀 두려워 했던 친구가 친근하게 느껴지며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사토하라. 하지만, 겉보기와 다른 진실은 또 하나 더 있었고. 사람이 보여지는 것과 다르다는 말을 들어서는 아는 아동이지만, 그제서야 사람을 자기가 보고싶은데로 보는게 아니라 그들의 입장이 되어봐야 하는 것을 깨닫는 사토하라.

 

이런건 미즈타니는 이미 알고있어서일까. 어른스러운 언행과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자세는 아이들에게는 어른과 다른 '신'처럼 믿음직한 존재이다. 

 

4화, 겨울에 진실은 전달하지 않는다. 

가와카미에 얽힌 괴담을 담력시험으로 이용하는 구로이와 일당. 그들에게 닥친 저주는. 

 

그동안 왓슨을 자처했지만, 그제서야 사토하라는 누군가를 돕는다는게 적극적으로 상대의 인생에 끼어들어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이 인간관계인 것임을, 작은 아동들, 학교의 세계에서 본 세계와 좀 더 큰 세계가 있다는 것을, 얼핏 보게된 사토하라였다. 

 

..누군가의 수수꼐끼에 도전해 해결책을 제기하는 것, 그사람의 인생을 짊어진 것이다....p.262

 

 

 

 

 

p.s: 아시자와 요 (芹澤央)

죄의 여백 罪の余白(2012) 진정한 공감이란
?いものが、?ませんように(2013)
今だけのあの子(2014) 
Best friends for Now
いつかの人質(2015)
許されようとは思いません(2016) 주간문춘 미스테리베스느10중 7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5위
아마리 종활 사진관 雨利終活??館(2016)
후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の耳たぶ(2017)
バックステ?ジ(2017)
아니땐 굴뚝에 연기는 火のないところに煙は(2018) 
괴담을 미스테리로 푸는듯 하다가...엄청 무섭고 재미있었다

나의 신 

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마 汚れた手をそこでで拭かない (2020) 첫맛과 뒷맛이 다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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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나름의 고민과 성장이 사랑스럽다 (고전부 #4) | - Cozy/日常の謎 2022-08-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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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遠まわりする雛

米澤 穗信 저
角川書店 | 201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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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 시리즈 4탄이다. 벌써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란 책이 나와서 아직 고전부 시리즈를 다 못읽은 나를 재촉한지 일년여가 되었건만....

 

이야기는 1탄 [빙과]에서 나온 빙과사건, 2탄의 여제사건, 3탄의 주몬지사건의 사이사이에 끼어진 것으로 이 주인공 네명의 고등학교 1년에 걸쳐진 이야기이다. 원래는 시간상 순서에 관계없이 발표되었다지만, 단행본으로 묶이면서 시간상으로 정렬되었다. 내 생각엔 여기까지는 읽어야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를 읽어도 큰 스포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동안 큰 노력없이 1,2,3탄을 읽었다면 이 4탄에는 우리나라에서 안쓰이는 일본의 한자숙어등이 많이 나와서 좀 고생을 했다. 리뷰에는 그냥 내가 속으로 번역한 대로의 소제목을 쓸까 하다가 4화 (직역으로) 마음에 집히는 녀석은...을 그냥 번역서 제목의 '기억이 있는자는'으로 바꿔 썼다.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가 다 번역서를 따라했기때문에

 

1화, 해야할 일은 간단하게

입학 1개월간의 실감과 이후의 포부를 2장 이내로 쓰시오하는 과제였나보다. 어젯밤 대강 썼지만 집에 두고온 오레키 호타로는 방과후 이걸 또 써서 내려니 고역이다. 이때 치탄다가 또 '신경이 쓰이네요 (키니 나리마스)하고 다가온다 (마야카는 입학후 1개월이 지나 후쿠베 사토리스 따라 고전부에 들었으니 아직은 고전부원은 3명일뿐이다. 

피아노의 괴담은 어떻게 해결할지 알지만, 본관에서 별관까지 가기가 싫어서 만든, 무담거미의 모임 사건. 후쿠베는 호타로의 신념 ' 하지않아도 될 일은 하지말고, 해야할 일은 간단히'를 언급하며 그가 굳이 만든 사건의 배후를 집어내지만, 우리의 호타로는 아직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2화, 대죄를 짓다.

B반의 수업도중에 들려온 A반의 수학선생님의 고함과 화를 내지않는 것으로 알고만 있는 치탄타의 큰 소리. 오해가 불러온 것은. 

아, 이건 내 입장이라 정말 이해가 된다. 난 D동에 살고있는데 가끔 B동 같은 호수의 물건이 배달되어 온다. B와 D는 듣기에 거의 비슷하니까.

 

3화, 정체를 알고보니

여름방학, 빙과사건을 해결한뒤 온천과 민박집에 가게된 고전부원들. 간밤에 본 유령이 목매는 광경이 과연 무엇인지를. 모든 형제는 다정할 줄 알았다는 치탄다의 말처럼 가까이 가면 또 다른 양상이 펼쳐지기도 한다. 모든 그림은.

 

4화, '기억이 있는자는'

저자는 정말 떡밥회수를 잘한다. 앞에 의미없이 늘어놓은 듯해도 다 나중에 회수가 되니까. 방과후에 들려온 교감의 딱 1번의 방송의 실태를 추리한다.

 

5화, 새해문 많이 열려라.

이건 아케마시네 오메데토우.란 새해 인사를 아키마시데 오메데토우로 말장난하여 바꾼 것이다. 아케루 열다, 아키루. 열리다.

새해첫날 가문의 심부름을 하게된 치탄다가 오타로를 아레쿠스 신사로 부른다. 마야카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사토시도 온다고 했다고. 여기서 역사적인 에피소드를 바로 방송에 방송했던 것을 기억하는 호타로는 위기를 탈출하는데.

 

6화, 수제 초코릿 사건

여기서는 왜 마야카가 자존심 상하지않고 계속 사토시에게 들이대며 사토시는 큰 반응없이 도망치기만 하는지가 알려진다. 애들아, 그나이의 집착에 대해 고민하다니... 시간이 지니면 더 큰 곤란과 딜레마가 닥칠 것인데, 그래도 순수해서 귀엽다.

 

7화, 멀리 돌아가는 히나

누군가의 말하나로 추리를 하는 스타일 내가 무척 좋아하는 것인데. 무심히 여러 사람이 하는 말 속에 진실을 파악할 수가 있다. 그나저나 치탄다의 세계는 오레키의 세계와 겹치기 힘든것인가. 성인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들은. 

 

고전부 시리즈는 꼭 계속 연재해주었으면 좋겠다. 작가도 애착을 가지고 있듯이. 이 4명의 각기 개성이 다른 인물들이 어떻게 성장해서 어떤 사회인이 될지가 정말 궁금하다.

 

 

 

 

 

p.s: 요네자와 호노부 (米澤穗信)

 

- 고전부 시리즈 (古典部シリ-ズ)
氷菓(2001) 빙과 전통과 미스테리가 있는 고전부의 재생 (고전부 시리즈 #1)
愚者のエンドロ-ル(2002)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추리의 재미를 십분 살린 귀여운 작품 (고전부 시리즈 #2)
クドリャフカの順番(2005) 구드랴프카의 차례 탐정력보다는 다소 운발, 귀여운 장치 속에 쓰디쓴 자각의 청춘 (고전부 시리즈 #3)
遠まわりする雛(2007) 멀리 돌아가는 히나
ふたりの距離の?算(2010) 두사람의 거리추

いまさら翼といわれても(2016) 이제와서 날개라 해도 

虎と蟹、あるいは折木奉太?の殺人(2014)' 호랑이와 게, 혹은 오레키 호타로' 단편은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 , 2017]에 수록

 

- 소시민 시리즈 (小市民シリ?ズ)
春期限定いちごタルト事件(2004)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 그저그렇게 읽을 순 있겠다
夏期限定トロピカルパフェ事件(2006) 여름철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秋期限定栗きんとん事件(2009)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

巴里マカロンの謎 (2020)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 베루프 (ベル-フ) 시리즈 

さよなら妖精(2004) 안녕 요정 청춘, 아니 긴 인생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바닥치기에 대하여
王とサ?カス(2015) 왕과 서커스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자
??の10メ?トル手前(2015) 진실의 10미터 앞 
저널리스트의 소명이란 (베루프 시리즈)

 

- 시리즈외

犬はどこだ(2005) 개는 어디에 개찾기를 하고 싶었던 탐정
ボトルネック(2006) 보틀넥 이거 SF미스테리 아니죠, 호러죠.
インシテミル(2007) incite mill 인사이트밀
?い羊たちの祝宴(2008) 덧없는 양들의 축연  엔딩엔 의례 반전이 있는 것이라고 방심하지 말 것, 실마리는 곳곳에...
追想五?章(2009) 추상오단장 작가의 본질은 역시나 호러
折れた?骨 (2010) 부러진 용골
リカ-シブル(2013) 리커시블 요네자와 호노부의 세계는 참으로 오묘하다
?願(2014) 야경

本と鍵の季節(2018) 책과 열쇠의 계절 인생의 스윗비터함이 녹아있는, 최상급의 청춘일상추리물

Iの悲劇(2019)
?牢城(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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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탐정 미스메이플 (시리즈 #1) | - Cozy/日常の謎 2022-08-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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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おばさん探偵 ミス.メ-プル

ひいらぎ坂 明日子 저/ トミイ マサコ 그림
小學館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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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상 단테 미스 메플, middle-aged detective Miss Maple 즉, 중년 탐정 미스 메이플이 제목이다. 한마디로 아줌마라고 부르기엔 주인공인 모리 카에데코상의 인생이력이 간단히 취급되는 것 같아서 그냥 중년여성탐정이라고 부르겠다. 

 

도쿄의 대저택이 많은 세타가야구의 안쪽의 안쪽에 아주 넓은 튜더양식의 저택이 있다. 거기엔 선선대에는 무역업으로 거부가 되었고 선대에는 대사, 영사 등 외교관으로 활약한 모리상의 저택이다. 어려서 프랑스와 미국, 독일, 스위스 등을 떠돌듯 다니다가 일본에 정착한 가에데코상의 카에데는 단풍의 단, 을 쓰므로 영어이름이 Maple이 되었다.

 

어머니 사후, 그리고 아버지의 사후 엄청난 상속세에 재산세를 감당할 수가 없어 수많은 정원사와 하녀, 요리사를 다 자르고 혼자서 저택을 돌보는 중년의 카에데코상은 사실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지만, 대형출판사 소학관 (이 책도 소학관에서 나온건데, 발음만 같고 한자는 다르다)의 나이트 헌터 호맨스 시리즈인 SF폭력 액션 에로 그로테스크 하드보일드 작가로 엄청나게 팔리는 작가이다. 하지만, 아무도 이 하드보일드의 작가 (필명 타이가쇼 야마토)가 중년의 여성이라고 생각하기가 힘들어서, 담담 편집자인 이케맨 요시이 표가 대신 앞에 나선다. 위 아래 검은 정장에, 레이번 선그라스, 반지 등을 낀 자태로.

 

참 그녀는 혼자 돌보기가 힘들어진 저택에 사는지라 동네 아이들에게 마녀라 불리우고, 세마리의 고양이와 산다. 물론 한마리는 이웃 마츠다상네 고양이지만서도. 흰색 암컷 루루와 스트리트 출신인 아메리카 숏헤어 숫컷 시프킨이랑.

 

이야기는 3개이고, 아주 작은 사소한 사건들을 다룬다. 시리즈 1권이라 사건보다는 인물소개에 치중한터라 사건의 추리비중은 미미하다.

 

첫번째는 시리즈를 영화화하면 그림책 2권을 내준다는 편집장 아란 아키라의 못미더운 약속에 의해 영화축제에 갔다가 잘나가는 여자 배우가 쓰러지고 그녀의 입에서 아몬드맛 (이럴땐 청산가리지)이 나는 사건이 벌어지고,

두번째에는 시리즈를 만화화하면 그림책 2권을 내준다는 편집장 아란 아키라에게 못미더운 약속에 의해 엄청나게 잘나가는 만화작가의 저택 (배를 닮은) 에 가서의 사건.

세번째는 그림작가로 데뷔하던 시절 알고보니 카에데코상은 소학관의 SF환타지 에로 그로테스크 호러 시리즈의 대부분을 번역한 번역가였다. 여하간, 같은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소녀에 관한 사건.

 

에 관해서 펼쳐진다. 꽤 귀여운 일러스트에 아마존에서 3권까지 나와서 추천을 해서 사긴 했는데, 2권은 읽을까 말까 고민중이다. 본격까지는 가지않더라도 좀 추리가 보강된 일상미스터리가 보고싶은데.. 최근에는 와카타게 나나미의 정통 일상 미스테리보다도 추리함량이 많이 적은 일상 미스터리가 많이 나와서...

 

여하간, 제목부터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미스 마플의 오마쥬이지만, 이 카에데코상의 성격은 포아로와 더 비슷한듯 하다. 아주 세세한 것까지 신경에 쓰이고... 다만, 여러가지에 자주 빠지는 터라 좀 집중력이 약한 것이 아닌가...내지는 너무 감수성이 뛰어난것 아닌가....하는 면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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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설의 대가 곤노빈이 선보이는 조폭담당형사 마루보 아마카스 (마루보 형사 #1) | - Police Procedurals 2022-08-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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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マル暴甘糟

今野 敏 저
實業之日本社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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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노 빈 (今野敏)의 작품은 은폐수사 (隱蔽搜査 ) 시리즈중 2권만이 국내에 소개되었지만.

   

(은폐수사, 隱蔽搜査  (2005) 감동이다

수사의 재구성, 果? ?蔽?査2 (2007) 1탄에 이어, 감동이다 x 2)

 

곤노빈은 일본경찰소설의 대가이다. 

교통경찰 때부터 야심가로서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에 오게된 우다가와 료타 순사부장이 중심이고 동기 조가가 공안부 소속인 [동기]라든가,

강도를 담당하는 수사3과 하기오 슈이치 경부보가 나오는 [확증],

아즈미츠 요시 경부보 시리즈,

류자키 신야 경시장이 나오는 은페수사 시리즈,

그리고 새로 선보인 아다치구 기타아야세서의 마루보형사 시리즈가 있다.

 

은폐수사에서도 마치 그 속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듯 인물들의 역할과 고뇌, 딜레마를 잘 표현했는데, 이번 마루보 시리즈에서는 화자 경찰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꽤나 디테일하면서도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선보인다. 

 

그동안 추리인줄 잡았다가 밤세계의 호스티스 등급과 수입결정방법 등을 알게 되지않나, 여기에서는 야쿠자와 폭주족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되었다, 의도치 않게.

 

최강약체 마루보형사라고 해서 유머스러울 줄 알았는데, 아니, 보통수준의 사람인걸.

여하간, 마루보는 조직범죄대책과 형사를 말한다. 이들이 상대하는 야쿠자들은 마루B라고 통용된다. 

 

아마카스 타츠오, 35살, 기타아야세 형사조직범죄대책과의 조직범조대책계 순사부장은 마루보형사이지만, 보통의 세일즈맨 수준, 아니 그보다는 나약한 멘탈의 소유자이다. 자기만의 생각 (야구자는 필요악이다. 야쿠자방지법 떄문에 야쿠자가 누르고 있던 폭주족들이 더욱 더 질서 없게 설치고 있다. 야쿠자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을 갖고있지만, 상사인 군바라의 눈치와, 사건본부에서 파트너로 배정된 경시청 수사1과의 카지 경부보의 사이에 끼어 어떻게 눈밖에 나지않을까 조심스레 대답하며 수사를 하고 있다. 

피해자는 관동의 최고세력인 하도우 연합의 2차조직인 타카하라 연합의 2인자 아키라와 형동생하는 겐이치, 일명 겐이다. 외진 DVD렌탈샵 앞 주차장에서 각목 등으로 맞아서 죽은채 발견된다. 수법은 야쿠자와 대치하는 폭주족 수법이지만, 아마카스는 굳이 3일간 감금한 다음에 보이는 곳에서 완전 폭주족 스타일로 살해를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마치 위장한것 같다는.

 

그리하여 타카하라 연합의 라이벌인 관서쪽 연합인 아다치샤츄를 감시한다. 이쪽도 감시하고 저쪽도 감시하고 본청 수사과 형사랑 현지서 마루보형사인 상사의 대치도 잘 조절해야 하고 수사도 해야하고 남는 시간에 밥도 빨리 먹어야하고 오프인날에는 알차게 보내야 (하하하) 하는 아마카스의 활약, 아니 분투기이다.

 

 

고로시: 살인, 츳코미: 강간, 타타키: 강도, 아카이누: 방화 등 범죄, 경찰 은어가 많이 나오는데, 그제사 일본어 배우기 시작할떄의 강사 말이 이해가 된다. 회화는 애니로 배우면 안되고 강독은 전문소설로 시작하면 이런 은어 먼저 배우게 된다하는거. 

 

여하간, 관리직과 현장직의 각자의 위치과 부딪힐 수 밖에 없는 것들, 하지만, 서로의 일부는 다 당연하다는 것. 각자의 스킬을 개발하게 된다는 것. 그래서 협조해 수사를 해야하며, 악의 축이지만 야쿠자, 폭주족과 어떤 관계를 맺으면 욱해서 일어나는 사단을 막을 수도 있고 다른 범죄의 정보도 알아갈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한 발은 그쪽에 담가야 한다는 것의 딜레마등 참으로 경찰출신이 아닐까...궁금할 정도로 자세하게 다뤄진다. 또한 한마디 할때마다의 눈치를 보는 아마카스가 너무나도 현실적이어서 웃음이 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유머러스 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p.s: 등장인물 정리를 새로마련한 독서노트의 2페이지에 걸쳐 만들어 놨지만, 이 마루보형사 시리즈 2탄 (그것도 읽을 예정. 아마존에서 추천해줘서 미리 구입했음)도 읽을 예정이라 만약 겹쳐서 나오면 정리해서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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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서열 35위 조지아나의 미션 임파서블 (Her royal spyness #11) | - Historical 2022-08-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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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On Her Majesty's Frightfully Secret Service

Bowen, Rhys
Berkley Pub Group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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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 1차 세계대전후 영국의 조지6세 시절의 이야기이다. 왕위서열 35위 (원래는 34위였는데 오빠 빙키가 딸을 하나 더 낳아서 순위가 밀렸다) 조지아나 라노크의 엄청난 어드벤쳐 코지역사 추리물이다. 

 

조금 더 설명을 추가한다면, 빅토리아 여왕에게는 아주 못생긴 딸이 하나 있어서 시집보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스코틀랜드의 귀족에게 결혼한다면 공작을 만들어준다고 해서 시집을 보냈다. 그게 바로 조지아나의 증조할아버지. 그들은 아들을 낳았고 그 아들은 방탕하게 지내며 도박, 몬테카를로, 여배우 등 엮이며 살다가 첫번쨰 부인인 백작의 딸이 아들 빙키를 낳고 죽자 두번째 여배우와 결혼을 한다. 그게 바로 조지아나의 엄마이다. 원래 엄청난 자유분방에다 돈을 좋아하는 그녀는 레이싱선수, 텍사스 석유부자 등을 걸쳐 현재 Max라는 애칭을 가진, 엄청난 독일의 철강재벌의 연인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다.

조지6세의 아내인 퀸 메리는 조지아나를 매우 좋아해서 아들인 데이빗, 즉 나중에 에드워드 8세, 의 심프슨 부인 스캔달로 걱정이 태산이다. 1차 세계대전이후 독일에서는 히틀러가 나오고, 영국및 유럽은 러시아의 공산주의가 확대되는 것을 염려하며, 조지6세의 건강도 별로 좋지않다. 그리하여, 이번 11탄에서 조지아나에게 스파이의 사명을 맡긴다.

 

지난10편에선 연인인 다아시의 아버지,로드오브킬헤니가 살인범으로 몰리다가 결백이 밝혀지고 또 폴란드에서 좇겨난 공주가 이들을 도우며 우정을 쌓았는데, 이번엔 다아시가 또 무슨 임무를 받았는지 조지아나의 곁을 떠났다.

 

자 11탄, 그 다음해인 1935년의 4월이다. 킬헤니성에 있던 조지아나는 퀸메리의 호출과 절친 벨린다의 편지를 받는다. 런던의 라노트 하우스로 와서 늦게 배달이 되었는데. 조지아나는 왕실사람은 카톨릭교인과 결혼할 수 없다는 것을 자신의 결혼만큼에서는 적용되지않게 자신이 왕실순위에서 물러나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퀸 메리는 생각해보겠다면서 이태리 밀란 근교 Stresa에 자신의 아들 데이빗과 심슨부인이 있다며 둘이 비밀결혼 안했는지 알아보고 오라고 말한다. 하필이면 벨린다도 거기에 있어서 간다고 말해서.

 

여하간, 그래서 조지아나는 하녀도 없이 이태리로 떠난다. 그때 마침 STresa에서는 실제역사와 똑같이, 영국, 프랑스, 이태리의 독일 나치 견제 회의가 열리고 있었는데...

조지아나가 해야할 미션은, 

1) 벨린다의 임신을 이웃인 파티주최자 카밀라 등으로부터 숨기고 벨린다를 즐겁게 해야한다

2) 퀸 메리의 스파이

3) 기차에서 만난 우머나이저 루디의 협박을 받는 엄마의 사진을 찾아야 한다.

4) 하필 파티주체저택에서 정원사로 가장하고 있는 다아시의 부탁으로, 이 파티에 참석한 인물들의 의중을 살펴야 한다.

 

미치고 팔짝뛸 지경이지만, 엄마의 한숨과 사랑하는 다아시를 위해 조지아나는 불철주야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데....파티 참석자중 하나가 총으로 머리를 쏴서 죽은채 발견된다..

 

 

- 파티 참석자

조지아나,

Paolo count di Mahola and Martini, 저택의 주인 한때 조지아나엄마의 레이싱선수 애인

Uncle count Cosimo di Marola : 파올로의 외삼촌, 무솔리니의 심복

남작부인, 파올로 엄마  

Camilla Contessa di Mahola and Martini, 파올로의 아내, 조지아나와 벨린다의 스위스 학교 선배

조지아나의 엄마

Max von Strohheim, 조지아나 엄마의 연인, 독일 철강 재벌

Rudolf von Rosskopf, count, 별명 루디 우머나이저.히틀러의 스파일지 모름

General Spitz-Blitzen, 히틀러의 군사자문

Lieutenant Klinker, 장군의 부하, 영어를 못하는데 영어농담에 웃어? 히틀러의 스파이일지도 모름.

Prince of Wales, 후에 에드워드 8세가 됨. 히틀러에게 호감을 갖고있음

Mrs. Simpson, 히틀러를 좋아함

priest

까지 불운한 13명.

 

- 그리고

벨린다

다아시

프린세스 주주, 폴란드에서 혁명이 일어나 도망왔지만 스위스 계좌가 빵빵하여 세계일주를 하고 있음

퀴니, 원래 조지아나의 하녀인데 킬헤니에서 다아시의 이모할머니 저택에서 요리를 하고 있음

 

 

 

 

실제로 밀란의 북쪽 Stresa의 lake Maggiore (Major lake란 의미로 무척 큼)에 열리는 , 역사를 쥐고 펴는 상류층의 이야기인지라 꽤 흥미진진하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개인적인 선호말고 나라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가 무척 중요하게 보인다. 

 

나로선 이 Rhys Bowen여사가 나랑 너무 잘 맞아서 그냥 잡기만 하면 시간이 쑥쑥 흐르는지라, Molly Murphy까지 따라잡기로 했다. 

 

p.s: Rhys Bowen (=Janet Quin-Harkin)

 

Her Royal Spyness Mystery 시리즈 (Lady Georgiana "Georgie"시리즈)
Her Royal Spyness (2007) 탐정 레이디 조지아나 영국왕위계승서열 34위의 귀족처자가 벌이는, 구직,연애,스파이 모험담 (Her Royal Spyness 시리즈 1탄)

A Royal Pain (2008) 왕자를 심슨부인과 떼놓고 독일공주와 중매도 해야하고 살인사건도 해결해야하고?! (Her royal spyness #2)
Royal Flush (2009) 제목처럼 사건을 다 해결해 Royal Flush를 가질 수 있을까 (Her royal spyness #3)
Royal Blood (2010) 뱀파이어에게 물려도 정신만 차리면?! (Her royal Spyness #4)
Naughty in Nice (2011) 2011 Agatha Award WInner (Best historical novel) 화려함은 흥미진진하나 뒷맛은 쓰네요 (Her royal spyness #5)
The Twelve Clues of Christmas (2012) 왕위계승서열은 밀렸으나 여전한 조지아나의 크리스마스 활약상 (Royal Spyness #6)
-- 단편  Masked Ball at Broxley Manor (2012)
Heirs and Graces (2013) 멋진 대저택이 시선을 빼앗는 와중에 일어난 공작후계관련 살인사건 (Royal Spyness #7)
Queen of Hearts (2014) 2014  Agatha Award WInner (Best historical novel) 최고급여객선의 보석절도와 헐리우드 살인사건 (Royal spyness#8)
Malice at the Palace (2015) 
켄징턴궁의 유령, 아니 살인사건과 조지왕자의 스캔달을 막아라 (Royal Spyness #9)

Crowned and Dangerous (2016) 아일랜드 귀족의 성을 차지한, 신분미상의 미국인 살인사건을 해결하라 (Royal spyness #10)

On her majesty's frightfully secret service (2017)

Four funerals and maybe a wedding (2018)

Love and Death Among the Cheetahs (2019)

The Last Mrs. Summers (2020)

God Rest Ye, Royal Gentlemen (2021)

 

- Molly Murphy mystery 시리즈
1. Murphy's Law (2001) 20세기초 아일랜드인의 뉴욕이민정착사와 함께 펼쳐지는, 멋진 여주의 모험 (Molly Murphy 미스테리 #1) 2001 Agatha Award Winner (Best novel)

2. Death of Riley (2002) 20세기 뉴욕 속의 정치적 음모가 뛰어나게 펼쳐지는 Molly Murphy 미스테리 #2
3. For the Love of Mike (2003) 더욱 심화된 모습의 20세기초 뉴욕을 그려내는, Molly Murphy Series #3
4. In Like Flynn (2005) 하나도 아닌 두가지 사건(사기, 유괴)을!!! (Molly Murply 시리즈 #4)

5. Oh Danny Boy (2006) 보다 더 진한 20세기초 미국의 모습이 펼쳐지는 가운데 여인네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Molly Murphy #5)
6. In Dublin's Fair City (2007) 20세기초 아일랜드의 생생한 소개 속에 픽션 사건마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Molly Murphy #6)
7. Tell Me Pretty Maiden (2008) 이젠 20세기초 뮤지컬 무대까지 (Molly Murphy #7)
8. In a Gilded Cage (2009)
9. The Last Illusion (2010) 전설적인 마술사 해리 후디니 등장 (Molly Murphy #9)
-10. Bless the Bride (2011)

11. Hush Now, Don't You Cry (2012)
12. The Family Way (2013)
13. City of Darkness and Light (2014)
14. The Edge of Dreams (2015)
-15. Away in a Manger (2015)
16. Time of Fog and Fire (2016)

17. The ghost of Christmas past (2017)

18. Wild Irish Rose (by Rhys Bowen & Clare Broyles; April 2022)


- Constable Evans series

Evans Above (1997) Beaton여사에게 스코틀랜드의 해미쉬가 있다면 Bowen여사에겐 웨일즈의 Evans가 있다
Evan Help Us (1998)
Evanly Choirs (1999)
Evan and Elle (2000)
Evan Can Wait (2001)
Evans to Betsy (2002)
Evan Only Knows (2003)
Evan's Gate (2004)
Evan Blessed (2005)
Evanly Bodies (2006)


- World War II 시리즈

팔리들판에서 In Farleigh field (2017) Agatha Award Winner (best historical) 버라이어티하고 아기자기하며 스릴넘치는, 2차대전 스파이를 찾아라

The Tuscan child (2018) 

The Victory Garden (2019)

Above the Bay of Angels (2020)

The Venice Sketchbook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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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적은 여자가 아니라구 | - Historical 2022-08-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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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넬라의 비밀 약방

사라 페너 저/이미정 역
하빌리스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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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현재와 18세기말을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각각 다른 여성의 이야기이지만, 다른듯 닮아있다. 

 

현재의 캐롤라인 파스웰은 캠브리지 대학원 원서를 놓고 회계사인 남편의 승승장구와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해 역사학자로의 꿈을 포기한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결혼기념일 10년차에 온 것은, 아이가 아니라 남편의 불륜이었다. 

 

1791년 런던 백앨리 3번지의 구석에 있느 베어엘리. 여성들을 위한 약들을 조제했던 엄마가 사망후 넬라가 이어받는다. 그녀는 프레드릭이란 남성을 사랑하지만, 그는 유부남이었고 낙태약을 몰래 넬라의 음식에 넣는다. 

 

캐롤라인은, 진흐륵을 뒤지는 머드라킹 (Mudlarking)에 의욕없이 참가했다가 연푸른색 병을 얻게된다. 희미하게 곰이 새겨진 병. 이때부터 그녀의 숨어있는 역사, 또는 미스테리에 대한 열정에 다시 불이 지펴지기 시작한다.

 

여자들만을 위한 독약을 제조하는 넬라의 사연과 심부름을 왔다가 이에 매혹된 순진한 여자아이 엘리자, 그리고 현재에서 그 작은 끈을 붙잡은 캐롤라인은 과연 자신의 꿈과 정체성을 찾아낼 수 있을까. 

 

페이지 터너였다.  숀에 잡자 바로 읽어서 마지막까지 온. 남자에게 배반받은 여자들이 여자를 위해 손을 내미는 부분은 참으로 감동스럽다. 완전히 다른 시간대를 사는, 정말로 다른 세계에 다른 여자들이지만 여자로서의 아픔을 끄집어내고 복수, 절망, 배신, 애증 등의 이야기로 다시 여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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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코지물중 가장 아름다운 치과의자씬이 나오는 작품 | - Cozy/日常の謎 2022-08-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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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디미티 아줌마의 죽음

낸시 애서턴 저/이현경 역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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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떄 코지추리물과 역사추리물의 시리즈 1권모으기가 취미였다. 그러다가 마음에 들면 그 시리즈를 쭉 따라 읽었는데, 이 작품은 탁월하게 내 마음에 쏙 들었음에도 2탄까지 읽고 3탄 이후로 나가지 못했다. 이제 14탄까지 마련했으니 올해는 달려볼리라.

 

코지파라노멀로맨스추리물인데, 코지물자체가 원래 추리적인 면이 약하다. 또한 일상의 작은 수수께끼가 바로 미스테리 자체인지라. 이 작품에서는 디미티 아줌마의 가슴이 꺠진 이유를 찾는게 바로 그 숙제이다.

 

로리는 어린시절 분홍토끼를 가지고 엄마가 들려준 디미티아줌마의 모험을 듣는 것이 행복이었다. 누구에게도 말해지거나 글로 쓰여지지않은, 로리만의 이야기. 하지만 로리의 인생은 그걸 뺴놓고는 험난했다. 태어난지 4달만에 아버지가 사망하고, 이혼후 보스턴에서 캘리포니아로 날아가며 희귀본 관리하던 일까지 포기했는데 이혼하고 보스턴에 오니 일자리는 사라지고 매일 한끼를 걱정할 정도이다. 그러다 이번에는 어머니의 사망. 

 

그런 그녀에게 윌리스 앤 윌리스란 로펌이 연락을 해오고 대도시 한가운데에 빅토리안 하우스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그 저택에서 디미티 아줌마의 사후 유언을 받게된다. 이야기들의 머릿말을 쓰고, 가끔씩 윌리스씨의 질문에 정답을 말하면 1만달러가 주어진다는거. 기간은 한달. 그리고 그녀는 죽은 엄마로부터 디미티가 시골집에서 쓰러졌을때 손에 쥐고있던 풍경사진을 찾아 디미티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내라는 유언까지 받았다.

 

로리는 충분히 긍정적이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빌의 친절이 연민과 동정으로 보여 화를 내게된다. 하지만, 빌의 감정은....

 

코지물 역사상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과의자씬이 나오고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무렵, 대만의 '꽃보다 남자' 버전인 '유성학원;을 보고있어서 마치 운명인듯 했다), 누구나 놀랄 존재가 알려지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데. 과연 이 셋은 앞으로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시리즈 제목을 보고 파라노멀...이라는 것을 들으면 대강 눈치차리시겠지만서고.

 

 

 

* 등장인물

로리 엘리자베스 셰퍼드

레지널드, 분홍토끼인형

윌리엄 윌리스씨, 변호사

윌리엄 (빌) 아서 윌리스, 

엘리자베스 아이린 셰퍼드, 로리의 엄마

디미티 웨스트우드,

메그 톰슨, 로리의 베프. 더그와 메인주바닷마을에서 아트갤러리운영

더그 플레밍,

에마 해리스, 정원을 가꾸는 엔지니어 컨설턴트

데릭 해리스, 건축가

에번 플라이셔, 로이의 동기. 잘난척대마왕

킹즐리양, 플램보르호텔

폴, 프램보르호텔 운전사

루스, 루이스 핌, 성공회신부의 일난성딸, 디미티의 이웃

앤드루 매클래런

로버트 (보비) 매클랜런

 

 

 

 

 

p.s: 

Nancy Atherton 

 

- Aunt Dimity Mystery

1.Aunt Dimity’s Death   ‘92 마음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Cozy Mystery!
2.Aunt Dimity and the Duke   ‘94 Aunt Dimity가 초청한 두번째의 고딕풍 로맨스 미스테리 
3.Aunt Dimity’s Good Deed   ‘96
4.Aunt Dimity Digs In   ‘97
5.Aunt Dimity’s Christmas   ’99…………CHRISTMAS
6.Aunt Dimity Beats the Devil   ‘00
7.Aunt Dimity: Detective   ‘02
8.Aunt Dimity Takes a Holiday   ‘03  (written w/ Jon Boorstin)
9.Aunt Dimity: Snowbound   ‘04

10.Aunt Dimity and the Next of Kin   ‘05
11.Aunt Dimity and the Deep Blue Sea   ‘06
12.Aunt Dimity Goes West    ’07
13.Aunt Dimity: Vampire Hunter     ’08
14.Aunt Dimity Slays the Dragon    ’09
15.Aunt Dimity Down Under    ’10
16.Aunt Dimity & the Family Tree    ’11
17.Aunt Dimity and the Village Witch    ’12
18.Aunt Dimity and the Lost Prince    ’13
19. Aunt Dimity and the Wishing Well     ’14
20. Aunt Dimity and the Summer King    ’15
21.Aunt Dimity and the Buried Treasure    ’16

22.Aunt Dimity and the widow's curse '17

23.Aunt Dimith and the King's ransom '18

24.Aunt Dimity and the heart of gold '19

25.Aunt Dimity and the enchanted cottage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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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르 카레의 나이트 매니저 2부 | - Espionage 2022-08-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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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이트 매니저 2

존 르 카레 저/유소영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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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 들어서자 드디어 손에 땀을 쥐게 된다. 스파이로서 훈련을 받고 신분세탁, 음 신분을 더럽게 만든 조너선 파인은 요리를 하다가 로퍼의 아들 다니엘의 납치에서 활약을 해서 아이를 구출한다 (그렇게나 대단하게 보디가드를 구성했던 로퍼가 왠일이래. 그정도 부자이면 누구든 노릴 것을 예상했어야지). 그래서 로퍼의 마음에 든 조너선은 뉴질랜드 국적의 토마스로 태어나고...

 

로퍼의 부하들인 코크란 소령과 폴 아포스톨 변호사의 운명또한 극적으로 바뀌면서, 조너선은 로퍼의 애인 재즈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영국의 정보기관안에 첩자가 있는 로퍼는 이 모든 인물들의 운명을 바꾸게 되고... 

 


 

아이고, 누가 첩자인가 누가 두더지인가.하는 이야기도 들어가 있네. 나중에 과연 누가 썩었는지 밝혀지는데 뒤통수를 잡고 아우야. 이렇게 다 썩었을리가. 하지만 모든 것들은 사필귀정으로 돌아가고 맨 마지막 엔딩에서의 아줌마의 한 마디로 상쾌하게 끝을 맺는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워낙에 스케일이 커서였는지 세부적으로 좀 아쉬운 점도 있었고, 조나선 파인부터 인물들의 묘사를 읽고 머리 속에 그릴 수가 없어서 TV시리즈의 캐스팅을 보면서 이미지를 그려나가면서 읽었다. 이모든 것을 만족시키려면 3권까지는 가줘야 하는데 그러기엔 이야기의 진행방향이 빠른게 더 나을지도. 1탄에 비해 2탄은 손에 땀을 쥐고 읽었으니.

 

여기서 나온 몇몇 인물들이 작가의 다른 작품에 나오고, 전체적으로 작가의 세계안에서 하나씩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 귀엽다. 엄청 재미있었다. 

 

 

 

 

p.s: 존 르 카레 (John Le Carre)

- George Smiley and related

Call for the dead (1961)  죽은자에게 걸려온 전화   악과 선, 흑과 백이 무엇인지를, 생존의 최전선에 선 스파이가 묻는다
A Murder of Quality (1962)
The Spy Who Came in from the Cold (1963) 추운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추운나라로 다시 돌아간 스파이 
The Looking Glass War (1965)
Tinker Tailor Soldier Spy (1974)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이중첩자 사건과 함께 성장하는 인물들이 보다 묵직하고 산뜻한 엔딩을 맛보게 해준다
The Honourable Schoolboy (1977)
Smiley's People (1979) 스마일리의 사람들
The Russia House (1989)
The Secret Pilgrim (1990)
The Night Manager (1993) 나이트매니저

 

- 그외

A Small Town in Germany (1968)
The Naive and Sentimental Lover (1971)
The Little Drummer Girl (1983) 리틀 드러머걸
A Perfect Spy (1986) 
Our Game (1995)
The Tailor of Panama (1996)
Single & Single (1999)
The Constant Gardener (2001)
Absolute Friends (2003) 영원한 친구
The Mission Song (2006)
A Most Wanted Man (2008) 모스트 원티드맨
Our Kind of Traitor (2010) 우리들의 반역자
A Delicate Truth (2013) 민감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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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르 카레의 나이트 매니저 1부 | - Espionage 2022-08-02 22:55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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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이트 매니저 1

존 르 카레 저/유소영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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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걸프전쟁이 한창이던, 아니 끝으로 가던 시기의 겨울. 스위스 취리히의 마이스터 팰리스 호텔에는 VVIP 리차드 온슬로 로퍼 일행이 찾아온다. 그리고 나이트 매니저인 조너선 파인은 마담 소피를 생각한다. 카이로의 퀸 네페르티티 호텔의 소유자이자, 거물인 하미드 형제의 막내 프레디의 애인 소피는 어느날인가 조너선에게 서류의 복사를 맡긴다. 프레디가 그녀에게 맡긴 서류를 복사한 것은 영국인인 조너선이 영국정부요원에게 넘겨야할 것같은 내용이었다. 그리고 마담 소피는 잔인하게 맞아죽은채 발견된다. 프레디가 의심되지만, 경찰당국은 강도로 치부해버리고 넘어가고. 조너선은 그 배후에 로퍼가 있음을 알고 있다. 

 

몇년뒤 조너선은 더이상 잘나가는 호텔리어가 아니다. 그는 영국 화이트홀의 레너드 버의 요청에 따라 자신의 신분을 세탁하고 있다. 린덴에서 보르가르, 그리고 캐나다인 러몬트로...

 

2권으로 넘어가면 스케일이 엄청나다. 바하마의 로퍼의 섬에서 콜럼비아 반군세력까지. 작가의 전직이 스파이라 쳐도 전문적인 지식은 압도할 정도이다. 하지만... 플롯은 너무나도 재미있고 스릴이 넘치지만, 인물들에 대한 묘사는 좀 박하다. 읽다보면 사람이 그려져야 하는데, 대신 TV시리즈의 배우들이 그 공백을 채우고있다. 게다가 여인들에 대한 자세는 성녀 아니면 창녀.... 같이 왜 모든 여자들이 그에게 무력한채 몸을...

 

여하간, 스파이물로서의 재미는 확실히 보장한다. 이것은 1권에 대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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