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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 의 전체보기
형사의 legwork가 쌓아주는 일상의 회복 (87분서 #4) | - Police Procedurals 2022-09-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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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기꾼

에드 맥베인 저/홍지로 역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여잔 내 딸이 아니오. 그여잔 내딸이아니라고. 이내 그는 복도끝의 문에 이르러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 손잡이를 손에 쥔채 비통하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오 하나님, 그애가 죽다니....온몸이 떨리고 눈물에 목이 메어 더는 아무말도 잇지못했다....p.73

 

하브강 다리주변에서 오랫동안 물속에 있었던 듯한 사체가 발견된다. 사망원인은 익사가 아닌 비소중독. 그리고 검지와 엄지사이에 하트와 영문자가 문신으로 새겨져있다. 87분서에는 사건이 끊이지않는다. 기차역에서 5달러를 위해 사기를 치는 인물이 나타나지를 않나, 주사위 게임으로 한팀인척 하다가 모든걸 들고 달아나는 인물이 나타나지않나. 또, 여자의 사체가 나타난다.

 

그동안 워낙 습관처럼 살인을 마주하던 형사과 독자들은, 이 가슴 아픈 장면에서 범죄사건의 피해자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한편, 우리도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실라라는 30대 중반의 따분한 여자는 신문광고에서 담백한 관계를 원하는 남자를 발견하고 최선을 다해 자기 소개의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만난 인물은 마치 꿈에서 나타난듯한....

 

그리고, 카렐라 형사의 아내로서 테디가 가지는 책임감과 사랑은 정말로 사랑스럽다. 

 

여러 사기수법과 사기꾼들, 그리고 정보를 주는 주변인물들을 통해, 형사들은 하나씩 질문하고 의미없어보였던 답변들을 꿰서 직소퍼즐을 하듯 완성시킨다. 후반부에 범인인 두명중 누구였을까... 궁금하게 하는 면모도 있고, 큰 사건을 둘러싼 작은 사건들에게서도 꺠알같은 재미를 얻는다. 이 시리즈는 인생의 이야기이다. 일상이며 루틴한 일에 관한 것이다. 형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영화와 달리 형사일의 발냄새나는, 꾸준한 legwork가 쌓아주는 일상의 회복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리즈가 진행되며 버트 클링의 변모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 

 

p.s: 에드 맥베인 (Ed McBain)

 

- 87분서 (87th precinct) 시리즈

Cop Hater (1956) 경관혐오, 경관혐오자 <87분서> 시리즈가 계속 나오길 바라며....

              경찰추리물의 대표적 시리즈, 87분서 1탄

The Mugger (1956) 노상강도 경찰물 시리즈 중에 제일 재미있는듯 (87분서 #2)
The Pusher (1956) 마약밀매인 다시 말하지만, 경찰추리물 시리즈중 제일 멋진듯 (87분서 #3)
The Con Man (1957) 사기꾼
Killer's Choice (1957) 살인자의 선택 
작품 이면의 이야기까지도 재밌다 (87분서 #5)
Killer's Payoff (1958) 살인자의 보수
Lady Killer (1958) 래이딘킬러
Killer's Wedge (1959) 살인의 쐐기
'til Death (1959)
King's Ransom (1959) 킹의 몸값 
제목이 이해가 되는군 (87분서시리즈 #10)

Give the Boys a Great Big Hand (1960)
The Heckler (1960)
See Them Die (1960)
Lady, Lady I Did It (1961)
The Empty Hours (1962) - collection of three short novellas
Like Love (1962)
Ten Plus One (1963) 10 플러스 1
Ax (1964)
He Who Hesitates (1964)
Doll (1965)
80 Million Eyes (1966)
Fuzz (1968)
Shotgun (1969)
Jigsaw (1970) 조각맞추기

Hail, Hail the Gang's All Here (1971)
Let's Hear It for the Deaf Man (1972)
Sadie When She Died (1972)
Hail to the Chief (1973)
Bread (1974)
Blood Relatives (1975)
So Long as You Both Shall Live (1976)
Long Time No See (1977)
Calypso (1979)
Ghosts (1980)
Heat (1981)
Ice (1983) 아이스
Lightning (1984)
Eight Black Horses (1985)
Poison (1987)
Tricks (1987)
Lullaby (1989)
Vespers (1990)
Widows (1991)
Kiss (1992)
Mischief (1993)
Romance (1995)
Nocturne (1997)
The Big Bad City (1999)
The Last Dance (2000)
Money, Money, Money (2001)
Fat Ollie's Book (2002)
The Frumious Bandersnatch (2003)
Hark! (2004)
Fiddlers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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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이면의 이야기까지도 재밌다 (87분서 #5) | - Police Procedurals 2022-09-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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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인자의 선택

에드 맥베인 저/박진세 역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7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죽음이 인간을 넘어뜨렸다. 죽음이 인간의 존엄을 훔쳤다. 죽은 사람은 머리칼이 흐트러지든 말든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죽은 여자는 자신이 슬립이 보이든 말든 걱정하지않았다. 죽음이 야기한 그 자세는 인간을 살덩어리로 단순화했다....한때 체온이 느껴졌던 것을 보고 있지나 카렐라는 격한 슬픔,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비애를 느꼈다.....p.9

 

펠프스가 사장인 주류판매점에 강도가 들었고 직원인 애니가 살해당한다. 그 많던, 비싸고 싸던 술병들을 박살이 난 상태이다. 형사들은 애니의 주변인물부터 그녀에 대해 듣는다. 머리는 나쁘지만 착하고 책임감있는 딸, 어린 딸을 사랑하는 다정한 엄마, 재치만큼에 거품이 터지듯 매력을 발산한 여자, 장애를 가진 이에게 다정했던 여자, 짧은 치마를 입고 당구를 치러와 모든 남자들의 주목을 끌었던 여자. 사장의 내연녀.애니는 각기 다른 사람에게 각기 다른 사람이었다. 

 

그리고 87분서엔 하나가 가고 하나가 온다. 카렐라를 살려내라고 해서 살려냈더니 이제는 영웅을 만들라고 한다면서, 작가의 글에 투정이 올라왔다. 결혼했기 때문에 카렐라는 패스 하고 이제 등장한 것은 고급주택가 등을 담당해서 강력사건을 다뤄보지도 않은 코튼 호스 형사. 187cm에 걸맞은 체격, 관자놀이에 칼을 맞고 거기만 백발이 난 빨간머리, 잘생긴듯하나 어딘다 거물이 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한다. 하지만, 그의 등장에 대한 기대는 그의 TPO에 관계없는 예의바름에 빵터지게 만든다.

 

형사들끼리 서로 갈구면서 서로 사이를 확인하면서 하는 대사들, 얼핏드러나는 뇌물경찰의 자취 등 유머와 비터함이 섞여있지만, 그 사이로 87분서는 사건을 해결한다. 

 

...듣고 관찰하고 기억하고 심사숙고한 다음에 필요한 행동에 착수하는 것이다...p,30

 

p.s: 에드 맥베인 (Ed McBain)

 

- 87분서 (87th precinct) 시리즈

Cop Hater (1956) 경관혐오, 경관혐오자 <87분서> 시리즈가 계속 나오길 바라며....

              경찰추리물의 대표적 시리즈, 87분서 1탄

The Mugger (1956) 노상강도 경찰물 시리즈 중에 제일 재미있는듯 (87분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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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 Man (1957) 사기꾼
Killer's Choice (1957) 살인자의 선택
Killer's Payoff (1958) 살인자의 보수
Lady Killer (1958) 래이딘킬러
Killer's Wedge (1959) 살인의 쐐기
'til Death (1959)
King's Ransom (1959) 킹의 몸값
제목이 이해가 되는군 (87분서시리즈 #10)

Give the Boys a Great Big Hand (1960)
The Heckler (1960)
See Them Die (1960)
Lady, Lady I Did It (1961)
The Empty Hours (1962) - collection of three short novellas
Like Love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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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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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zz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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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Hear It for the Deaf Man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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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Time No See (1977)
Calypso (1979)
Ghosts (1980)
Heat (1981)
Ice (1983) 아이스
Lightning (1984)
Eight Black Horses (1985)
Poison (1987)
Tricks (1987)
Lullaby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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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ows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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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hief (1993)
Romance (1995)
Nocturne (1997)
The Big Bad City (1999)
The Last Dance (2000)
Money, Money, Money (2001)
Fat Ollie's Book (2002)
The Frumious Bandersnatc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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