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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2 의 전체보기
철들면 버려야할 판타지에 대하여 | Fiction 2022-09-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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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노라 에프런 저/김용언 역
반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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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철들면 버려야할 판타지에 대하여 맨마지막에 웃고싶다 ]로 한번 나왔던 에세이 집이다. 


 

노라 에프런은 한떄 내 인생의 멘토가 되었던 사람이었다. [내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칙칙해지지말자]를 한참 전에 읽고서 고민많은 내 인생 장르로 따진다면, 그 좋아하는 미스테리 느와르 스릴러가 아닌, 로맨틱 코미디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에 읽고나서 다시 읽으니 기시감과 함꼐 반가운 웃음이 나온다. 나이가 들면 머리숱이 적어지고 그 횡한 부분을 아루바라고 부른다니 이런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이혼했으면 했는대로 심장이 꺠졌으면 꺠졌는대로 그녀는 자신을 스스로 웃는다. 완벽하지않은 온전한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그녀가 어찌 나의 멘토 자격을 상실할 수 있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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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가기전에 이 시리즈를 읽고있는 것에 감사해 (87분서 #6) | - Police Procedurals 2022-09-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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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인자의 보수

에드 맥베인 저/홍지로 역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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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경찰혐오자부터 시작해 2탄부터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지금 이책 6탄까지 쭉 잡고 읽고있다. 이번 추석연휴는 에드 맥 베인의 87분서 시리즈로 보내고 있고 또 너무 즐겁다. 이 시리즈를 잡은게 올해 제일 잘한 것 중에 하나로 꼽힐 듯..

 

뉴욕을 바탕으로 한 가상의 도시 아이솔라의 87분서의 관할 구역에는 미국이민자들의 현실을 보여주듯, 고급주택가나 비즈니스 거리가 아닌, 온갖 하잘것 없는 인생들이 모여있다. 그래서 1탄의 제목부터 5탄의 제목까지 이르기 까지 이런 인생들이 벌이는 범죄의 이름이 붙었다. 87분서의 누군가 뛰어난 (여기선 카렐라가 그에 적합하지만, 결혼했다고 편집자들이 퇴자를 놨다고 그래서 코튼 호스가 5탄에서 다른 분서에서 이동해 온다) 인물이 있어 사건해결을 이끄는 것이 아닌, 실제 경찰의 수사기법대로 하면서 여러 인물들이 돌아가면서 사건을 맡아 해결한다. 또한 날씨가 아이솔라의 분위기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이며, 중간마다 시적인 문장이 등장해 음미하게끔 한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를 순서대로 읽지않고 단독으로 잡아도 괜찮을 듯 하다.

 

마치 갱단의 전쟁이 있었던 1937년도 처럼 사이 크레이머라는 남자가 걸어가다가 총을 갖고 차에 탄 인물에게 살해당한다. 피해자를 살펴보던중 그가 공갈범이라는 것을 알고 (형법상 갈취와 공갈에 대한 차이점을 써놓았다) 그의 먹이감이 된 사람들을 찾아나선다. 지난번에 경찰의 급습에서 "경찰입니다"라고 예의를 갖춰 크게 다칠뻔한 것으로 사람들의 놀림이 된 코튼 호스가 적극적으로 나선다. 통장을 보고선 도대체 몇명이 있는지 모르다가 가장확실하게는 정치가의 아내인 루시가 과거 나체사진을 찍힌걸로 협박당한 것을 알게된다. 이떄 5탄의 분이 잠깐 등장한다.

 

그러니까 이 87분서에 사람들이 오고 가고 하며, 정보원 그밖에 사건으로 엮인 이들이 다 같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다. 하지만, 형사들은30대에 머문다.

 

9월 산장의 사냥여행이 무슨 계기가 된 것 같아 주인장 필딩의 도움으로 사진작가 케터링, 부자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두고 사치를 벌이다 광고대행사를 차린, 다혈질의 프랭크 루터, 은퇴한 부로커 존 머피, 따투기꾼 호아킴 밀러라는 용의자를 두게 된다.

 

사건도 좇아가며서 연애도 게으르지 않아, 그래도 정조관념이쓴 카렐라를 찾았건만 이 코트 호스 형사는 금사빠였다.... 여하간, 매번 책을 잡을때마다 사건과 이에 대한 형사들의 탐문, 추리 등을 보는 것이 편안한 안락의자에 앉아서 모든 정보를 규합해 사건을 해결하는 안락의자탐정물과 또 다른 재미를 맛보게 된다. 다양한 인물, 다양한 사건, 그리고 시적인 묘사로 플롯의 재미와 문장의 아름다움을 둘 다 맛볼 수가 있다.

 

p.s: 에드 맥베인 (Ed McBain)

 

- 87분서 (87th precinct) 시리즈

Cop Hater (1956) 경관혐오, 경관혐오자 <87분서> 시리즈가 계속 나오길 바라며....

              경찰추리물의 대표적 시리즈, 87분서 1탄

The Mugger (1956) 노상강도 경찰물 시리즈 중에 제일 재미있는듯 (87분서 #2)
The Pusher (1956) 마약밀매인 다시 말하지만, 경찰추리물 시리즈중 제일 멋진듯 (87분서 #3)
The Con Man (1957) 사기꾼 형사의 legwork가 쌓아주는 일상의 회복 (87분서 #4)
Killer's Choice (1957) 살인자의 선택 작품 이면의 이야기까지도 재밌다 (87분서 #5)
Killer's Payoff (1958) 살인자의 보수
Lady Killer (1958) 래이딘킬러
Killer's Wedge (1959) 살인의 쐐기
'til Death (1959)
King's Ransom (1959) 킹의 몸값 
제목이 이해가 되는군 (87분서시리즈 #10)

Give the Boys a Great Big Hand (1960)
The Heckler (1960)
See Them Die (1960)
Lady, Lady I Did It (1961)
The Empty Hours (1962) - collection of three short novellas
Like Love (1962)
Ten Plus One (1963) 10 플러스 1
Ax (1964)
He Who Hesitates (1964)
Doll (1965)
80 Million Eyes (1966)
Fuzz (1968)
Shotgun (1969)
Jigsaw (1970) 조각맞추기

Hail, Hail the Gang's All Here (1971)
Let's Hear It for the Deaf Man (1972)
Sadie When She Died (1972)
Hail to the Chief (1973)
Bread (1974)
Blood Relatives (1975)
So Long as You Both Shall Live (1976)
Long Time No See (1977)
Calypso (1979)
Ghosts (1980)
Heat (1981)
Ice (1983) 아이스
Lightning (1984)
Eight Black Horses (1985)
Poison (1987)
Tricks (1987)
Lullaby (1989)
Vespers (1990)
Widows (1991)
Kiss (1992)
Mischief (1993)
Romance (1995)
Nocturne (1997)
The Big Bad City (1999)
The Last Dance (2000)
Money, Money, Money (2001)
Fat Ollie's Book (2002)
The Frumious Bandersnatch (2003)
Hark! (2004)
Fiddlers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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