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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책을 보셨나요?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의 표지가 빨간 색이기에 | 기본 카테고리 1999-07-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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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숀 코비
김영사 | 199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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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국에 성공한 (아니 성공의 과정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 있다. 가끔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각 개인에게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는 그들의 마음과 행동에 경의를 표하기도 하곤 한다. 무엇이 그들을 그 자리에 이르게 했을까? 그들과 나는 근본적으로 다른가하는 의문도 가질 때도 있다.

숀 코비가 쓴 이 책에 보이는 평범한, 그러나 성공으로 향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 바탕의 힘이 무엇이지 깨닫게 한다. 저자가 말하는 행동 양식들을 앞에서 언급한 프로그램에 등장하였던 사람들은 표현은 다르지만 이미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사람이 인생을 보람 있게 살아가는 길은 동, 서양에 큰 차이가 없음을 의미한다고나 할까.

몇 해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이 선풍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물론, 수 많은 처세학 서적 중의 하나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제시하는 지침은 많은 깨달음과 반성의 기회를 주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 책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의 아들인 숀 코비는 이번 기회에 10대들을 위한 책을 저술하였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

신문에서 광고를 보았을 때, 전혀 망설임 없이 바로 다음 날, 구입하게 만들었던 이면에는 10대의 자식을 두고 있는 부모의 욕심이 컸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사서 우리 애가 읽도록 해야지. 그러면 무엇인가 깨닫는 것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지'하는 욕심이 앞서 있었다. 그러나,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그 환상은 깨져 버렸다. 아이에게 전해주기 전에 먼저 읽어 나갔다. 아버지 스티븐 코비의 글이 좀 딱딱해서 지루함을 준 반면, 많은 사례와 재미난 삽화, 그리고 어려운(?) 연습 문제는 상황을 쉽게 이해하면서 읽어나갈 수 있도록 책과 독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저자는 개인의 은행 계좌론부터 시작하여 7가지 습관을 정리해 나간다. 이론은 개인적인 환경 정리부터 시작한다. 제일 먼저 주도적이 되자. To be active. 보통 능동적으로 해석해 온 용어이다. 내가 나의 인생의 주체임을 깨닫고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정하고 소중한 일부터 실천하면서 삶의 방향을 잡아 나가기를 이야기한다. 어찌 생각하면 진부한 일들인지 모른다. 그러나 너무나 평이하기 때문에 너무 쉽게 잊고 지내는 사항들이기도 하다.

다음에는 개인과 주변과의 관계를 정립해 나간다. 여기서는 공동의 승리라는 표현을 썼다. 승리라는 용어가 무슨 전투의 승리를 생각하게 하지만, 성공하는 인생을 위한 전투라고 생각하면 맞기도 한 것 같다. 상호 이익을 모색하고, 경청한 다음 이해시키며 시너지를 활용할 것을 제시한다. 주위의 환경에 적응하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는 것은 정말로 이렇게 서로 이기는 방법과 시너지의 창출과 확대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언급한 원칙 하에 끊임없이 쇄신할 것을 요구한다. 이 것만큼 제대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도적이며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자기 계발 노력을 해 온 것은 우리 주위에서도 볼 수 있다. 이제까지 여러 가지 핑계를 앞세워 미루고 있던 일들을 이제부터라도 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이 대목에서는 자연스레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반드시 주의하여야 할 점이 있다. 성공이라고 번역되어 있는 용어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이 점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성공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금전적인 것, 명예 등 일반적으로 성공을 이야기 할 때 언급하기 쉬운 것들은 이 책에서는 모두 빠져있다. 성공은 주도적으로 자기가 설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공동의 승리를 얻을 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40대의 눈으로 본 이 책에 대한 느낌이다. 정말로 10대가 이 책을 읽었을 때 어떠한 느낌을 가질 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나도 10대였을 때가 있었고, 그 당시를 되돌아보면서 한 문장, 한 문장을 보았을 때, 저자가 이야기하는 말들이 방향에 대한 확실한 지표로 다가옴은 부인할 수 없다. 공감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이 있다.

이 책의 표지는 참 특이하다. 빨간 색과 10대의 상징인 청바지 무늬. 멀리서도 확실히 알아볼 수 있다. 내가 읽고 있는 옆에서 10대가 고개를 들이밀고 문장을 훔쳐보고 있다면, 아낌없이 읽어보라고 건네주고 싶은 책이다. 그 책을 읽고 어떠한 생활 태도를 가질 것인가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주어진 환경을 이용하고 삶의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할 의무가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에게 권할만한 책이다. 물론 사례나 일부 사항은 우리의 생활 태도와 약간 다른 면들이 있기도 하다. 이런 것들은 적절히 다른 사례들로 대치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먼저 주도적이고 목표를 설정한 부모의 태도를 가지고 서로의 승리를 위하여 오늘 다시 내 사명서를 쳐다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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