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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속에서 찾는 내 일, 그리고 내일 | 기본 카테고리 2013-07-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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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김난도의 내일

김난도,이재혁 공저
오우아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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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던 힐링 전도사 김난도 교수의 새 글이다. 이전의 메시지들이 공허한 메아리로 남게 하지 않을 것을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저자가 일자리 찾기라는 항해를 향한 키를 잡았다. 청춘들을 좌절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 일에 대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메시지를 전한다. ‘청춘은 희망적이다,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들은 눈 앞의 오늘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언제까지 긍정적으로 희망만 가져야 하는가라는 의문과 공허한 울림 만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걱정하면서도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도는 이들에게는 새로움에 대한 생각이 떠오를 리 없고 신세계에 대한 눈이 열릴 수 없다. 저자는 새로움과 다름에 대한 길을 보여준다. ‘이라는 큰 명제를 붙들고 하나씩 살펴나간다. 물론 저자가 일자리를 직접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KBS 이재혁 PD와 함께 한 일자리에 관한 탐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치밀하게 관찰하고 이해하며 이를 바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접근 전략을 제시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이들이나,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는 정책입안자들 모두 흥미롭게 보아야 할 내용이다.

 

어떻게 지내?’ ‘무슨 일 해?’ 직업을 가진 이들은 바쁘다’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별로야등의 답을 한다. 직업을 가지지 않은 이들은 곤혹스런 표정으로 얼버무린다. 일이 무엇이길래 이런 차이를 보이게 할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밥벌이는 하냐라는 경제적인 생존 수단으로서의 일이다. 밥벌이로의 일은 한 사람을 외형적으로나마 버티게 하는 존재 의미가 되기도 한다. 일이 없다는 것은 생존 수단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고 자신의 존재 의미를 잃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단순히 생존 수단으로서의 좋은일은 그저 돈을 잘 벌고, 오랫동안 자리를 보존할 수 있는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 때의 일은 극히 작은 의미를 가질 뿐이다. 일은 있지만 자신은 존재하지 않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 급격히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기존의 좋은일자리, 단순히 경제적인 생존 수단으로의 일자리가 아닌 자신이 즐기고 만족하며 더 나아가 주위를 바꿀 수 있는 나의일자리를 살펴본다.

 

저자는 매년 말, 다음 해에 예상되는 트렌드를 단어로 풀어내는 일을 해왔다. 항상 기발함과 시의성에 놀라곤 했다. 일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그 기법을 적용한다. 내일과 내 일의 의미를 한 단어에 담으면서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풀어낸다. 대표되는 의미들은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열거해본다. 몇 개의 단어로 모든 것을 정의하는 것은 어려울지 모른다. 하지만 큰 흐름을 보고 그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꼭 기억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FUTURE MY JOB

F: From White-Collar to 'Brown-Collar' (브라운칼라 청년들이 몰려온다)

U: Utopia for 'Nomad-Workers' (당신은 노마드 워커입니까?)

T: Towards Social Good (착한 일 전성시대, 소셜 사업을 주목하라)

U: Unbelievable Power of Fun (여유경영의 힘, 적게 일하고 많이 번다)

R: Return to Local Places (컨트리보이스의 시대가 온다)

E: Entrepreneurship for Micro-Startups (마이크로창업이 뜬다)

 

M: Mismatch, Good-bye! (굿바이, 미스매칭! 구인구직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Y: Your Brand is Your Power (당신만의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J: Joy of Learning (배움은 계속돼야 한다, 쭈욱 !) 

O: Over the Global Border (일자리 혁명, 글로벌 잡마켓을 잡아라)

B: Business for Happiness (돈을 위해 일하지 말라, 행복을 위해 일하라) 

 

 ‘FUTURE’로 보여지는 트렌드들 속에서 우리는 맘껏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다. 자신이 관심 있어 했던 것이 있다면 더욱 눈길이 갈 것이다. ‘좋은 일이라는 관념 속에 있던 짐을 벗고 자신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온갖 일을 생각해보며 ‘MY JOB’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세상으로 뛰어 들건 노마드 워커가 되건 개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건 아니면 직장 생활을 하건 나만의 일을 찾으면서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방향성 없는 움직임은 자신을 바로 알지 못하게 한다. 이후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세계 곳곳에서 우리와 같은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이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여러 사례들을 통하여 보여준다.

 

여러 나라, 여러 젊은이들, 여러 기관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많은 사람을 만난다. 많은 일들을 본다.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모두 일에 관하여 고민하는 이들이고, 고민하는 이들이 하는 일들이고, 고민하는 이들의 이야기들이다. 그들이라고 일자리에 관한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이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하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그들이 처한 현실에 따라 접근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이미 오래 전부터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보다 쉽게 일자리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이들도 있다. 그런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일들이 사회의 트렌드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고 일하는 사람을 구하는 곳이나 일자리를 구하는 이들이나 반드시 인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일자리에 대한 고민들이 어느 누구 한 사람의 힘으로만 해결될 수는 없다. 관습, 제도, 사회 그리고 각 개인의 행동들이 함께 역동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자 노력하고 실천하는 이들을 만난다. 비록 미미한 시작일 뿐이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서 얻는 기쁨을 표현하고 열정적으로 몸을 던지는 이들을 만난다. 그들만의 이야기로 넘기기에는 너무도 치열하게 일을 만들고 찾고 있다. 단순히 자신의 안락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사회를 움직이는 조그만 힘이 되기 위한 일을 만들고 있다. 내가 그 나이에 과연 저런 일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그들은 보장받은 앞날을 위한 자리를 박차고 자신이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일들을 찾는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 가는 세상에 만족하며 기대를 한다. 단시일 내에 결과를 얻을 수 없는 일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열정을 바치며 한걸음씩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크리스 길아보가 말하는 진짜 사업의 가치에 대한 정의를 되새긴다.

 

간단히 말해 가치 있는 일이란 사람들을 돕는 일, 특정 집단의 사람들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뭔가를 하는 일, 누군가의 삶을 더 쉽고 좋게 만드는 일, 그리고 그들의 삶에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일을 의미해요. (234)

 

자신을 위해서도 일을 하지만 세상을 위해서도 일을 한다. 좁은 시각으로는 세상을 볼 수 없다. 변화 속의 다양함을 바로 볼 때 자신의 일을 찾을 수 있다. 변화의 핵심과 이에 대응하는 적절한 전략을 제시한 점에서 <김난도의 내:>은 일자리 만들기의 새로운 막을 올렸다고 볼 수도 있다. 저자는 청춘의 사명과 우리 사회의 의무를 함께 말한다. 이미 청년 시대를 훨씬 넘긴 한 독자이지만 새롭고 강한 힘을 주는 저자의 끝 말을 반복하며 내일을 그려본다.

 

청년들이여, 내 일이 이끄는 삶, 내일이 이끄는 삶을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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