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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월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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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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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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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이련에게 아이가 생긴건 5권 끝부분이었는데 7권 중반이 다 되도록 아무도 임신인 걸 인정해주지 않으니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습니다. 술도 조금씩이지만 자주 마시는 것 같고, 혼절도 잦고.. 슬슬 배가 나오고도 남을 시기인데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잘 크고 있긴 한건지 제가 다 걱정되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이련 배 속에 있는 아이를 '우리의 아이'라 칭해 조금 당황스럽게 하더니 과거 천녀들은 모두 아이를 낳을 때까지는 살아있었다고...그러니 낳지 않게 할거라고... 그럴거면 왜 만들었냐고 하니 천녀는 임신했을 때 가장 건강하다고!! 심지어 아이가 안 크게 약도 먹였어!!!! 그니까 배가 안나오지!! 이련밖에 모르는 이 미련한 남자야ㅠㅠ 그리고 앞선 권들을 읽으면서도 느꼈는데 작가님께서 전생과 되풀이된 현생의 경계가 두사람에게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 잘 그려내신 것 같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특히 이련이 전생의 기억 때문에 고통스러워할 때마다 몸에서 연기가 나고 화상을 입는다거나 전생에 고문 당할 때 혀에 화상을 입었던 태자가 현생에서 미각을 못 느낀다거나 하는 부분들이요. 정말 시간을 되돌린 느낌? 7권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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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월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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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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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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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지루해진다고 느끼자마자 상황이 급변하더니 매 페이지가 흥미진진해 한권을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하던 황제와 함께 순장 되지 않기 위해 악을 쓰며 버티는 사비들, 황후, 태자. 그 중심에 있는 이련까지. 이련이 천인이라 불리지만 스스로가 자신은 무엇도 아니라고 말했던 것처럼 종종 언급되는 능력(?)들이 그저 우연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정말 중요한 순간에 기적을 행하려고 그동안 잠잠했는가 봅니다. 해가 쨍쨍 내리쬐는 하늘 아래에서 쏟아지는 빗줄기. 개인적으로는 노을빛을 받으며 쏟아지던 빗방울이 핏빛이었다고 표현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련이가 진정한 천인이고, 그가 곧 하늘의 뜻인것만 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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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월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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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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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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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음...이야기가 중반을 넘어섰는데 사실 크게 진행되는 건 없는 것 같아 조금 아쉽네요. 궁에서의 오해와 시기, 질투, 암투까지 여전하고, 이련은 툭하면 쓰러져 앓아눕고... 이련이 꿈이라 여기며 잊고 살려고 했던 과거가 실제였음이 밝혀지고, 태자도 초반보다는 훨씬 다정하고 따뜻해졌지만 읽을 수록 그게 전부인 것 같고... 새로운 사건이라고 해도 이전까지와의 사건들과 크게 결이 다르지도 않아 약간 지루한 감이 있습니다. 하차할까말까하다 다시 키워드를 확인했는데 임신수가 있었고, 차라리 빨리 임신이나 했으면...하고 있는데 마침 딱 임신까지해서... 일단 다음권을 읽으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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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월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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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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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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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휘몰아치는 스토리를 따라가느라 머리가 핑핑 돌고 있습니다. 아..어쩌죠... 제가 초반에 예상했던 전개가 맞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마음이 아파서 뒷내용을 읽기가 무섭네요. 결국 이련이 알게 되었고, 태자는 아무 것도 묻지 말라고 하지만... 제가 궁금해서라도 물어봐줬으면 좋겠고ㅠㅠ 세상에 제자와 매일 그 짓하는 상상이나 하는 스승이 어디있냐고 할 때, 그래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느냐고 울음을 참으며 물을 때, 그동안 태자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숨기고 참고 견뎠을지 떠오르면서ㅠㅠ 이련이를 만족시켜주려고 돈까지 주고 배워오는 참사랑이라니ㅠㅠ 4권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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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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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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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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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외전인 <나도, 꽃>을 먼저 읽고 본편이 궁금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스포 당하고 시작한 것 같아 불안했는데 걱정과 달리<너도, 꽃>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엔 한영이가 너무 예뻐서 눈물도 찔끔났어요. 외전을 미리 읽어서 알고 있긴 했지만 19금 딱지와 별개로 이렇다할 관계는 없었어요. 처음엔 한영이 성격도 이해하기가 어렵고 태오 매력도 잘 모르겠었는데 서로 마음 자각한 뒤부터는 다정+달달 폭발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한영이가 내내 안쓰러웠어서 스토리랑 별개로 마음에 오래남는 수가 될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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