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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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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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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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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따뜻한 일러스트에 반해 구매하게 됐습니다. 책을 받고 기뻐하기도 잠시, 놀랍게도(!) 지금껏 어린왕자를 완독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아이에게 좀 더 잘 읽어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완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어린왕자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모자 그림과(사실은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이지만...) 양이 든 상자 그림 모두 초반에 나온다는 것도 이제야 알게 되어 부끄러웠고, 어린왕자가 떠돌이 별을 돌아다니며 만나는 어른들이 모두 저희의 모습 같아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떠돌이 별과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어른들. 그리고 뱀, 꽃, 여우. 누군가는 어린왕자를 소설이라 말하고, 누군가는 동화라고 말하지만 분명한 건 어른들이 읽는다면 더 많은 것을 생각해볼 글이라는 것입니다. 짧지만 좋은 글이었습니다. 왜 진작 읽지 않았나 후회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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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난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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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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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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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넋 놓고 읽다가 전권까지 다시 훑어보고 왔습니다. 작가님은 대체 이런 글을 쓸 수 있으신거죠? 완결까지 보고나니 무심코 지나친 모든 대사와 서술이 전부 복선이었네요. 와, 정말... 보통 사건을 챙기면 로맨스가 부족하기 마련인데 이 글은 야오와 초이의 관계성도 그렇고 사건은 사건대로, 로맨스는 로맨스대로 뭐 하나 놓치는 것 없이 완벽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잘 읽었어요. 외전 하나 남았는데 읽기 싫네요ㅠㅠ 이대로 보내줄 순 없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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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난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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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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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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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내심 야오가 자신을 사랑하는 건 아닐까 기대했던 초이는 이 모든 것이 사실은 야오의 계략임을 알고 배신감을 느낍니다. 동시에 그럼에도 몸이 끌리는 것에 자괴감까지 느끼죠. 나쁜 야오! 하지만 그걸 지켜보는 저는 그런 둘의 관계가 더 짜릿하고! 하나가 해결되면 하나가 새롭게 터지는 사건들에 눈을 뗄 수가 없네요ㅠㅠ 다음권까지 힘차게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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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난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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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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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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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야오의 알 수 없는 계략(?)에 낚여 호텔에 갇히게된 이현. 살아남아야만 하는 그 곳에서 이현은 온갖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해쳐나갑니다. 게임의 룰이나 환인, 괴물, 그 외의 설정 모두 매력적이지만 초반 야오 분량이 적어 조금 아쉽네요ㅠㅠ 이 놈 새끼는 대체 어디서 뭘하길래 이현을 사지에 몰아넣고 꼬빼기도 안 비추는 거냐며 속으로 욕도 조금 했는데...역시 등장하자마자 매력 발산 해주시네요.
이현과 야오가 내색을 안해서 그런지 둘이 부자관계라는 자각도 안 들고... 글에 등장하는 게임들이나 규칙, 풀어가는 방식 모두 매력적이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돼요.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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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난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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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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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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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원하는 거라곤 그저 오래 사는 것 뿐인 최이현.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익숙한 한 남자! 그들의 인연은 3년 전 상하이에서 시작합니다.
낳아준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이곳저곳을 전전하던 '초이'. 현재의 이현은 갑작스러운 친부 소식에 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무리한 부탁도 거뜬히 들어주는 친부가 궁금하면서도 만나고 싶지 않던 어느날, 술집에서 만나게된 야오. 그저 얼굴에 반해 하룻밤을 유혹했고, 약 없이도 극락을 맛보게 되죠. 그리하여 다음날, 친부와의 약속 시갸이 가까워졌음에도 떠날 줄을 모르는 야오. 네, 그렇습니다. 고작 30대 밖에 안되어 보이던 그가 바로 초이의 친부이자 자신의 혈육을 남김없이 도륙낸다던 환인이었죠.
그리부터 3년 후, 그들은 부산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문체며 캐릭터, 글 전반에 깔린 분위기 모두 취향이네요. 다음권이 시급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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