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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침대 외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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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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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문슬로 작가님의 열여덟의 침대 외전 2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준이의 콩깍지가 상당합니다. 고요한은 하는 짓마다 멋있고 잘생겼고 우울하고 빈티나지만 장마같고 겨울같고 정리되지 않은 모습도 멋있고 특이하지만 아무튼간에 다정하고 눈빛이 위험하다고 여러번 묘사하는데 이젠 외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이는 이 새끼 왜 좋아하는 거지? 라며 계속해서 의문을 표합니다. 준이는 쪽팔린 걸 매우 싫어하지만 동시에 쪽팔린 짓을 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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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침대 외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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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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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문슬로 작가님의 열여덟의 침대 외전 1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재와당체에서 충격을 금치 못합니다. 진심으로 살의가 들끓습니다. 모든 이공계 사람들이 양재와당체를 쓰거나 피피티를 개그지같이 만들지는 않는다는 점을 준이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준이도 혼잣말을 많이 하는 걸 보니 패션 태의랑 친구먹어도 될 듯싶습니다. 나이 차이는 좀 나겠지만 좋은 친구가 될지도 모릅니다. 대학교에서도 그런 식의 서열질이 먹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준이와 요한이는 이제 성인이 됐으니 말을 조금 더 곱게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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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침대 5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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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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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문슬로 작가님의 열여덟의 침대 5권 (완결)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운대에 본인 명의로 된 아파트가 있는 갓 20세 청년이 부럽습니다. 정시 만점 준이가 수시 납치 당한 것에 제가 다 속이 쓰립니다. 너무 아까워 죽겠습니다. 그래도 목표대학에 붙어서 천만다행입니다. 강수현은 뭐하는 놈일까요? 조별 과제 버스 태워줬다길래 고마운 놈이구나 싶었는데 C- 받아놓고 뭘 당당하게 얘기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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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침대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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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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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문슬로 작가님의 열여덟의 침대 4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준이는 정확한 사실을 알기 전에는 입을 열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좋겠습니다. 물론 아직 19살이니 그럴 수 있긴 합니다.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워가는 거니까요. 김민호의 버러지같은 계획에 준이가 넘어갈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설마 넘어가는 건 아닐까라는 불안감에 떨었습니다. 그런데 요한이는 설마 먹던 물을 준이의 상처에 부은 걸까요? 만약 입을 대고 먹었던 물이라면 세균이 많이 번식했을 테니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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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침대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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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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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문슬로 작가님의 열여덟의 침대 3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감성 수치가 폭발합니다. 그러나 준이의 행동이 아예 이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욱 괴롭습니다. 그나저나 팔이 다쳤으면 핸디캡을 주는 게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간에 서열질은 여전합니다. 은근하게 돌려까는 말들과 알 수 없는 미묘한 분위기가 신경을 날카롭게 만듭니다. 권력이란 건 대체 뭘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권력은 스스로 갖는 게 아니라 남들이 주는 것이므로, 나머지 사람들이 그에게 권력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실천해버리면 될 일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분명히 기회를 노린 변절자가 생길 것이고 집단은 와해되겠지만 그래도 참 권력이라는 게 얄팍한 개념에 지나지 않는 건데 이렇게까지 대중을 좌지우지 한다는 점에서 기분이 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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