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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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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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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자연주의는 물리학 및 화학적 실체와의 관계에서 우주를 설명해 낼 수 있다고 해석하는 주장이다. 아울러 자연을 중심으로 인식과 도덕, 인간과 역사, 문화와 예술 등을 이해하려는 입장인데 특히, 문학적으로는 인생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려는 문학 사조와 함께 철학적으로는 자연과학의 세계관에서 물질을 유일한 실존으로 보는 실재론을 가리키고, 신학적으로는 초자연주의와 대립각을 이루는 개념으로 계시의 초자연적 성격을 부정하고 자연의 질서에 맞도록 짜여진 범주만을 정당한 것으로 본다. 그렇다고 자연주의가 종교를 배제하지는 않는다. 다만, 종교의 제반 요소 중에 궁극적으로는 우주의 어떤 비물질적 구조(신적 정신, 우주 전체를 하나로 해석하는 우주의 목적론적 해석, 육체가 부패한 후에도 존재하는 영혼 등)에 의존하는 것을 배제한다. 현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도 이와 같은 자연주의적인 풍조가 현격하게 만연한 상태이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맺음을 통한 영적 성장과 성숙을 통해 주어진 인생과 존재됨에 대한 그 책임을 망각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 책은 강력하게 유신론적인 실재론적인 신학과 신앙을 회복해야 바른 삶과 존재됨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일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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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감정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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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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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감정이 상할 때 지성이 약해지는 경향이 짙어진다는 글을 다른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지성은 기억력, 분별력, 지혜를 지칭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지성적 문제라는 것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감정이 상한 상태로 두면, 외부의 상처처럼 내부에서 곪아 고름이 생기고 그로 인해 주변부까지 파고들어 정상적인 기능을 현격하게 떨어뜨림과 동일하게 나타나는데, 문제는 이 상한 감정은 외관으로 쉽게 파악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상태는 그리스도인 개인은 물론 공동체에게 심각한 해악을 끼치며, 자신의 상한 감정이 만들어낸 감옥에 스스로 유폐시켜 고립이 심화된다. 그래서 이 상한 감정이 그리스도 안에서 치유되고 회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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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주의 도전과 기독교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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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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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 남녀 성 대결 구도가 한껏 부각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남녀간에 혐오하는 정서가 고삐를 풀듯이 극을 향해 달려감을 볼 수 있다. 물론 그간 인류는 남성 중심의 권력 지향 사회 구조를 지녀서 여성이 비하되고 그 가치가 부인되는 경향이 짙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치만 그러핫 불균형과 불의를 조정하기 위한 성의 구별과 존중 대신 성 구분을 없애기만 한다면 이는 또다른 차별과 문제를 양산할 것임을 이 책은 창조 원리에 따라 제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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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교수의 십계명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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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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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강영안 교수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국교회의 문제를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삶에서는 믿음의 열매가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실제로는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 1번째 문제이고, 다른 생각,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갖지 않는 것이 2번째이고, 성공과 번영을 최고 가치로 생각하는 것이 3번째”라고 지적한 바 있다. 강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계명 중의 계명인 십계명을 오늘 우리 삶의 상황에서 다시 그 의미를 생각하고, 그 계명이 보여주는 길을 따라 걸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강 교수는 십계명을 단순히 구약에 등장한 하나의 명령으로만 보기 보다, 그 내면에 담긴 하나님이 인류를 향하신 뜻과 계획을 분별해 오늘을 살아가는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금의 한국교회의 위기는 영적 정체성을 상실했기에 유발된 것이며, 그 지점을 해결하지 않고는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차원에서 십계명을 제고할 것을 강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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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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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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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의 본질은 그리스도인 외부에 있기 보다는 내부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바로 그 본질이 정체성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외적인 압력과 유혹만이 영적 전쟁의 전부거나 핵심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목회자들은 압력과 유혹만을 강조함으로 무력한 그리스도인들을 양산해 내고 있다. 반면 이 책은 그 영적 전쟁의 본질을 꿰둟고 그리스도인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초로 자신을 세워가면서, 현대 사상은 물론 인류 역사상 등장한 모든 사상과 종교의 핵심이 인본주의임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내적인 기반을 확립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전의 가르침에 매몰되다 보면, 더욱 더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상실함은 물론이고 그에 따른 영적 전쟁에 백패할 뿐임을 강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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