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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의 사정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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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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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계바비 작가님 작품은 처음 보는 건데, 사실 다른 작품 먼저 보려다가 이 제목 보고 홀린듯 사게 됐습니다.. 남자주인공 이름이 도사건이라 약간의 착시현상도 일으킬 수 있고 무엇보다 보다보니 왜 도사'견'인지 알겠더라구요ㅎㅎ 성격이 좀 많이 더럽고 근데 또 유하한테는 잘하려고.. 음.. 침대 위에서 말고는 잘 배려해주더라구여.. 차 긁었을 때나 순간순간 나오는 다정함이 매력적이었던 거 같아요 근데 서로 오해한 게 있어서 그런 상황들이 유하에게는 또 마음 편한 설렘으로 다가온 것 같지 않아서.. 서로 삽질만 하지 말고 좀 더 대화를 많이 나눠보지 그랫니! 싶지만 소설이니까요~ 만약에 술마시고 같은 방에 없었더라면 둘이 이어질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네요 그랬으면 유하가 선배랑 이어져서 사건이는 벙 쪘을텐데;; 강민이가 아니라고? 이러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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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오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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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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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사실 마라맛인 거 알고보긴 햇는데 제가 깜빡한 사실..나는 의외로 정신적 피폐함엔 약하다.. 약간 고어한 거라든가 몸을 괴롭게 하는건 면역이 좀 되어 있거든요 물론 여기도 선이 있긴 합니다 회복못할 정도로 다치는 건 절대 용납 X. 차라리 여주가 아무것도 모른 채로 하하호호 지냈으면 괜찮았을텐데 그렇지만도 않네요 그래서 약간 이번 권은 피폐함이 쏐습니다ㅠㅠ 어릴 때 일로 인해 미샤 자체도 자유에 대한 집착?이 있는 편인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가 소중히 여기는 걸 박탈하는 건 좀..ㅎ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없이 본인은 잃는 것도 없다? 이건 더더욱 빡치는 일...3권을 살까 말까 고민중이에여 그래서.. 후기 보면 그래도 미샤가 자기 몫은 챙긴다고들 하는데..하여튼 막돼먹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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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오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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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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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하하 이 집 오빠도 솔직히 제정신 아니네요 어렸을 때 이야기 잠깐 나왔지만 애들진짜 순수하고 너무 귀여웠는데 욕망을 논리로 설득하는 대신 강제로 비뚤어진 방식을 이용해서 억누르면 애가 저렇게 맛이 가는 걸까요? 본인은 세기의 사랑을 하고 있으며 널 사랑하는 건 나뿐이고 나만큼 널 사랑할 사람은 없으며어쩌구 그래서 결국 넌 나랑 이어져야 해 너와 난 운명이니까...ㅋㅋ..제법 웃겨.. 그래놓고 벌인 일 중에찐으로 동생을 위한 일은 없었다는게 웃기네요.. 동생은 본인 때문에 명예는 바닥으로 가고 자유는 저 멀리 사라지고 원치 않은 임신까지 하고 주변 인간관계는 본인이 다 박살내놓고..막돼먹은 놈같으니라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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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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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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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허얼...마지막에 좀 반전이 있었네요 난 진짜 세기의 사랑한 줄 알았는데...불륜의 끝이 좋질 않네요.. 가짜 자수정 반지에.. 친자식이 아니엇고 그걸 또 알고 안고가려했고..정말 사람 마음은 모르는 거 같아요 그리고 초반에 남여사도 약간 제가 편견이 있어서 나쁜..나쁜 짓을 하실지도 몰라 이랬는데 초반부터 며느리 생각하는 모습 보이시더니 마지막까지 챙겨주시고ㅠㅠ 인류애도 충전해주시고 가네요ㅠㅠ 따흐흑 근데 아들은 진짜 왜그랬냐.. 저렇게 인성 좋은 어머님 아래서.. 다예에게 가족같은 사람이 한 명쯤은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ㅠㅠ 그것도 다예가 좋은 사람이라 그렇게 좋은 사람이 곁에 있던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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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벨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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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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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호불호 강하게 나뉠 것 같은 소설이었습니다.. 사실 그걸 알고 본 거긴 한데 너무 극명하게 나뉘어지길래 외전을 먼저 구입해서 읽어봤거든요 음, 집착이나 피폐물에 약한 편은 아닌데 유난히 글이..끌리지 않았어요.. 집착이 너무 강해서인지 사랑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ㅠ 다들 성에 돌아버린 건지 아니면 그렇게밖에 여자주인공을 소유하지 못한 건지.. 중간중간 현재? 전생? 도 왔다갔다 하는 것도 좀 그렇고 저는 한 쪽을 골랐으면 버린 쪽에 대해선 아예 생각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여주가 솔직히 좀 이상해보였어요 저쪽 고르면 이쪽이 아쉽고 이쪽 고르면 저쪽이 아쉽고..그것과 별개로 무슨 선택지를 고르듯 파국이라면 그냥 다같이 살면 안되나 싶기도 한데 세 명 다 돌아이들이라 그건 안될 거 같더라구요 근데 제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장르 읽으면서 제일 받아들일 수 없는 남자 주인공 유형이 돈이 없거나 외모가 부족하거나 하는 남자주인공인데.. 수오는 돈도 없고 신분도 안좋아서 여주를 부려먹는게.. 좋아보이진 않았네요..^^ 그리고 뭔가 열등감에 가득차 있어보여서 제일 별로였는데 읽으면서 여주는 수오에게 아주 찐으로 빠져있는 거 같아서 솔직히 여주 찐사랑은 얘같았어여 얼마나 취향에 적중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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