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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입마 이후 | 일기 2013-03-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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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부터 2008년 4월까지 7년  6개월의 기간 중 2002년 10월 부터2003년 4월까지 대략 6개월의 기간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수행에만 전념했다. 잠자는시간, 씻는 시간, 하루 두끼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쿤달리니 탄트라와 영보필법, 원극공 수행에만 전념했었다. 그리고  형의권과 팔극권 수련도 병행하며 모든 시간을 보냈다.

 

수행을 함에 있어 병행해서는 안되는 수행들을 병행한 것이다. 한가지 수행에만 전념했더라면 있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편차들을 겪었다.쿤달리니 탄트라나 영보필법, 원극공 모두 타 수행법과 병행하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르는데 빨리 수행의 성과를 얻고자 하는 바램에 편차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섣불리 모두를 아우른 수행을 한 것이다.

 

그래서 결국 옛사람들이 주화입마라고 부르던 육체적 정신적 편차에 들어서고야 말았다. 2008년 4~5월 부터 증세가 심해져서는 끝내 환영에 압도 당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 정신과 신세와 정신과 약에 의존해 오랜 시간을 지내왔다.

 

모두 수행의 성과에 급급했던 나의 불찰이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부정적인 영향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림자에 압도 당하던 그 순간을 지나고 보니 환상 속의 사랑을 찾아헤메던 그 순간이, 과거와 현실을 부정하고 또다른 현실을 창조 해내던 그 순간이 의식과 무의식이 합일 할 수 있었던 영성의 순간이 되어 주었던 것 같다. 그 순간을 보내고 보니 가슴 속에 쌓였던 응어리들이 풀어지고 잦아든 것만 같았다. 꿈과 환상으로 영적 순례를 할 수도 있음은 그노시스 서적등을 통해 엿볼 수 있었지만 난 정신적 편차를 겪으며 그러한 가르침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던 것이다.

 

주화입마를 겪고 난 이후 나는 더욱 평화롭고 안락해졌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허나 그럼에도 무의식에 압도 당하던 그 순간이 두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가공의 것을 현실이라 믿고 환상을 따라 현실을 채색해 버리는 그런 정신으로 살아갈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모든 수행을 내려 놓고 지낸지 벌써 5년이 다되어간다. 수행에 모든 의미를 두고 지내왔었는데 이제는 무엇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야할까? 나다(秘音)는 아직도 계속 이어져가는데 두려움에 명상에 들지는 못한다. 언젠가는 다시 수행의 길로 돌아가고야 말리란 것을 알고는 있지만 두려움에 발길을 쉬이 이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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