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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당일에는 막 쓴 정제되지 않는 채로 올렸다가 다음 날 오후에 수정 합니다. .............좀 더 정제된 문장을 보고 싶으시면 당일에 올린 소설 보다는 다음 날 오후 수정한 이후에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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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류 ㄱㅈㄱㅈ | 주저리 2017-03-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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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쪽이 더 중독성 있는 한류일듯... 일본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도... 

중국이 사드보복으로 한류를 막고 있지만 이런 한류는 막을 길이 없을 것이다

중국인들이 가정에서라도 만들어 먹고들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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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고 못난 누구라도 영웅일 수 있다 | 영화리뷰 2017-03-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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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조큔은 지금의 일본을 상징한다는 해석이 많은데 그렇기도 하겠지만 진정한 자신의 바람을 잃고 살아가는 누구나를 상징한다고 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영화는 타성에 젖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상징하는 조큔과 시기적절한 상황에 영웅으로 거듭나는 히데오(영웅)를 대비시키고 있다. 히데오는 이 시대상황 속에서 타성에 절은 삶을 벗어버리고 자신의 본성을 따라 영웅으로 거듭나라는 상징이 아닌가 싶었다. 히데오가 자신의 이름대로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어설프고 못난 누구라도 그 본성을 일깨운다면 영웅일수 있다는 상징이라고 생각된다. 히로미가 조큔과 인간의 경계에 머물러 있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이 시대상황에 노출되어 타성에 젖어가지만 그래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정한 바람을 놓아버리는 존재여서는 안된다는 상징이기도 하다고 생각된다. 


이 영화를 부산행과 비교하며 더 낫다 못하다 평이 갈리던데 개인적으로는 도쿄좀비 이후로 볼만한 일본좀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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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금의 물 | 치유(심리치유에 관한) 2017-03-2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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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절망이 아닌 선택

디오도어 루빈 저/안정효 역
나무생각 | 2016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오래 전 이 책이 내게 한줌의 물이었다면 이젠 한모금의 물은 되어주는구나 싶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생의 무게에 짓눌려 의식도 영혼도 해체되어버린 것 같은 시절에 나는 웃고 있었다. 하지만 그 시절의 웃음의 거의 전부는 조커의 입꼬리 같은 것이었다. 더이상 그런 분장마저 못견디게 되자 나는 산산히 해체되어버리고만 싶었다. 하지만 내안 깊은 곳에서는 삶에 대한 바람이 아직 남아 불어대고 있었던지 자의와는 상관도 없이 놓여진 낯선 책장에서 (두번의 개정이 거치기전인 당시의 )이 책을 꺼내들게 되었다. 나는 내가 지금 많이 아픈 상태인 것을 새삼 실감했고 죽음으로 향하기 전에 이 아픈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여린 희망을 품었더랬다. 


그리고 내가 바라던 마지막 하나의 소망을 완성시키고자 나 자신의 죽음을 유예했다. 그리고 미치기에 적절했던 시기만큼의 깊은 수행과 방황을 교차했고 그 이후 병자가 되어 나태한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지금 이 책을 다시 한번 접하게 되었다. 


개정을 몇차례나 지나면서도 김유정문학상 수상자이자 제1회 한국번역상 수상자인 역자의 번역에 손을 대는 것이 누라고 생각한건지 직역투의 이해가 쉽지 않은 번역체는 여전했다. 하지만 역자가 원저자의 의도를 훼손하지 않는 최선의 번역이라고 이리 번역한 것인지 어떤 대목들은 깊은 일깨움이 있는 책이다. 


과거에 이 책은 내게 내 상태가 자기증오 상태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고 세상과 나, 사람들과 나에게 있어 내가 품는 좌절감을 다소 포용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지금 이 책은 내게 내가 하던 타인들이 나를 비웃도록 나 스스로가 자처하는 행동을 반사적으로 하는 것이 자기증오의 늪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해서라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나는 아직 저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젠 그만 저주가 그쳐 주어도 괜찮지 않을까? 일생의 태반이 저주받은 상태였는데... 천형과도 다를 바 없던 생이었는데... 이젠 그쳐도 되는게 아닐까? 내가 나를 수긍하고 인정한다. 버텨내지 못하던 삶이지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장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인정은 한다. 관용... 그런 건 너무 오래 뒀다 쓰는데 우선 자기에게 써보아야겠다. 


오래 전 이 책이 내게 한줌의 물이었다면 이젠 한모금의 물은 되어주는구나 싶다.








"비하를 시키든 이상화를 하든 어떤식으로든 자아를 왜곡시키는 행위는 실질적인 자아를 거부하는, 즉 결과적으로 자기를 증오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자신의 능력을 극소화시키거나 무시하는 행위도 그보다 덜 심하지도 않고 더 심하지도 않은 자기증오다. 자아에 관련된 현실을 거부하면 그 형태가 어떠하거나 간에, 그것은 항상 자기증오다. 그 왜곡이 어떤 형태를 취하거나 간에, 현실을 왜곡시키는 행위는 항상 실질적인 자아를 파괴하는 반사작용을 일으킨다."


"자신에 대한 참되고 실질적인 요소를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어떤 방법으로 해치거나 훼손하거나 소모시키거나 분리시키는 그릇된 믿음을 바탕으로 삼은 모든 생각이나 느낌이나 행동은 자기를 증오하는 과정의 한부분으로 간주해야만 한다."


"억제된 분노는 심한 우울증으로, 그리고는 극단적으로 병적인 생각들과 환상들로 바뀌기도 한다. 억제된 분노는 또한 다른 감정들을 가로막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분노했으면서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사랑을 느끼거나 또는 정情을 느끼고 표현할 능력이 결여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어쨋건 과장된 억제는 자기거부의 한 형태고, 이러한 과정 자체는 자기증오로 간주되어야만 한다."


"의식적인 자기증오하고는 달리, 무의식적인 자기증오는 전체적인 성격을 띠어서, 인격의 전부와, 생활양식과, 인간관계의 모든 양상에 영향을 끼친다."


"자기증오는 어떤 형태를 취하거나 간에 자아에 대한 공격들로 이루어진다."


"자신을 증오하는 강렬한 감정에 빠진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존재했었다는 모든 흔적을 모조리 없애버리려고 시도한다."


"우리들이 자신을 가혹하게 처벌하는 강렬함과 깊이는 거의 제한이 없을 정도다."


"간접적 및 직접적 자기증오는 항상 결합된 상태로 존재한다. 그것들은 서로 보충하고 보완해가면서 희생자를 종속 상태로 유지한다."


"간접적 및 직접적인 자기증오는 개체성을 파괴하는 상호 보완 효과를 가져와서, 전반적으로 자신을 증오한다고 흔히 인식되는 그런 인간형을 만들어 놓는다."


"자기증오를 촉진시키고 확대시키는 작용을 전면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깊이 이해하려는 시도가 때로는 보다 깊은 우울증과 심지어는 자살을 유발할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중요한 사람들에 대한 환상은, 조금 과장할 경우, 그 속에 쓰라린 실망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증오와 자기증오를 침전시키는 거대한 저수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인간이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가 없게 마련이고,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완벽'해질 가능성은 없으리라. 우리는 다만 삶을 계속할 따름이다."


"우리들이 기억하는 어린시절의 어떤 특정한 '사건'은 그 사건에 대한 우리들의 '감정', 그리고 그 감정으로부터 자라나게 되는 기분과 시각만큼은 중요하지가 않다."


"물론 중대한 정서적인 고민거리의 해결을 위해서는 발견 이상의 투쟁이 필요하지만, 발견 자체도 대단히 강력한 치료 수단이다."


"어떤 형태거나 간에 자기증오를 잘라내려는 노력은 그 자체로서 당장 개선되는 상황을 나타낸다."


"참된 선택이란 항상 내적 및 외적인 강요로부터의 자유를 기본으로 삼는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생각을 할까 하는 두려움과 자책감의 두려움에 바탕을 둔 선택은 가짜 선택이며, 자기증오로부터 생겨나고 자기증오를 뒷받침한다."


"그들 자신의 존재를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과 하나의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그들을 휩쓸어버린 자기증오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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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맛보기 | 시습(고전과 교양) 2017-03-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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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김태형 저
원더박스 | 2017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을 맛보기용으로 발췌합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비록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더라도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 아이는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부모가 자신을 귀중히 여기듯이 자기도 스스로를 귀중히 여기고 그 결과 자기를 긍정하고 사랑하게 된다.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모든 인간을 사랑할 수 있다. 자기 사랑의 결정적인 중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상처를 대하는 태도는 상처 치유 여부를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이다"


"사랑 받고 자라지 못한 사람은 상대방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도 상대방이 사랑을 철회하지 않는 경험을 하면 크게 감동 받는다.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타인에게서 사랑을 받으면 그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 책임감, 사명감 등을 느낀다. 사랑은 아무런 부담없이 그냥 주고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대정신이란 간단히 말해 민중 또는 절대다수 국민의 요구를 이념화한 것..."


"폭넓은 지지를 얻기 위해 각계각층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적인 공약들을 나열한다고 해서 유권자들이 마음을 잘 바꾸지 않는 것은 대선에서 표심을 좌우하는 것이 큰 그림, 시대정신이기 때문이다. 압축해서 말하자면 시대정신을 제시하는 후보란 거대담론을 통해 국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후보이다."


"대선에서 시대정신이 제시되지 않으면 대중은 표면적인 요구 혹은 개인적 이익에 기초해 후보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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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이냐? 싸울 것이냐? | 시습(고전과 교양) 2017-03-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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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김태형 저
원더박스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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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에 읽어보셔야 더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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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정점에 가면 사람의 장점이 증폭될 수 있거든요. 반대로 부적격자가 가면 그 사람의 단점이 조직 내의 과잉 충성파들을 통해 증폭되면서 조직 전체가 망가져 버리게 됩니다." - 안철수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갈 때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사소한 마음의 상처도 그가 대통령이 되면 완전히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조직의 정점에 가면 장점만이 아니라 단점까지도 증폭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한번이라도 반드시 읽어보아야할 필요성을 절실하게 통감하게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진보진영의 경선 후보자들인 문재인 의원, 안철수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과 진보적 보수주의자라 할 유승민 의원의 심리분석과 민주주의와 주권자들의 심리와 마음가짐을 담론으로 하고 있다. 물론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너무 편파적이다" 또는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저자의 집요함에 "심한 것 아니냐?"는 감상도 일지 모른다. 허나 이미 (부정선거라고 평가되기도하는) 18대 대선 결과로 박근혜 전대통령을 겪어야 했던 국민 다수가 대선후보의 심리는 평가되어야 한다는 데 통감하게 되지 않았나? 대선이 머지 않았는데 대선 후보자들에 대한 심리학자의 분석이 담긴 이 책에 혹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본인 또한 그랬기에 그런 궁금증과 바람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본서를 읽으며 특정 후보에 대해 처음 조금이라도 깊이 알게 되며 정서적인 격동을 느끼며 눈물이 핑도는 것 같은 심정이 되었었다. 심리분석을 한 저자가 특정 후보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저자가 분석한 (아직은 경선 중이지만) 대선 후보자들의 심리분석을 보며 '리더는 리더로서 자라는 것이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책 후반의 민주주의와 주권자들에 대한 담론을 읽어보면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이란 본서의 제목에 「싸우는 심리학자 김태형」이란 수식어가 왜 앞서있는지도 아실 수 있을 것이다. 민주주의가 이토록 심장과 머리를 동시에 울리게 하는 것인지 저자의 분석과 이야기를 통해 다시금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이 심정을 공감했으면 좋겠다. 읽으려면 대선 전에 읽어보셔야 더 좋을 책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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