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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당일에는 막 쓴 정제되지 않는 채로 올렸다가 다음 날 오후에 수정 합니다. .............좀 더 정제된 문장을 보고 싶으시면 당일에 올린 소설 보다는 다음 날 오후 수정한 이후에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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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나 / 하룬 야히아 | 名詩 2020-09-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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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궁금했다. 

세상 어느 곳으로도 

날아갈 수 있으면서 

새는 왜 항상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그러다가 문득 나 자신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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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흥미롭지 않은 사람은 없다 / 예브게니 옙투센코 | 名詩 2020-09-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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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흥미롭지 않은 사람은 없다. 

각 사람의 운명은 행성의 역사와 같다. 

그 자체로 특별하지 않은 행성은 없으며 

어떤 두 개의 행성도 같지 않다. 


만약 누군가가 눈에 띄지 않게 살면서 

그 눈에 띄지 않음과 벗하며 지낸다면 

그 눈에 띄지 않음 때문에 

그는 사람들 가운데 매우 흥미롭다. 


각각의 사람은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세계가 있다. 

그 세계 안에는 각자 최고의 순간이 있다. 

그 세계 안에는 각자 고뇌의 시간이 있다.

하지만 우리로서는 그 두 시간 모두 알 수 없다. 


누구든 죽을 때 홀로 죽지 않는다. 

그가 맞은 첫눈도 그와 함께 죽는다. 

그의 첫 입맞춤, 그의 첫 싸움......

모든 것을 그는 데리고 간다, 모두 함께.


그가 읽은 책들, 건너다닌 다리들은 남는다. 

그림을 그린 캔버스와 자동차들도.  

그렇다, 많은 것이 남게 되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떤 것은 정말로 우리를 떠난다.


그것이 이 가차 없는 유희의 규칙이다. 

사람들이 죽는 것이 아니라 세계들이 죽는 것이다.

우리는 실수 많고 세속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들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알았는가. 


형제와 친구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 

우리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모든 걸 알지만 우리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른다. 


사람들이 떠나간다. 그들을 되돌아오게 할 길은 없다. 

그들의 비밀스러운 세계는 되살릴 수 없다. 

그리고 매번 나는 이 되불러 올 수 없음 때문에 

외치고 싶어진다. 어떻게 너마저 잃을 수 있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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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 엘런 바스 | 名詩 2020-09-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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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사랑하는 것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을 때에도, 

소중히 쥐고 있던 모든 것이 

불탄 종이처럼 손에서 바스러지고 

그 타고 남은 재로 목이 멜지라도 


삶을 사랑하는 것 

슬픔이 당신과 함께 앉아서 

그 열대의 더위로 숨 막히게 하고 

공기를 물처럼 무겁게 해 

폐보다는 아가미로 숨 쉬는 것이 

더 나을 때에도 


삶을 사랑하는 것 

슬픔이 마치 당신 몸의 일부인 양 

당신을 무겁게 할 때에도, 

아니, 그 이상으로 슬픔의 비대한 몸집이 

당신을 내리누를 때 

내 한 몸으로 이것을 어떻게 견뎌 내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당신은 두 손으로 얼굴을 움켜쥐듯 

삶을 부여잡고 

매력적인 미소도, 매혹적인 눈빛도 없는 

그저 평범한 그 얼굴에게 말한다. 

그래, 너를 받아들일 거야. 

너를 다시 사랑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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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나무처럼 살아간다 : 흔들리며 버티며 살아가는 나무의 지혜』 | 응모 2020-09-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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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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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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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 / 라이너 쿤체 | 名詩 2020-09-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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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야만 하는 것은, 꽃핀다 

자갈 비탈에서도 돌 틈에서도 

어떤 눈길 닿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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