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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 자신감으로 어휘력 up! 문해력 up! | 기본 카테고리 2022-04-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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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루 15분 어휘력 자신감 3단계 (2022년)

김윤희 등저
지학사(학습)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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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해력, 어휘력 안녕한가요? 아이의 국어공부에 있어서 문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기에 꾸준히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생각만큼 쉽지가 않더라고요. 특히나 3학년이 되면서 사회, 과학 교과에서 어휘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면서 문해력 향상을 위해 어휘력 향상이 반드시 필요함을 더 절실히 깨닫는 중이예요. 그래서 저희 아이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어휘력 자신감>을 만나서 2단계부터 지금 3단계까지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속담, 관용어, 한자성어, 교과어휘, 한자어휘까지 두루 다루고 있어서 이 교재만 꼼꼼하게 잘 해도 조금씩, 천천히 어휘력은 물론이고 문해력까지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어휘력 수준이 학습 능력의 차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요. 어휘력은 국어교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교과에 있어서 학습내용을 이해하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만큼 더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어휘력 자신감>으로 실력을 키우는 3단계를 먼저 살펴볼게요.

 

"실력을 키우는 3단계"

속담, 관용어, 한자 성어를 통해 표현력을 높여요!

국어, 사회, 과학 교과서 속 필수 어휘도 빼놓지 않아요!

한자 어휘를 통해 어려운 개념 용어도 쉽게 익혀요!

 

특히 초등 교과와 연계되어 교과 어휘를 비롯한 맞춤법, 띄어쓰기 등과 같은 기초 어법 학습이 완벽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교과 학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실력을 키워나가는 건 시간문제겠죠? ^^

아이와 함께 <어휘력 자신감 3단계>로 공부를 시작해봤는데요.

1일차는 속담으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배워보는 거였어요. 지문이 쉽고 흥미로워서 좋아하더라고요. 어휘력 자신감은 2단계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정말 마음에 드는 점 중의 하나가 지문이 참 좋다는 거였어요. 3단계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고요!!

 

지문을 읽으면서 낱말의 정확한 뜻도 알아보고 헷갈리기 쉬운 다의어와 동형어를 짚어볼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요. 1일차 학습에서는 '지긋이''지그시'가 나오는데 저도 헷갈리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엄마인 저도 함께 배우고 공부하게 되네요 ㅎㅎ

 

<어휘력 자신감 3단계>6~7급 한자를 통한 어휘의 확장과 주간테스트가 별도로 제공되는게 2단계와 좀 다르더라고요. 학년군별 특화된 교재라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지금까지 다양한 어휘교재를 만나봤었는데요. 독서평설로 유명한 지학사의 교재인만큼 그동안의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어서 그런지 <어휘력 자신감>으로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교재가 좋은 것 같아요. 초등 어휘력 문제집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어휘력 자신감> 꼭 한 번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어휘력자신감 #지학사 #국어문제집추천 #어휘력공부 #어휘력문제집 # 문해력향상 #어휘력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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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소문에 맞서는 기술을 알려주는 [잘 따돌리는 기술] | 기본 카테고리 2022-04-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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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잘 따돌리는 기술

박현숙 글/조히 그림
잇츠북어린이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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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박현숙 작가의 새 책을 읽게 되었어요^^ 수상한 시리즈, 궁금한 시리 즈 등을 참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이 책도 보자마다 가져가서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역시 믿고 읽는 박현숙 작가의 책입니다 ㅎㅎ 그리고 '잘~기술' 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이 책을 다 읽더니 <잘 혼나는 기술>, <잘 훔치는 기술>도 궁금하다고 읽고 싶어하더라고요~

 

<잘 따돌리는 기술>은 헛소문, 가짜 뉴스에 대한 이야기예요. 이 문제는 요즘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우리는 왠지 진실보다는 우리를 현혹하는 가짜 뉴스를 좀 더 믿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진실을 왜곡하고 숨기는 가짜 뉴스를 믿게 되면 그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를 입고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짜 뉴스를 따돌리고 진실을 밝혀야만 하는거죠!!

 

<잘 따돌리는 기술>의 주인공 오도룡은 얼마 전, 전학 온 서우에게 첫눈에 반해서 서우에게 항상 친절하고 잘 대해주려고 해요. 서우는 그런 도룡이의 마음도 모르고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고 나온 도룡이의 이에 고춧가루가 잔뜩 끼었다며 배를 잡고 웃기 시작해요. 도룡이의 이에 낀 고춧가루 사건은 순식간에 반 전체에 퍼졌고 도룡이는 서우에게 서운한 마음과 동시에 미운 마음이 생기죠...좋아하는 친구에게 이런 놀림을 받았으니....도룡이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되시나요?

 

그런데 서우를 따라 신청한 방과 후 수업인 방송 댄스 반에서 어떤 일이 벌어져요. 시청각실에서 노래에 맞춰 방송 댄스를 추고 있는데 갑자기 천둥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고 시청각실이 암흑이 되버려요. 놀란 아이들은 서로 먼저 무대에서 내려가겠다고 난리이고, 그러던 중에 비명소리까지...다시 불이 켜졌을 땐, 화영이가 누군가가 자신의 다리를 걸었다고 말하며 무대 아래에 쓰려져 있었어요. 아이들은 화영이의 발을 건 범인이 누구인지 찾게 되고 서우가 의심을 받게 되요. 그런데 서우가 의심을 받게 된데에는 도룡이가 한 몫을 톡톡히 했죠. 그 날, 화영이는 누군가가 자신의 다리를 걸었고 넘어지면서 그 다리를 발로 찼는데, 그 때 다리를 건 아이가 비명을 질렀다고 말했어요. 도룡이는 그 비명 소리가 서우 목소리 같지 않냐는 친구의 질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고 애매하게 대답해 버리는데요. 그 한 마디가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해 서우가 자신의 댄스 라이벌인 화영이를 다치게 하려고 일부러 발을 걸었다는 소문이 쫙 퍼지게 되요. 도룡이는 자신에게 고춧가루 사건으로 창피를 준 서우가 얄미워서 그렇게 대답했던 것뿐인데 이 일로 서우는 친구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되고 마치 왕따가 된 것처럼 지내게 되요.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헛소문은 점점 살이 붙여지고 그게 마치 진실인 것처럼 믿어지게 되죠. 가짜가 진실인 것이 되어버린 것처럼요. 도룡이는 헛소문이 퍼진 게 자신의 잘못인 것 같아 점점 마음이 불편해지게 되고 헛소문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한 번 퍼진 헛소문을 바로 잡기란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도룡이는 과연 헛소문을 잠재우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타인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를 명확히 하기 보다는 무조건 그 이야기를 믿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그 이야기가 만약 진실이 아니라면 그 당사자는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플까요? 그 이야기가 그다지 좋지 않은 이야기라면 속상한 정도를 넘어서 슬프기까지 할거예요...우리는 헛소문, 가짜 뉴스를 따돌릴 수 있는 기술과 가려낼 수 있는 안목을 갖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어야 해요. <잘 따돌리는 기술>을 읽으며 왜 가짜 뉴스를 따돌릴 수 있어야 하는지,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왜 중요한지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잘따돌리는기술 #그래책이야 #가짜뉴스 #헛소문 #진실 #잇츠북어린이 #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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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사귀기의 비법을 전해주는 [우리는 비밀 사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4-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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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는 비밀 사이다

윤정 글/유준재 그림
잇츠북어린이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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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면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레임과 함께 두려움도 함께 찾아오는데요. 저희 아이가 바로 그랬어요. 초3을 맞이하면서 마음이 맞는 친구를 찾고 싶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아서 처음 몇 주동안은 학교 생활을 힘들어 하더라고요. 지금은 다행히도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런 저희 아이의 마음을 담고 있는 듯한 잇츠북의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 18권 <우리는 비밀 사이다>를 읽게 되었는데요...책 표지부터 너무 마음에 드는지 책을 보자마자 읽기 시작합니다 ㅎㅎ 그리고 학교에 가져가서 아침독서 시간에도 읽더라고요^^

 

주인공 금별이는 또래보다 덩치가 큰데요. 하지만 숫기는 좀 없어요. 저희 아이가 학기초에 이런 금별이의 모습과 비슷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새로운 환경에서는 숫기도 없고 주변을 탐색하는 기간이 좀 길거든요.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서 인사도 하고 말도 걸어보고 하라고 했지만, 다른 친구들은 다 친한 단짝이 있어서 말 걸기가 어렵다고 그러더라고요....

 

주인공 금별이도 그래요. 앞자리에 앉은 주아와 친해지고 싶은데, 주아의 단짝 노을이 때문에 주아 근처에는 가기도 어렵죠...ㅜㅜ 그러다가 하굣길에 새로 생긴 '셀프 편의점'에서 1+1으로 판매하는 '우리는 비밀 사이다'를 발견해요. 사이다에는 둘이 함께 마시면 둘만의 비밀이 생기고 둘은 단짝 친구가 된다는 문구가 써 있는데요. '우리는 비밀 사이다'를 안 살 이유가 없는거죠~~ 그리고 금별이는 주아와 함께 이사이다를 마시기로 결심해요. 둘은 사이다를 함께 나눠 마시고, 같이 트림을 하며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웃는데요. 둘만의 비밀을 공유하며 단짝처럼 친해지게 되요. 정말 '비밀 사이다'의 힘이었을까요?

그리고 또 편의점에 들려 '우리는 비밀 사이다'를 또 주아에게 주는데요. 주아에게 준 비밀 사이다가 노을이에게 가면서 금별이는 노을이와 비밀을 공유하게 되고...상황이 이상하게 꼬이게 되요. 주아와 노을이가 서로를 오해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고 금별이는 이 둘 사이를 풀어주려고 '우리는 비밀 사이다'를 주아와 노을이의 가방에 각각 넣어놓죠. 주아와 단짝이 되고 싶었던 금별이가 '우리는 비밀 사이다'를 주아와 노을이가 마시게 되면 다시 서로 친해지게 될거란 걸 알면서도 말이예요....

 

아이는 책을 읽어 나가면서 금별이, 주아, 노을이 이렇게 셋이서 서로를 잘 챙겨주는 단짝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이 셋은 마음을 나누는 단짝 친구가 되었을까요? 셋이서 단짝이 되었다면 그건 비밀 사이다의 힘을 빌린 것이었을까요? 궁금하시면 책에서 그 답을 찾아보세요^^;;

 

<우리는 비밀 사이다>는 친구 사이에 진짜 필요한 마음이 무엇인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나가고 있어요.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주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는비밀사이다 #친구사귀기 #이해심 #배려 #잇츠북 #저학년은책이좋아 #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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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폭풍 성장 | 기본 카테고리 2022-04-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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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만 빼고 폭풍 성장

제성은 글/박현주 그림
연초록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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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자라는 아이들에게 '키'는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일 거예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아이의 키에 관심이 많아서 성장판 검사도 많이 하잖아요. 또 다른 아이들은 해매다 키가 쑥쑥 잘 크는 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크지 않는 건 아니지만 너무 조금씩 자라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요. 하지만 키가 크는 만큼, 몸이 자라는 만큼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나만 빼고 푹풍 성장>은 아이들에게 그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메시지가 뭔지 궁금하시죠?

 

11살, 4학년 하늘이는 동생인 바다와 딱 13개월 차이가 나요. 얼마 차이도 나지 않고 고만고만, 비슷비슷할 것 같은 하늘이와 바다인데요. 어느 날, 하늘이는 동생 바다가 더 크니 바다와 바지를 바꿔 입으라는 엄마의 날벼락 같은 말씀을 듣게 돼요. 동생과 바지를 바꿔입다니...하늘이 입장에서 얼마나 굴욕처럼 느껴졌을까요? 또 동생의 반 친구들은 하늘이가 형이 아니라 동생인 줄 알고요. 게다가 모르는 아주머니에게서도 동생보다 키 작은 형이란 말을 듣고, 동생 바다 역시 하늘이의 키가 자기보다 작다면서 놀려요.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이 동생과 키를 비교당하면 자존심에 상처가 되는거 아닐까요? 물론 키만 크는 것이 바른 성장은 아니지만 눈으로 보이는 부분이라 바로바로 확인이 되니 다들 '키'에 더 많이 신경쓰는 것 같기도 해요.

 

이렇게 비교당하고 놀림받게 된 하늘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바다보다 더 클 거라며 다짐하고 '키 크기 프로젝트'를 시작해요. 하지만 키 크기 비법은 전수 받아도 실천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키 크기 프로젝트도 생각만큼 잘 되지 않고... 고민에 빠진 하늘이에게 아빠는 무엇이든지 실천하려면 남을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이겨 내야 한다는 말을 해 주었어요. 사실 하늘이는 겉모습이 화려한 사람만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키 크고 잘 생기고 예쁘고 날씬하면 더 멋진 사람이라고 말이예요. 그래서 자신도 키가 크기를 바랐고요. 하지만 키가 크는 것 만큼, 키보다 마음이 더 커지기를 바란다는 아빠의 말씀처럼 하늘이는 겉모습 보다는 마음속을 보는 눈을 키우게 되요. 또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은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고 건강한 마음을 잘 가꾸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누구나 키가 성장하는 속도, 그리고 급성장기는 다 다를 수 있어요. 그러니 외적인 부분에 너무 많은 신경을 쏟기보다는 내적인 성장에도 함께 관심을 가져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나만 빼고 폭풍 성장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나도 푹퐁 성장 중인 거예요^^

 

#나만빼고폭풍성장 #연초록 #연초록성장동화 #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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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마녀와 마음의 구슬 | 기본 카테고리 2022-04-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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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울 마녀와 마음의 구슬

최은영 글/허구 그림
우리학교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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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자주 칭찬하시나요? '나는 잘 하고 있어.',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말이죠...<거울 마녀와 마음의 구슬>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스스로를 칭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야기가 판타지적인 요소를 갖고 있어서 아이가 더 흥미롭게 이야기에 빠져들더라고요^^

 

주인공 윤아네 반 아이들 사이에서 마녀괴담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데요. 한밤중에 혼자 거울을 보면서 33초를 버티면 거울 마녀를 만날 수 있대요. 호기심 많은 윤아가 그냥 지나갈리 없죠. 윤아는 친구들과 재미 삼아 마녀 소환을 시도해요. 무서워서 도중에 그만두고 말지만요. 그런데 정작 마녀 소환에는 관심도 없던 윤아의 단짝 소미가 거울 마녀에게 잡혀가요. 거울 마녀는 왜 소미 앞에 나타난 것일까요? 소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윤아의 단짝인 소미는 윤아가 보기엔 모범생에 마음씨까지 착한 완전 완벽한 친구예요. 하지만 소미는 자신은 늘 부족하다고 느끼요. 즉,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아이죠. 아직 4학년인데 자신이 만들어 놓은 잣대가 너무 엄격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러던 어느 날, 소미는 4학년 수학 첫 단원평가에서 2문제를 틀리고 큰 충격을 받아요. 수학문제 2개 틀린게 무슨 큰 일인가요? 내가 열심히 노력했으면 됐고, 다음에 더 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소미는 자신의 '완벽'에 흠이 갔다고 생각하며 자책에 휩싸여요. 저질 체력에 외모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자신이 공부라도 잘해서 부모님과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친구들로부터는 부러움을 사는 존재가 되고 싶었는데 그게 무너져버린 거죠.

 

그런데 이 틈을 타 거울 마녀가 소미 앞에 나타난거예요. 거울 마녀는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아이들의 나쁜 기운을 마시러 오는 존재거든요. 하지만 마녀 괴담에 따르면 다행히도 거울 마녀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착한 마녀가 있대요. 바로 구슬 마녀인데요. 구슬 마녀는 윤아 앞에 나타나 소미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윤아뿐이라고 말해요. 진짜 소미는 거울 마녀에게 영혼을 빼앗겨 거울 속에 갇혀있고, 현실에는 소미의 모습을 한 허깨비만 남아서 6일 안에 진짜 소미를 구해내지 못 하면 소미는 영영 사라지게 될거라는 말과 함께요....

 

과연 윤아는 구슬 마녀가 알려준 대로 소미를 거울 속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책을 계속 읽어나가면서 아이의 완벽주의는 부모가 만들어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윤아네 엄마는 '수포자' 엄마, 아빠 밑에서 수학 잘하는 딸이 나올 수 없다는 말로 윤아의 수학 성적을 크게 나무라지 않거든요. 또시험을 더 잘 보고 싶었다는 윤아의 말에 '그럼 됐네!'라고 말하면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다른 집 아이와 윤아를 절대로 비교하지 않았거든요. 소미네는 어떠했을지 예상되시죠? 저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며, 아이 스스로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때론 자신을 대한 채찍질이 발전을 위한 원동력, 디딤돌이 될 수도 있지만, 계속 채찍질만 하면 소미처럼 마음에 병이 들어버리게 될거예요. 자신의 존재성에 대한 회의감도 가지면서요....

 

하지만 우리 모두는 존재만으로도 빛이 나는 사람들이예요. 그러니 나 자신을 너무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지 말고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가야 해요!! '나는 참 괜찮은 아이야!'라는 믿음을 가지면서 말이죠!!

 

#거울마녀와마음의구슬 #최은영 #우리학교 #우리학교상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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