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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인생 | 책책책 2016-10-3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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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완벽한 인생

이동원 저
포이에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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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야구 소설이다. 그래서 야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알고 있다면 조금 쉽게 읽혀진다. 야구는 9회 27개의 아웃카운트가 존재한다. 선발 투수가 던진 공이 포수의 미트에 떨어지기 전 타자는 그것을 받아쳐서 안타나 홈런을 만들게 된다. 물론 발이 빠른 타자는 내야 플라이여도 안타를 만들어내는 재주를 보여 주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며,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해태의 이종범 선수와 스츠키 이치로이다.. 또한 한국 투수 중에는 선동렬과 최동원이 있다.

여기서 야구를 투수 놀음이라고 종종 말하는데, 투수가 27명의 타자를 모두 아웃으로 잡고, 타자를 1루에 내 보내지 않는 경우를 바로 퍼펙트 게임이라 부르며 34년 프로 야구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프로야구에는 아직 퍼펙트 게임이 없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랜디 존슨이 10여년전 페펙트 게임을 만든 기억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는 퍼펙트 게임은 없지만 9회까지 안타를 한번도 안 내준 노히트 노런 게임이 여러차례 있었고, 류현진 선수의 노히트 노런 게임이 기억난다.

이 소설은 그렇게 프로야구 한 시즌이 끝나고 한국 시리즈 7차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시리즈 7차전이 열리는 경기장은 잠실구장이며, 정규 시즌 5위였던 이글스와 정규시즌 1위였던 베어스의 맞대결이 그려진다, 여기서 5위였던 이글스는 다연히 4위팀,3위팀,2위팀을 꺽고 올라왔으며, 정규시즌 1위 베어스와 7차전 경기까지 끌고 가게 된다. 소설 속 이런 설정은 우리가 잘 알다 시피 가장 극적인 순간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똑같지 않지만 비슷한 경우가 1992년 롯데가 있었고 그 당시 정규 시즌 3위였던 롯데가 우승을 거둔 실화가 있다..

이렇게 잠실에서 이글스와 베어스의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는 우태진이다. 과거 제2의 선동렬이라 불릴 정도로 구위가 좋았던 우태진은 예기치 않은 이유로 구위가 떨어져 비운의 투수가 되었고,한국 시리즈 7차전 선발 투수가 될 수 밖에 없었다. 그건 잠실 경기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은행에서 강도가 27명을 인질로 잡고 있었으며, 그가 인질들을 풀어주기 위한 조건이 바로 한국시리즈 7차전에 우태진이 선발로 던져야 한다는 것이며, 1이닝이 끝날때마다 3명을 풀어준다는 조건이다. 소설 속에서 야구를 좋아하는 세사람이 등장한다. 그 사람들은 야구라는 하나의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고, 강도가 왜 27명의 인질범을 잡고 엉뚱한 요구조건을 내걸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가 있다. 그가 내걸었던 조건은 바로 한물간 야구 선수 우태진이었으며, 우태진은 한국 시리즈 7차전에서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1이닝 한이닝 베어스와 피가 말리는 야구 시합을 진행하게 된다. 물론 작가는 이 소설에서 투수 우태진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독자들에게 우태진이 아닌 강도의 마음을 바라보게끔 하고 있다. 강도는 돈이 필요없었음에도 은행 강도를 저질렀고 인질을 27명이나 잡고 있었는지, 그리고 왜 1이닝이 끝날 때마다 3명을 풀어줬으며, 경찰청장은 강도를 잡으려고 애를 쓰지 않았는지를..조금은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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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 | 책책책 2016-10-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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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

조미혜 저
자음과모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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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의 감정에 대해 말한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 중에서 불안,시기심,분노,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 네가지 감정에는 우리 스스로 부정적이며, 불편한 감정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건 이 네가지는 반드시 나에게서 몰아내야 할 감정이며, 때로는 그 감정을 부인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그런 편향적인 모습은 때로는 자기 파괴라는 극단적인 상활을 만들어 낸다.

불안이라는 것..공동체가 만들어지기 이전 우리가 가진 불안의 실체는 위협이다. 나의 의식주와 영역을 파괴하는 무언가에 대한 감정이 불안의 실체이며, 인간은 그 감저이 사라지면 평온해진다. 여기서 인간은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불안은 확장 발전 시키게 된다. 기존에 느꼈던 불안이 의식주 해결에 집중되 있다면, 외식주 해결에서 벗어나게 되고 공동체 안에서는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불안을 느끼게 된다. 또한 서로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사람을 통제하려는 성향이 만들어지고 약자는 강자의 위협에 대해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시기심은 비교에서 비롯된다. 태어나서 형제 자매간에 비교가 시작되고, 서로 질투와 시기심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다. 여기서 비교와 시기심은 열등감의 표현이며, 인간은 그 열등감을 제거 하기 위해 노력하고 살아가며 때로는 편법을 이용해서 자신의 열등감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특히 시기심은 나와 동떨어진 사람에게서 느끼는 것이 아닌 나의 옆사람,나와 인접해 있는 사람들에게서 시기심을 느끼며, 그것이 자신에게 상처가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책에는 분노와 슬픔을 분리해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종종 우리는 분노와 슬픔을 같이 느낄 때가 많다. 여기서 분노와 슬픔을 동시에 느낄 때가 바로 상실이며, 내 곁에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우리는 그것을 느끼게 된다. 평소에는 평온한 상태였던 우리의 감정은 내 곁에 가까이 있는 사람이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세상을 떠나게 될때 그 원인을 제공한 누군가에게 분노를 표출하게 되고, 때로는 예의없는 사람들에게 분풀이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나의 경우 외숙모와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그걸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서운한 감정, 아픈  상처들은 감추고 살았집만 두 분이 돌아가셨을때 그것이 겉으로 표현되고 때로는 서로 등돌리는 경우를 보았다. 어쩌면 그동안 참아왔던 것이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 참지 못했던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 인문학이기 때문에 쉽게 쓰여져 있으며, 청소년과 밀접한 이야기가 많다. 특히 세월호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 하고 있으며, 공부 이야기도 같이 존재 한다. 부모에게 있어서 아이는 상대적인 약자이며, 아이를 통제하려는 마음,그것이 바로 책에 나와 있는 네가지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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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걸스 | 책책책 2016-10-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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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더 걸스

에마 클라인 저/정주연 역
arte(아르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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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또 한 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히피 문화를 다루고 있는 <더 걸스>에서 소설 속에 존재하는 많은 인물들의 관계를 깊이 파악할 수가 없었다. 그건 처음 읽어서 생기는 오류 였으며, 두 번째 읽는다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소설 속 주인공 이비 보이드의 삶 속에 감추어진 그의 감정과 아픔을 이해하는 것,그것이 바로 이 소설에 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이비보이드는 이비 아줌마로 불려진다. 어느날 친구 댄의 집에 있는 줄리언과 새셔의 모습에서 1969년 14살 어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고, 이 소설은 그 어린 시잘에 자신의 상황을 녹여내고 있다. 이비 보이드에게 놓여진 암울한 상황은 스스로 히피 문화에 빠져드는 이유가 되었으며, 19살 수잔과 어울리는 이유가 된다. 물론 수잔과 함께 어울리면서, 수잔에게 매료된 이비는 동성 간에 금기시 되는 성교와 히피문화에 젖어들면서 그들과 함께 욕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미비 보이드는 왜 범죄를 저질렀던 것일까. 그건 자신에게 놓여진 상황만 존재하였고,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나 도덕은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수잔과 함께 하면서, 그들의 무리 속에 속해 있었던 이비는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거짓말을 하였고, 수잔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이비 보이드는 스스로 자신의 한 행동이 정당하다 생각하였으며, 누군가 죽어가는 걸 바라보면서 그걸 즐기게 된다. 마약과 술,음악.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있는 그 상황에서 부모님의 이혼을 경험했던 이비 보이드에게 있어서 수잔의 존재는 동질감이며, 그 동질감 속에서 그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했던 것이다.

소설을 읽어간다면 원작이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번역과정에서 원작 속에 있는 소설속의 느낌들은 조금은 지워졌을 것 같다. 물론 영어로 쓰여진 문장 속에서 반복 되어지는 as if 로 시작되는 문장 속에서 번역에서 느낄 수 없는 그 뉘앙스를 원작을 통해 한번 더 느껴 보고 싶어진다. 이비가 느꼈던 쾌락과 욕망,이비는 왜 그들에게 매료 되었고, 그들과 왜 함께 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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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 성도의 품격 | 책책책 2016-10-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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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품, 성도의 품격

김병삼 저
교회성장연구소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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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랬습니다. 겸손해야 한다고, 겸손한 삶의 자세를 간직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지혜를 얻는다고 말입니다. 내 사실 인생을 살다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지식과 지혜 이 두가지 중에서 지식과 지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지혜보다 지식을 먼저 취할 것입니다. 지식은 눈에 보이는 것이며, 지혜는 사실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성공에 빨리 도달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식을 먼저 얻으려고 애를 씁니다.하지만 우리 주변에 성공의 문턱에서 주저앉는 경우가 많으며, 그런 사람들의 뒷모습에는 지식에 대한 집착이 있습니다. 위기가 닥칠 때 지혜는 많은 걸 알려 줍니다. 위기에서 큰 걱정 없이 살아가는 것,그것이 지혜이며, 우리가 다져야할 성품입니다.


성도의 성품은 그렇게 겸손함에서 시작하며, 무언가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질 때 현명한 선택을 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때로는 그 안에서 우리는 용기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용기란 바로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이며, 때로는 위험하고,불편한 것을 스스로 찾아는 것 또한 용기입니다. 용기를 통해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하나님의 비전을 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추구하는 믿음과 신뢰는 바로 겸손함과 용기에 있습니다.여기에 또한 필요한 것이 용서입니다. 하나님은 용서에 대해 일곱번씩 일흔번 하라고 하셨습니다. 용서를 하는 건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길입니다.


기뻐하라..기뻐하는 삶은 바로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함이며, 배우고 익히고 노력하는 삶을 통해서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쁨은 바로 예수님의 마음이며,성도가 반드시 추구해야 하는 삶의 가치이기도 합니다. 기쁨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비전을 얻게 되고, 그안에서 사랑과 정의 사이에서,편안함과 옳음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중에서 신뢰,겸손,용기,기쁨을 통해서 나 자신의 성품을 바꿀 수가 있으며, 내가 가진 성품으로 다른 삶들을 이롭게 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의 올바른 행도으로 인하여 다른이에게 올바른 영향을 줄 수가 있고, 그것이 바로 성도로서의 자세입니다. 남을 이롭게 하면, 나 자신도 이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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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 | 책책책 2016-10-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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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온라인 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

슐로모 베나치,조나 레러 공저/이상원 역
갈매나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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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는 Smarter Screen 이다. 한글 번역판은 원제목과 다른 제목이 붙어 잇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구매자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있다. 물론 소비자는 어떻게 물건을 구매하는지에 따라 웹 설계방식도 달라지며, 색상도 유행따라 바뀌게 된다. 여기에는 다양한 웹브라우저도 변수가 된다.

온라인 쇼핑이 시작된지 20년이 지났다. 20년전 이메일은 사용한다는 것이 보편화되지 않았고 쇼핑몰 또한 조악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쇼핑몰은 다양해졌으며,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게 소비자들에게 독이 되고 있다. 어떤 걸 구매할 때 100개 이상의 선택이 주어진다면 소비자는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닌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때로는 후회하게 된다. 그래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한 또다른 정보 제공 사이트가 등장하였으며, 가격비교 사이트, 정보 필터링,추천 사이트와 같은 것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소비자의 정보불균형에 따른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다.

사실 나의 경우는 온라인을 통해서 전자제품이나 책을 주로 구매하고 있다. 전자제품은 질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책은 어떤 정보를 가지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여기서 책 구매에 있어서 정보불균형이란 새책과 신간이 아닌 절판된 도서, 품절된 도서에 해당된다. 이런 책들 중에는 중고 도서로서 싸게 팔리는 경우도 있지만 개중에는 정가보다 더 비싸게 팔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 책은 대체로 인터넷 상의 유행에 따라 네티즌 사이에 질좋은 책으로 소문난 경우이며, 법정의 무소유, 삼정에서 출간된 세익스피어 전집과 같은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여기서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싸게 구매할 수도 있고, 비싸게 구매할 수도 있다. 때로는 그것들이 마케팅에 있어서 유용한 도구가 되는 것이다.

소비자의 행동과 구매 성향에 따라 웹페이지도 달라지게 된다. 물론 웹 페이지 설계자는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물건을 다양한 방식으로 배치하게 되고, 소비자들에게 물건 구매를 종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로그인하는 화면에 물건을 같이 배치 시켜 놓음으로서 그 물건을 구매하도록 하게 만들고, 그들은 광고로 인한 부가수익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온라인 구매자의 무의식을 자극시키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획일화 시켜 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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