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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요한 책이네요. 잘봤습니다. 
올바른 얼굴 교정법 매우 유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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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의 글씨 연습 | 책책책 2016-06-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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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0일간의 글씨 연습

이해수 저
좋은날들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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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12년동안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학급문집이 있다. 중학교 2학년때 받았던 학급문집.노란 빛깔에 지금 보면 단순한 스타일의 그 학급문집 속에서 선생님의 마음 씀씀이를 느낄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한 1년간의 시간 그 시간이 10년이 지나도 모두다 기억할 수 없고 만날 수 없지만 함께 했다는 그 기억만은 놓치지 않기를..그런 마음이 학급문집에 담겨 있으며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 처음엔 학급문집을 받았을 땐 친구의 글 하나하나 추억 하나한 먼저 보았는데 지금은 글씨체를 먼저 보게 된다. 김OO은 저렇게 글씨를 쓰는구나, 박OO은 삐뚤빼뚤 쓰고, 서OO은 정자 그대로 줄을 맞춘듯 칼 같이 쓴다는 느낌 받았다. 그 때 당시 서예공부를 했던 친구들은 글씨 또한 잘 썻다. 


나는 대체로 부드럽게 쓰지만 정자 그대로 쓰는 편은 아이었다..줄이 맞춰지지 않은데 기울어져 있는 모습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글씨에 대한 컴플렉스..지금의 글씨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바뀌지 않은채 흘러왔다. 도리어 인터넷의 등장으로 컴퓨터로 쓰는 것이 더 많아지면서 펜으로 글씨를 쓰는 방식은 더 빨라졌으며, 평소의 글씨 또한 날림으로 쓰고 있다는 느끼게 된다. 그러한 나의 글씨 습관은 바로 잡을 필요성을 느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30일간의 글씨 연습이며, 가나다라 글씨 연습부터 시작하게 된다. 펜을 이용하여 천천히 정자를 써내려 가면서 글씨 스타일을 바꾸어 나가는 것..한글자 한글자 써내려 가는 방식에서 단어로 바뀌게 되고 문장으로 연결되어진다. 


여기서 글자 하나 하나 제대로 쓰는 습관이 제대로 이루어져야만 문장 연습을 할 수 있으며 글자와 단어 연습이 충분히 되지 않은채 문장연습을 하면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다. 문장은 정자체 똑바로 쓰기와 기울여쓰기가 있으며,이렇게 한문장 한문장 써내여 가면 김소월의 진달래꽃, 윤동주의 서시에 대해 필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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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만큼 커다란 구름을 삼킨 소녀 | 책책책 2016-06-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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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에펠탑만큼 커다란 구름을 삼킨 소녀

로맹 퓌에르톨라 저/양영란 역
밝은세상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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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날아 다닌다면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인간이 아무런 도구 없이 날 수 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전세계 특종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소설은 전세계 특종이 될만한 주인공이 등장하며 주인공의 이름은 프로비당스 에바 로즈 앙투아네트 뒤푸아입니다. 
집배원으로 일하며 표지에 보이는 비키니를 입은 소녀(?) 의 모습이 프로비당스의 실제 모습입니다. 그녀가 비키니를 입은 이유는 남자들에게 잘보이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건 하늘을 날기 위해서 몸을 가볍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짐도 줄여야 합니다. 최소한의 돈(50유로)과 최소한의 물건들..프로비당스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입니다. 


 









소설속에는 프로비당스 이외에 또다른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그의 이름은 레오 알베르 프레데리크 오스카 미샹이며 프랑스 오를리 공항의 항공관제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레오는 어느날 미용실에 들어가서 나이든 사람에게 뜬금없이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들려 드릴까요?" 하는데 레오가 미용사에게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는 프로비당스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집배원..아니 집배녀 프로비당스. 프로비당스에게는 마음으로 낳은 아이가 있습니다. 모로코에 있는 딸 자헤라. 자헤라는 심한 기침을 하면서 점액과다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비당스는 아픈 딸에게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를리 공항 주변에 있는 1만년만에 폭발하였으며 모로코로 가는 비행기는 출발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프로비당스는 반드시 자헤라에게 가야 했습니다. 절치부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도중에 중국 해적에게서 하늘을 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해적은 프로비당스에게 하늘을 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하늘을 날때는 최대한 짐을 줄여야만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프로비당스는 자신이 가진 짐을 줄였으며 입고 있는 옷도 줄여나갔습니다. 자신의 머리도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잘라야 했습니다. 그리고는 프로비당스는 자신이 가진 50유로를 레오에게 지불하고 이륙허가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미용실에서 레오에 의해 프로비당스의 이야기는 한시간 이상 계속 됩니다. 그리고 소설 이야기는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면서 우리에게프로비당스의 이야기와 자헤라의 이야기가 교차되어서 나타납니다. 엄마를 기다리는 자헤라와 자헤라에게 빨리 가고 싶은 엄마 프로비당스의 마음..두사람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가운데 프로비당스와 레오 사이에 있는 슬픈 반전 스토리를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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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 | 책책책 2016-06-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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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복수는 나의 것

최영희,이경화,이선경,김민령,임그루,듀나,최상희 공저
탐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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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 생각났습니다. 친구들과 놀면서 저 또한 다양한 형태로 친구들에게 복수(?) 를 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가지고 있는 물건중에서 새 물건에 흠집을 내거나 낙서를 하는 유치한 행동들. 장난 치는 척하면서 그렇게 했던 기억도 있고 친구에게 들키지 않도록 몰래 복수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책에는 그런 복수를 넘어서 조금 더 고차원적인 복수가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유치한 복수가 아닌 사회적이면서 자신보다 힘이 센 친구에게 하는 복수도 있습니다. 


일곱가지 복수 이야기 중에서 <미(米) 마켓 습격 사건> 을 소개하겠습니다. 미마켓 습격사건에는 주인공 황치훈,박희망,상윤이 나옵니다. 세사람이 다니는 학교 근처에 대형 마트가 있는데 그곳은 직원들에게 최저임금을 주지 않고 마트에서 일하는 추가시간에 대해서 수당조차 없습니다. 세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이사장과 미마켓 임직원 중의 한사람은 자매지간입니다. 그들은 일년에 몇억씩 벌면서 직원들을 착취하는 행동을 보여주었니다. 그런 현실을 아이들 스스로 알고 있으며 사회에 대한 모순과 갑질에 대해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학교 아이들이 행동을 개시하게 됩니다. 미마켓 불매운동 개시하기..마트의 물건을 바꿔치기...마트에 파는 초콜릿 과자를 사서 신발에 묻히고 마트 동네를 돌아다니기, 마트의 있는 시계를 동일한 시간에 맞추어 놓고 동시에 알람 울려서 손님 내쫒기 . 아이들은 자신이 했던 것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정리해서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올립니다. 그건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한 정당성과 언론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함입니다.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미마트 임직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직원들에 대한 임금보장,분단위 근로계약서 철폐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문제 행동에 대해서 마트에서는 영업정지, 기물파손, 명예훼손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지만 실제 그렇지 못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방법의 복수가 나와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문제, 사회적인 문제가 나와 있으며, 그 안에서 아이들의 복수 형태는 어른들의 상상을 뛰어 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소설이기 때문에 실제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 있겠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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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맙다 | 책책책 2016-06-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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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에게 고맙다

전승환 저
허밍버드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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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다는 걸 알게 됩니다.
살아가면서 나에게 힘을 주는 건 나 자신이라는 걸 알게 해 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거든요.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위로를 얻지만 결국 내 문제는 나에게 있습니다. 


나 스스로 내 생각이 바뀌어야만 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니까요.
그리고 나이가 먹고 나서 그 사람이 되어서야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알게 됩니다.
20대일땐 20대의 경험을 가지고 있고,30대가 되면 30대의 경험을 가지게 됩니다.
조금씩 더해가는 경험은 세상을 보는 깊이가 달라집니다. 


.



우리가 말하는 어른이란 무얼까요.
학창시절 선생님이 생각났습니다.
나를 가르쳐 주었던 초임 선생님의 모습.
지금 생각해 보면 초임 선생님의 나이와 저의 나이는 10살 정도의 차이였을 겁니다.
그런데 그땐 높게만 보였습니다. 
나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실거라는 생각..나보다 가치관이 다를 거라는 생각.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의 마음 속에 어쩌면 아이가 숨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니까 그래서 자신이 어른이라는 걸 내보여야 했던 것입니다. 





저 또한 허술한 곳이 많습니다.
길을 가다가 철퍼덕 넘어진 적도 있고.세상이 요구하는 완벽주의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세상은 나에게 완벽함을 원하고 있으며,나 또한 거기에 따라갑니다.
나는 여전히 허술한데...삐그덕 삐그덕 거리는데...
그걸 감추며 살아가야 합니다.
내 마음속의 어린아이도 감출 수 밖에 없습니다. 





아픔과 슬픔을 느끼면서 그것을 감추며 살아가는 것은 왜일까요..
나의 감정을 감추면 감출수록 어디론가 새어나오기 마련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것처럼 일이죠^^
행복해지려면 소유를 하는 것보다 더 필요한 것은 나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행복을 얻을 수가 있으며,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행복을 취하는 것.
기다릴 줄 알고,여유로워질 수 있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것...
그것이 나에게 필요합니다.. 





눈물이라는 것은...
눈물이기 때문에...
눈물이어서..
그래서 참게 됩니다.
눈물이라는 존재..
우리는 그걸 나약함이라는 걸로 감추려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약함을 감추는 것이 아닌 드러낼 줄 아는 것.
나 자신이 그걸 드러내면 내 옆사람도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는 것.
우리에게는 나혼자가 아닌 함께가 필요합니다. 





부모님의 존재감.
우리에게 항상 굳건하게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엄격함과 굳건한 존재로 남아 있을 거라 생각했던 이가 바로 외할머니였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외할머니조차도 나약함을 감추고 계셨습니다. 
어머니에게 있어서 외할머니는 부모님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누군가에게 '조심히' 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은 
어쩌면 함께 영원히,오래 라는 단어를 감추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세상 속에서 '헤어지지 말자'는 문장은 '조심히' 라는 단어로 세상에 오픈 됩니다. 
주변에 누군가 나에게 '조심히' 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이 있다면 관심을 가져 보세요.
내가 모르는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열마디 말보다

격려와 위로의 말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사람의 따스한 손길인지도 모릅니다.

그 손길이 나는 네편이야..라고 

나에게 전달이 될 때..의지하게 되고 위로를 얻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더 필요할런지 모릅니다.

누군가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만히 손을 잡아주세요...

그리고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 라는 말을 건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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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슈퍼 히어로가 되다 | 책책책 2016-06-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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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약용, 슈퍼 히어로가 되다

박석무,김태희 공저
탐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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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깊이 알게 되면서 한가지 알게 되었다. 지금 현재 역사는 정답이 아니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여기서 변한다는 것은 어떤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동전 뒤집기처럼 사라질 수 있으며,역사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항상 변할 수 있다는 걸 말한다. 그건 역사를 누가 정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그 역사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인 사료가 추가로 발견하게 되면 다시 재구성하며 역사 또한 바뀔 수 있다. 물론 역사는 역사학자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지금 현재 논쟁이 되는 이승만 박사의 업적에 대해서 공을 드높이고 과는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그건 실학자 정약용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현재 실학자라 부르는 것은 조선의 역사를 재구성하면서 실학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었으며 ,정약용의 업적과 그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사실과 연결고리를 이어나갔던 것이다. 그럼으로서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과거를 향하고 있지만 항상 미흡할 수 밖에 없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 대해 한번더 물어 보고 싶다. 


책에는 역사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민이,준이,선이는 실학자 정약용에 관한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과거의 조선시대 살았던 실학자 정약용과 만나게 되었다. 정조시대에 탕평책에 의해서 등용이 되었던 정약용은 백성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데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는 백성들을 이롭게 하는 거라면 모든지 관심을 가졌으며 농업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기구를 만들어낸다..특히 정약용이 발명한 거중기는 수원화성을 건축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다. 정약용의 또다른 업적은 실학을 집대성하고 정리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쓴 책이 흠흠심서,경세유표,목민심서를 써내려갔다.한편 백성을 힘들게 하였던 노론과 소론의 힘을 약화시키려 하였다. 하지만 정약용은 책에서 알수 있듯이 천주교를 사교로 몰아간 노론 벽파에 의해서 유배에 처해지게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지금이나 조선시대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에 대해서 개혁하려는 이들을 경계하였으며,어떤 구실을 삼아서든지 막으려 하였다. 그럼으로서 정약용은 남인 출신이었던 이가환,이벽,이승훈과 함께 천주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내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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