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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떠나는 미국 국립 공원 여행 | 책책책 2017-10-3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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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열두 살에 떠나는 미국 국립 공원 여행

김재중,김선호 글/김상인 그림
주니어김영사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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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빠 김재중과 아들 김선호의 미국 국립공원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경향신문 기자인 아빠는 모형 비행기 만들기, 라디오 조립을 좋아한다. 아들은 아빠의 기질을 닮아서 책읽기와 SF 영화를 좋아한다. 또한 커서 아이언맨 슈트 같은 로봇을 개발하는 게 꿈이다.


국립공원하면 우리는 산과 바다를 떠올린다. 하지만 미국에서 국립공원은 산과 바다 뿐 아니라 자연으로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적지, 미국인들에게 소중한 가치로 존재하는 인공적인 유산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국립공원은 미국인이 만든 아이디어이며, 전세계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다 모은다.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세계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18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197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옐로스톤에는 아메리칸 인디언의 삶의 흔적이 있으며, 포유류 67종류 , 조류 300종류, 어류 16종류, 양서류 5종류, 파충류 6종류가 살고 있다. 또한 옐로스톤에 있는 슈퍼 볼케이노로 인해 간헐천이 곳곳에 숨어있으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미국이 자랑하는 국립공원이다.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진 이 곳은 광활한 대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으며, 12개의 지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랜드 캐니언은 지구의 초기의 모습에 대한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서부 협곡 지대, 아치스 국립공원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아치형 구조물이 인다.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구멍이 뻥 뚫는 아치형 구조물은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거대한 구조물이며, 아메리카 원주민이 남겨놓은 암각화가 곳곳에 있다. 


화석림 국립공원에는 녹슨 차 한대가 덩그란히 놓여져 있다. 그 차는 1920년대 미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고속도로 66번 도로를 기념하기 위해 놓여진 자동차이다. 66번 도로는 시카고에서 LA를 관통하는 도로이며, 일리노이주, 미주리주, 캔자스 주, 오클라호마 주, 텍사스주, 뉴멕시코주, 아리조나 주, 캘리포니아 주 이렇게 8개의 주를 관통하는 긴 고속도로였다. 66번 도로는 우리의 경부 고속도로와 같은 개념이며, 세월이 흘러 66번 고속도로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으며, 과거의 도로의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다.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은 일종의 국립공원지킴이 프로그램이다.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보호하는 임무를 지닌 파크 레인저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10대들에게 자연보호란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각 국립공원마다 다양한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이 있으며, 그 국립공원에서의 파크 레인저 체험은 국립공원이 가지는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 준다. 이 책을 읽게 되면, 미국에서 국립공원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으며, 자연을 우선하는 미국의 국립공원 정책과 자연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우리의 국립고원 정책을 비교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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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읽어낸 우리 고대사 | 책책책 2017-10-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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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화로 읽어낸 우리 고대사

정형진 저
휘즈북스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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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의 정체성과 연결된다. 지금의 내가 존재하게 된 것은 과거 나의 조상에 의해서 그들의 DNA 가 지금까지 거슬러 내려왔기 때문이다. 과거의 모습을 알면 지금의 나 자신을 알게 되고,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 되돌아 보게 된다. 특히 나를 규정짓는 한반도의 역사, 그 처음을 이해하는 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고 살아간다. 역사를 단순히 암기하는 수준에 그치고 만다면, 그것이 정답이라 생각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역사는 이해하고, 그 안에서 나의 삶의 근간을 마주할 수 있는 하나의 과정이다.


이 책을 펼쳐보면 30분만에 어렵다는 걸 깨닫게 된다. 한반도의 역사를 다루지만 , 익히 학교에서 배운 역사적 지식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역사교과서에서 우리가 고대사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역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결과에서 기인한다. 단군 조선 이래 지금까지 4000년의 역사를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선조가 남겨놓은 문화재와 유적지, 더 나아가 주변 국가들의 문헌을 통해 였다. 특히 신라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국민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깊어 넘어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군신화에는 곰과 호랑이가 등장한다. 곰이 호랑이를 이겼는데, 우리의 문화 속에는 곰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유에 대해 저자는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반도가 아닌 중국 요동 지역에 터를 잡고 있었던 고조선은 한반도로 남하하면서 곰이 아닌 호랑이의 토템신낭을 가져 오게 된다. 여기서 한반도가 단일민족 국가라느 것에 대해 저자는 아니라고 말하고 있으며, 우리는 북방 유목인의 삶에서 남쪽 농경인으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삼한 시대의 유적지를 보며 알 수 있다. 우리의 식습관과 암각화 더 나아가 고대사와 연관되어있는 유적지를 마주하면 그것이 사실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결혼, 삼국시대부터 서역인이 신라에 들어와 살았다는 사실을 경주 곳곳에서 발견된 유물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페르시아풍의 연주문을 두른 쌍조 문양은 우리의 고유 문양이 아닌 페르시아에서 건너온 문양이다. 기마형 인물형 토기는 신라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아주 중요한 문화재이며, 그 문화재의 인물상을 보면 매부리코를 하고 있는 혼혈인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신라 서라벌은 고대 로마가 전성기를 누릴 무렵부터 교류해 왔으며, 서역인들에게 신라의 모습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었다는 걸 고대의 문헌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의 고대사에 대해서 여전히 맞춰 봐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 알 수 있으며,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이행되면서 우리의 삶의 변화 과정,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신화를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우리가 모르는 강릉을 지역 거점으로 사고 있는 예라는 나라에 대해서 정확히 다루지 않고 있으며, 가야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다. 더 나아가 흉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여전히 비밀 속에서 퍼즐을 맞춰 나가야 하는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사에 대해서, 연구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사실과 함께, 고대 유적지의 보존과 발굴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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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메이커스 | 책책책 2017-10-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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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히트 메이커스

데릭 톰슨 저/이은주 역/송원섭 감수
21세기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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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 시리즈가 기아 우승으로 끝났다. 두산과 기아, 두산의 우세를 점쳤던 한구 시리즈는 기아가 가지고 있는 단점 불펜 투수 문제가 해결되고, 투타 조화로 두산은 2위에 머물게 된다. 야구 이야기를 갑자기 꺼내는 이유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주 들리는 노래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소개하고 싶어서이다. 이 노래는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 삶 속에서 불리어지고 있으며, 사람들이 많이 기억하는 노래이다. 책에서 밀하는 히트메이커스의 대표적인 예이다. 반면 유투브 조회수 1억 달성한 소녀시대 gee, 엑소 노래가 지금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그것은 시간이 흐르고, 팬덤이 흩어지면 그 노래의 생명력을 잃고 만다. 사람들이 히트곡, 히트 물건이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홍보 작전과 마케팅을 하는 그 밑바탕에는 그것이 가져다 주는 가치에  있다. 심리학, 마케팅, 경제학, 수학, 과학을 복합적으로 공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의 감정과 마음을 예측하고 그들에게 타겟이 되는 물건을 내놓는 것, 그것이 히트작이 될 때 마급 효과는 상당히 크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히트작은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재생된다.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이 출간되면 사람들은 줄을 서게 된다. 남들보다 먼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 그들도 잘 모른다 말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의 숨어있는 감정을 자극 시키면 그것이 히트작이 되고 , 수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느끼고 채워나간다. 베스트 셀러에 목을 매는 출판사,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즐기는지 궁금하고 관찰하는 이유는 히트 메이커스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정당 지도부의 지지를 거의 받지 못했던 도널드 트럼프는 TV 광고에 2000만 달러 밖에 쓰지 않았다. 그런데도 경선 과정에서 TV 노출이 압도적으로 많앗던 후보는 트럼프였다. (p75)


미국의 이단아, 아웃사이더였던 트럼프,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고,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던 이유는 무얼까, 그에 대해서 CNN 은 거의 생중계하다시피 노출해왔다. 노출 효과는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게 만들고 반복과 각인되어서 우리의 선택권을 방해한다. 트럼프의 성공 비결을 분석한다면, 히트작을 어떻게 만드는지 우리 스스로 깨닫게 된다. 통찰력과 분석력, 어떤 물건에 대한 스토리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걸 트럼프를 통해 알 수 있다.트럼프는 대중의 심리를 알았고, 미디어를 활용해 거래를 했다.


<테트리스> 는 '기대'와 '완결'의 환상적 조합물이다. 미스터리 드라마나 소설에서도 퍼즐 맞추기 장면은 등장한다. 그런데 <테트리스>는 퍼즐 조각 맞추기를 직접적으로 아주 대놓고 하는 게임이다. (p105) 


30대라면 테트리스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오락실에서 뿅뿅뿅하던 시절 테트리스는 100원 놓고 게임할 수 있는 유일한 즐거움이다. 우리에게 벽돌쌓기라 부르는 이 게임은 음악이 너무나도 친근하다. 더 나아가 한게임 서비스가 나타날 때만 해도 테트리스 고수의 게임이 유투브에 등장한 적이 있다. 책에는 테트리스가 히트작이 된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한다. 퍼즐을 좋아하는 아이의 심리를 비디오 게임으로 응용했기 때문이다. 퍼즐을 맞추다 보면 시간갈 줄 모르고, 그것이 다 완성되었을 때의 성취감, 테트리스는 벽돌을 활용해 퍼즐을 맞추는 재미룰 느낄 수 있으며, 속도감과 2인용 게임을 통해 서로가 경쟁할 수도 있다. 한게임 테트리스는 기존의 비디오 게임에서 벗어나 초보에서 신으로 가는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까게 한다.


서부영화, 전쟁영화, 더 나아가 국제정치 상황까지 이 모든 것이 <스타워즈>라는 '잡탕찌개;의 재료가 됐다.루카스는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서 존 웨인의 영향이 컷다고 인정하면서 자신이 만든 영화는 한마디로 우주 버전의 서부 영화라고 설명했다. (p178)


스타워즈는 말그대로 잡탕영화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스타워즈를 설명하는건 불가능 하다. 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움 속에서 스타워즈 안에는 다양한 의미들을 냐포한다. 종교와 철학이 있고, 과학이 있으며, 그 영화에 담겨진 의미와 수수께끼를 푸는 것만으로도 스타워즈 매니아들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타워즈는 하나의 유희이며, 그 유희는 긍정적인 자극을 이끌어 낸다. 시대에 따라 새로운 가치를 주는 것, 사람들에게 익숙함과 신선함, 두마리 토끼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는 루카스가 스타워즈를 만들 당시의 과정을 소개한다. 성공과 실패가 교차되는 가운데, 그것이 의도적이던 의도적이지 않던 완벽한 영화와 스토리를 만들어 나갔으며, 복잡함 속에 질서와 조화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 주변에 히트작은 무엇인지 눈여겨 볼 수 밖에 없다. 어떤 것은 히트작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홍보 마케팅을 동원해 히트작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어떤 것은 우연한 발상에 의해서, 홍보 마케팅을 하지 않있음에도 입소문으로 히트작으로 거듭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사람들은 그들의 히트 법칙을 알고 싶어하고, 그것이 자신에게 부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 그 한가지 이유 때문에 이 책을 읽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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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학습법 | 책책책 2017-10-3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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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표 영어 학습법

오지민 저
북씽크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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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엄마들은 교육에 관심이 많다.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수빕하고, 그것을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고 한다. 때로는 사교육을 통해 선행학습을 하더라도 내 아이의 재능이 다른 아이들보다 높아지길 원한다. 이런 마음들은 대다수 어머니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어에 있어서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이 다른 아이들보다 더 뛰어 나길 기대하고, 아이를 억압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쓴 오지민씨씨는 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사교육이 아닌 엄마표 영어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높여 나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오지민씨에게는 12살 딸 하윤이와 8살 아들 찬유가 있다. 두 아이는 원어민에 가까울 정도로 영어를 잘하고 있다. 두 아이의 영어 실력 비결이 사교육에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저자는 엄마표 영어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영어 교육에 있어서 두 아이에게 주도권과 선택권을 주고 있다. 어릴적부터 집안에 영어 그림책을 배치하고 영어와 친근해 지도록 하고 있으며, 영어 그림책에 익숙해질 무렵 리더스북을 통해 영어 실력을 높여 나간다. 여기서 저자는 영어 책을 빌리는 방법보다 사서 아이가 책을 읽도록 도와주고 있다. 먼저 아이의 책에 대한 관심사를 눈여겨 보고 엄마가 골라주는 책이 아닌 아이가 고르는 영어 책을 활용한다..이렇게 하는 이유는 엄마가 골라주는 영어책이 아이에게 안맞을 수 있고 재미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아이의 관심사와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영어 책은 스스로 반복해서 읽게 된다. 그것이 바로 엄마표 영어의 핵심이다.


사교육의 특징은 영어 교육을 하면 그 영어 교육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영어 시험을 통해 점수를 얻는 것 , 좋은 점수를 얻으면 그것이 그 아이의 영어 실력이라고 새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영어 교육에 있어서 평가와 시험을 자제하고, 아웃풋보다는 인풋에 더 신경 쓰고 있다. 아이가 얼마나 높은 점수를 받았느냐 보다 아이가 어떤 영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호기심을 느끼는지에 더 관심가지고 있다. 아이가 고른 영어책의 주제가 엄마의 눈에 벗어난다 하더라도,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이라면 선택해주고 읽도록 도와 준다. 이렇게 하면 엄마가 영어 공부하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영어 공부를 할 것이고, 한 번 본 책을 다시 읽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불안과 조급증을 드러내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영어 공부에 관심 가지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엄마표 영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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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디가 두려운 당신에게 | 책책책 2017-10-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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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첫 마디가 두려운 당신에게

김준우 저
북포스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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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다른 사람에게 나의 의견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둘째. 무대 또는 강단에서 자신있게 발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p157)


문제는 말이다. 말을 잘 하는 것, 이 책을 읽는 목적이다. 40년전만 해도 말을 잘 하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배움이 없어도, 몸 하나로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있었다. 사람들 사이에 대인관계에서 말이 어눌해도 사람들은 이해하고 들어줄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대학교 졸업생이 50퍼센트를 넘어 100퍼센트에 가까워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배우지 못하고 말을 못하는 건 경쟁력이 없다는 말과 같은 의미로 비춰진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말을 잘하는 사람이 경쟁력이 된다. 또한 어느 자리 어떤 장소에서 말해야 하느 순간이 오고, 말 잘하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소규모의 모임에서 앞에 나가 말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책을 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하는 것, 내 생각을 온전히 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절실해야 한다.그리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말을 할 때 나의 나쁜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건 중요하다. 나의 목소리를 내가 듣는 것, 내 목소리를 녹음기에 담아낸다. 나의 나쁜 것을 내 목소리를 확인하면서 고쳐나간다. 또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 사람의 표정과 말투, 그리고 미세한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 보면서 나를 고쳐 나가야 한다. 때로는 나 스스로 심호홉을 통해 가다듬는 것도 필요하다.


첫째.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표현은 반복해서 쓰지 않는다.
둘째. 외워서 하지 않는다. 상황마다 그 의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셋째.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p92)

말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 그건 타이밍이다. 상황에 따라 말을 하는 것, 실수를 할 때 우리는 또다른 실수를 반복한다.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걸 조금 지나면 알게 된다. 타이밍이 좋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낸다. 생각되는 데로 즉흥적으로 말하지 않고, 준비된 상태에서 말을 해야 한다. 여기서 첫 마디는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다. 첫인상이 좋아야 그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때로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할 때도 있고, 익숙한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럴 때 말하는 습관을 배워서 부단히 연습해야 한다. 저자는 거절을 100번 하면 말하는 습관이 는다고 말한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거절당할 수 있어야, 말할 수 있는 내공이 키워진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거나 창피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또다른 부류의 사람은 누군가에게 무엇을 팔아야 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들은 대체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물건을 파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내가 가진 것을 잘 팔려면 말을 잘해야 하고,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해야 한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우리 삶이 그런가, 원만해야 하고, 한 수 접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존심 하나, 고집 하나에 똘똘 뭉쳐서 , 일을 그르치고 만다. 사고를 대박으로 칠 대가 있다. 물론 나 또한 거기서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는 나중에 내가 한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자책하는 어리석음을 보여준다.  말을 잘 하려면 말을 왜 잘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고,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것, 말에 나의 진심을 담아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어떤 사람에게든지 첫마디를 건네는데 있어서 두려움이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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