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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종말, 그 너머의 세계 | 책책책 2017-07-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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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본주의의 종말, 그 너머의 세계

사카키바라 에이스케,미즈노 가즈오 공저/김정연 역
TAKEONE(테이크원)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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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본주의가 마냥 좋은 줄 알았다. 풍요로운 세상에 살면서 과거에 불가능 했던 많은 것들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근대 자본주의가 도래한 이후,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풍요로운 세상에 살고 있으며, 때로는 위태로움도 안고 살아간다. 자본주의 시스템은 언제나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인간을 도구로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민주주의 안에 감춰진 폭력성은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서 '민주주의'로 덧칠하는 모양새를 지니고 있다. 저자는 자본주의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의 변화, 전세계 각 나라들의 경제 변화와 국민들의 의식 변화를 보고 있으며, 그 안에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언급하고 있다.


근대 자본주의가 시작된 시점은 16세기 무렵이다. 1571년 레판토 해전에서 지중해의 패권을 다투던 오스만 투르크 제국과 크리스트교 세력이 맞붙게 된다. 이 전투에서 크리스트교 세력의 승리로 인해 무적함대 스페인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이후 대영제국으로 이어졌으며, 양차 세계대전으로 세계의 패권은 미국으로 옮겨가게 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근대 자본주의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된 시기가 되었으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은 자본주의를 더욱 가속화 시켰다. 저자는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을 동력 혁명이라 부르고 있으며 , '보다 빠르게',' 보다 멀리,'보다 합리적으로' 가 현실이 된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 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 21세기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제 성장은 점점 더 둔화 되고 있으며, 통계 수치에서 드러났듯이 일본과 독일은 초저금리, 저성장, 저 인플레이션에 놓여지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전세계 각국은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그것은 또다른 문제점을 야기하게 된다. 그건 한 나라의 부채를 증가시키며, 금융 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 정책은 제대로 먹혀들지 않는 일본의 모습이 고스란히 우리 앞에 놓여지고 있다.


저자는 이런 우리의 경제 시스템, 즉 저금리, 저성장, 저인플레이션의 시작은 1977년 닉슨사태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2001년 9.11 테러에서 표면화 되고 말았다. 미국과 이슬람 세력의 충돌은 세계 경제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으며, 그 안에 숨어있는 선진국의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근대의 가치관은 붕괴되었으며, 양극화와 중산층의 하향세,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고령화 문제들은 자본주의의 근간이 되는 생산량 증대가 이젠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21세기 우리 사회를 신 중세시대라고 부르고 있다. 신중세시대라 부르는 증거는 다섯가지이다.  국가의 지역 통합, 국가의 분열, 사적인 국제적 폭력, 국경횡단적 기구, 세계적 기술의 통합이 '신중세시대'의 큰 특징이다. 헤들리 불은 미래가 과거의 중세시대의 통치방식과 닮아간다는 것을 예견하였으며, 신중세시대(new medievalism)'라고 부르는 이유였다. 1990년 동서 독일이 통합, 1992년 마스트리트조약으로 유로 탄생, 소비에트연방의 해체와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 무역센터 공격, 2015년 파리 동시다발 테러, IS( 이슬람 국가) 탄생, 1990년대 이후 도래한 인터넷 혁명은 그의 예측이 맞아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이렇게 과거의 근대 자본주의의 가치관은 점차 붕괴 조짐에 놓여지는 현재 우리에게 앞으로 '보다 가깝게','보다 천천히' 가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다. 국가의 중심에서 지역으로 인구와 교통 인프라는 흩어지고 있으며, 한나라의 수도와 대도시를 중심으로 정책을 구현하던 것은 이제 지역 중심으로 재편된다. 또한 기술 혁신으로 인해 소유에 대한 개념은 흐려지게 되었고, 소유보다는 공유의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물질을 소유하는데 쓰는 돈은 이젠 세상을 경험하는 여행 지출로 바뀌고 있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은 바뀌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기업 또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경제 성장이 목적이 아닌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적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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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 책책책 2017-07-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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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에밀

문경자 저
생각정거장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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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완전한 아이가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 아이의 자연적인 본성은 사라지게 되고, 변질되고 왜곡된다고 루소는 <에밀>을 통해 말하고 있다. 태어나고 5살이 되기 전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학습이 아닌, 아이가 가진 고유의 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관념도 모른채 놓여지는 아기에게 관념을 주입시키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고, 불행을 초래하게 된다. 부모의 과잉 보호로 인해 아이는 스스로 삐뚤어질 수 밖에 없으며, 이기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아이 스스로 고통을 느끼며, 그 고통을 스스로 참아내고 이겨내면, 그 안에서 아이는 성장하는 근본을 형성하게 되고, 세상 속에서 우뚝 서게 된다. 또한 아이가 고통을 느끼면서 스스로의 나약함을 깨닫게 될 때 주변 사람을 배려하고 동정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이 아이의 어린 시절 부모가 행해야 하는, 루소가 말하는 바른 교육 방식이다. 아이가 배우는 관념을 넘어서는 어휘를 주입시키고, 교육 시키는 것만큼 어리석은 건 없다고 루소는 자신의 저서 <에밀>에서 언급한다.


어린 아이는 선과 악을 모른채 선한행동과 악한 행동을 한다.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부모가 강제하고 막는다면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자연적인 모습을 잃어버리게 된다. 아이가 질문을 하면, 그것에 대한 정답을 알려주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그 질문을 하게 된 동기를 찾게 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배움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부모가 강요하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배움을 느끼면서 성장해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와 책임감이며, 아이는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서 그것에 대한 책임감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부모의 교육이 필요하다. 무심코 아이가 돌을 던지고, 그것이 어떤 문제를 발생할 때 말로서 금지시키는 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루소는 아이에게 유용한 지식만 가르치라고 말한다. 그 나머지는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두어야 한다. 남과 비교해 내 아이에게 그 이상의 배움과 가르침을 강요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며, 아이에게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아이가 틀리더라도 정답을 미리 알려 주어서는 안된다. 아이가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아이가 어떤 사물에 대해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이가 사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보다 위험하다.루소의 <에밀> 은 아기가 태어나 25살까지의 교육이 나온다.요즘 부모님들이 관심가지는 전인교육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아이에게 유익한 교육, 행복한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이기적인 아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 스스로 고통을 느끼며 살아가야만 아이는 자신을 파괴하지 않으며,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뭔가 뜨끔함을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 부모님의 교육열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영어를 어린 아이에게 가르치고, 아이에게 당장 필요하지 않는 교육을 앞당겨 공부한다. 아이에게 유익한 공부가 아닌 남과 비교하면서, 아이에게 공부와 배움을 강요한다. 실생활에 쓰이지 않는 공부는 아이 스스로 배움에 대해 질식하게 된다. 놀이터에서 뛰어 놀았던 어린 시절의 기억은 요즘 아이들에겐 찾아볼 수 없다. 학교가 마치면 곧바로 학원에 가야 하는 일상, 그런 일상이 반복되면서,부모의 과잉보호는 아이에게 또다른 불행의 씨앗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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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 책책책 2017-07-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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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피터 버크 저/이상원 역
생각의날개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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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은 지식의 테두리에 둘러 쌓여있다. 눈을 뜨면 TV에서 흘러나오는 정보들을 소비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필요한 정보들은 기억하게 된다. 100년전 과거와 달리 우리앞에 놓여진 지식들은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놓여지고 있으며, 종이에 기록된 지식 뿐 아니라 TV,비디오,CD, 인터넷,하드디스크, 스마트폰 등등 가상의 공간에 저장 기록되어 우리 손에 놓여지곤 한다. 이 책은 과거엔 지식은 어떻게 존재했고, 지금은 어떤 형식으로 변모했는지 지식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과거엔 지식은 지금에 비해 형편 없을 정도로 적었다. 고대의 파피루스에 기록된 지식들은 소수의 전유물이 불과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 적은 정보들을 활용해 세성을 바라보았고, 지적인 향유를 채워 나간다.중세로 넘어오면서 지식은 대체로 수도원 소속의 전유물이 되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지식은 많은 이들이 가지기엔 부족했다. 그들은 지식을 체계화 필요성을 느꼈으며, 지식에 대한 자기 검열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가톨릭 종교를 수용하면서 수도원 내의 정보들은 그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었다. 한편 그들의 생각에서 벗어난 지식은 배척되었고, 단죄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수도원 내에서 사용했던 라틴어는 지식의 공유가 쉽지 않았으며, 지식의 서열화를 가져 오게 된다.


라틴어 사용에서 영어로 전환되면서, 지삭은 소수에 의해 독점되던 형태에서 대중화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누구나 언어를 알면, 스스로 지식을 생산할 수 있었고, 소비가 가능하게 되었다. 구텐베르크가 개발한 인쇄 기술은 그것을 더욱더 부채질 하게 되었다., 반면 조선은 세계최초의 인쇄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직지심체요절을 고유의 인쇄술을 활용해 찍어냈지만, 지식은 여전히 소수에게만 한정되었으며, 나머지에겐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혁명이란 지식을 향유하는데서 만들어진다. 지식에 대한 욕구와 욕망,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돈이 되고, 권력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대중들에게 스며들면서 그들은 지식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서관 내에 소장하고 있는 장서의 수가 늘어나게 되었고, 그들을 분류하고 체계화 하게 된다. 사전이 등장한 것도 이 때였다. 무분별하게 쓰여지는 단어와 언어들을 체계화 표준화 할 필요성이 성겨났다. 브리테니커 백과사전과 백과전서가 나타난 것도 이무렵이었다. 중국이 가지고 있던 35만 쪽에 달하는 백과사전은 유럽 사회에서도 이제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지식은 소수가 아난 대중들에게로 넘어가게 된다.


지식은 형태가 달라지고 있으며, 다양하게 복제되어간다. 하지만 여전히 지식의 서열은 항상 존재한다. 전문가가 존재하고 의사와 판사, 회계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은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보통의 지식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식에 대한 검열은 더욱 심화되었으며, 사회의 질서를 해치는 금서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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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 책책책 2017-07-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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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리웨이원 저/임지영 역
갤리온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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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풀린 자기계발서들 중에서 성공에 관한 책들을 보면, 평범한 사람, 열등감 있는 사람의 성공 스토리가 많이 등장한다. 평범했던 그들이 어떻게 해서 성공하였고, 높은 지위와 돈을 멀었는지에 대한 궁금증, 그들의 성공의 법칙을 알아서 내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숨어있다. 그들의 성공 법칙을 안다해도 그들이 될 수 없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평범한 수억의 사람이 작은 바늘 구멍을 통과한 그 사람이 성공한 것일뿐이며, 서열 중심의 사회에서 그 위치에 올라가는 건 어전히 어렵다. 단지 이런 책을 읽으면, 지금 현재보다 더 나은 나 자신의 모습으로 바뀔 수 있으며, 그것이 지금 내 자리에서 좀 더 나은 위치에 있기를 기대할 수는 있다.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스스로 도태되지 않으려면 마음이 더 크다.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선 먼저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 채 자신의 능력을 낮추거나 높인다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없다. 자신의 재능에 대해서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높다고 과신하게 되면 우쭐거리게 되고, 영웅주의에 사로 잡혀 현실에 놓여진 자신의 위치에 대한 불평 불만이 생길 수 있다. 그러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반면 자신의 재능은 낮추게 되면, 눈앞에 보이는 기회를 놓치게 되고, 다른 사람이 그 기회를 가져가는 걸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나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것, 현실에 놓여진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사회에서 인정해 준다.


설공하려면 우선 해야 하는 건 재능보다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나 자신의 수준이 아닌 남들이 인정해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자신의 능력에 따라 관계는 폭넓게 ,다양하게 형성된다. 그 과정에서 정보를 공유하게 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자신의 능력에 비해 더 많은 걸 원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욕심에 의해 스스로 무너지게 된다.


빌게이츠와 마윈의 공통점이 나온다. 바로 두사람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능력을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냈다.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성공이라는 열매를 얻을 수 있었던 건 두 사람이 스스로 개척해 왔고, 기회를 얻기 위해 철저한 계획과 지속적인 성장을 꾀했기 때문이다. 빌게이츠에게는 IBM 이 있었고, 마윈에겐 손정의가 있었다.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핵심적인 요소, 연결과 관계가 없었다면 그들은 결코 성공하지 못했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수천년전에도 불공평했으며, 자금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을 인정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승자는 그것을 인정하고 , 자신이 그 안에서 스스로 적응하는 법을 택하였다. 패자는 그 안에서 불평불만을 가지고 살아가며, 자신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역경과 장애물이 있으면, 회피하고, 외면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이 자신의 성공의 디딤돌로 여기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눈앞에 성공이 보이지만 그것을 놓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시련이나 장애물이 있어도 주저하지 않고 미루지 말아야 한다.


알리바바 그룹의 회장 마윈이 말했다.
"성공하려면 남들은 할 수 없지만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혹은 남들보다 좀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실제로 쉬운 문제가 아니다. 현대사회는 어떤 학문이나 기술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잇으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잇는 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남이 마다하는 일에 뛰어든다면 그 분야는 희망을 품어도 좋다. 나의 경험에따르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일에는 절대 도전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수많은 기업이올림픽 후원 사업에 참여한다면 이번에 빠지는 것이 좋다. 누구나 달려드는 분야에는 이미 당신보다 훨씬 월등한 능력을 가진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쟁에서 당신이 이길 확률은 극히 낮다."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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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상식사전 | 책책책 2017-07-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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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맥주 상식사전

멜리사 콜 저/정영은 역
길벗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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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국민음료 하면 소주나 막걸리였다. 이젠 우리 곁에 국민음료는 맥주로 점차 바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맥주의 유래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상식도 빈약하다. 우리 곁에 머물러 있는 맥주가 다양하지 않고, 즐겨 먹지만 대부분 공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거맥주가 대부분이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 맥주의 역사와 유래, 맥주의 종류와 맛과 향에 대해 다양하게 알 수 있다. 맥주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맥주는 이런 것이다라는 걸 느끼게 된다.


맥주의 원료는 대부분 보리 맥아이다. 하지만 저자는 맥주의 원료에 대해 다양하게 말한다. 밀이 원료인 밀맥주도 있으며, 쌀, 옥수수,귀리 등등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곡물들은 맥주의 원료가 될 수 있다.맥주의 95퍼센트는 물로 이루어져 있어서,맥주의 맛과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당연히 물이다. 맥주는 에일,라거, 비터, 스타우트로 통상 분류되고 있으며, 멕주의 원료에 따라 다시 세분화 된다.


보통 사람들은 와인은 숙성 저장 보관할 수 있고, 맥주는 숙성 보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맥주도 와인처럼 숙성 보관할 수 있다. 영상 10도에서 12도 사이에 빛이 들지 않는 선믈한 곳에 보관하면 맛이 변질되지 않고 오래 보관 저장할 수 있다. 저자는 10년 이상 맥주를 숙성 저장해 맥주의 맛과 향을 느끼면서 맥주가 가지는 특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청량감 좋은 라거를 즐기는 이유에 대해 쌀을 주산지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맥주와 치킨을 최고의 궁합으로 치지만, 유럽에는 맥주와 치즈를 최고의 궁합으로 치고 있다.


맥주하면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바로 독일이다. 하지만 벨기에도 맥주를 즐겨 마시며, 다양한 수제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역마다 맥주 양조장이 잇으며, 그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맥주가 등장한다. 과거엔 맥주의 순수성을 보호하기 위해 15세기 지금의 독일인 바이에른 공국에서 맥주순수령을 내렸으며, 맥주의 품질과 원료를 통제해 왔다. 특히 맥주의 원료인 홉과 맥아에 세금을 매기면서, 그 세금으로 인해  홉과 맥아의 양을 줄이거나 다른 곡물을 활용해 맥주 생산에 들어가게 되었다.


라거가 전세계에 퍼진 이유가 책에 나온다. 전세계 곳곳에 퍼저 있는 라거 맥주는 영국의 동인도 회사로 인해 시작되었다. 먼저 영국이 지배하였던 인도에 맥주를 수출했으며, 그것이 시초가 되어 미국과 연구, 호주 등등 전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가게 된다. 대영제국의 몰락으로 인해 주춤해졌지만, 라거는 그 나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해졌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이유가 되었다.


맥주는 쓴맛을 지닌다. 하지만 단맛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백주의 주원료에 초콜릿이나 단맛을 내는 원료를 넣어 새로운 맥주를 탄생시키고 있다. 그 대표적인 맥주로는 달콤한 허브를 원료로 하는 마이슨의 허니 바질 에일, 블랙베리를 원료로 하는 블랙베리 스타우트가 있다. 저자는 에일과 라거의 차이를 발효하는 특성으로 구분 짓고 있으며, 라거는 저온에서 오랫동안 숙성시킨 맥주이며, 에일은 고온으로 빠른 시간내 숙성시킨 맥주이다.공장에서 판매하는 맥주는 대부분 라거 맥주이다.


책에는 해외의 맥주 양조장과 함께 국내에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나온다. 해외는 독일과 체코,벨기에서 생산되는 맥주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도쿄의 비르바나과 하라주쿠 탭루이 있다. 한국은 경기도 구리의 굿맨 브루어리, 성남의 더부스 판교 브루어리,남양주의 더핸드앤몰트, 서울에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있으며, 경기도 가평군과 충북 음성군에서도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맥주 애호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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