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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 | 책책책 2017-09-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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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

데이비드 헬펀드 저/노태복 역
더퀘스트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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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천문학과 물리학 그리고 수학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천문학자이기에 우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배우는 천문학에 대한 이론이 현실과 어떻게 다른지 분석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우리의 또다른 오류들을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더물어 알 수 있다. 과학적인 사고가 무엇이며, 우리가 왜 과학적인 사고를 해야 하는지 작가 헬펀드의 생각을 엿볼 수 잇다. 


천문학과 물리학은 오차를 허용한다. 수학은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다. 이 두가지 차이가 현실 속에서 나타날 때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은 왜곡될 수 있다. 현실 속에서 숫자는 어떤 상황이나 모습을 구체화하며, 숫자의 값이 때로는 우리를 자극시키거나 감정을 증폭시키는 이유가 된다. 더 나아가 정치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기업이 소비자에게 물건 구매 유도하기 위해, 기자들이 기사를 쓸 때 적절한 숫자를 등장시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홈쇼핑에서 눈에 보이느 시간이 차감되면, 사람의 심장은 빨라지게 되고, 구매 유도를 부채질 한다.


학교 다닐 때 100여개의 원소를 배운다. 수헬리베붕탄질오블레나마알씨피황염아칼칼...이렇게 각각의 원소는 원자와 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업시간에 간단한 형태로 원소의 구조를 설명한다. 하지만 실제 각각의 원소는 빈공간으로 채워져 있으며, 원자와 전자 사이의 공간은 비어 있다. 물리적인 거리는 상당히 멀다. 저자는 이런 것이 과학의 또다른 오류라고 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우주의 천체들의 크기, 태양계를 도는 각각의 행성과 태양의 크기, 지구에서 태양을 제외한 별들 중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들의 특징이 책에 나오고 있다. 행성에 비해 태양의 크기는 상당히 크며, 눈에 보이는 별자리, 각각의 별은 물리적으로 연결고리가 전혀 없다. 그렇지만 우리의 관념은 별자리마다 그 안에 존재하는 별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착각을 하고 살아간다.과학은 미시적인 세계와 거시적인 세계을 모두 포함하며, 이론으로 공할 때 미시적인 세계는 과장하고, 거시적인 세계는 축소한다.


사람들은 숫자에 취약한 성향을 드러낸다. 우리가 인지하는 숫자는 경이상의 단위를 넘기지 않는다. 숫자가 커지게 되면 그 숫자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성향이 짙어진다. 수학에서 로그와 지수는 큰 숫자와 작은 숫자를 단순화 시킨다.더 나아가 숫자에서 등장하는 단위들도 마찬가지이다. 기자들은 그런 인간의 특징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면서, 단위를 변경해 숫자를 낮추거나 교묘히 변경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사람들의 정보의 부조화를 숫자로 채워 나가고 있다. 사실을 말하지만 사람들마다 정보를 다르게 해석하게 되고, 그것이 누군가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형태를 뛰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거나 희망 고문을 할 때 숫자를 바꿔서 같은 의미를 지니지만, 숫자에 대한 체감효과를 다르게 한다.


과학적 사고는 바로 세상을 정확하게 보는 것이며, 합리적인 사고를 증진시킨다. 숫자와 그래프를 활용한 왜곡된 정도는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심화된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존재하지만 이타적인 관계가 옅어짐으로서 무분별한 정보가 섞여서 나타나고 있다. 통계와 확률은 우리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지만, 때로는 오류와 왜곡은 불가피하다. 합리적인 사고는 이럴 때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취할 수 있으며, 현명한 선택과 판단, 결정에 있어서 또다른 지혜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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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악 시티-뉴욕, 올리버 색스 그리고 나 | 책책책 2017-09-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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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섬니악 시티 Insomniac City

빌 헤이스 저/이민아 역
알마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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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가지로 요약된다. 올리브 색스, 뉴욕 그리고 죽음, 올리브 색스의 저서를 아직 접해본 적은 없지만 그의 삶은 어떤지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스티브를 잃고 난 뒤 상실감 속에 지내야 했던 빌헤이스는 낱말을 사랑한 남자 '올리브 색스'와 함께 연인으로서 함께 살아가게 되었다. 우리가 칙릿 소설에서 보았던 화려한 뉴욕의 모습과 상반된 또다른 뉴욕의 모습은 소음과 쓰레기와 혼돈이 교차되는 공간이며, 그 안에서의 뉴욕시민의 일반적인 삶을 엿볼 수 있다. 빌헤이스가 바라보는 뉴욕시민의 삶은 바로 우리의 서울의 변두리의 서울 도시민의 삶과 무관하지 않았으며, 그들만의 규칙이 숨어있었다. 계산 되어지지 않는 무언가에 의해서 숨쉬는 뉴욕시민들, 그들은 법과 제도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그들만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이 남아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올리브 삭스의 독특한 면을 바라보게 된다. 옥스포드 영어 사전을 끼고 살았던 그 남자는 세상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언어로 바꾸고 싶어했다. 자신만의 언어를 창조했으며, 실상 속에서 쓰여지지 않은 유의어와 반이어를 스스로 찾아내는데 열중하게 된다. 주기율표를 외우고, 주기율표를 활용해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돈의 논리에 따라 가는 자본주의 세계에서 올리브 색스가 선택한 길은 돈에 집착하지 않은 나만의 삶을 추구하고 있었다. 


o가 반드시 일기를 적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러기로 한다. 종이 쪼가리나 봉투 뒷면, 칵테일 냅킨, 같은데다 메모를 한다. 날짜를 적을 때도 있고 그러지 않을 때도 있다. (p59)

올리브색스는 빌헤이스에게 일기를 쓰라고 했다. 삶 속의 뉴요커의 삶을 일상적인 모습을 써내려 가는 것이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빌헤이스는 올리브색스와 함께 살아가면서 뉴욕의 모습을 글과 사진을 통해 담아내고 있었다. 사랑을 하였기에 커플이 보였고, 아이들이 보였다.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뉴욕은 불면의 도시였다. 밤과 낮이 공존하면서 욕망의 도시 뉴욕속에 보여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은 그들의 평범한 삶이 나타난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택시기사는 택시라는 좁은 공간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고 친밀감을 형성하게 된다. 나와 너가 가까워지는 공간에 일정한 시간의 존재, 그들은 서로에 대해 모르지만 서로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꺼내고 있으며, 서로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찾아낸다. 


올리브 색스는 2015년 빌헤이스의 곁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스티브를 잃고 두번째 올리브 색스와 헤어지게 된 빌 헤이스. 그에게는 올리브 색스가 남겨놓은 좋은 기억들이 남아 있다. 암으로 인해 아파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던 볼리브 색스를 바라보면서 죽음이란 슬프거나 아프거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우리가 외면해야 하는 것이 아닌, 나와 함께 하면서 공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삶과 마지막 이별의 순간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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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수학 개념편 3-2 | 책책책 2017-09-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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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대일수학 3-2 개념편 (2017년)

신정은 등저
일대일수학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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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독특한 학문이다. 수학은 암기와 이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전단계에서 배웠던 개념이 계속 이어지며, 기초와 기본이 튼튼해야만 수학을 잘 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은 다른 학문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중학교 1학년 영어단어와 문자을 모른다 해서 고3 학생이 영어 문제 푸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처럼, 역사에 있어서 고조선의 역사를 배우지 못했다 해서 조선의 역사 문제 푸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다. 국어나 과학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수학은 중학교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보다 높은 수준의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더 나아가 학교 문턱을 나온 이후 수학 문제와 점점 멀어지게 된다. 자녀의 수학 문제를 코치하고 싶어도 부모님들은 수학에 손을 뗀지 10년이 넘은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의 수학 문제에 쩔쩔 매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중학교 3학년 2학기 수준의 수학 문제는 말할 것도 없다. 중학교 3학년 2학기에서 배우는 수학 문제는 2년 반동안 배웠던 수학의 총결산이며, 모든 것이 응용되어 있다.


처음 배우는 것은 "대푯값과 산포도'이다. 수학에서 대푯값과 산포도는 통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다양한 곳에서 수치를 활용한 분석과 통계 작성시 유용하게 쓰여진다. 어떤 분야에 있어서 수집한 데이터와 자료들을 통계적 자료로 활용할 때 사람들은 그 자료의 평균값을 구한다. 여기서 평균 값은 수학에서 대푯값과 동일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대푯값만 있으면, 그 통계는 그 의미가 퇴색될 수 있고 불완전하다. 최고값과 최저값,중앙값,편차, 분산, 표준편차가 등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뉴스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물가계산에 있어서 이런 개념들을 활용해 물가를 계산하고 있으며, 물가의 상승과 하락이 도출된다.


피타고라스의 정리이다. 책에는 이 개념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증명한다. 수학에서 증명이란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수학이 논리력과 사고력을 요한다는 의미는 여기에 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 하나만 보더라도 왜 증명이 중요한지 알게 된다. 아직 수학자들 사이에 미해결된 수학 문제들, 여러 수학자들이  미해결 문제를 풀고, 그 문제를 증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학은 모든 곳에 포괄적으로 쓰여지기 때문에 이론에 있어서 증명과정이 필요하고, 완전 무결함을 요구하기 대문이다.



삼각비이다. 중학교 때 배우는 삼각비는 고등학교에서 삼각함수를 배울 때 다시 등장한다. cos,sin,tan 이 세가지의 삼각비를 도출하는 것, 삼각비는 암기하는 것이 아닌 값을 불 줄 알아야 한다. 탄젠트 58도, 코사인 58도, 사인 58도의 값은 어떻게 만들어 졌고, 어떻게 응용되는지 그 과정을 아는 것, 중학교 3학년이라면,30도, 45도, 60에 때한 sin, cos,tan 값을 기억하거나 도출 할 수 있으면 된다.


마지막 원의 개념이 등장한다. 중학교에서 원의 개념은 기본적인 개념에 머물러 있다. 삼각형과 사각형에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찾아내는 것, 도형 원은 수학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 원주각, 내접과 외접, 접선과 할선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수학은 꾸준함이 필요하다. 중학교 수학을 놓쳤다 하더라도, 고등학교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수많은 수포자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수학 공부를 잠시 소홀하면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며락치기가 수학에 먹히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방학을 활용하는 것이며, 수학에 있어서 미흡한 부분에 대한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수학을 잘하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고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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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권 독서법 | 책책책 2017-09-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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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천 권 독서법

전안나 저
다산4.0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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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982년생 워킹맘이다. 9살 6살 두 아이를 키우는 14년차 직장인, 직장인으로서 처음 가졌던 희망과 꿈은 해가 갈수록 무기력함과 좌절감만 느끼게 되었다. 열등감 속에서 겨우 겨우 버텨가던 전안나씨는 "82년생 김지영"에 등장하는 또다른 김지영의 자화상이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과 이상의 차이, 세상 속에 놓여진 많은 것들은 전안나씨의 삶에 있어서 또다른 힘듦이었다. 그 힘듦에 대해서 또다른 길을 찾고 있었고, 그 길을 찾는 것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다. 


작가 전안나에게 인새의 전환점이 찾아온 건 회사에서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들어야 했던 독서 강연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독서 강연에서 "2천 권의 책을 읽으면 머리가 트입니다." 라는 목소리는 작가 전안나에게 있어서 또다른 변화였다. 그동안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스스로 감내하고 살았지만, 그 강연으로 인해 스스로 목표하나를 세우게 된다. 2천권의 책을 읽기 위해서 1000권의 책읽기를 시도 하였으며, 첫 해 두달 동안 60여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강연 이전에 작가 전안나에게 있어서 독서는 우선순위 목록에 없었다. 하지만 목표가 생기면서 독서는 삶에 있어서 일과 가족 다음이다. 직장과 가정을 제외한 남은 시간은 거의 대부분 독서를 차지하고 있었다. 자신이 읽을 수 있는 책을 독서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자기계발서를 먼저 읽어나갔으며, 자신의 일과 관련된 책들을 섭렵하게 된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직장 내에서 독서를 하기 위해서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 나가야 했으며, 직장내에서 독서를 한다는 건 또다른 눈치였기 때문이다. 일과 관련된 독서를 함으로서 그들의 눈치에서 자유로워지게 된다.


처음에 작가 전안나의 독서 리스트엔 소설, 에세이, 시집은 거의 없었다. 시간이 지나 한 권 한권 독서를 하다보면서 욕심이 났다, 그동안 읽었던 자기계발서와 경영 관련 책에서 벗어나 다른 장르의 책을 읽어 나갔으며, 그 안에서 자신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변화와 마주하게 된다. 우물안 개구리에서, 우물 밖으로 나오게 된 작가는 독서를 통해 성취감을 얻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자기 보상, 작가 전안나의 독서의 또다른 습관이다. 책을 읽다보면 권태기가 올 수 있다. 그 권태기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1천권의 독서가 가능하다. 저자는 100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그것에 따른 보상을 해 주었다. 처음에 100권의 독서를 하고 난 뒤 10만원짜리 가죽 다이어리를 자신에게 선물하였다. 그 이후 100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런닝화, 여행, 옷 ,가방, 노트북을 자신에게 선물하였고, 그것은 또다른 동기 부여가 된다. 이런 변화는 자신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효율적이다. 첫째 아이가 10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아이가 원하는 걸 들어주었으며, 아이는 스스로 책을 읽는 방법을 터득해 나갔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장난감이라면 그 장난감을 사기 위해선 10권을 책을 읽어야 들어주는 것이다. 전안나는 여느 부모들처럼 아이에게 '안돼' 라고 말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금지하는 것보다, 스스로 터득한 방식으로 아이의 소원을 하나둘 들어 주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집에 두가지가 사라지게 된다. 쇼파가 사라졌고, 텔레비전이 사라졌다. 남편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새로운 변화였다. 직장에서 작자신엑세 주어진 또다른 일은 그것이 위기가 아닌 기회라는 걸 깨닫게 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일은 홍보 마케팅였으며, 작가 전안나에게 홍보 마케팅은 전공과 무관한 일이었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해결해 나갔으며, 도전하고 꿈을 키워아가는데 주저하는 일이 사라지게 되었다. 더 나아가 여행 책을 읽고, 여행을 통해 스스로 몸으로 느끼고 깨닫게 되었으며, 시야의 폭을 점점 더 넓혀 나가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은 목적은 100권의 독서를 한 저자의 독서 방법을 알고 싶어서가 아니었다. 나는 저자처럼 1000권의 책을 읽었기 때문에 저자의 목표는 나와 무관했다. 저자의 독서를 하면서 변화 과정이 궁금하였고,저자는 독서를 통해 어떻게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해 나갔는지 알고자 했다. 저자 전안나는 대학원에 일곱 번 떨아지고 느꼈던 열등감을 독서를 통해 극복해 나갔으며, 어려운 인문학 책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인문학 책이 자신보다 높은 수준이라면 청소년용 고전을 통해 입문하였으며, 자신의 독서 수준을 점처 높여나가게 되었다. 더 나아가 저자 전안나는 이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처음 목표했던 2000권의 책을 읽는 것이다. 그것은 저자에게 있어서 불가능한 꿈이 아니며, 또다른 도전이 된다. 더 나아가 독서의 폭도 넓어질 수 있으며, 새로운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다 하더라도 망설이거나 미루지 않을 것이다. 적가 전안나는 스스로에게 다가오는 낯섦은 또다른 기회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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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재테크 | 책책책 2017-09-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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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난생처음 재테크

정환용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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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고 있는 방송인이 있다. 그 사람은 바로 김생민이다. 개그맨으로 데뷔해 , 30년간 방송국의 아웃사이더로서 본의 아니게 개그맨이 아닌 방송인이 되어야 했던 그는 연예인 중에서 꾸준히 성실함의 표본이 되었다. 그가 출연한 연예가중계, 출발 비디오여행은 지금까지 꾸준하게 방영되고 있으며, 조용하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김생민이 뜨게 된 것은 대한민국 경제의 어려운 현재 상황과 맞물려 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받아온 돈으로 자산을 불려온 김생민은 자기 집을 마련했으며, 제테크의 표본이 되었다. 더 나아가 최근 방영된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와 김생민과의 대화에서 시청자들이 김구라에게 비난을 했던 이유는 김생민의 성실함을 시청자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이미지는 두 사람에게 쏟아지는 관심의 차이에 있다.이 책은 재테크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위험요소에 대해 알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제테크의 기본을 가르쳐 주고 있다.


내가 사는 곳은 지방 소도시이다. 은행은 고객의 돈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상대한다는 걸 피부로 느끼는 곳이다. 은행은 단골이 있으며, 저금리임에도 정기예금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조심스러워 한다. 은행의 수익률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그들은 손님을 빼앗지 않으려는 의도가 뻔히 보임에도 그렇지 못한다. 더 나아가 묻지마 펀드나 주식을 권하기도 하는데, 실상 펀드나 주식의 특징에 대해 잘 알고 잇는 사람이 드문 상태이다. 정보가 어둡기 때문에 사기도 많이 당하고, 때로는 재테크에 대한 지식이 어두운 사람이 많다. 보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중복 보험을 드는 경우도 많고,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도 현존한 상태이다. 저자는 그런 우리들에게 제태크 방식에 있어서 기본적인 저축과 대출, 주식과 보험, 펀드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제태크는 소비와 투자에서 생각한다고 착각하기 쉽다. 저자는 그런 생각에 대해 무우 자르듯 말하고 있다. 재테크의 기본은 절약과 저축이며, 자산이 커야 재테크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아파트나 빌라에 대해서 매매 할 것인가 전세나 월세를 할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전세와 매매 사이에서 둘 사이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아파트 구매보다는 전세로 돌리는 것이 좋다. 자기 집을 가지는 경우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세금은 재테크에 있어서 또다른 적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월세로 사는 것보다 대출을 끼고 전세로 바꾸는 것이 낫다. 정부의 부동산 지원 정책을 활용해 대출 이자가 월세부담금보다 낮은 경우, 발품을 팔아서 전세를 사는 지혜가 요구된다.


사람들은 국민연금을 불신한다. 개인연금을 들고 보험에 집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바로 스스로 호구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개인연금은 화폐가치를 반영하지 않지만 국민연금을 화폐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물가가 올라가면 내가 받는 실수령액도 증가한다. 하지만 개인연금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화폐가치를 염두에 두지 않고 현재 상태에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돈의 가치에만 신경쓰기 때문에 국민연금이 아닌 개인연금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실 생활비의 많은 부분을 이 두가지를 활용해 소비한다. 월급을 받으면 그것이 바로 신용카드를 통해 나가는 것이다. 이 두가지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꼼꼼하게 신경 써야한다. 월급의 25퍼센트 이하라면 신용카드를 쓰는 것이 나으며, 25퍼센트 이상을 지출하는 경우는 체크카드를 쓰는 것이 낫다. 또한 체크카드는 소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돈을 지출하더라도 체감효과가 더 크다. 신용카드는 남의 돈을 쓰는 착시효과가 발생하지만, 체크카드는 바로 내 통장에서 나가는 느낌이 나타난다. 두 가지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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