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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월세 통장 | 책책책 2018-05-3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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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65 월세 통장

윤수현 저
다산북스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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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건을 가려내는 기준, 즉 특급 가치는 주변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는지, 직장  또는 시내와 '접근성'이 좋은지, 매매와 임대가 잘되는 높은 '환급성'을 지녔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이런 가치를 지닌 아파트가 수익이 나고, 계속 보유할 만한 미래 가치가 있는 곳이다. 나는 주로 '저평가' 와 '환급성'에 집중하여 투자를 결정한다. 집은 사람이 생활하여 오랜 시간 머무는 곳이다. 드라마에 나올 법한 예쁜 집보다는 사람이 안정감을 느끼며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이 '오르는 집' 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p97)


4년동안 부동산 관련 저서들 특히 경매에 관한 책들을 읽다보니 부동산 경매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패턴은 어느정도 알고 있다. 그래서 부동산 경매 책에서 그 기본적인 것들을 빼고 나머지 부분에 더 관심가지게 된다. 법률이나 세금, 금융에 관한 지식은 부동산 지식을 가지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걸 부동산 경매 과정에서 어느정도 알 고 있었고, 나머지 부분, 저자의 부동산 경매 성공 노하우를 얻고 싶었다. 저자의 부동선 경매 노하우는 꼼꼼하고 철두철미한 습관에 있었고, 그 습관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윤수현씨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하였다. 20대 후반 ,그동안 자신의 살아온 삶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고, 미술이 아닌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것은 그 무렵이었으며, 1000만원의 종자돈을 활용해 부동산 경매에 무작정 뛰어 들게 된다. 여기서 주변 사람들은 윤수현씨의 그런 모습에 대해 무모하다 했으며 실패할 거라 하였다. 부동산 중계에 관한 지식이 전무 하였고 불나방처럼 뜨거운 곳에 대책없이 뛰어드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수현씨는 남들의 판견과 선입견을  철저히 무너 뜨렸고,3년동안 부동산 경매에 뛰어들면서 30채의 부동산을 활용해 성공하게 된다.


부동산 경매는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았다. 저자는 365일 매일 월세를 받는게 꿈이었고, 30채 정도의 부동산을 가진다면 그것이 현실이 될 거라 생각했다. 꿈과 목표가 확실하였고, 그걸 그대로 밀고 갔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도 철미한 성격, 메모광이면서 꼼꼼한 성격이 부동산 경매에 있어서 강점이 되었다. 남들이 실수하는 부분, 잘 챙기지 못하는 부분들은 꼼꼼함으로 매워나갔으며,자신의 부족한 점을 배움으로서 성공의 길로 향하게 된다.


부동산 경매에 있어서 다른 이들과 차이점이라면 바로 윤수현씨의 대학 전공이다. 미술을 전공하였고, 인테리어에 관심 가졌던 윤수현씨는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인테리어를 직접하는 방법을 찾아 나갔다. 형편 없는 집, 남들이 눈길조차 주지 않는 집을 셀프 인테리어로 예쁘게, 세련되게 세입자가 원하는 집으로 바꿔 놓았다.그 과정에서 집수리 비용도 아끼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잘 살리는 대표적인 경우이다.


부동산 경매는 사람들과 부딪치는 직업이다. 그래서 부동산 지식 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도 아주 중요하다. 집을 비우고 나가야 하는 세입자를 돌려 보내는 건 쉽지 않다. 세입자의 마음이 되어 그들을 위로 하기도 했으며, 법으로 경매을 통해 취득한 집에서 나오지 않으려는 세입자들을 강제로 퇴거하는 경우도 있었다 .부동산 경매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나 지식이 아니라 사람과 상대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것을 스스로 감내할 수 있다면 부동산 경매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분야이며, 꼬마 아파트 경매를 통해 매달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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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책 | 책책책 2018-05-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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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의 공책

이성희,유 경 공저
궁리출판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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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의 반복,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일의 반복은 초기 치매의 주요 증상이다.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하는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가스를 제대로 잠갔는지 안 잠갔는지, 선풍기를 껏는지 안 껏는지, 불안하고 자신이 없는데다가 실수를 몇 번 한 적이 있어 비정상적일 만큼 확인을 반복하는 일 또한 마찬가지다. 점점 이런 일이 많아지는데도 여전히 나이 탓을 하거나 요즘 너무 바쁘고 생각할 게 많아 뇌에 과부하가 걸려서 그런 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서로를 달래주고 있지는 않은지 주의해야 한다. (p24)


그 때는 알지 못했고 준비되지 않았다. 내 주변에 치매에 걸린 분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일이 내 일이라 생각해 본 적은 그동안 없었다. 하지만 그 일이 내 일이 되었다. 외할머니께서 치매에 걸리셨고, 그로 인해 그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이 이해가 갔다. 돌아가신지 몇년이 지났지만 그 때의 순간이 나는 또렷히 기억하고 있다.이웃집에서 넘어오는 덩쿨에 대해 유난히 짜증을 내고 욕을 하던 그 모습,그건 분명 외할머니의 본모습이 아니었다. 나이가 들어서 성격이 이상해진거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것이 치매라는 걸 요양 병원에 할머니를 모실 그 쯤에 알게 되었다. 요양병원에 입원하려면 몸이 거동하기 힘들정도로 아프거나 치매에 걸린 경우에만 해당된다.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던 외할머니는 그만 넘어지시고 말았다. 그런 모습은 내 생전에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무섭고 철두철미하고, 때로는 이웃에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외할머니의 모습, 시골 이웃들이 모이는 마을 앞 정자에 나오지 않고 집 앞 마당에서 밖을 내다보기 시작할 때 눈치 챘어야 했다.나이가 들면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어두워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책에는 내가 겪었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물론 가스불을 끄거나 지하철에서 길을 잃는 일은 없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문제적인 행동은 치매와 연결되었다. 그렇게 넘어지고 골절로 인해 병원에 급하게 모시고 난 뒤 치매 진단이 내려졌으며, 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옮기게 되었다. 


사람들은 외면한다. 우리는 암이나 다른 불치병에만 신경 쓰고 살아간다.그런데 특별한 병이나 사고 없이 나이가 들면 반드시 치매가 걸리게 된다. 뇌에 병이 생기는 증상, 치매에 대해서 외면하는 것보다 준비하는게 우리에게 필요하다. 준비하려면 배워야 하고, 치매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지금의 의료기술로는 치매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언젠가 떠나야 하는 운명, 상실로 인해 생겨나는 마음의 고통,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소중한 사람이 떠나게 되면 , 남아있는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분노하게 되고 원한하고 슬퍼하고 우울해진다. 나는 그걸 충분히 겪었고 느꼈다. 죽음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 내 기억의 한 페이지가 지워질 수 있다는 걸 나는 느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구절 하나 하나 공감가고 이해가 갔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환자를 돌보는 경우 가족을 포함해 기존의 인간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칫 고립되기 쉽고 그러다보면 외로움과 소외감 속에서 돌보는 사람도 치매환자도 병이 깊어질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주돌봄자가 아무리 잘하고 있고 스트레스를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해도, 옆의 가족들은 그의 마음을 헤아려 부담을 줄여주면서 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도록 도와야 한다. 치매환자 돌봄이 가족 불화와 가족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끝내는 가족 해체를 가져오기도 한다. 누구 한 사람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서로 짐을 나누어지지 않은 모두의 잘못이다. 치매환자는 '병'에 걸렸을 뿐 죄가 없다.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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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양자역학 수업 | 책책책 2018-05-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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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에서 가장 쉬운 양자역학 수업

리먀오 저/고보혜 역
더숲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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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었던 양자 역학에 관한 책들은 물리학 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어려웠다. 우주, 항상, 끈이론,11차원으로 시작하는 양자 역학은 그 근본부터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으며, 무언가 우리 현실과 동떨어진 과학 개념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 책은 그동안 읽었던 책과 다르다. 고등학교 물리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양자역학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야기 하는지 쉽게 파악하게 된다. 양자 역학은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깊이 이해하기 힘들고 거리를 두고 있는 어려운 학문이다.


이 책의 첫 시작은 원자와 전자,빛에 대해 나오고 있다. 사실 우리가 원자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원자의 개념은 고대 그리스에서 이론적으로만 존재한 개념이며, 최근에서야 과학자들에 의해 검증되었다. 원자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움직이며, 우리 앞에 놓여진 컴퓨터가 우리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또다른 이유이다. 컴퓨터의 외부 구조는 고전 물리학을 따르지만 내부 구조는 양자역학을 따르고 있다.그건 양자 역학의 중요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마윈과 마크 주커버그가 양자 역학에 관심 가지는 이유이다. 양자 역학은 지금 현재 우리 앞에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 아직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 같은 수학 문제, 물리학적인 문제들을 풀수 있다. 더 나아가 지금 컴퓨터로 사용하고 있는 영어와 특수문자 숫자로 기록된 암호 체계는 가까운 미래엔 통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그 이유는 앞으로 미래의 컴퓨터는 2진법의 컴퓨터가 아닌 더 복잡한 수식을 계상하는 양자 컴퓨터가 나타날 것이며,과거 진공 컴퓨터의 대표주자 에니악이 손에 쥘 수 있는 스마트폰보다 더 작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미래엔 지금 우리 앞에 놓여진 슈퍼컴퓨터의 성능조차 손바닥에 쥘 수 있을 정도로 과학 기술이 발전하게 된다.


책에는 뉴턴 라플라스, 보어,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등등 노벨 물리학상과 관련한 물리학자의 과학적 이론이 소개되고 있다. 우리는 원자와 전자의 개념에 대해 알고 있지만, 그것이 양자역학과 왜 연관되는지 알지 못한다. 물론 학교에서 물리학 책을 접할때조차 양자 역학의 개념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물리 선생님이 읽어본다면 양자 역학의 유용성에 대해서 교과서적인 내용과 연결될 수 있다. 즉 지금은 양자역학 이론이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미래에 지금 미해결 상태에 놓여진 양자 역학 이론들을 풀 수 있다면 획기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책에서 양자 전송에 대한 개념이 나오고 있는데, 양자 전송을 통해서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반도체의 원리를 활용해 자가용 자동차가 아닌 자가용 비행기를 직접 몰 수 있는 시대가 우리 앞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또한 지금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는 가상현실과 증강 현실을 실제 생활에 접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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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23 영어 공부 | 책책책 2018-05-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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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123 영어 공부

이성주 저
차이정원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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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23 영어 공부>를 쓴 이성주씨는 북한 사람이다. 아버지와 함께 남한으로 탈바해 정착하였으며, 우리와는 남다른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인지 책의 앞부분은 남한에서 정착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으며, 그것이 영어를 열심히 하게 된(?) 이유였다. 그에게 있어서 영어는 절박함이었고, 꿈이었고, 목표였다.


이 책을 읽으면 보편적인 한국 사람과 차이점이 드러난다. 저자는 17살 남한에 내려와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게 된다. 물론 자신의 출신도 감추었고 나이도 감추었다. 남한에서 탈북자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하지만 저자는 학교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탈북이라는 꼬리표를 감췄지만 억양은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이 정선 촌놈이라고 친구들에게 말하고 학교를 다니게 된다. 중학교 1학년 영어 시험에서 0점이라는 점수를 얻게 된 이성주씨는 학교에서 도드라질 수 밖에 없는 아이였다. 또한 1학년 학교 짱과 싸워서 이기고, 2학년 학교 짱과 붙어서 이기면서 학교에서 싸움 잘하는 아이로 소문나게 되었다. 정선 촌놈에서 원펀치로 별명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2학년 학교 짱과 싸워서 이기고 난 뒤 3학년 학교 짱과 싸우게 되었는데, 자신이 싸우고 싶어서 싸운게 아닌 상대방이 시비를 건 거였다. 이번에도 이성주씨는 이겼으며, 상대편 가족들과 합의를 보고 사과를 해야 했다.


그제서야 이성주씨는 남한 사회의 혹독함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돈이 최고라는 걸 알게 되었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목표가 분명하였고 꿈이 분명하였다. 그러나 영어에 대한 기초는 전혀 없었다. 학교내에서 싸움 잘하는 아이로 소문나면서 자퇴하게 되었고, 다시 다른 곳에서 공부하게 된다. 에이미 영어 선생님과 만나면서 자신의 삶이 바뀌게 된다. 혼자서 영어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공부해도  늘지 않았던 자신의 영어 실력은 에이미 선생님을 통해 영어에 대한 기초적인 실력을 쌓게 되었다. 1-3-7 전략, 앵무새 전략을 통해 영어에 조금씩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영어를 잘하는게 꿈이었기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에 있는 지구촌 고등학교에서 영어 실력을 쌓아 나갔다.


우리는 남들보다 영어 공부를 일찍 시작한다. 17살 영어 공부를 처음 시작한 이성주씨에 비하면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는 나이는 10년 정도 차이가 난다. 저자와 우리의 차이점은 바로 꿈과 목표, 절실함에 있다. 영어 기초는 튼튼하지만 영어를 외 해야 하는지, 목표와 꿈이 없는 우리의 모습, 저자는 꿈과 목표가 정확했기 때문에 스스로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찾아 나갔고, 영어 잘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망설이지 않았다. 스스로 영어를 못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철면피 전략을 쓰면서까지 영어가 꼭 필요하였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단순하다. 대부분 영어 잘하는 노하우가 담겨진 책들을 보면 그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를 어느정도 잘 한 상태에서 성장하였고, 꿈을 이뤄나갔다. 하지만 저자는 거의 맨바닥에서 시작해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습득해 왔다. 그것이 영어가 꼭 필요한 ㅅ사람, 절실한 사람들에게 나도 이성주씨처럼 한다면 영어를 잘 할 수 잇을거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영어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특히 더 그러하다. 나 또한 유수연씨의 영어 잘하느 비결 책을 읽으면서 따라했지만 금방 지치고 포기했다. 저자의 여어 잘하느 비결은 그 수준부터 차이가 났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핫고 흡수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저자의 영어 잘하느 비결을 들여다 보면 크게 어렵지 않고, 시간과 노력, 끈질김만 있다면, 꿈과 목표가 확실하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저자의 영어 공부 비결은 단순하였다. 에이미 선생님이 준 세편의 dvd를 3달 동안 공부하였다. 슈렉 1, 슈렉2, 알라딘을 20분 단위로 쪼개서 매일 2시간씩 공부하면서 일주일 동안 애니메이션 한편을 다 보는 거였다. 세세하게 영어 스크립트를 분석하고 ,애니매이션의 성우의 목소리를 따라 하는 것, 더 나아가 영어 표현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1단계에서 4단계는 바로 이런 과정이 반복되며, 5단계는 같은 애니메이션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다. 중요한 건 눈으로 보는 게 아닌 몸으로 보는 것이다. 그들의 행동 몸짓을 따라하고 마음 속으로 연기하였다. 남들이 보던 말던 저자는 게의치 않았다. 꿈이 있는 사람과 꿈이 없는 사람의 차이점은 여기서 차이가 나며, 그는 자신의 영어 비결과 시행착오를 하나 하나 소개하고 분석한다.저자의 남다른 영어 공부,그의 끔과 목표는 자신이 꿈꾸던 것들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지름길이 되었다. 탈북자라는 꼬리표가 약점이 아니라 장점이 되었고, 스스로 바꿔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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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 강의 | 책책책 2018-05-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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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관정요 강의

다쿠치 요시후미 저/송은애 역
미래의창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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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간은 탐욕스러운 존재이다. 때때로 '이것을 가지고 싶다!' 는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힌다면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다?'리며 탐욕스러운 자신을 경계하라.

2.큰 사업(새로운 궁전을 짓는 일 등) 을 시작할 때는 일단 멈춰 서서 '함부로 백성을 혹사하지 말고 조금 쉬도록 해야겠다' 고 생각하라.

3.자기 힘을 과신한 나머지, 위험한 다리를 건너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자기 실력을 겸허히 따져보고 자제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4.노자가 이르기를 ,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아래로 흐르기 때문이라고 했듯이, 다른 사람 위에 서고자 한다면 큰 바다는 수많은 개울물이 모여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반드시 겸허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5.사냥할 때는 사냥감이 막다른 길로 몰리지 않도록, 세방향에서 공격하여 도망갈 길을 내어 준다. 이것이 한도(限度)라는 것이다. 놀고 싶을 때도 한도를 분별하라.

6.나태해진 것 같다면, 어떤 일이든 귀찮아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했던 초창기를 떠올리며, 끝까지 해내야 겠다고 새롭게 결의를 다져라.

7.자신의 눈과 귀가 닫혀 있는지 걱정이 된다면, 아랫사람의 말을 허심탄회하게 잘 들으려고 노력하라.

8.주위 사람에게 좋지 않은 말을 들을까 걱정이 된다면, 스스로 올바르게 행동하고 악을 멀리하라.

9.아무리 기쁘다고 해도 함부로 상을 내려서는 안 된다. 부하를 공정하게 평가하라.

10.부하에게 징계를 줄 때는 심하게 분노한 나머지 과도하게 무거운 벌을 내리지 마라.(p40~p45)


십사구덕 중 '십사'의 가르침이다. 이 책은 당나라 태종 즉 우리에게 이세민으로 알려진 인물의 삶을 풀어간다. 20여년간 당나라의 치세를 보여줬던 당 태종은 백성들에게 평화와 안정을 기하였으며, 1000년이 넘는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당 태종 이세민은 우리의 역사와 연관되어 있다. 사극에 고구려와 당나라의 대결에서 고구려 원정으로 인해 당나라 태종의 위신이 깍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고구려 원정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군주로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고, 백성들을 위해 어떤 군주가 되어야 하는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남다른 리더로서의 모습은 지금 현재 우리에게도 의미있는 가치가 되고 있으며,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은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하나의 모범 사례이다.


정관정요에서 정관은 당태종 임금때의 연호이다. 그의 업적은 후대에 기록되었고, 50년 뒤 오긍에 의해서 '정관정요'라는 책 한권이 남겨지게 된다. 정관정요에는 당 태종의 삶 뿐만 아니라 당태종의 충신 위징의 역할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실 위징과 당태종은 서로 적이었다. 위징은 당 태종의 형의 신하였고, 적대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형과 이세민의 권력 싸움에서 이세민이 이기게 되었고, 당태종은 위징을 자기 사람으로 포섭하게 된다. 여기서 위징과 당태종의 관계를 엿보면 군주가 되기 위해선 자신과 함께하는 신하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위징을 포섭하면서 당태종은 위징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았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신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인재를 아끼는 당태종의 마음가짐이 없었다면 위징은 당태종의 신하가 되기는 힘들었을 거다. 당태종의 선택은 옳은 결정이었고, 당태종이 흔들리거나 위기에 빠질 때 위징은 쓴소리를 하면서 당태종의 마음을 다잡았다. 서로 상호관계를 맺으면서 군신관계였지만 당태종은 위징을 아꼈으며, 위징은 충성스러운 신하로서 당태종에게 충성심을 보여주게 된다. 이런 관계는 당태종이 죽을 때까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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