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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강자를 만드는가 | 책책책 2018-06-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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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엇이 강자를 만드는가

정회석 저
kmac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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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르는 자기계발서이다. 책을 읽어본다면 과학서에 가깝다. 저자는 자연 생테계 안에 존재하는 생물들의 생존전략을 분석하고 있으며, 인간이 지구상에서 어땋게 살아가는지 관찰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적인 여유를 찾아가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책을 읽게 되면 먼저 인간은 어떻게 생존해왔는지 알 수 있으며, 여느 동물들과 차이점과 강점과 약점을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인간이 만든 아기는 초식동물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연약하다. 그것에 대해 인간 스스로 고등동물로 나아가기위한 시간이라고 자기 합리화하고 있지만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 정확한 것은 인간이 만든 아기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태어나자 마자 곧바로 서지 못하고, 누군가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때 여느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예지력을 인간이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를 낳고 말았다. 인간의 약한 부분은 신체적인 조건 뿐 아니라 자연환경의 변화에 대해서 상당히 열악하며, 환경이 바뀌면 얼마든지 멸종할 수 있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동물들은 저마다 자신이 존재하는 자연환경에 적응해 왔으며, 진화해왔다. 진화의 개념은 다윈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교회의 권위가 살아있을 때만 해도 다윈의 진화론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금 현제 지구상에 존재하년 1000만 이상의 종들은 저마다의 생존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은 그들의 생존 전략을 익혀나가면서 인간의 삶에 접목하려고 한다. 특회 인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 모기는 수만종이 존재하고 있으며, 인간의 피를 흡수하는 모기는 암컷이다. 또한 모기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황열병과 같은 질병을 옮길 수 있으며, 자연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극단적인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펭귄은 지구상에 17종이 있다.열대지역에 살아가는 3종을 제외한 나머지 종은 추운 남극에 서식하고 있으며, 그들은 포유류로서 남다른 생존전략을 활용해 살아가고 있었다. 또한 고래의 생존전략은 다른 동물들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육지에서 바다로 들어가면서 고래의 몸집은 커져 갔으며, 그로 인해 잠을 잃어버리게 된다. 고래의 특징은 바닷 속에서 뇌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잠을 청하고 있으며, 여느 생물들과 다른 생존전략을 가지고 있다. 육지에는 기린이 고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기린은 기다란 목을 가지고 있으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생명체중 하나였다.그래서 기린의 수명은 25년 남짓이며, 여느 동물에 비해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책에서 눈에 들어온 이야기는 나무늘보의 생존 전략이다. 나무 늘보는 하루 24시간 중 20시간 잠을 청한다. 그리고 상당히 게으른 동물이다. 돌이켜 보자면 나무 늘보의 모습은 천적에게 바로 잡힐 수 있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무늘보 또한 자연환경에 적응해 온 생명체이며, 게으르고 잠을 청하는 것이 나무늘보가 가지고 있는 생존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나무늘보의 천적은 나무를 잘 타는 재규어이며, 재규어는 움직이지 않는 동물을 인식하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물들은 서로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 연결 고리에 개입하고 있는 존재가 바로 호모 사피엔스였다. 인간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종을 멸종시켰다. 이젠 표본으로나 남아있는 동물들이 다수 있으며, 과거 마오쩌둥이 식량을 늘리기 위해서 참새소탕작전을 벌이면서, 참새가 사라지면서 해충들이 늘어나게 되었고, 중국 전역에 기근이 발생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중국인들이 기근으로 인해 죽어야 했다. 이런 모습은 신대륙 아메리커 대륙에서도나타나고 있었다. 아메리카 대평원에서 자생했던 야생들소는 신대륙에 들어온 유럽인들이 가지고 있는 총으로 인해 점점 더 개체수가 줄어들게 된다. 이런 모습들은 유럽인들이 부추김으로서 인디언들 조차들소 사냥에 몰입하게 되었고, 들소의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멸종 단계에 다다르게 되었다.


책을 읽게 되면, 나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들 중에 어떤 존재에 가장 가까운지 파악할 수 있다. 그 동물이 취하는 생존전략을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면, 나 자신이 강자인지 약자인지 알게 된다. 강자라면 포식자로서 자신의 힘을 과시할 수 있으며, 피식자라면, 펭귄이나 나무늘보와 같은 생존전략을 취하면 살아갈 수 있다. 절대적으로 자연 생태계는 누구에게 유리하다 말할 수 없다. 나에게 유리한 것을 먼저 취하는 것, 그것이 남들보다 더 생존확률을 높여나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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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할 수 없는 내게 오셔서 | 책책책 2018-06-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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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꼼짝할 수 없는 내게 오셔서

윤석언,박수민 공저
포이에마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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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해..
눈앞에 마실 물이 있어도 못 마시는 나나,
돈이 있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 사먹는 자매님이나.
우리는 주님의 은혜가 없으면
목마르고 배고픈 사람들입니다

그랬는데, 답장이 왔다.

불쌍해요? 아닌 것 같은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세끼 꼬박꼬박 챙겨 드셨을까요?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어 하고
그분을 흉내 내고 싶어 하는 우리에게는
이렇게라도 살아갈 수 있음이 
은혜이고,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이제는 '불쌍하다' 라는 단어는 내 사전에서 삭제하려 한다. 예수님의 제자에게 '불쌍하다'는 말은 절대 어울리지 않는 단어니까.(P144)


누군가의 삶이 또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일까, 아니면 불행과 마주하는 일인 걸까. 우리는 모두다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다. 생의 끝자락에서 장애를 가지고 있던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던 말이다. 누군가 당연히, 마땅히 누리고 있는 일상들이 어떤 이들에겐 간절히 원하는 것임을 우리는 그 사실을 놓치고 살아간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이 당연히 처음부터 있었던 것처럼 살아가는 우리는 , 그것이 사라지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쓴 윤석언씨도 마찬가지였으리라. 17살 자일을 가지고 높은 산에 등반했던 청년은 그만 절벽 아래 떨어지는 큰 아픔과 마주하게 된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햇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교통사고로 인해, 안전벨트를 하고 있지 않았던 윤석언씨는 뇌와 목을 다치고 말았고, 사람이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하는 신경들이 멈춰 버리고 말았다. 죽고 싶었을 것이리라, 아니 죽는게 더 편하지 않았을런지. 이십대의 청춘은 그렇게 멈춰버리고 말았고, 삼십대, 사십대도 그렇게 속절없이 지나가고 말았다. 1991년 8월에 23살이었던 윤석언씨에게 찾아온 잔인한 시간들,그에게 일어났던 교통사고는 그렇게 청춘이 마땅이 가져야 하는 것들을 한순간에 빼앗아 버리고 말았다.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모든 걸 잃어버리고, 생명조차 잃어버릴 수 있는 그 순간, 그 순간이 감사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음을 , 자신이 감사해야 할 필요가 없는 그 순간에도 감사할 줄 알았다. 슬퍼하는 순간에도,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감사할 줄 알았다. 감사한다는 건 세상에 주어진 모든 것들을 다시 보게 된다. 24시간 침대에 누워있어야 하는 운명, 어떤 것을 하더라도 지독한 현기증과 마주해야 하는 그 순간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결코 느끼지 못하는 아픔이자 고통이다. 밥을 먹는 것이 자연스럽고, 스스로 일어나고, 자고, 씻는 것이 당연한 우리의 삶들이 윤석언씨에겐 의미있고, 가치잇는 것이었다. 누군가의 손을 빌려야 한다는 것에 대해 민폐라고 생각하였고, 불쌍함으로 비춰지는 순간이었다. 몸이 마비가 되어서 기도하는 그 순간에 괄약근은 그만 통제를 잃어버리고 , 주변의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엄숙한 그 순간에 모두들 웃을 수 밖에 없는 순간일것이다. 저자는 그럼에도 자신이 살아있는 이유, 사명을 잃어버리지 않고 있었다. 눈앞에 지나가는 파리나 모기조차 스스로 제거할 수 없는 미약한 존재, 그 존재는 그렇게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나갔으며, 자신의 삶이 세상 그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삶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었다. 그것이 이 책 곳곳에 남아 있으며, 저자의 과거의 삶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도 엿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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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자식에게 절대로 물려주지 마라 | 책책책 2018-06-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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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재산, 자식에게 절대로 물려주지 마라

노영희 저
둥구나무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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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상속,증여에 대해 크게 관심 가지지 않았다. 때가 되면, 상속과 증여가 발생하게 되고, 부모님의 재산이 분배될 거라 생각했던 게 사실이다. 공교롭게도 어떤 사건이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오게 되었다.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직전 이모가 보여줬던 행동들, 예전에 내가 기억하고 있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시골에 와서 할머니께서 불편한 것을 챙겨 주고 하는 모습이 뭔가 어색하였고, 왔다가 가는 과정에서 항상 다툼이 있었고 생색내기 바빳다. 돌이켜 보면 이모의 정신병적인 문제로 치부될 수 있지만, 외할머니께서 가지고 계셨던 재산에 대해 배분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결국 어머니와 이모 사이에 다툼이 생기고 난 뒤 이모는 외할머니의 재산에 대해서 한푼도 받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 과정을 지켜 보면서 재산 분쟁에 대해 누구처럼 몇십억이나 몇백억을 가지고 다투는 것도 아니면서 서로 아웅다웅 하는게 상당히 불편하였고, 이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마디 하고 싶었던 게 사실이었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말그대로 자식에게 재산을 절대로 물려주지 말라는 의도에서 쓰여진 책은 아니다. 상속과 증여에 있어서 현명한 선택과 결정에 대해서 저자는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기존의 법과 관습이 부부 간에 부모와 자식 간에 생기는 재산 분쟁을 해결하지 못하는 원인이 나타나고 있다. 책에는 상속과 증여에 대해 법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법이 가지는 미비한 점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된다. 특히 상속과 증여는 세금이 항상 따라 오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다수 상속과 증여에 대해 미리 준비하지 않는 이유는 부모와 자식간에 불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부모의 입장으로 보자면,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을 자식에게 차츰 나눠 줄 경우, 부양 의무와 제사에 있어서 자식들이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상속과 증여를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식들간에 신뢰가 형성되지 않음으로서 생겨나는 재산 문제는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불편함과 부당함을 만들고 있으며, 사실 그런 경우가 자주 있었다. 제사를 모시지 않고, 부모의 재산을 꿀꺽 삼김으로서 형제 자매간에 소식이 끊어지는 경우가 우리 사회에 자주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들은 어떻게 재산을 상속하고 증여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증여를 하게 되면 다시 돌려 받을 수 없는 현재 법 규정을 보완하기 위해서 불효자 방지법을 발의했지만 여전히 통과 되지 못하고 있다.'효'에 대해서 관습적인 측면이 아닌 법적인 측면으로 하려는 모습들이 우리 사회에서 불편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는 이런 모습들은 사회적 변화와 동떨어져 있으며, 자식과 부모의 갈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또한 책에는 일본의 사례가 자세히 언급되고 있다. 익히 알고 있듯이 종활은 삶을 잘 마치는 것이다. 책에는 일본 사회에서 불고 있는 생전장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생전장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김일 선수와 함께 경기를 치뤘던 레슬링 선수 안토니오 이노키 선수이다.그는 살아생전 로코쿠 경기장에서 이별 파티를 하였고, 자신과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을 초청해 그들과 남은 생에 대해서 서로 축복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생전장 붐이 일본 사회에 불고 있는 이유는 수명이 연장되면서 , 자신이 죽은 뒤 장례식에 오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일본 사회의 변화된 모습이다. 공교롭게도 일본 사회의 모습을 우리도 따라가기 때문에 생전장이 우리 사회에 불 가능성도 있다.또한 300만원 정도이면 우주에서 장례식을 치룰 수 있는 새로운 장례방식이 일본 사회에 있으며,대한민국의 경우를 보자면 법적인 문제와 과학기술이 해결된다면 우리 사회에도 나타날 수 있다. 화장을 하고 난뒤 자신의 유골을 대기권에서 뿌리는 것은우리의 장례 문화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상속과 증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부모와 자식간에 서로 신뢰관계가 있다면 상속과 증여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의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장례에서는 그런 문제가 전혀 없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가족 관계가 복잡하면 거의 대부분 상속이나 증여 문제가 꼭 나타난다. 재산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서로간에 관계가 원만하지 않음으로서 생겨나는 또다른 갈등이며, 그동안 참아왔던망자의 유가족들이 새로운 다툼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가족관계가 틀어지고 부모 자식간, 형제 자매간 사이도 나빠지는 것도 그 근원을 따라가 보면 대부분 '돈' 때문이다. 돈 욕심 때문에 혈연관계도 해체되고, 왜곡되고 분쟁이 생긴다. 그런데 그 '돈'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바로 부모의 편애 때문이다. 이 또한 우리 부모세대들이 현대사회의 변화된 가치관을 따라오지 못하는 일종의 지체현상에서 생긴다. 요즘 세상에 아들 딸 구별하는 젊은이들은 별로 없다. 오히려 딸은 '200점' 이라며 아들보다 더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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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부부 | 책책책 2018-06-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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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쩌다 부부

조창현 저
씽크스마트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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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다. 부부들의 하소연을 듣다보면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하는 논쟁을 보는 것 같다. 상처받아 응어리진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 채로 상대방을 비난한다. 자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현실적인 상황을 기준으로 합리화하면서,상대방은 아주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평가하고 매도한다. 이들이 연애 때부터 악처와 악부는 아니었다. 자기표현 방법이나 상대방과 소통하는 방법이 서투른 사람들일 뿐이다. 결혼 생활 중에 발생하는 불만과 분노를 참고 삭히다 보니 악순환이 가중된 것이다. (P111)


맘까페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신랑에 관한 이야기, 시댁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듣곤한다. 때로는 낯뜨거울 정도로 신량에 대한 평가가 자세히 묘사될때가 있다. 우리 사회에서 시댁과 시월드에 대한 이미지가 나쁜 건 어느정도 맞지만 과거처럼 일방적으로 아내를 때리거나 무관심한 채로 방치하고 있는 경우는 드문다.그런데 왜 그런 걸까, 생각해 본 적 있다. 아내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말로 풀고, 남편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행동으로 푼다. 서로의 생각과 감정과 표현의 차이는 서로에게 새로운 문제들을 만들어 버린다. 특히 말로 푸는 아내의 입장에 보자면 신랑의 일거수 일투족아 아쉽고, 서운하고 , 답답할 뿐이다. 그러나 부부 관계에서 한쪽만 문제가 되는 겨우는 거의 없다. 아내 쪽에도 문제가 있지만 신랑은 그 문제들을 주변에 노출 시키지 않는다. 노출시키는 것에 대해서 자신의 흉이드러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신랑이 부부 관계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경우는 수습하기 힘들 정도로 진짜 문제가 발생한 경우이다. 이 책에는 바로 그러한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부부 관꼐에서 생각과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풀어야 한다.
긍정적인 감정 체험이 중요하다
부정적인 생각을 빼내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강화해야 한다.
부부 대화로 우선순위를 재조정하여 가족 관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 (P167)


연애를 하고 어쩌다 부부가 되어서 살아가는 보편적인 남녀 관계는 서로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 아내에 대한 남편의 기대치, 남편에 대한 아내의 기대치. 그 기대치가 연애에서 봤던 그 모습에서 벗어나게 되면, 서로에 대한 실망감으로 드러난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면 그 관계는 새로 설정되고, 시댁은 부부 관계에 개입할려는 성향이 자주 나타난다. 문제는 시댁이 부부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고, 방해가 될 때이다. 여전히 유교적 관습이 남아있고, 수직적인 가치관이 현존하는 가운데, 아내의 입장으로 보자면 세상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시댁 식구들의 모습들이 답답하고 서운하다. 공교롭게도 남편은 아내 편을 들지 못하고, 시댁식구 편을 든다면 아내는 두 번 이상 서운한 감정들을 노출하게 된다. 저자는 바로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대화를 통해 제거하고 긍정적인 생강들로 채워 나가야 한다 말한다. 그동안 부부 사이에 사용했던 표현들, 말투부터 바뀌어야 하며, 말투는 서로의 사랑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이기 때문에 바꿔야만 부부 관계는다시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또한 부부 관계의 문제에 대해서 외부적인 요소가 개입되지 않아야 한다. 시댁 식구와 친정 식구들이 개입되면,부부관의 문제가 부부 사이에서 해결되지 않고 집안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 대다수의 이혼 문제는 바로 이런 과정에서 만들어 진다. 서로의 입장 차이, 권리의 의무 관계가 결혼 후 달라지는 것에 대해 참지 못하면서 부부 사이는 서로 엉클러지게 된다는 걸 이 책에서 말하고 있으며,부부 관계가 다시 회복하기 위해선 서로 양보하고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자기 합리화 하는 모습부터 바뀌어야 한다.그것이 부부 관계회복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부부 관계는 일방적으로 한쪽 잘못만 있어서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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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회화 & 이메일 순간패턴 200 | 책책책 2018-06-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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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즈니스 영어회화 & 이메일 순간패턴 200

박명수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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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와 이메일로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를 할 정도라면 그들이 쓰는 언어를 명확하게, 제대로 쓸 수 있어야 한다. 영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사소통릉 제대로 하기 위해서,  협상 과정에서 생기는 오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야 비즈니스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언어는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도구이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경제나 경영 그외에 전문적인 지식 뿐 아니라 기본적인 언어 소양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여기에 있다. 



책은 비즈니스 영어에 대해서 여섯가지 파트로 나뉘고 있다. 이메일 영어, 전화 영어, 회의 및 협상영어, 프리젠테이션 영어, 사무실 영어, 해외 출장 영어이다. 비즈니스 환경을 들여다 보면 30년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이메일 엉어가 등장했다는 점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 , 회사 내에서도 서로 대화보다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주고 받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서구 사회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회사 내 분위기도 그들에 따라 맞춰 가는 추세이며, 이메일은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을 해결해 주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이메일 영어와 전화 영어의 공통점은 시작과 끝맺음이 분명하다는 점이며, 영어 소통에 기본적인 매너가 추가되어야 한다. 감사 인사, 인삿말, 용건이 영어에 기본적으로 추가되어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회의 및 협상영어는 면대 면 영어 소통이다, 자신의 이사에 대해서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어야 하며,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경청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이 요구된다. 내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다를 때 상대방의 생각에 대해 반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리적인 영어 전달력이 꼭 필요하다. 또한 의사 소통 과정에서 충돌이 생길 때 상황에 따라 물러날 수 있어야 하며, 때로는 상대방의 동의를 요구할 때도 있다. 내가 제시하는 요구 조건에 대해서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회의 및 협상 영어>에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프리젠테이션 영어는 발표와 질의 응답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준비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이용해 발표를 해야 할 때,일반적인 발표 형식이 아닌 어떤 프로젝트를 수주해야 하는 상황이 필요하다, 내가 준비란 자료를 상대방에게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그들이 수긍하고 받아 들일 수 있는 수준이 요구된다. 알리바바의 마윈이 소프트뱅크 사장 손정의와의 담화에서손정의가 마윈에게 투자하게 된 이유는 마윈의 남다른 프리젠테이션 스킬과 영어를 능통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사무실 영어와 해외 출장 영어, 이 두가지 파트는 앞에 나온 비즈니스 영어와 차별화되고, 일상적인 영어를 사용한다.사무실 내에서 회사원들 간에 의사소통을 하고 ,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움을 요청 받을 때 서로 원할한 의사소통을 잔행하기 위한 영어가 요구되며, 서로가 서로를 평가하는 요소로서 영어가 주로 쓰여진다. 물론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상사에게 결제 맡을 때 쓰여지는 기본적인 영어는 알고 있어야 한다.


실제로 비즈니스를 하고, 영어를 써야 한다면 이 책에 나오는 영어 수준보다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선 내가 쓰는 영어 수준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그 사람이 나를 바라보는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저급 영어보다 고급영어를 사용해야 하느 이유는 여기에 잇다. 영어에 대한 비즈니스 영어 뿐 아니라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문학적인 소양, 인문학적인 소양이 요구된다. 세익스피어 문학 작품에 관심가지고 있다면, 그것과 관련하여 영어 문장을 함께 알고 있으면 비즈니스 과정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공통점이 많아지면,서로 의사소통은 원할해질 수 있다. 돌이켜 보면 우리도 그들과 비슷하다. 같은 언어를 쓰고 공통점이 있다면 더 가까워 질 수 있고, 다른 점이 많다면 멀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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