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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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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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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전은 어느 순간부터 잘 안 보는 편인데 궁금해서 사 봤습니다. 두 남녀 주인공 모두 어두웠던 과거를 극복하고 양지로 나와 소시민으로 거듭나는 과정입니다.
그렇다고 가난한 삶은 아니고 부유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살고 싶어하는 그들의 바램이 이뤄지는 과정을 담담하게 다루웠습니다.
본편이 너무 피폐해서 보기 힘들었는데 외전은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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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지만 재미는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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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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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피폐물에 대한 내성이 있음에도 첨엔 좀 읽기 힘들었어요.
일단 배경 자체가 많이 피폐해요.
그동안 읽은 조폭물은 그냥 조폭이 나오지 배경이 어둡진 않아서는데 이건 조폭물 같은 설정인데 배경이 많이 어두워요. 남주의 상황은 제가 이전작인 암순응을 안 읽어서 잘 모르는 것 같고요.
여주의 삶이 참 피폐해요. 스토리는 반전에 반전이 있고 괜찮았어요. 달달하고 밝은 소설 읽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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