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독초님의 <잘해줘 봐야 (cuz nothing) > 리뷰입니다.
박독초님의 다른 책은 꽤 재미나게봤어서 나름 기대했던것같은데 미묘하게..........속만 터졌던 책?..후회물좋아하고 임신튀도좋아하는편인데 뭔가 읽으면서 이렇게 정이안갈수있나...싶었음...왜그럴까..하고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해봤는데 이 책에서 내용틀은 우선 일반적인 후회남/임신튀물입니다. 남주가 후회할 짓을 하고 여주는 거기에 지쳤고 임신한상태였던지라 상황적으로 임신튀가되었고 시간이 흘러 남주가 또 후회할만한 개ㅇ끼짓을하고..결국 후회하고..다시이어지는 그런 내용인데 이 책을보면서 느끼는건 틀은 확실히있는데 그들의 감정의 서사를 이해할수가없어서 모든 상황과 사건사고가 대뜸없다고느껴져요 ㅎ....여주가 남주한테 저렇게 비굴할정도로 애정을 갈구하는 이유를 잘모르겠고....남주도 왜저렇게 여주한테 개새ㅇ짓을 하는지도 잘모르겠고...왜 남주가 급발진을하는지...그리고 뭘했다고 여주는 저걸다 용서해주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보는내내 ???상태로만 습관적인 책넘김을 난무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