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백님의 <우리는 사적인 속도로 > 2권 완결편 리뷰입니다.
2권에 들어서면서 그간 여주가 사내에서 제대로 자신의능력을 드러내지못했던 원인이 밝혀지고 어떤 외부의 힘으로인해 그간 방해세력들이 싹 쳐내지는거보면서 뭔가 쎄함을 느끼게되는데..그와중에 남주놈이 여주한테 보이는 집착이라던지 두개가 연결되면서 혹시 이새끼?...싶었는데
역시나........하는 전개였지만. 텐션유지가 잘된편이였고 어느정도 유추할수있게끔 던져준느낌이라 저는 굉장히 이책의 서술형태가 맘에들었어요.
그리고 그간 1권부터 보이던 남주의 여주한테 보이는 집착과 묘하게 막나가는 행보자체도 남주의 과거사가 약간 풀리면서 이해는됐어요.(물론 이해한다는거지 저게 맘에든다는건 아님)
결론적으로는 엔딩자체가 약간 아쉬운 감이 없잖아있지만 외전이 나올가능성이 커보이고...우선 여주와 남주의 텐션자체도 워낙좋았기때문에 이 책이 굉장히 맘에들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