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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볼의 새로운 힘! | 기본 카테고리 2021-10-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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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1

편집부 저
서울문화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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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판 대표 권선징악 만화(?)중 단연 으뜸이라 자체 평가 내리는 신비 아파트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매 시리즈마다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로 읽는 독자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비슷한 이야기 하나 없고 사연도 다 제각각. 해결 방법들은 결국 하리와 친구들이 억울한 일들과 속상했고 상처 받았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해결이 되는데다 거의 모든 이야기의 끝은 행복하게 혹은 아름답게 마무리가 되니 안 읽을 수가 없는 귀신 만화책이다.ㅋㅋ 귀신 만화나 이야기들은 무섭고 아이들이 놀랠까봐 잘 안 보여준다지만 여기에 나오는 귀신들은 이제 자주 보다보니 무섭진 않고.....ㅋ 앞에서도 말했듯이 마지막에 모든 일들이 해결이 되고 나면 다들 평안하고 온화한 모습들로 변하는지라 '에구...이번엔 무슨 딱한 사연이 있었길래..' 하며 딱한 마음이 들면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아도 그렇고 어른인 내가 읽으면서도 약간은 오싹한 이유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고 친근한 장소인데다 우리가 한번쯤 비슷하게라도 겪을 수 있고, 한번쯤 들었을수도 있었으며 충분히 공감이 될만한 이야기들이라 그런 것 같다.

이번 편에는 총 3가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역시... 생전에 안 좋은 일들을 겪었던 이들이 죽어서도 다친 마음이 계속 아팠고, 그 다친 마음이 나쁘게 변해져서 겉모습도 흉측하게 변하고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이번 편에는 친구, 학교, 게임, 우정 이야기등 아이들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서 더 몰입하며 읽었던 것 같다.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안타까운 일들인거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친구들의 입소문이 아닌 현우의 SNS를 통해 사연이 모아지게 되어 하리와 친구들은 더욱 바쁘다 바빠~ 하며 열심히 활동을 한다.

그런데 자꾸 친구들....특히 하리 주변에서 자주 만나게 되고 부딪히는 저 남자....누구지? 더 나쁜 녀석인가? 아니면 숨은 우리편? 만화 속에서도 죽은 사람보다 산 사람이 더 무섭다. ㅜ ㅜ 하리를 보며 기분 나쁘게 웃는 저 사람...누굴까?

게다가.......요~요~ 쬐꼼한 아기는 또 누구람? 귀여움 담당인 신비와 금비 말고도 주비까지 ㅋㅋ 이번 편엔 주비의 선물로 하리 두리 남매에게 고스트 볼Z가 주어졌다. 덕분에 힘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어져 아이들과 함께 하는 귀신들의 힘도 나쁜 귀신들만큼 강력해진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티비보다 코믹북으로 읽어가는 이야기들이 점점 재미있어진다. 그림도 티비와 다를 바 없고 오히려 더 생생하게 잘 담아내주시는 덕분에 작은아이는 꿈에 나오면 어쩔까하며 걱정을 하지만 아직 한번도 꿈에 나온 적 없다 하고 그렇게 걱정되면 읽지 말라고 하니 그럴 순 없다하고....ㅋ

게다가 오늘은 할로윈데이... 이런 날 재미난 귀신 만화책 하나 따~악~! 읽어주니 분위기 더 으스스하구만. ㅎ

기다렸던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라 만족도도 높고 또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정말 중독성 높은 만화책이다. ㅋㅋ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지 않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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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0-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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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삼둥이 율브로맘 튼튼 유아식

류수현 저
길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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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만나게 됐고 약하게 태어난 세 쌍둥이들을 위해 삼시 세끼 챙겨 먹인 엄마의 기록이 이 노란빛 가득한 책 한권에 담겨져 나왔다.

우리 아이들은 그런 걱정이나 염려가 있진 않았지만 아이의 엄마라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가족의 행복한 시간이 되어주는 식사 시간에 대해서 요리를 잘하던 못하던 상관 없이 관심이 가져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으레 예상이 되는 그런 요리 레시피 책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휘황찬란한 메뉴들로 나의 눈과 머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좌절하게 만드는 그런 요리책도 아니었다.

그저 한 숟갈이라도 잘 먹이기 위한.... 엄마의 고민과 애씀과 노력의 결과물이 담긴 기록들이 모인 모음집 같은 느낌이었다.

아예 요리를 못해도 좋다. 칼만 잡을 수 있는 용기와 내 아이의 밥을 해 먹이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따라해 볼 수 있는 용기가 날 만한 책이었다.

아이에게 언제 무엇을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 어떻게 먹여야 하는지부터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지까지 옆에서 물어보면 답해 주듯이 세세하게 적혀있다.

인터넷을 뒤지고 전공 서적을 뒤적이며 찾아낸 내용들보다 더 솔깃하고 믿음이 갔던 건.... 실제 아이들과 엄마의 경험담이 가감 없이 그대로 적혀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나 역시도 이유식부터 고민하고 힘들어했고 방법을 강구했던 경험들이 있었기에 이건 정말 거짓말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리얼'이었다 할까?

조리 방법이나 재료들도 까다롭지 않다. 여기서 조금만 더 짠맛과 매운맛과 향신료등을 가감한다면 충분히 아빠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라 아빠를 소외시키지 않게 되는 마음의 짐(?)까지도 덜 수 있다. ㅎ

시작이 김치 메뉴부터다. 김치는 솥뚜껑 십년을 운전해도 어렵고도 복잡한 메뉴다. 게다가 입맛 까다롭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고려할 것이 많은 유아용 김치라니.... 읽으며 솔깃해진다. 뒤로 갈수록 점점 유아식이 아닌 일반식에 가까운 메뉴들이 많아 식단을 구성할때도 참고하기 좋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아이들과 가족들의 식사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충분히 건강한 밥상을 만들 수 있을 거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들 밥 준비는 오래 걸려도 안된다. 그만큼 레시피가 간단하다. 따라해 볼만하다 싶은 생각이 자꾸 든다.

나 같은 엄마들에게도 좋겠고 완전 초보 엄마들에겐 더욱이 유용한 서적이 될 거 같아 옆에 두고 자주 찾을만한 책이다 싶다. 갑자기 오늘 저녁 밥상에 대해 약간의 반성을 해보며 내일은 좀 더 잘해야지라는 다짐 한 번 하고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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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도움이 되는 말들을 들었습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0-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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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을 밝히는 에머슨 명언 500

랄프 왈도 에머슨 저/석필 역
창해(새우와 고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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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좀 더 어른스러운 어른이 되고 싶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었다. 그렇다면 어른스러운 어른은 어떤 것일까?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삶을 살아가며 실패도 실수도 좌절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하게 그러한 아픔을 겪고 이겨내는 것에만 모든 힘을 집중한다면 우리는 언젠간 또 다시 그러한 상황을 겪을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껏 많은 것을 배우고 보았고 겪어 보았지만 여전히 인생에 대해서, 삶을 살아내는 것들에 대해서 궁금하고 모르는 것들 투성이다.

답을...알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씩 해 봤다.

그러나.... 역시 세상 짬밥(?)은 그냥 먹는 거 아니더라. 많이 겪고 많이 당해보고 많이 뛰어든 사람들이 늘 언제나 답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19세기 미국의 유명한 사상가이자 시인인 에머슨의 저서들과 강연들 중에서 가려내 뽑은 500개의 명언들을 모아서 엮은 책이라 한다. 총 11개의 편으로 나누어 그 부분에 관련된 명언들을 엮어 둔 형식으로 읽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도움되는 글을 찾아 보고 싶을 때 찾기도 수월할 것 같다. 책의 크기도 크지 않아서 가방 속에 들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 보기에도 좋았었다.

안타깝게도 내가 이 분에 대해 잘 몰라서 에머슨의 말과 그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다. 하지만 오히려 더 객관적으로 그의 생각들에 대해 읽어 보고 공감하거나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용기 아닌 용기를 내어 읽어 보았다.

감상적이고 아름다운 말투보다는 현실과 지금을 직시하는 듯 날카로우면서도 차분하고 간결하면서도 덤덤한 그의 어투와 세월과 연륜이 묻어나는 조언들로 읽으면 읽을수록 책과 글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어 주었다.

그중에서도 요즘 내 개인적인 일들과 생각들 때문인지 제 5편의 '자아와 자기신뢰' 편이 매우 와 닿았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한 구절을 메모해 두었다.

나는 나여야 한다.

나는 당신을 위해 나를 망가뜨릴 수 없다.

당신도 마찬가지로 그래야 한다.

당신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한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 것이다.

그러지 않는다면 마땅히 누려야 할 가치를 찾아 나서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 각자의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이 분명 들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문장을 붙들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자...그럼 나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

내가 고른 이 글은 내게 나의 어떤 것에 대해 깨달으라고 나를 붙잡았던 것일까?

바쁘게 살며 앞만 보고 하루 하루를 버티는 느낌으로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인생이 뭔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답답하던 그때가 떠오르는 글도 있었다.

인생은 실에 꿴 구슬 같은 감정의 연속이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말이었다.

아마 지금 느끼고 깨달았다고 착각되어지는 이 의미가 과연 나중에도 같은 의미로 내게 남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이런 책들(명언집)의 매력이고 읽는 맛 아닐까? 그의 말은 한참을 지나 여러 사람들에게 전해 졌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각자의 의미와 뜻과 생각으로 달라지듯이 말이다.

나와 그가 살던 시대와 장소와 세상은 달라졌지만 같은 듯 다른 느낌으로 그의 생각을 통해 우리는 지금 우리의 세상을 이해하고 바라보려고 한다.

우리는 그의 생각들 중 어떤 하나의 생각을 힘으로 삼아 붙들고 살아낼 수 있을 것인지... 어떻게 지금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많은 생각과 고뇌와 스스로에 대한 물음을 불러 일으키는 이 에머슨의 명언들... 막막한 인생길에 빛이 되어 주고 함께 되어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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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학습을 앞둔 초등고학년 친구들에게 유용할거 같아요 | 기본 카테고리 2021-10-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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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 번에 쏙쏙! 허쌤의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필기

허승환 글/허예은 그림
테크빌교육(즐거운학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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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는 순간 '이 책은 무조건 우리 딸이 읽어야 한다' , '꼭 이 내용들을 전달해주고 싶다' 라는 생각만 들었다.

공부를 잘하라고 그러는 것이 아니다. (물론 제발 잘 해 주었으면 좋겠다만) 본인이 왜 공부를 해야 하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엄마는 맨날 공부하라고 하는지, 나는 왜 맨날 틀리는 곳에서 또 틀리는걸까, 난 왜 이렇게 멍청한걸까, 언니 오빠들처럼 무엇인가 적고 싶은데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이 책에 다 나오는 이야기들이고 우리 아이가 공부할때마다 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실제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부터 어떻게하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될 수 있는지 방법들에 대하여 소개해 주시고 알려 주신다. 그 방법 중 하나로 공책필기를 추천하시며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시고 학습에 대해 전체적인 이야기를 풀어주셨다.

일단 설명이나 하고자 하시는 이야기들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로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게, 재미있게 이끌어 주시는 부분이 엄마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고 계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는 책이었다.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학습을 할 때의 마음가짐, 교과서로 예습, 수업, 복습에 과정을 거치며 어떻게 활용을 하면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알려주셨다.

이 부분에서 제일 공감 됐었던 것은 수업을 즐겁게 듣는 것을 통해 학습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된다는 부분이었다.

이 책이 원래 '어린이를 위한 허쌤의 공책 레시피(2014)'를 개정한 책인지라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시는 필기 방법이나 학습 방법은 익히 다 들어 보았고 한번쯤은 고민해 보았던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예전에 알아보며 놓쳤던 부분도 다시 알게 되었고 이제는 정말로 필기를 해야 할 나이와 시기가 되었으니 어떤 방법이 우리 아이에게 잘 맞을까하며 진지한 고민도 할 수 있었다.

오답공책이라 부르긴 조금 쑥스러운.... 아이와 나만의 잘 틀리거나 혹은 해결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모아 둔 공책이 하나 있긴 한데 늘 볼 때마다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하지만 뭘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만 많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선생님 책을 읽으며 우리가 어떻게 이 노트를 정리하고 활용할지 대략의 방법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거 같다. 아이가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함께 의논하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해 보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거려진다.

이왕하는 공부 덜 힘들고 조금이라도 재미를 느끼며 효율적으로 하게 해 주고 싶다. 그 방법은 아이가 찾는 것이겠지만 엄마와 아빠가 도와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더욱 더 확실한 방법을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고 아이와 아이의 친구들에게도 읽혀 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덕분에 지난 2년의 시간이 아이들 학습에 있어 매우 큰 공백이 생겼더랬다. 학교는 이제 슬슬 원래의 패턴과 생활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거기에 머물러 있어 학교에서도 보충 교재와 학습 자료를 엄청 많이 나눠 주신다. 양적으로 공략해도 실질적인 실력은 그리 쉽게 오르지 않아 학습에 좌절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우리 아이도 신경을 썼지만 그러한거 같기도 하고... ㅜ ㅜ

부모는 불안하고 아이는 우울한 지금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 제일 기본적인, 처음의 학습을 시작하던 그때의 마음으로 나는 돌아가려 한다. 그러면서 조금은 효율적인 방법으로 해 보고 싶다면 나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해보려 한다. 나와 같은 고민이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이 책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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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도형에서 고등 수학까지! | 기본 카테고리 2021-10-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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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2

정완상 글/김민 그림
성림주니어북(성림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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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까지는 수학 교과에서 도형은 비교적 쉬운 단원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도형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과 외워야 할 도형들의 성질에 대해 점차적으로 많은 것들을 학습 하다보니 아이 입장에서 슬슬 부담스러워지는 단원으로 바뀌는 거 같아 보였다. 그리고 함께 공부를 하는 엄마 입장에서도 지금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아야 하는지, 어떤 내용을 잘 숙지해야 하는지와 어떤 내용으로 이어지게 되는지 등등 궁금한게 많아 책을 찾아 보게 되는데 설명이나 해설이 잘 와닿지 않았고 학습 중 이어지는 흐름이 없이 그 해당 학년의 학습 내용만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좀 답답하고 아쉬운 점들이 많았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됐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글귀가 '학년별이 아닌 주제별로 접근해 개념의 흐름을 잡아야 한다.'였다. 내가 제일 답답해하고 궁금해 했던 내용이 여기에 있을 것 같아 아이보다 먼저 얼른 책을 읽어 보았다.

제목에는 수학툰이라고 되어 있어 학습만화도서로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완전한 만화책은 아니다. 아이들의 흥미나 관심을 끌기 위해 약간의 만화가 있긴 하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의 간단한 대화채 문장으로 되어진 이야기 책이다. 하지만 글과 그림이 적절하게 섞여 있고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는 덕분에 아이들이 술술 읽기에 좋아 보였다. 정말로 기본적인 모양부터 선분, 꼭짓점과 같은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니 이해하기 쉬웠고, 수학 진도가 빠른 친구들은 미리 무엇을 배우게 될지 살펴 보며 따라 풀어봐도 좋을 수준의 문제들도 적절히 들어 있어 여러 모로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은 책이었다.

이 책을 집필하신 정완상 교수님의 강의도 유튜브로 준비 중이라 하셔서 비록 수학영재들을 위한 강의를 하신다 하지만 참고 삼아 들어 보면 아이의 도형 학습에 도움이 될 거 같아 기대가 되었다.

한 단원 두 단원 이런 식의 교과서적인 표현에서 벗어나 게임1, 게임2...이렇게해서 총 게임6 까지의 내용이 있고 목차에 보면 각 파트에서 해당되는 내용들을 초,,고로 나누어서 무엇이 들어 있는지에 대해 친절하게 표시까지 되어져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개념정리퀴즈와 QR강의 개념 다지기 부분이 있어 참고해서 들으니 좋았다.

아직은 조금 낮은 학년의 친구들이나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을 위해 용어정리&찾아보기 파트도 있으니 참고해서 책을 읽으면 더 잘 활용할 수 있고 이해하는 것에서도 효과가 있을 듯 하다.

수학이 어렵고 힘든 공부가 아닌 재미있게 즐기는 퀴즈 같은 것으로 느끼게 해 주고 싶다는 말씀에 지난날 수포자였던 엄마로서 많이 공감이 됐었다. 비록 나는 수학 때문에 힘들었지만 내 아이들만큼은 두려운 공부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 그랬던 거 같다. 책에서도 초등 고학년부터 우선 개념을 탄탄하게 다진 후에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며 자신감과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책들은 총 3권으로 앞으로도 계속 나온다하니 필요한 부분들은 챙겨서 읽으면 좋겠다.

어렵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수학책(?)을 만나서 편하게 부담없이 읽었다. 진작 이렇게 와 닿고 이해가 됐었다면 좋았을텐데 지난날 수학은 내게 왜 그랬는가 하며 스스로에게 짧은 안타까움도 비춰보며 웃음이 나기도 했다. 아이에게도 읽어보라며 슬쩍 권해보려고 한다.

수학이 부담스러운 친구들에게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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