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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교 국어 완전정복 미래엔 초코! | 기본 카테고리 2022-03-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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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코 국어 4-1 (2022년)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저
미래엔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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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를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던 큰아이가 자신이 했던 말을 후회한다며 다급히 학습서를 찾길래 여기저기 부랴부랴 알아보고 준비한 교재.

급하게 알게 됐지만 알면 알수록 재미나고 힘이 되어주는 교재로 아이가 참 좋아하는 문제지 중 하나다.

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염 귀염 한 캐릭터에 책꽂이 어느 구석에 끼어 있더라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은 활기 넘치는 원색의 표지가 눈길을 확 이끈다.

교재의 구성은 간단하다.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들과 학습 내용들을 상세하면서도 잘 정리 요약 해주었고 꼭 기억하고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 깔끔하게 표시되어 있어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한 교재였다.

교과서 안 아이들이 읽는 지문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도 있어 독서활동을 연계하여 해주고 싶을 때 매우 도움이 될 듯 하다.

스케줄러로 매일 적정량을 꾸준히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학습하게 될 단원에서 무엇을 염두해서 학습을 해야 하는지와 무엇을 학습하게 될 것인지를 미리 간략히 설명해 주어 아이들이 요점 파악이나 단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그리고 우측 상단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마인드 맵으로 넘어가 아이들이 학습할 내용을 한눈에 보기 좋으면서도 연관성 있게 설명을 볼 수 있어 정리가 한번에 되니 자꾸 활용하게 될 것 같다.

지문을 읽을 때 무엇에 집중해서 읽으면 좋을지 마치 옆에 선생님이 계신 듯 느껴지게 세세히 짚어 주어 이해력을 높인다.

긴 지문 중간 중간에도 막힘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설명과 해석이 달려 있어 지문을 읽으며 아이가 이해하기 수월했다고 한다.

매 지문에 함께하는 기본 문제에 추가로 단원 평가를 통해 배운 것을 정리하고 조금 더 집중해서 문제 풀이를 하는 학습을 하게 된다. 학교 시험 전에 대비하여 복습을 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

독해로 생각 up코너는 비슷하지만 다른 지문들을 통해 좀 더 문제 풀이를 해 볼 수 있었다.

QR코드로 해설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기 좋겠다.

요즘 제일 중요하게 학습 중인 어휘 부분도 빠질 수 없다. 해당 단원에 나오는 어휘들과 어법들을 문제로 만들어 확실히 이해하게 해주었고 속담과 사자성어도 함께 첨부되어 있어 따로 학습하지 않고 적은 양으로 부담 없이 공부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지문을 읽고 분석하기 어려워하며 어휘도 따로 학습을 해야 하는 요즘의 우리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와주는 교과서 중심의 국어 교과 학습서 초코!

공부량이 많지도 않은데다 QR코드를 통해 궁금한 것 모르는 것들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스스로 학습도 어렵지 않다.

예습용으로도 좋겠지만 학기 중 학습 진도에 맞추어 함께 공부를 하다보면 더욱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신통방통 아이들이 먼저 찾는 교재 초코!

초코야! 우리 아이의 달콤한 국어 공부를 부탁하마!!

 

 

미래엔의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 받아, 자녀와 직접 체험 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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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초등 수학 문제집 최고수준 초등 수학 | 기본 카테고리 2022-03-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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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최고수준 초등수학 5-1 (2022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저
천재교육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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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기본 개념 이해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수학 학습에 깊이를 더하고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및 수학 학습에 대한 끈기를 기를 수 있는 교재가 필요하다 판단이 되어 여기 저기 수소문한 결과! 역시 최고수준 수학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어 학습을 시작하게 되었다.

  표지만 보고서 어려우면 어쩌나... 심화 교재라서 막막하지 않을까 미리 걱정하는 아이를 위해 함께 미리 책을 살펴보고 우리가 학습할 교재에 대해서 알려 주기로 하였다.

  아이가 언제든 궁금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바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있고 나만의 오답 노트를 만들어 내가 어디서 반복적으로 실수를 하는지,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구성한 점이 좋았다. 역시 각종 기기에 대한 사용과 접근이 빠른 요즘 아이들 스타일의 학습 방법을 바로 교재에 적용하여 스마트한 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교재와의 분명한 차이점으로 확~! 와 닿았다.

 교재는 총 4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기존의 심화서들처럼 시작부터 난이도 있는 문제를 내어서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는 일이 없도록 먼저 개념을 확인하게 하고 유형을 통해 익혀 보며, 심화 문제를 다루어 본 뒤 최고 수준의 문제들을 풀어 보는 단계로 학습의 점차적인 깊이를 더해 두었다.

아이도 학습 내용에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다 말하고 포기 하지 않고 한 번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고 수준에서도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각 단계별로 학습 스케쥴을 정해주고 정답률까지 체크하게 되어 있다. 이 단원에서 익혀야 할 대표적인 유형들에 대해서 미리 읽어 보고 학습하고 마무리하며 다시 읽어 보고 확인하게 되다 보니 유형에 대한 파악도 평소보다 빨라진 듯 했다.

실제 교재에서도 단계별로 색깔을 다르게 하여 분명하게 구분이 되도록 해 두었고, 한 페이지당 적당한 문제수와 적절한 정도의 여백이 있어 문제를 푸는 아이들의 부담도 적게 느껴지고 일일 학습량을 계획하기도 좋았다.

실제 아이가 학습을 하며 느끼기에도 부담이 적었다 하고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 수학 공부에 대한 약간의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좋아했었고, 무엇보다 문제의 유형을 빨리 파악할 수 있었다며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한다.

평소 수학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이 큰 아이여서 걱정했었는데 이젠 엄마도 수학 공부 걱정을 덜 수 있을 거 같다는 희망이 생긴다. ^^

심화와 최고수준에는 이렇게 문제 풀이 동영상이 바로 위에 있어 활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일단 문제를 한 번 스스로 다 풀어 본 뒤에 사용하도록 미리 일러두었다.

갑자기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학습할 범위가 넓어져서 수학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커지는 학년인 초등 5학년!

요즘은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수포자라는 말이 나온다는데 아직 포기하고 미루어두며 모른 척 하기엔 너무 빠르다. 적절하고 다양한 수준의 문제와 다채로운 유형들을 접하며 심화 문제까지 풀어 보고 느끼게 되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통해 아직 수학은 할 만한 과목으로 생각하게 해 줄 최고수학과 함께 해보길 친구들에게 권해본다.

초등 수학의 힘을 길러 줄 믿음직한 초등 수학 교재!

최고수준 초등 수학과 함께 우리 아이의 수학 학습은 오늘도 아자 아자 화이팅! 이다. ^^

 

이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아이와 함께 사용해 본 후 개인적인 소감을 솔직히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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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3-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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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학습 격차를 줄이는 수업 레시피

박명선,정유진 저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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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과밀학교다.

큰아이가 속한 학년은 아이들도 제일 많은데다 코로나로 인해 원격 수업을 병행한지 3년차가 되는 아이들이다.

첫 원격수업이 아직도 기억난다. 초등 2학년 밖에 되지 않는 아이들이 컴퓨터 조작도 서투르고 집중도 되지 않는데다 아기새처럼 자기말만 계속 해대니 정말 난리도 이런 난리가... ㅜ ㅜ

아무튼 시간이 지나 이제는 좀 많이 나아졌다. 선생님 말씀에 나름 집중도 잘하고 기계 조작도 훨씬 능숙해졌고 심지어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가며 온라인 토의 수업도 한다.

그리고 아이가 수업받을 때 슬쩍 수업 화면을 보면... 와.... 선생님들 진짜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든다.

컴퓨터 화면 속 수업은 수업 자료에 관련 영상에 학습 참고 자료까지 왠만한 동영상 강의 저리가라 할 수준이다. 얼마나 많은 보이지 않는 노고가 있으셨는지 짐작이 간다.

이에 비해 세상은 그렇게 긍정적이지 못하다. 뉴스나 신문에서는 늘 학교 교육의 붕괴라며 불안감 조장에 학습격차를 운운하며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학교 기능의 한계라고 하며 선생님들의 기운이 쭉쭉 빠지는 소리만 해대고 있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걸까?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현 학교의 상황에 대해 비판을 하거나 사교육을 조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학교와 아이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해법을 찾으려는 수고에 대한 결실이다.

이 책의 주요 대상은 현장의 선생님들이시지만 학부모인 내가 읽기에도 너무 유익한 내용이 많아 필기를 하며 읽었다.

이제는 더이상 학교와 학원에 아이를 맡기고 '알아서 해주세요.' 라고 할 수 없는 시대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느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내 인생에 공부는 끝인 줄 알았는데 부모가 되며 다시 시작되는 기분.... 그래도 내 아이를 위해 다시 공부를 해야 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샘솟는 책이었다.

학습의지가 저하된 아이들을 공감하는 것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아이 스스로 어떠한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 해낼 수 있게 만드는 일까지..... 쉽지 않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이 일을 단순히 선생님께만 맡겨서 가능한 일일까? 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아마 책속에 더 빠져들었던 것 같다.

나는 주로 뒷부분인 3,4챕터를 집중해서 읽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예비 초등과 초등 고학년이 되는 4학년 아이들을 키우며 내가 아이들을 돕고 이끌 수 있을 방법들과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학습적인 요소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 공부 습관, 학습 태도 형성 같은 부분에서도 결손과 차이가 크게 나버렸는데 이는 정말로 학교에서만 이루어 질 수있는 고유한 기능이라 당연히 가야 할 학교를 매일 가지 못하는 이런 현 상황이 안타깝지만 선생님과 함께 내 아이를 잘 살피고 필요한 부분에서 서로 묻고 답하는 과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가 끝이 난다면....

만약 지금의 혼란이 끝이 난다면....

곧바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재빠르게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학교도 학부모들도 아이들도 선생님도 준비와 변화를 대비하는 시간이 다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 판단해 본다.

무조건 탓하지만 말고... 안된다고 안타까워 하지만 말고... 우리 모두 같이 노력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책 속에 말처럼 아이들이 더이상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걱정과 불안 속에서 헤매지 않도록 이제 또 다시 시작해 볼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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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들의 멋진 모험 속으로 빠져들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22-03-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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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1

김강현 글/김기수 그림
서울문화사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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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양한 소재와 재미들을 겸비한데다 한 권 한 권 밀당(?)을 잘하는 코믹북!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1권이 나왔다. 40권까지 참 재미나게 읽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아이들도 언제 나오나 서점 탐방하며 소식만 기다리고 있을 지경이다.

 

지난 책에 이어 이번에도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의 탐험은 계속된다. 무섭게 생긴 심해어를 만나 위기가 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친구가 된다.

 

이렇게 순조롭게 해결이 되나 싶었는데 블랙 커스에 속은 랍스터 맛 쿠키 때문에 일부 친구들이 위험에 빠지게 되고 신의 눈물을 찾게 되어도 블랙 커스 일당들에게 빼앗기고 만다. 결국 해저 도시 슈거 티어는 악당들의 소굴이 되어 버리고 모두 위험에 빠질 찰나 모카가 오리 맛 쿠키 덕분에 살아나게 된다. 다시 이들은 힘을 모아 슈거 티어와 신의 눈물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더욱더 강해진 블랙 커스와의 결투를 벌이게 된다. 셔벗 맛 쿠키의 숨겨진 능력은 지금부터 알게 되나 싶었는데 또 끝이 나버리는..... ㅜ ㅜ

 

몇 번을 말하지만 진짜 드라마보다 더 끝맺음을 잘하시는 것 같다. ..... 다음 이야기 궁금해서 어떻게 또 기다린담? 차라리 읽지 말고 전권을 한꺼번에 읽으면 어떨까 하는 잔머리까지 굴리게 되는....ㅎㅎ 아무튼 중독성 강한 책이다.

 

단순한 만화책이면 애들 책 읽으며 이렇게 흥분하는 내가 우스울 거 같은데....ㅎㅎ 정말 스펙터클하게 진행되는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면서도 틈틈이 유익한 정보들도 많아 아이들이 핸드폰이나 탭으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보는 거보다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훨씬 좋다.

 

이번 책에도 총 6가지의 유익한 읽을거리가 있었는데 이건 나도 몰랐다. 고래가 이렇게 대단한 일을 하는지 말이다. 정말 살아있는 바닷속 숲이라고 할만하다. 이런 고래가 개체 수가 줄고 있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안 좋은 기억이 오래가는 이유와 손가락 마디 꺾기를 하면 굵어진다는 질문은 엉뚱한 거 같아도 한 번쯤 궁금했던 이야기라 이젠 제대로 알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

 

아이들도 엄마도 너무 재미있게 빠져들고 똑똑해지는 웃기는 책 쿠키런 서바이벌 시리즈! 다음편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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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궁극적인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3-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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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논어

왕멍 저/홍민경 저
정민미디어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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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나 인문학을 솔직히 기꺼이 볼 생각을 가진 이는 얼마 없을거라며 장담을 하던 내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왠지 내가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고르고 고른 책이다.

나이가 한살 두살 먹어가고 부모님 밑에서 큰 걱정 없이 살다가 사회에 나가고 가정을 꾸리고 부모가 되다 보니 가끔 이런 저런 삶에 대한 고민들이 생겼더랬다.

그 고민들에 끝에는 거의 대부분

'지금 나는 과연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

'잘 산다, 잘 살았다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

'어떻게 살아야 잘 산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나는 누군가의 자식이고 부모이고 배우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조금은 애매모호 하면서 엉뚱해 보이는 생각들로 끝이 맺음지어진다.

나만 이렇게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것인지,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이런 뜬구름 잡는 허망한 생각을 하는 내가 한심해 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뭐....아무렴 어때. 하면서도 답이 궁금했다.

한참 공부를 하고 책을 가까이 하던 시절에는 그렇게 꼭 읽어봐야 한다며 추천과 권유를 받았었지만 이미 문학, 비문학의 장르를 따지며 글을 음미하기보다는 분석하고 따지기에 바빴던 내게 이런 고전들의 의미는 그닥 가슴 깊이 와 닿지 못했다.

그 뒤로 나름 삶에서 여기저기 부딪혀도보고, 죽을 힘을 다해 살아보려 해 봤기에 이제는 그것들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함과 대답이 스스로 찾아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내 자신을 너무 잘 알기에 글도 해석도 어려운 글들은 안 읽을 것이 뻔했다. 그래서 최대한 원래의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읽기에 쉽고 숨이 길지 않은 그런 책을 찾고 싶었다. 생각도 사상도 시대도 다른 이들이 두고 두고 읽으며 지나온 내용들이라 내게 맞지 않으면 어떡하나... 아니면 책을 읽는 내내 '꼰대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하며 반감이 느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됐었다.

괜한 생각과 염려들이었다.

내가 원문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원문에 최대한 충실하려 했다 하고, 언제든 쉽게 읽을 수 있으며 부담 없는 책이라고 했는데 진짜 이게 논어가 맞나 싶어 책장을 몇번이나 들추어 봤을 만큼 읽기가 수월 했고 간결하여 언제든 짬을 내어 읽기에 좋게 되어 있었다. 비록 한자는 있었지만 번역을 하시며 다 읽어 주시고 밑에 해석을 달아 주셔서 일일이 찾아보는 수고도 없이 거저 먹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총 9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내용이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니어서 목차를 펼치고 내가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부터 먼저 읽으며 읽어도 전혀 지장이 없었다.

오히려 '이것 뿐일까? 왜 이렇게 간단하지? 더 없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나중에 이 책보다 조금 더 원문에 가까운 책을 읽는 것에 도전을 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려운 말들로 사상이나 세상의 이치를 거들먹거리는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다. 사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도 거창한 이유나 목표 같이 것이 필요가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왜 그 먼 옛날부터 사람들이 논어를 가지고 논하고 이야기 나누며 끊임 없이 읽으며 이치를 깨달으려 했는지, 또 그 해답들이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제일 기본이 되는 나로부터 시작해 가정과 사회에서 각자의 역할로 살아가는 지혜와 삶과 살아가는 방법들에 대한 기본적인 조언들이 들어 있었다.

평소에 한번씩 들어 보았던 인생 십계명은 직접 읽으니 더 와 닿았고 아는 글이 많이 나와 반갑기도 했다. 이 말들이 이런 뜻이었구나 하며 진지하게 느껴지는 것이 나에게도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생각보다 절실했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다.

부끄럽게도 이제서야 논어를 끝까지 한 번 읽어 보았다.

앞으로 몇 번은 더 읽어봐야 무슨 뜻인지 조금씩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읽고 또 다시 읽어보려 한다. 한글자, 한글자마다 담고 있는 그 의미와 뜻에 대해 조금 더 깊이있게 고민해 보고 싶어졌다.

비록 필요에 의한 책읽기로 시작한 책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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