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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중독 - 김성권 | 기본 카테고리 2015-10-1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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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금중독 대한민국

김성권 저
북스코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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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중독 - 김성권

 

도대체 먹을 음식이 없습니다. 설탕도 좋지 않다, 포화지방도 해롭다, 밀가루 먹지 마라, 붉은 고기,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식도 먹지 마라 등. 먹지 마라는 음식 투성이 입니다. 거기에 추가로 소금도 먹지 말라니 막막하네요. 그러나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소중하니까요.

 

저자는 서울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35년간 진료를 담당했던 콩팥병에 대한 권위자입니다. 싱겁게 먹기 전도사이기도 하고 개원의이기도 합니다. 인기 프로그램 <오마이 베이비>에서 손주안이라는 아이를 보면서 똑똑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자는 바로 이 주안이 외할아버지네요.

 

미국 사람들은 정말 음식을 짜게 먹습니다. 음식 뿐 아니라 과자조차 소금으로 간을 하죠. 때문에 미국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짜게 먹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미국 사람들보다 더 짜게 먹습니다. 원인은 탕, 찌개, 국 때문이죠. 저도 늘 싱겁게 먹는 편이라 생각했습니다만 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금을 철저히 줄여야 하겠어요.

 

소금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 느끼는 점은 소금은 독이라는 점입니다. 소금 한 톨 먹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나트륨이 적정량 필요한데 자연식품 속에도 충분히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가 소금이 필요 없죠. 소금을 많이 복용하면 뼈가 약해집니다. 필요 없는 소금을 배출하면서 칼슘까지 같이 내보내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섭취할 필요도 없고 몸에 나쁘기만 합니다.

 

왜 이런 독약같은 소금을 끊지 못할까요? 소금에 중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금맛에 익숙해진 혀는 다른 건강한 맛을 밀어냅니다.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요구하죠. 인류가 소금을 이렇게 손쉽게 구한지는 역사적으로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소금은 정말 구하기 힘든 재료였죠. 과학이 발전하면서 소금을 쉽게 구하는데 그 때문에 더 강하고 짜게 먹습니다.

 

가공식품의 발전도 소금 섭취를 늘리는 데 한몫 했습니다. 감칠맛을 추가해야 하고, 짜게 해야 대중이 원합니다. 게다가 맛을 느끼는 데 오감이 다 동원됩니다. 이 오감에 짠맛이 더해지면 풍미가 더해집니다. 그래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소금을 포기하기 힘듭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결국 제 살길을 제가 찾아야 합니다. 싱겁게 먹으려고 라면을 주문하면서 스프를 반만 넣어주세요라고 했는데 라면이 정말 싱겁더라고요. 스프를 하나도 넣지 않고 먹어보는 시도도 해봐야겠습니다. 저자가 황제내경에서도 짜게 먹으면 맥이 굳어진다며 싱겁게 먹기를 권합니다. 이 책을 읽고부터 저도 싱겁게 먹기 시도 중입니다. 12주 동안 소금을 끊으면 소금을 멀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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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좋은 말 - 이석원 | 기본 카테고리 2015-10-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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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저
그책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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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좋은 말 - 이석원

 

이 책 도대체 뭐야?”

야심한 밤에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이 말을 혼자서 몇 번이나 되뇌게 하는 산문집이네요. 째깍째깍 움직이는 시계추와 윙윙거리며 돌아가는 선풍기 소리가 낯설게 느껴질 만큼 제 머리를 멍하게 만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내용은 소설 같습니다. 사실이라기에는 너무도 사실적이거든요. 현장에서 주인공과 시공간을 함께한 기분입니다. 책을 손에 쥐는 순간 끝까지 읽어야만 하는 몰입감이 대단해요.

 

이혼남 이석원이라는 작가와 이혼녀 김정희라는 정신과 의사의 사랑 이야기로 요약됩니다. 일견 보면 드라마 소재로 쓰일 진부한 내용이네요. 그런데 저자의 이름도 이석원, 주인공의 이름도 이석원. 하는 일도 작가 겸 밴드 리더로 같습니다. <보통의 존재>라는 첫 작품을 내고,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려서야 겨우 장편 소설을 썼다는 내용도 작가 이석원의 삶과 같네요. 그렇다면 김정희라는 여자를 만나 소개팅을 하고, 애매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내용도 사실일까요?

너무 지나치게 솔직하지 않나 걱정도 됩니다. 물론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세상에서 가장 운 없는 사람을 가리기 위해 가위바위보로 대회를 한다는 황당한 이야기라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팩트가 아닌 허구일 수도 있다는 암시도 줬습니다. 그러나 책 전반에 나오는 이 내용은 저자의 실재 경험인가봐라는 의구심을 지우지는 못합니다.

 

중년 남녀의 사랑이 애틋해봐야 얼마나 애틋하겠어? 이런 의문을 여지없이 짓뭉개 버립니다. 아주 냉정하고 계산적이며, 사랑에 있어서조차 이기적인 느낌마저 드는 남자 주인공. 남자가 뭐하는 사람인지 관심도 없고 다만 일주일에 한 번, 육체적 사랑만을 요구하는 여자 주인공. 시시하리만치 남자 주인공의 승리로 끝날 듯 했습니다. 그러나 심리 묘사가 너무도 생생합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인 주인공이 떨어진 핸드폰을 보며 이성을 잃습니다. 이때 저도 충분히 공감이 될 정도에요. 첫 소개팅의 엇갈림, 각각 주인공의 내면세계, 마지막에 떨어진 휴대폰까지 치밀하게 짜인 복선 때문이겠죠.

 

돈에 쫓기는 것만큼 영혼이 파괴되는 일은 없나니. 사랑도 연애도 그 다음이나니.’ 이런 말을 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힘들기도 했나 봐요. 저자가 글쓰기라는 힘든 과정에서 느낀 좌절, 그저 밥벌이로 전락한 아들의 꿈, 그때 만난 운명적이고도 비극적인 사랑 등. 이들을 어머니의 입을 빌려 이석원이라는 아들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사실성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작가가 하고픈 말을 어머니를 통해서 전해서 그렇겠죠.

 

저자가 바라보는 관점이 책 여기저기에 숨어 있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도 있고, 너무 어두운 내용이라 숨기고 싶은 부분도 존재해요. 저자가 이 세상은 이러이러 해라고 말할 때 저자와 대화를 하게끔 만드는 재밌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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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의 요리 - 이연복 | 기본 카테고리 2015-10-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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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부의 요리

이연복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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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의 요리 - 이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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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 만에 요리를 만듭니다. 그것도 무작위로 선택된 연예인 집에 실재 있던 냉장고 재료만을 이용합니다. 늘 해오던 요리에서 주재료가 없기도 하고, 양념이나 기초 재료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이때 즉흥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해서 다른 식재료로 대체합니다. 제가 요즘 즐겨보는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요리 프로그램 내용이에요. 쟁쟁한 셰프들이 나와 경쟁하는 이 방송에서도 대가라고 부르며 인정하는 요리사가 있습니다. 바로 40년 경력의 이연복 셰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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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복 셰프는 화교입니다.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낼 때는 사회가 지금과는 많이 달랐어요. 등록금 낼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 갔습니다. 선생님이 등록금 못 낸 사람들만 칠판 옆에 세워 두고 수업을 하기도 했네요. 창피를 주려고 그랬겠죠. 요즘에는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40년 경력이면 한 우물 파기로는 정말 대단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대기업은커녕 조그만 공장도 취직하기 어려웠다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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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길 인생을 걸어온 대가답게 요리에도 그만의 철학이 담겼습니다. 지느러미를 얻기 위해 잔인하게 상어를 죽이는 샥스핀요리를 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요리를 계속 만들어 내지만 손님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사람입니다. 아집에 빠지지 않죠. 손님이 남긴 요리를 먹어보며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거부 반응이 심각할 때는 고집을 피우지 말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라.’고 말합니다. 저도 어깨 아픈 분에게 발에 침을 놔야 할 경우가 있죠. 환자분은 고집을 피웁니다. 발에 침 맞기 싫고 어깨에 맞고 싶다면서요. 거부 반응이 심각할 때는 고집을 피울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발에도 어깨에도 침을 놔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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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운영은 내 자존심만으로 하지 않는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과 함께 일하려면 손해를 봐서는 안 된다.’라는 그의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저도 침은 아프고 강하게 놔야 효과가 좋다고 믿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부드러운 침법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본다는 이치를 깨달았습니다. 제 자존심만 내세웠으면 아파서 침을 안맞는 환자도 생겼을 것입니다. 계속 그랬다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기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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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갑자기 셰프 열풍이 붑니다. 이연복 셰프가 방송에 얼굴을 내비치며 승승장구를 하니 그의 제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연복은 이들에게 관대하지 않습니다. 강하게 질타하며 키웁니다. 못 버텨내면 어차피 요리사가 될 수 없으니까요. 요리사의 길은 어렵습니다. 출근은 사실상 아침 9, 끝난 후에도 밤 11시를 넘겨 퇴근할 때도 많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들, 스포츠선수, 아이돌, 영화배우, CEO 등의 겉면만 봐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혼자서 겪어야 하는 인내의 시간을 살펴봐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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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복이라는 사람과 대화를 나눈 기분입니다. 그 밑에서 제대로 중화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넓고 속이 깊은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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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능력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15-10-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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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떤 능력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

미쓰자와 마키 저/전경아 역
토네이도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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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능력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 - 마쓰자와 마키

 

성공한 사람에게서 직접 가르침을 받는 직업은 뭘까요? 일단 성공한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할텐데요. 그렇다면 그들을 가장 많이 만나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세속적인 성공만을 염두해 두고 말해본다면 우선 유명인들과 CEO들이 떠오릅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인맥이 있을 테니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겠죠. 기자들도 성공한 사람을 인터뷰할 기회가 많습니다. 성공한 사람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죠. 일류 호텔 직원들도 보통 사람들보다는 성공한 사람을 만나겠죠. 그리고 저자처럼 항공사 직원도 비행시간 내내 그들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ANA항공의 국제선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납니다. 12년간 500만 명의 고객을 거쳤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매너와 화술, 인간관계, 대화력, 배려심, 자기표현력, 공감력 등을 강의하는 전문 강사가 됩니다.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 무언가 다른 능력을 가졌음을 주장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 능력은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받는 힘, 지지받는 힘이라고 합니다. 설득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게 아니라 배려와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죠.

 

총 다섯 개의 큰 장으로 나눴습니다. 세상은 어떤 사람을 뽑는지, 성공하는 사람들의 언어 습관은 어떤지, 매력적인 사람이 가진 1%는 무엇인지, 식사 예절은 어떠한지, 인간 관계는 어떻게 하는지 정리를 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식사 예절을 따로 둘 정도로 중요시했습니다. 식사를 통해서 깨달은 바가 많았나봐요.

 

어떤 직원이 면접을 본 후 합격에 대한 자신이 없었는데 합격했습니다. 면접관에게 왜 자신을 뽑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죠. ‘다른 면접자들은 면접관들에게만 인사를 했다. 자네는 지원자들이 마신 커피잔을 가져나가는 직원에게도 커피, 정말 맛있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래서 자네를 뽑았다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와 같이 일하는 막내 쌤의 면접이 생각납니다. 최후의 두 사람이 남아 있어서 고심하던 중 한 지원자를 우연히 길에서 만났습니다. 머리카락이 땅에 닿을 정도로 공손하게, 큰 목소리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뽑았습니다. 이 막내쌤은 지금까지도 너무 일을 잘 하고 있습니다. 나가모리 시게노부도 목소리가 큰 사람, 밥을 빨리 잘 먹는 사람은 열정적이고 자신의 실수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생각했죠. 작은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큰일도 잘 해낼지 알 수 있습니다.

 

좋은 리더란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 거기에 끊임없이 관심을 표현하는 사람이랍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적용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관심이라고 해서 지난 주말 잘 쉬었는지 물어보기가 꺼려지죠. 감기 기운 있던 것은 괜찮아졌는지, 따뜻하게 몸 관리 했는지를 물어보면 듣기 싫은 충고나 잔소리가 되기 쉽거든요. 듣는 사람을 얼마나 생각하면서 진심을 담느냐가 관심이냐 참견이냐를 가릅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게다 싶은 책입니다. 신입 사원 필독서로 지정해도 되겠다 싶어요. 미국의 자기계발서들이 추상적이고 큰 꿈을 말하는 편이라면, 일본의 자기계발 서적들은 작은 부분에 집중하면서 실천하기 좋습니다. 너무 소심한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은 부분에 신경을 쓰긴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작은 부분이 성공의 요인이라고 봅니다.

 

-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능력 :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받는 힘’, ‘지지받는 힘’. 그들은 설득의 달인이 아니라 배려와 공감의 달인.

 

- ‘다른 면접자들은 면접관들에게만 인사를 했다. 자네는 지원자들이 마신 커피잔을 가져나가는 직원에게 커피, 정말 맛있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 헤어질 때 1초를 할애해 상대의 마음에 나를 새기는 노력을 하라.

 

-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명함을 보관하는 명함지갑. 겉면에는 VIP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다.

 

- 성공하는 사람들 중에 어깨가 축 처지고 표정이 어두운 사람은 없다.

 

- 사람을 얻는 방법은 간단해요. 크게 한 번 주지 말고, 그 한 번을 열 번으로 쪼개서 주면 됩니다.

 

-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싶다면, 좋은 정보를 선물하라.

 

- 에티켓은 격식이고, 매너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다. 매너는 에티켓 위에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해진 것.

 

- 성공하는 사람들은 크고 담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착각이다. 점진적 개선이야말로 진짜 변화를 촉진시킨다.

 

- 인생의 새로운 변화 앞에 설 때는 그 누구도 신입사원일 뿐입니다. 신입사원이 할 일은 연봉 걱정이 아니라 자신을 발탁하고 끌어줄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 세상은 실력만큼이나 그 자세와 태도, 인성을 중시한다.

 

- 나는 10시간을 비행해 5분 동안 사람을 만나러 간다. 10시간 비행 동안 업무를 처리하고, 5분 동안 사람을 만나 신뢰를 얻는다. 5분이면 충분하다. 상대는 내가 10시간 5분이나 시간을 할애했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 어떤 직원을 가장 선호하십니까? 즉시 움직이는 직원.

 

- 주어와 숫자를 정확하게 전달하라.

 

- 좋은 리더란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 거기에 끊임없이 관심을 표현하는 사람.

 

- 비싼 옷을 입은 사람은 죄가 없다. 다만 상대에게 거부감이나 위화감을 주면 소통이 벽에 부딪친다. 상대를 배려하는 옷차림과 몸가짐은 매력적이다. 어떤 자리에 참석할 때는 무엇을 입고 싶은지가 아니라 상대에게 어떤 인상을 주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결정하라.

 

- 사과는 약간 시차를 두고 두 번 정도하라.

 

-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 인사만 잘 해도 인생은 달라진다.

 

- 보답의 크기가 아니라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귀하다.

 

- 관계의 가치는 서로 주고받는 데 있다. 관계가 일방적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

 

- 탁월한 인간관계란 서로가 서로를 지켜봐주는 것.

 

-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주도록 하라.

 

- 3자를 끌어들여 칭찬하면 직접적인 칭찬보다 그 효과가 몇 배는 높아진다.

 

- 우리가 당연함을 넘어서는 1%의 배려에 감동한다.

 

- 조금은 밑져라. 가장 큰 이익이다.

 

- 받아들일 때는 무엇이든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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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재발견 - 에리카 아리엘 폭스 | 기본 카테고리 2015-10-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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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설득의 재발견

에리카 아리엘 폭스 저/임현경 역
청림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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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재발견 - 에리카 아리엘 폭스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을 먼저 설득해야 합니다. 내가 나 자신을 설득해야 하다니 얼핏 들어서는 이해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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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어떻게 공부하면 서울대에 합격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아주 쉽죠.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고,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들으며, 집중해서 공부하면 됩니다. 다만 실천에 옮기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누군가를 설득해서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 영업사원도 마찬가지에요. 자기가 가진 제품을 판매하기보다 고객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금언은 잘 압니다. 그러나 자기가 가진 제품이 고객에게 꼭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 경우에 오히려 문제가 큽니다. 고객이 다른 제품에 대한 질문을 할 경우에 어떻게 될까요. 그런 타 제품에 대해서는 고려할 필요도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자기 제품의 장점만 다시 늘어놓겠죠. 이 영업사원은 제품에 대한 설명을 잘 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고객은 이 영업사원을 외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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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업사원처럼 또는 서울대에 들어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많은 수험생들처럼 살고 있지는 않을까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말과 행동이 실제로 실천하는 말과 행동과 다릅니다. 이를 저자는 퍼포먼스 갭이라 부릅니다. 이 차이를 극복하도록 자기 자신을 설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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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 내면에는 네 가지 인격체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드리머, 씽커, 러버, 워리어. 각각 이름만 들어봐도 어떤 역할인지 알만 합니다. 드리머는 CEO에 해당합니다. 비전을 제시하고 방향을 제시합니다. 씽커는 생각을 합니다. 현실적인 CFO에와 비슷해요. 수치를 보면서 자료를 분석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역할입니다. 러버는 사랑을 하는 존재죠. 인간관계를 책임집니다. 감정적인 부분들을 다룹니다. 인사담당자라고 보면 됩니다. 워리어는 이 모든 것들을 실천으로 옮기게 만드는 전사입니다. COO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실행에 옮기도록 합니다. 이들이 서로 끝나지 않는 전쟁을 벌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설득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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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 가지 인격체만으로 우리의 심리상태를 설명하기에 부족합니다. 트랜스포머라고 하는 이 네 가지 인격체를 움직이는 또 다른 설명을 덧붙입니다. 파수꾼은 빅포와 우리를 분리시킵니다. 욱하는 심정을 억제하죠. 선장은 빅 포를 조정한다. 선장은 빅 포 중 누구라도 불러낼 수 있는 존재에요. 항해사는 새로운 방향으로 인도해주는 우리를 하루하루 더 발전하게끔 도와주고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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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이 이 책의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원 제목은 ‘Winning From Within’이네요. 굳이 번역하자면 내부로 부터의 승리정도가 아닐까요. 하버드의 진짜 협상 수업이라고까지 말했는데 협상과도 관계가 없습니다. 내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 내면을 다스린다는 주제를 설득과 연계시키다보니 완전히 다른 책이 되었습니다. 외국 서적들은 조금 더 생각해보며 골라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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