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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 김동석 | 기본 카테고리 2014-11-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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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김동석 저
글과생각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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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 김동석

 

환자도 고객이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1996년 예치과 박인출 원장이 이런 제목의 책을 썼습니다. 2014년에는 환자도 고객이라는 말에 크게 거부감이 없지만 저 당시만 해도 말들이 많았습니다. 너무 자본주의적 논리이고, 숭고한 의료인을 장사꾼 취급한다는 비판을 받아야만 했죠. 어느 정도냐면 화장품 가게에 갔는데 메이드복을 유니폼으로 입은 여직원들이 주인님하는 정도라면 이해가 되시나요? 저는 무척이나 어색했습니다.

환자를 고객으로 보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불친절한 의사, 설명 해주지 않는 의사, 강압적인 의사, 환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없는 의사 등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고객 감동을 외치며 환자와 고객을 합친 환자고객이라는 용어까지 쓰는 지금은 예전과는 많이 다르네요.

저자인 김동석 님은 작가이기도 하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네요. 거기에 춘천예치과 대표원장입니다.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습니다. 4층부터 7층까지가 치과네요. 직원들만 해도 120명 정도 된다 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한 기업형 병원이라 하겠습니다.

원장이라고 하는 자리는 복잡합니다. 치료도 잘 해야 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러나 병원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대학교 6, 전공의 4년 동안 한 번도 배우지 않은 경영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죠. 마치 빌 게이츠가 지금의 그 위치까지 올라간 것은 엔지니어로서 대단하기도 하지만 뛰어난 경영 능력을 가진 것과 같습니다. 모든 병원 원장들이 경영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을 처음에는 낯설어 할 거에요.

춘천예치과는 2007년도에 동네 치과에서 점점 성장합니다. 소규모 병원일 때에는 빠르고 알차게 굴러가던 병원이 조직이 커가면서 고민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집니다. 원장 자신도 변신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래서 직원들에게 매주 한 권, 월요일마다 책을 읽어주면서 소통을 시작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책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저자와의 인터뷰에요.

- 이 책은 어떻게 쓰게 됐는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공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세상 흐름을 잘 몰라서 뒤처지는 느낌도 가질 수 있지요. 삶에 치이다보니 요즘은 특히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 바로 제가 읽은 책, 신문, 잡지 등의 내용을 우리 치과 직원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편씩 그러니까 매주 월요일 아침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풀어 에세이 형식으로 읽어주었습니다. 책 읽어주는 원장이 된 거죠.- 직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모든 내용이 환영받진 못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관심 분야가 아니라면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이야기 해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자기계발, 서비스마인드, 진정한 리더의 모습 등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라는데 모두 동의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준 뒤 눈에 띄게 달라진 게 있다면요.= 제가 몇 번 읽어주지 못한 주가 있었습니다. 그때 직원들이 무척 허전해 했다더라고요. 저의 뜻을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다는 것 아닐까요? 무엇보다 제가 추천한 책을 읽어보는 직원들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백 명이 넘는 직원이 있다면 어떻게 책을 읽어줄까? 나대신 책을 읽어줄 사람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그때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지금처럼 매일 10분씩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30여분씩 몰아서 할까? 이렇게 바쁜 사람이 책 읽을 시간은 어디서 날까? 매주 한 권씩 책을 읽어주려면 실제로 읽어야 하는 책은 주당 몇 권이나 될까?

혹시라도 김동석 원장님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답을 달아주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 인사 : 웃어라. 웃지 않으면 인사가 아니다. 눈을 맞춰라. 긍정적인 인사말 하기.

 

- 5대 광고제 : 칸 국제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뉴욕원쇼페스티벌, 클리오 광고제, 영국 D&AD

 

- <공부도둑> 장회익

 

- 개인브랜드 : 치위생사를 개인브랜드화 한다면 스케일링을 정말 안 아프고 깔끔하게 해주는 치위생사라는 개인브랜드가 있으면 온리원의 경쟁력을 가진다.

 

-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것이 블루오션이다.

 

-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 <울지마 톤즈>. 아프리카 한센병 환자들.

 

-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된다.

 

- 삼성엔지니어링의 인재양성

1. 2개월간 해외 현장실습, 6개월간 집중교육

2. 자발적 학습문화를 조직에 맞도록 체질화

 

- 사촌이 땅을 사면 밥을 사라.

 

- 의사소통의 기본

1.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말하기.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감정을 직접적으로 발설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를 배려한다는 명목으로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것도 아니다.

2. 짧고 간결하게 말하기.

3. 진실을 말하기.

4. 경청하기

 

- 정 없다는 소릴 들어도 때론 냉정해야 한다.

 

- 뒷담화를 하더라도 비난하는 것으로만 끝내지 말고 그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한 가지라도 이야기하라.

 

- 서비스하기로 결정하면 즉시 세상이 당신을 사랑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 LGBT :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참고로 호모는 모욕적인 언어.

 

- 한 사람을 대할 때 250명을 대하는 기분으로.

백 명의 충성고객을 만든 이후에는 절대로 돌아다니면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일이 없어졌다. 이를 위해서 10만 명 정도의 사람을 만났다.

 

-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지 마라. “저는 어디 사는 누구누구입니다. 저 아시죠?”

 

- 미소를 짓고 전화를 받아보라. <사랑받는 아나운서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서비스 달인의 비밀노트1>, <소비자가 진화한다>, <고객 졸도 서비스>

 

- 고객과 눈높이 대화를 하려고 유사한 단어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복명복창 : 서비스 경쟁터의 생사를 가른다.

 

- 파레토의 법칙에 비해 VIP는 상위 1%

Recency : 최근

Frequency 자주

Money 지불

Indtrductory 소개

Carry-out 약속을 잘 지키는가?

 

- 시장을 선점하는 시장점유율 경쟁이 아닌 고객의 시간을 차지하기 위한 고객 시간점유율 경쟁의 시대다.

 

- “백금이 아니고 은인데도 비싸네요” “저희는 티파니입니다

 

- 고객의 80%는 비싸도 구매한다

1. 상품을 돋보이게 하라. 상품을 담아내는 방법에 아이디어를 줘라.

2. 에피소드를 만들라.

3. 포인트를 줘라.

4. 추천을 받아라.

5. 희소성.

 

- 프라이밍 효과 : 먼저 얻은 효과가 나중 정보에 영향을 미친다. 맛집 가면 보통 맛이라도 맛있게 느껴진다. 반대로 기대치가 높아져서 만족을 주기 힘들 수 있다.

 

- 기다림의 심리학 : 조조할인, 심야할인, 런치할인 등 고객을 분산시킨다.

1. 아무것도 할 것이 없으면 더 지루

2. 일단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면 덜 지루하다. 디즈니랜드는 기다리면서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고, 미키마우스가 와서 장난을 친다.

3. 불안한 마음이 있으면 더 지루

4. 무한정 기다리는 것은 지겹다. 얼마나 기다릴지 알려라.

5. 이유 없이 기다리는 것은 더 지겹다.

6. 부당하게 기다리면 지겹다. 대기실의 직원이 고객 앞에서 한가해 보여서는 안 된다.

7. 값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덜 지루하다.

8. 함께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면 덜 지겹다.

 

- 데밍의 경영관리 14 원칙

1. 제품과 서비스의 향상을 위하여 변함없는 목적을 창조하라.

2. 새로운 경영철학을 채택하라.

3. 품질을 달성하기 위하여 검사에 의존하지 말라.

4. 가격표를 기초로 하여 하청을 주는 시행을 중단하라.

5. 문제를 찾아라.

6. 작업의 수련과 교육을 시행하라.

7. 제구실을 하는 통솔체제를 구축하라.

8. 두려움을 제거하라.

9. 부서 간의 장벽을 허물어라.

10. 표어를 없애라.

11. 매일 성취해야 하는 작업량의 숫자만을 강조하지 말라.

12. 종업원들 사이의 장벽을 없애라.

13. 교육과 재수련을 위한 강력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라.

14. 낡은 경영체제로부터 새로운 체제로 변혁하는 일에 회사의 전원이 한 팀으로 일을 하도록 하라.

 

- 춘천 예치과의 경영관리 14 원칙

1. 진료와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일관성 있는 목적 만들기 : 병원의 역할 재정립

2. 새로운 병원철학 정립

3. 명품진료 퀼리티 진료를 위한 투자.

4. 값싼 재료가 아닌 고품질 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재료업체와의 신뢰관계. 총지출은 절감되는 효과.

5. 진료와 서비스 체계의 항구적, 지속적 개선. 지속적인 환자고객 서비스 개선

6. 스태프 교육 강화. 정확하고 현대적인 방법의 체계적 교육 실시

7. 리더십 정립

8. 두려움 몰아내기. 모르는 것은 질문과 학습을 통해 확신과 자신감 획득

9. 각 부서와 팀 간의 장벽 파괴.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부서간 협동, 협조 강화

10. 매출만 높이려는 팀 간 경쟁 제거. 매출이 아닌 서비스 경쟁 유도

11. 숫자로만 된 할당량 제거. 진료와 서비스의 질과 방법의 개선 추구

12.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저하시키는 요인 제거. 좌절감, 패배의식 배제

13. 적극적인 교육프로그램 제작 운영. 팀워크 강화 및 신지식 습득기회 제공

14. 변화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조치 시행.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제적 행동지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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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좀 나눠줘 - 김태현‧김현숙‧김영호 | 기본 카테고리 2014-11-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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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내 좀 나눠줘

김태현 등저
책밭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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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좀 나눠줘 - 김태현김현숙김영호

 

제목이 너무 발칙하고 자극적입니다. 빨간색 띠지에 자극적인 제목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 책에 눈길을 한번씩 더 주는 것만 같습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이후로 이렇게 공감한 책이 없었다 합니다. 그 책은 나온지가 20년도 더 된 책이지만 지금 정리본을 읽어봐도 공감되는 내용이 너무 많아요. 대학교 때 저도 아주 감명 깊게 읽었던 책입니다. 이 책의 이름이 거론되니 더 읽고 싶어진 면도 있습니다.

이 책은 진화 심리학 관점에서 남녀의 성(), 사랑, 결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도입부에서는 인간을 다른 짐승이나 동물들과 같은 급으로 놓고 이야기합니다. 앞부분은 좀 지루한 면이 있어요. 책의 4분의 1 정도 되는 ‘JFK 신화편를 보면서 슬슬 재밌어집니다. 그렇다고 앞부분을 건너뛰어서는 곤란합니다. 뒤의 심리 상담을 더 깊이 이해하려면 앞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방송에서 하는 부부클리닉이나 사랑과 전쟁등을 재미있게 시청하잖아요? 여기서는 유인원, 문명인, 자선가, 광대라고 하는 네 가지 성 성격에 따른 부부의 에피소드를 보여줍니다. 심리 상담을 통한 내용들이죠. 너무 극적이고 일상적이지 않아서 실감이 잘 안 나기는 하지만 네 가지 성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그래서 더 재밌습니다.

나는 과연 나일까?’ 하는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그래서 철학서에 가까운 느낌도 듭니다. 한 마디로 내용이 뒤로 갈수록 어렵습니다.

행복한 부부는 평화롭지만, 평화로운 부부가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침묵을 더 경계합니다. 건전한 부부싸움을 권하는 것이죠.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부로 살게 되면 서로 많은 감정을 교류하게 됩니다. 시작은 비록 이 책에서 말하는 원초적인 정욕에 의한 것이었겠지요. 그 다음에는 애정이라는 단계를 통해 서로의 성 성격을 알아갑니다. 그리고는 이해를 시작하죠. 그런 다음에 비로소 이라고 하는 성 성격 차이를 이해하고, 오히려 그 차이에서 오는 기쁨을 나눕니다. 부부가 같이 살면서 아이를 키우면 서로에 대한 끌림이 줄어든다 하잖아요? ‘정 때문에 산다는 말이 못난 남편과 못난 아내가 어쩔 수 없이 같이 사는 느낌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저 말이 멋진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조금 더 힐링이 되었네요.

- 자신을 미진, 상대를 유진

 

- 생존에 보다 유리한 친구를 다른 경쟁자보다 더 빨리 만나려는 욕망, 바로 경쟁의 욕망이 생겨났다.

 

- 성기를 여성의 생식기에 찔러 넣을 수 있도록 단단해지는 방법, 이미 여성의 생식기에 들어간 정자를 제거하는 방법 등

피가 몰려 단단, 뼈를 가진 성기, 바구미는 수정 후에 거품처럼 생긴 분비물로 여성의 생식기를 막는다. 그리고 그걸 뚫을 수 있는 가시 달린 성기를 개발, 일부 무리는 배 아무 곳에나 정자를 찌를 수 있는 기술 발전

 

- 다른 포유류 종족이 서로 전투를 벌이는 이유가 생존과 번식 때문이듯, 인간과 인간이 싸우는 주된 이유 역시 사냥감과 여성이다.

 

- 어느 종족이건 여성은 부족했다. 남성의 수가 적었으나 우두머리가 여성을 독차지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 현재 존재하는 포유류의 4%, 인류의 20%만이 일부일처 방식에 따라 짝짓기를 한다. 다른 곳은 일부다처 방식.

 

- 남자는 여자에게 성기를 받아들였느냐’, 여자는 남자에게 그 여자를 사랑하느냐라고 묻는다. 여자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만, 성기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대답하고, 남자는 성기를 삽입했지만, 그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 합리적이고 타협적니 부모의 양육을 경험한 사람의 성 성격은 건전하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의 성 성격은 짝을 더 빨리 찾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짝이 늘 곁에 있기를 원하며, 짝의 마음을 얻는 일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발현된다.

 

- 결혼이라는 절차는 서로 다른 성격이 만나서 하나의 성격이 되는 게 아니라, 두 성격의 차이에 친숙해지는 것이며, 짝을 이해하는 긴 과정의 시작에 불과하다.

 

- 열등감은 다른 사람들과의 직·간접적인 비교에 의해 촉발되고, 보여주려는 가면이나 욕심의 두께에 따라 정도와 심각성이 달라진다.

 

- 사랑의 원동력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이다.

 

- 자선가 부부에게는 짝의 행복이 쌓일수록 비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밖에 없다.

 

- 우리 주변에는 자기 또는 자신이 빠진 배려와 헌신으로, 다시 말해서 비어가는 자신으로 빈껍데기를 지어가는 부부가 의외로 많다.

 

- 네 가지 성 성격 : 유인원, 문명가, 자선가, 광대

 

- 갈등상황의 대처

1. 유인원 : 성질, 감정

2. 문명인 : 조목조목 따진다. 논리

3. 자선가 : 어떻게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배려

4. 광대 : 평화를 얻기 위해 덮는다.

 

- 진정한 의미의 광대는 없다. 광대의 특질을 유달리 많이 가진 유인원과 문명인과 자선가가 있을 뿐.

 

- 광대 부부의 평화에는 거짓 이해나 묵인, 외면이 있기 때문에 서로를 향한 실망의 연속.

 

- 행복한 부부는 평화롭지만, 평화로운 부부가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니다.

 

- 사랑이 완전히 말라버리지 않는 이상, 부부싸움은 짝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벌이는 다소 이기적이고 과격한 평화의 노력이다.

 

- 무의식 : 고통, 수치 등의 기억이 억압된 상태로 저장. 정신과적 치료의 도움으로 접근 가능.

 

- 전의식 : 필요할 때 회상이 가능. 노력만 하면 접근 가능. 용기와 실마리와 의지,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 상대의 요구를 면밀히 살피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배려는 진정한 배려가 아니다. 과장된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나의 만족을 위해 거리로 나서서 노숙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아내의 잔정 다섯 개가 주는 감동보다 남편의 큰 것 한 방이 주는 감동의 무게가 더 크다는 착각.

 

-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대응하는 것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이다. 피로를 호소하는 남편에게 대응하는 배려가 실컷 자게 내버려두는 것처럼, 설거지가 필요한 아내에게 대응하는 배려는 설거지.

 

- 정언명령 : 칸트. 행위의 형식이나 목적, 결과에 상관없이 그 자체가 선이기 때문에 무조건 지켜야 할 도덕 명령을 말한다.

 

- 광대의 성격이 생기는 이유 : 그렇게 보이고 싶은 마음과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

 

- 부부의 침묵은 존중과 배격의 침묵 두 가지.

 

- 나는 과연 나일까, 하는 질문을 내면에 사는 지니와 계속해서 나누다 보면, 나의 이미지 경계가 드러난다.

 

- 부부 갈등이 생기는 근본 이유는 부부라는 명분,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우리보다 다른 것들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 부부로 산다는 것은 수없이 많은 생명의 감정들, 즉 우리를 통해 다음 생명으로 이어질 부부의 가치 전체를 인간의 일상에 퍼붓는 성()스러운 행위이며, 생명의 연속성이 밟고 지나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된다.

 

- 부부는 네 사람 : 서로의 그림자까지 인정.

 

- 이해의 사랑인 애정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원히 또는 죽을 때까지 사랑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주술가일 뿐이다.

 

- 치열한 애정의 단계를 넘어서면 정이라는 한층 고양된 사랑의 단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사랑의 완성은 그 단계를 겪고서야 비로소 입에 올릴 수 있다.

 

- 애정이 두 사람의 성 성격의 차이를 확인하고 인정해가는 여정이라면, 정은 그 차이를 삶에 적용하고, 거기에서 오는 기쁨을 향유하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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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당신의 남자다 - 박성준 | 기본 카테고리 2014-11-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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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가 당신의 남자다

박성준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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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당신의 남자다 - 박성준

 

무한도전을 즐겨봅니다. 거기 관상편에 저자 박성준 나왔을 때 특이하고 재밌는 사람이구나생각을 했습니다. 홍익대 건축학과를 나온 건축가에요. 흔치 않은 이력이죠. 구글에서 이 사람 이름을 검색해보면 자동완성으로 이 사람의 나이나 프로필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음양오행과 사주에 관심이 많아서 이렇게 책까지 쓰게 되었네요.

저도 20살 초반에는 사주팔자에 관심을 가져서 철학원에 가서 배우기도 하고, 사주보는 책을 사서 공부도 했습니다. 한 동안 만세력과 사주보는 공책을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요.

이 책은 특이하게 주제가 제일 끝 마지막 문장에 있습니다. 사랑에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을 때, 또는 적어도 그런 마음이 있을 때 옆에 있는 남자가 당신의 남자라는 것이네요. 주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사주를 통해서 결혼과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전체 내용입니다.

사주에 대한 상식이 있어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 조금씩 보입니다. 물론 몰라도 전체적으로 큰 상관은 없습니다만 배우자궁’, ‘일간등의 내용을 알고 있어야 좋습니다. 목화토금수 오행의 상생 상극과 십간십이지의 오행배속 정도는 알아야 하죠. 정재, 편재, 정관, 편관 등에 대해서는 책의 앞부분에 설명을 해뒀습니다. 그런데 그 설명을 듣고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 일반인이 얼마나 될까 걱정도 됩니다. 요즘은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알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사주 입문 정도만 알아두어도 재밌겠네요.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를 고르는 법을 알려주고 있지만 그 외의 인생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결과가 생겼을 때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10년 정도 지나봐야 알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평소에 궁금해하는 부분들도 잘 알려줍니다. 이사나 결혼을 할 때 날짜를 택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아홉수는 정말 무서운 것인지 등 우리가 궁금해 하는 것들이잖아요? 얼마 전에는 뉴스에도 나왔지만 윤달에 결혼하면 안 좋다는 속설은 진실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히려 윤달은 결혼하기에 좋은 달이라고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이 책에서 하고 싶은 말은 뭘까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제일 끝에 있는 당신의 남자에 대한 정의가 주제입니다. 그러나 저는 상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사주도 참고 자료로 생각하자라고 하고 싶네요.

- 지금의 결과에 대한 좋고 나쁨은 10년쯤 지나서 다시 뒤돌아봤을 때에야 비로소 제대로 알 수 있다.

 

- 재지 않는 것이 사랑이겠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룰을 알고 지켜야 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 사주에 식신이 있거나 발달한 사람은 연애를 꾸준히 연구하고 파고들어 분석.

상관이 있는 사람은 자기 감정을 조심스럽게 표현. 사랑을 이끄는 수완이 좋다.

정재 : 확실하고 분명한 것을 좋아함.

편재 : 남자에게 뭔가 시키고 부탁하는 일에 능하고, 피드백 확인과 관리에 탁월.

 

- 상대방이 적어도 사랑을 꿈꾸는 사람, 가치관을 공유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야 불행하지 않다.

 

- 유부남 : 이미 누군가에 의해 다듬어진 남자. 심리적으로 여자보다 항상 우위. 아내와 자식을 등지고 가정을 버릴 생각은 추호도 없는 책임감 강한 남자.

 

- 도화살, 홍염살 : 애교가 많고 다정다감.

 

- 아내나 여자 친구가 별다른 고민이나 이유 없이 어떤 상담을 받는 것에 빠져 있다면 혹시 둘 사이에 가슴 깊이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공감을 원하는 그녀에게 해결책만 들이밀었던 것은 아닌가.

 

- 사랑은 같은 곳을 향해 같은 속도로 달리는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다. 때로는 한 사람이 끌고 나머지 한 사람이 따라가면서, 또 번갈아 끌어가면서 달리는 이어달리기다.

 

- ‘에 편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일과 사랑을 이뤄나갈 때 인생의 방향을 잡고 그 기질을 잘 녹여서 풀어가면 그만이다.

 

- 사랑은 아픔을 겪을 각오로 시작해야 한다.

 

- 속도의 불균형, 다른 이성이 있는 경우. 이 두 가지 때문에 힘들다.

 

- 관이 없는 여자는 조직생활을 하기보다는 자기 사업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이 맞다. 연애에서도 통제하기 어려운 자유로운 영혼의 성향을 받아줄 남자를 찾아야하는데 쉽지 않다.

 

- 정관이 사주상의 남편자리에 있다는 얘기는 존경할 만한 남자를 남편감으로 원한다는 뜻.

 

- 말하는 입장에서는 오랜 생각 끝에 마침내 이별하자고 말했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격이다.

 

- 이성은 이성으로 잊어라는 말만 믿고 섣불리 다른 만남을 시작했다가는 감정만 손상되기 쉽다. 충분히 아파하고 괴로워하고 고민하라. 그리고 견뎌라.

 

- 돈을 대하는 모습이 여자를 대하는 모습이다.

 

- 위선자, 악질, 멍청이는 피하라.

 

- 남자를 볼 때 무엇보다 전체적인 상이 맑은지 탁한지를 살펴야 한다. 첫인상 말이다. 두 번째는 책임감.

 

- 인생은 공평하다. 사주적으로 여자가 남편복이 있으면서 사회적 성취까지 누릴 수 있는 운을 동시에 갖기는 어렵다.

 

- 궁합 볼 때 남녀 두 사람이 같이 가지 마라.

 

- 상대는 1년의 세월은 만나보는 것이 좋다. 충분히 싸워봐라. 상대의 자존심은 살려줘야 한다.

 

- 아홉수는 사람마다 시기가 다르다. 10년마다 바뀌는 대운이 기준일 뿐이다.

 

- 윤달은 택일이 필요 없어 결혼하기 좋고 모든 일을 꺼리지 않는다.

, 오히려 윤달이 좋다는 것.

 

- 인상, 관상보다 심상이 중요하다.

 

- 관상 : 이목구비 등 각 부위 생김새,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 및 짜임새, 피부색.

이 세 가지를 잘 살펴야 한다.

 

- 삼재 : 9년 주기로 돌아온다.

 

- 화장은 인상을 바꾸어 매력적인 여자로 보이게 한다. 그리고 변화된 모습은 심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생긴대로 노는 것인가, 노는 대로 생기는 것인가. 순환구조다.

 

- 지금의 사랑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인연이 닿았으면 최선을 다하고 그 인연이 끝날 때에는 너무 추하지 않게 아름답게 떠나주는 사랑을 할 수 있을 때, 적어도 그런 사랑을 하려는 의지와 마음이 당당하게 자신의 마음속에 있고 자연스럽게 밖으로 드러날 수 있을 때 비로소 운명의 남자, 인생의 반려자는 어느덧 가까이에 와 있을 것이다. 그가 바로 당신의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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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짬짬이 부동산 경매 투자 - 박진혁 | 기본 카테고리 2014-11-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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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짬짬이 부동산 경매 투자

박진혁 저
미래지식 | 201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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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짬짬이 부동산 경매 투자 - 박진혁

 

뭐든 알아야 질문이라도 할 수 있다

제 지론입니다.

재테크 중에서 부동산 이야기만 나오면 머리가 아픕니다. 특히 경매는 전문가가 아니면 함부로 못 하는 것이라는 선입견도 있습니다. 그 동안 부동산 관련 책들을 기웃거려봤지만 대항력, 확정일자, 물권, 채권, 선순위, 권리분석 등의 이야기만 나오면 책을 덮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내 집 마련도 해야 하고, 한의원 기숙사를 알아보면서 전세나 월세도 알아봐야 했습니다. 그때 느낀 것은 현대인이 부동산을 모르고는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겠구나였습니다. 그래서 이 어려워 보이는 경매에 대한 책을 보게 되었네요.

모든 것이 그렇지만 부동산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신혼집을 알아볼 때, 아이를 낳고 집을 이사해야 할 때 등이죠. 그런데 보통 그 전에는 준비를 잘 하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 부랴부랴 공부를 시작하죠. 그러면서 역시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구나. 아니 기회를 잡는 것은 고사하고 사기라도 당하지 않겠구나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자는 대기업을 다니다 퇴직 후에 학원을 차렸습니다. 대기업을 다니다가 치킨집, 피자집, 족발집 많이들 하잖아요?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이 계통으로 뛰어드니 저자는 학원쪽으로 눈길을 줬나봅니다. 그러나 IMF 외환 위기를 맞으면서 학원 때문에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습니다. 대기업을 다닐 정도로 학창 시절 모범생이었을 것이고 학원까지 순탄하게 운영을 하던 사람이 외부 요인으로 인해서 망했다면? 그리고 은행에서 이자 갚으라고 독촉 전화가 매일 온다면? 보통 사람은 견디기 힘들테죠. 하지만 저자는 그때 신용카드 할부로 경매 학원을 등록합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3년을 투자하여 1만 시간의 법칙을 채운 그는 소규모 투자로 이익을 보기 시작합니다. 큰 이익은 아니지만 손해 없이 꾸준히 성과를 냅니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 멘토가 되고, 교수로서 강의도 하고, 이런 책도 쓰게 되었네요.

제가 부동산에 대해서 너무 아는 것이 없다보니 책의 내용 대부분이 중요하게 보입니다. 아직도 권리 분석’, ‘대항력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차 공부하면서 알아가야겠죠.

책을 읽는 내내 저자는 아주 마음이 따뜻하고 이해심 많은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분이라면 같이 따라다니면서 경매에 대해서 배우고 싶을 정돕니다. 그러나 한 지역을 정해서 100일 출근하라.’. ‘반드시 임장하라’, ‘20번은 경매에 입찰해야 겨우 수익이 나는 물건을 한 건 잡을 수 있다등 말을 들으니 제가 사업장을 꾸리면서 부업으로 도전할 분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인 경매에 뛰어들 분이나, 부업으로 경매를 하실 분이나, 저처럼 부동산 공부라고 생각하는 분들 모두 읽어보시면 좋을 책입니다.

- 한 지역을 정해서 100일만 매일 출근하다시피 다녀보세요.

 

-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손해 보는 일은 없도록 할 섭니다. 절대로 경매에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차라리 다른 집을 매각해서라도 갚겠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공인중개사 사무소 사장과 친분을 쌓았던 덕분이다. 더욱이 중개수수료를 후하게 주었기에 사장들이 내편에 서는 경우가 많았다.

 

- 현장 답사 : 어떤 사람들이 와서 살고 어떤 집을 찾는지 눈으로 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그 지역의 특성을 이해.

 

- 텃밭 가꾸기 : 부동산 주자자로 나서고 싶다면 당장 집 주위의 부동산부터 찾아다니며 앞으로 예정된 개발계획이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무슨 이유로 이곳에 거주하는지 등 시세를 형성하는 요인들을 하나씩 알아두자.

 

- 자동차로 1시간 이내의 거리를 텃밭으로 가꾸라.

 

- 소형 평수의 저렴한 전세는 상태만 괜찮으면 들어올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

 

- 수익이 나는 낙찰을 받으려면 보통 20번은 입찰해야 한다.

 

- 경매 시작 후 대여섯 번 만에 낙찰 받았다면 운이 좋았거나 권리 분석을 정확하게 하지 않아 높은 가격을 썼을 가능성이 높다.

 

- 경매 사이트를 검색하는데 최소 10시간은 투자해야 물건 네다섯 건을 추릴 수 있다. 그 물건 임장을 하는 데 이삼일 동안 10시간은 꼬박 투자해야 한다. 그러면 네다섯 건의 물건 중에 절반쯤인 두세 건이 남는다.

 

- 자신이 판단하고 책임지는 것이 투자다.

 

- 당첨만 되면 로또라며 청약 광풍을 일으켰던 송도 신도시도 엉겁결에 투자한 사람들은 무리한 대출을 받아 투자하면서 벙어리 냉가슴.

 

- 경매는 수익률을 연 10%에서 15% 선 정도로 잡는 게 알맞다. 오피스텔 같은 경우는 임대 수익을 통해 연 7~8% 수익률만 나와도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 채권자가 경매 신청을 하면 감정평가사가 실사를 통해 부동산 가격을 감정한다. 이 가격은 시세와는 크게 상관없다. 토지와 건물 잔존 가치를 보고 산정할 뿐 주변 환경이나 미래가치 등 시세를 좌우하는 요소들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 감정평가액(감정가)이 나오면 그 가격을 최저 매각 가격(최저가)으로 정해 경매를 통해 매각을 한다.

 

- 입찰자의 주의점

1. 권리 분석 : 입찰가 산정의 기초. 임차인의 보증금이 있는지 없는지 분석하는 게 중요.

2. 물건 분석을 통해 향후 전망을 판단.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추진 중인지. 지정되었다가 조합원들의 반대로 취소되었는지, 택지개발이 되었는지, 주위 기반시설, 생활편의 시설, 전세나 월세가 잘 나가는지 등.

3. 용도 분석 : 실거주, 투자, 단기, 장기 등의 목적을 파악.

 

- 자기 동네에 마땅한 물건이 없더라도 직접 답사하는 과정은 필수.

 

- 임차인의 보증금을 돌려주어야 하는지, 돌려준다면 누가 물어주어야 하는지 파악.

 

- 경매는 대박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 목표 수익률을 10% 정도로 잡고 꾸준히 성실히 노력한다.

 

- 최우선변제금은 경락대금에서 나가므로 보통의 경우 낙찰자가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다.

 

- 입찰보증금 10%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경매 시 배당 순위 : 5순위인 근저당권 및 전세권을 잘 살펴라. 이것이 말소기준권리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차인의 보증금도 제5순위로 배당르 받는다.

 

- 임장 : 경매 물건을 현장에 가서 직접 확인하는 것.

임대 보증금을 올릴 때 근저당 등 말소기준권리가 설정되어 있다면 보증금 증액분은 후순위가 된다. 추가한 증액분은 근저당보다 후순위이지만, 말소기준권리인 근저당보다 후순위이니 배당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낳고,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해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가 인수하지 않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 임장은 전업 투자이든 부업이든 반드시 직접 해야 한다.

 

- 임장 확인 : 집의 상태, 세입자 유무, 주변 시세와 호재. 임차인이 있을 경우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전입세대열람 확인.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밀린 관리비 얼마인지 꼭 파악.

 

- 임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 시세, 호재는 최소 두 곳 이상의 부동산에 가서 물어 볼 것. 집을 사거나 전세를 들어갈 사람처럼 하고 물어라.

 

- 한 동네가 개발되면 옆 동네도 영향을 받는다.

 

- 물건 정보의 확인

1. 법원 물건명세서 정보 및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상의 내용.

2. 주민등록전입세대 열람 및 임차인 확인

3. 집 상태. 예상 수리비 산출

4. 관리비 미납 등 공과금 확인. 명도비용 산출.

 

- 입찰가는 전날 작성하고 수정하지 않는다.

 

- 턱없이 높은 고가 낙찰의 경우. NPL 매매인 이른바 부실채권 물건의 경우 무조건 낙찰 받기 위해 시세보다 높여 쓴다.

 

- 부실채권 물건으로 경매투자를 하는 것은 내 물건을 내가 사는 것과 비슷하다. 낙찰로 들어온 경락대금이 내가 가진 채권에 배당되어 다시 들어오는 구조이다. 그래서 고가에 낙찰된다.

 

- 명도할 때 주의사항

1. 점유자(소유자, 채무자, 임차인)을 인정하라.

2. 적당한 비용은 지불한다. 낙찰가의 0.5~1% 정도의 이사 비용은 생각하라.

3. 여유를 가져라. 당연히 나가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사 비용을 요구하면서 갈 곳이 없다고 말할 때는 어이가 없어 속이 끓는다.

4. 잔금 치르는 기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2~4개월 정도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 명도가 끝나자마자 바로 매도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그날 매도하겠다는 생각으로 미리 작업을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판단의 근거는 현장이다.

 

-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수익은 없다. 막차 타러 가는 사람들이다.

 

- 부동산 투자 기준 : 인구의 규모. 소액 투자자는 인구가 20만 이상이면 투자 가치가 낮다. 한 지역에 10만 이하이고 거주하기가 편리해야 한다.

항아리 형으로 담긴 곳을 찾아라.

지역이 좁고 시장이 작으면 건설사에서도 아파트를 지으려 하지 않아 물건이 적다. 상대적으로 비싸게 전세나 월세를 받을 수 있다.

 

- 하루 3시간 이상 꼭 손품을 판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

 

- 중개 수수료를 현금으로 후하게 챙겨놨다가 선뜻 주세요. 그럼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동업자로 대해야 한다.

 

- 수익을 거두기까지는 2,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매수한 후에 전세를 놓으며 투자 금액의 80% 이상을 회수하고 2년 후 재계약을 할 때 100% 회수를 목표로 해야 한다.

 

- 주택에 투자를 하면 반드시 전세를 놓으라.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임대 수익을 위한 물건이다. 무조건 월세를 놓는다.

 

- 1가구 3주택은 양도소득세가 60%나 되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에 급랭전선이 형성되고 있으니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양도소득세 중과세르르 한시적으로 폐지한다는 정책이 발표되었다.

 

- 매수는 기다림의 예술(결심이 서면 미련없이 팔라). 매도는 타이밍의 예술.

 

- 은행은 성공한 사람들에게만 친절한 자본주의의 첨병이다.

 

- 소액 투자 방법

1. 전세 보증금을 받아 투자 금액을 최소화한 뒤, 시세 차익이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매도

2. 대출을 최대한 받아 매수한 후, 월세로 대출 이자를 감당하고 약간이나마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우.

3.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매수한 후, 곧바로 매도하여 대출을 상환하고 차익을 기대하는 경우.

1번의 경우는 대출금액이 높으면 좋지 않다. 2번의 경우에 주로 대출을 사용한다.

 

- 부동산은 사람을 관찰하는 학문.

 

- 나를 욕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 부동산 정책은 파급 효과를 이해해야 한다. 6개월은 지나야 알 수 있다.

 

- 20144월 적용되는 리모델링법을 예로 들어보자. 면적을 넓힐 수 있는 크기는 최대 40%밖에 안 된다. 25평은 28평이 되고, 28평형은 32평형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18평과 21평이 혼자나 두 식구에게 알맞다면 25평과 28평은 어린 자녀를 한둘 둔 가족이 살 수 있다. 그래서 이 법의 수혜는 21평과 25평형대 아파트라는 결론이 나온다.

 

- 임차인을 교체하여 전세가를 올려 받음으로써 회수 기간을 앞당긴다.

 

- 재개발, 재건축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결정을 내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비추.

 

- 사람은 시각적 이미지에 크게 반응한다. 그러나 이걸 고치는데 드는 비용은 적은 편이다. 도배, 장판, 천장과 바닥의 몰딩이나 문짝을 칠하는 수리비용은 몇백만 원. 매도를 할 때에는 1,000~2,00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다.

 

- 정작 조심할 것은 수도 시설과 같은 배관 시설이나 누수 여부이다. 비용이 비싸다.

 

- 소액 임차인으로 최우선변제를 받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임차인도 있었다. 자기가 찾아서 신청하지 않는 한 배당을 받을 수 없다.

 

- 성공한 사람과 함께 다녀라.

저하고 인연을 맺은 사람은 하는 일마다 잘돼요. 집을 사서 나가기 때문에 2년 후에는 집을 사서 나가셔야 해요. 먼저 이사 간 분도 집 사서 나가셨답니다.”

 

- 성공한 사람처럼 생각하라.

 

- 매도 가능성을 발견하여 투자 : 다세대주택 3층을 매입했는데 1층과 2층은 방이 2, 3층은 방이 3개였다. 사는 분들이 쉽게 지역을 떠날 분들이 아니었다. 방이 2개인 집의 아이들이 자라서 3층으로 옮겼다.

 

- 떨어질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입찰을 했을 때 좋은 결과를 얻는 일들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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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 남인숙 | 기본 카테고리 2014-11-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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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남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저
해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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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 남인숙

 

서점에는 20대를 위한 책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20대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주목받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만 잘 하면 모든 것이 인정됩니다. 그러다가 20대가 되면 갑자기 세상이 변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갑자기 주어진 자유 앞에 어쩔 줄 몰라합니다.

아직 대학생 또는 사회 초년생일 뿐. 간혹 빠른 결혼을 한 20대도 있지만 대부분은 결혼을 준비하는 단계죠. 이러한 20대들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냉철한 사회를 실감하게 됩니다. 잘못을 해도 나무라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대신 그냥 그 순간에 평가를 내려버립니다. 이러한 평가들이 쌓이게 되면 얼마나 무서운지 점점 알아갑니다.

저자는 20대를 열심히 살아서 성공한 알파맨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지금 20대인 남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형식의 책이에요. 남인숙 작가는 나는 무작정 결혼하지 않기로 했다라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쏙쏙 들어오는 조언과 재미있는 표현으로 이 작가의 책은 다 읽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30대 중반인 저도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책입니다. 특히 서열에서 앞서는 남자가 아니라 그 서열 자체를 무시할 수 있는 자신만의 칼을 가진 남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은 20대가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울 듯해요. 왜냐면 남들보다 앞서야 하는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이니까요. 경쟁에서 앞서나가려면 포기해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죠. 그래서 자기 삶에 대한 결정권을 가져야 하는데 무슨 말인지 잘 와닿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20대는 저런 개념은 어렴풋이나마 알면 대단한 거죠.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어느 정도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네요. 40대의 알파맨들에게도 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숱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만의 철학을 통해서 겨우 균형을 잡아가고 있죠. 사회 초년생이라면 이 균형이 안 잡힌다고 너무 조급해하거나 자신만의 균형이 옳다고 고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목이 남자에 대한 내용이지만 20대 모두에게 해당하는 충고와 조언이 담긴 책입니다.

 

- 진정한 알파맨은 다른 남자와의 서열에서 앞줄에 선 남자가 아니라 그 서열 자체를 무시할 수 있는 자신만의 칼을 갖고 있는 남자다.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삶에 대한 결정권을 가졌느냐, 아니냐로 구분.

 

- 그들의 20대가 지금의 그들을 만들었다. 다른 젊은이들처럼 무디고 어리석었으나, 그 누구보다도 일찍 깨어 움직이고, 부딪히고, 깨달았다.

 

- 도덕성은 칼이고 힘이다. 인간의 불완전함 속에서도 내가 최선을 다해 도덕을 선택하는 사람이라는 자긍심은 있어야 한다.

 

- 도덕적 자부심은 이상이 아니라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무기요, 에너지원이다.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없는 사람은 쉽게 무너진다.

 

-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생각은 내 뜻대로 할 수 있다.

 

- 긍정은 노력이고, 운동이고, 행동이다. 끊임없이 긍정을 충전해야 한다. 무엇이든 자주 시도해서 작은 성공의 경험들을 쌓으라.

 

- 지옥을 통과하는 중이라면 계속 걷는 수밖에 없다.

 

- 계획을 세우고, 치밀하게 달려왔을 것만 같았던 그들 대부분은 아무 생각 없이 눈앞에 있는 일들에만 집중하며 살았더니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 면접 질문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질문이 끝나자마자 망설임 없이 착하다, 또는 못됐다라고 하는 사람을 뽑는다.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해 보았는가 하는 것이기 때문.

 

- 나를 아는 능력 :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다섯 가지를 쓰고 하나씩 지운다.

 

- 이해득실이 뚜렷이 판단되지 않는 일이라면 그냥 우연의 영역에 맡겨라. 그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만 있으면 된다.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인생에서 생각만큼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 제대로 된 조언은 주변의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필요에 의해 찾아낸 사람에게서 얻어낼 가능성이 더 크다.

 

- 알파맨들은 조언을 구할 때 무엇을 묻지 않는다. 이미 무엇에 대한 답을 가진 채 어떻게를 질문한다. 답을 듣고 곱씹어보고 가능한 것은 활용한다.

 

- 정말 좋은 조언을 해줄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조언을 제대로 취할 수 있는 사람인지 경험적으로 알아본다. 그런 사람들은 최소한의 준비도 없이 무턱대고 조언을 구하는 이들의 태도에 내심 모욕감을 느낀다. ‘한번 물어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함부로 조언을 구하지 말라. 기본적으로 모든 판단과 결정은 자신이 내린다는 생각으로 문제에 임하라.

 

- 상대를 좋은 멘토로 만드는 것은 그 사람 자체의 됨됨이가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이다.

스티브 잡스가 좋은 멘토인지 아닌지가 에게 달렸다.

 

- 실제 인생은 환상적인 초밥을 만드는 요리사가 될 거야하고 한길로만 매진하는 만화 주인공의 삶과는 다르다. 대개의 사람들에게 꿈은 안개처럼 모호하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안개 너머 희미하게 빛나는 불빛을 발견하고 그 방향으로 부지런히 걸어간 사람들이다.

 

- ‘좋아하는 일은 취미나 봉사로 머물러야 한다. ‘잘하는 일또한 같은 이유로 직업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아니다. 가르치는 일 자체에 대단한 흥미를 느끼지는 못하더라도 직업적 성격이 그 사람과 잘 맞아떨어지는 것을 적성이라고 한다.

꿈꾸는 일,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도 최소한 적성에 맞는 일은 해야 한다.

 

- 직장이 아닌 직업에 초점을 두고 달려라. 어느 위치에 놓여도 생존에 두려움이 없는 직업인을 목표로 하면 꼭 필요한 스펙이 눈에 보인다.

보이나요? 뭔가요?

 

- 꿈에 옵션을 걸라. 3년 동안 죽을힘을 다해보고도 안 되면 그만 두자. 달려가는 중 이 길이 아니면되돌아오면 된다.

 

- 직관은 경험이 축적될수록 발달한다.

 

- 인간이 현명해지는 것은 경험 때문이 아니라,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 때문이다. 버나드 쇼

 

- 태도만 좋아도 센스가 부족한 것은 어느 정도 용납된다.

 

- 능력이요? 아무리 똑똑한 친구라도 태도가 좋지 않으면 팀 단위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에서 방해만 돼요.

 

- 일과 사생활의 균형이란 일과 인생에 노련하기 짝이 없는 40대 알파맨들에게도 난제 중 난제였다. 그들도 각자의 철학으로 겨우 균형점을 찾아냈는데,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 충성도는 사생활을 포기하고 회사를 떠받드는 것이 아니다. 자신들이 내세우는 가치에 동의하고 배신 없이 따라온다는 믿음을 주는 것을 말한다.

 

- 지식 노동자에게 중요한 것은 능률이 아니라 목표 달성 능력이다. 피터 드러커

 

- 적어도 20대에는 신중함보다는 행동이다.

 

- 1분씩 3분 동안만 매일 운동하라.

 

- 성공하는 남자들은 자꾸 무언가를 적는다.

 

- 알파맨이라고 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항상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원하고 있는 가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남다를 뿐이다.

 

- 보통 사람들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극적인 사건을 통해 오리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터닝포인트는 바깥이 아니라 안으로부터 온다.

 

- 무엇이건 필요 이상으로 열심이었고, 웬만한 건 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걸 또 해냈다.

 

- 성향과 관계있다고만 생각했던 노력과 열정조차 인적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을 보면, 한시도 아무 사람과 아무렇게나 어울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 리더의 임무를 경험해 봐야 아는 것들. 대학 시절 한 동아리의 회장으로 활동했던 일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

 

- 리더십이 훌륭한 사람이 팔로어십도 뛰어난 경우가 많다.

 

- 스쳐가는 일도 평생할 것처럼. 얻을 것을 얻을 줄 아는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라도 분명 가치가 있다.

 

- 인기는 필수적이지 않다. 인기는 공짜가 아니다.

 

-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기를 좌우하는 것은 매력보다는 돈과 지위가 된다.

 

- 본인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인맥도 다 소용없는 것이 된다.

 

- 다른 사람들이 널 주목하게 만들지 마라. 만약 사람들 앞에 서야한다면 꼭 필요한 곳에만 모습을 보여라.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져야 한다.

 

- 실패에 초연할 수 있는 능력이 인생 전체의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 사람은 성공이 아닌 실패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배운다.

 

-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다시 만날 가능성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 그들의 심정을 이해한다. 그러나 인사권을 가진 사람이라면 절대로 그들을 뽑지 않을 것이다. 남을 위해 타고난 성격을 거스르는 수고를 조금도 하려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이미 성격이 아니라 인격의 문제다.

 

- 알파맨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중 이 없다.

 

- 웅얼웅얼 말하거나 발음을 뭉개버리는 습관이 있다면 최대한 고치고, 평소에 또박또박 분명히 말하는 연습을 하라.

 

-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없는 게 여행의 미덕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젊은이들에게 여행을 권하는 이유는 여행이 일상에서 맞닥뜨리기 어려운 실패와 성공을 압축해서 경험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 어찌 보면 여행은 그저 일상의 창문을 여는 일이다. 집을 통째로 헐거나 이사를 가는 거창한 일이 아니다. 하지 않는다고 당장 큰일이 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기 전과 후는 그 공기가 다르다. 같은 방이지만 분명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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