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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북클러버 19기 - 동반독서]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리뷰 | 일반 2021-05-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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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매슈 워커 저/이한음 역
열린책들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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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지막 모임이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북클럽을 세 달 동안 함께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새로운 경험을 잔뜩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늦게나마 리뷰를 써 봅니다!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는 제목에 아주 충실한 책입니다. 우리가 왜 잠을 자야 하는지에 대해 수면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해 줍니다. 수면에 대한 오랜 연구를 이어온 저자의 통찰은 그동안 잠을 등한시하던 저에게 자못 충격적이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잠을 낭비 또는 사치로 여기는 시선이 팽배해 있고, 잠을 깨우는 카페인은 완전히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요즘. 생물들이 왜 언뜻 보기에는 위험천만하고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수면을 진화 중의 생존 전략으로 선택했는지를 정리하여 보여줍니다.

문장들이 전반적으로 길고 수식적이라 가독성이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걷어내고 읽어낼 수 있다면,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시간을 그 값어치에 걸맞게 대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북클럽의 묘미인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동반독서를 함께해 주시면서 이러저러한 일들을 함께 해온 동반독서 세 분의 멤버들께 깊은 감사를, 그리고 독립 북클러버 이벤트를 열어 이러한 계기를 남길 수 있게 해 준 예스24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현재는 북클럽 서비스가 종료되었지만 여러모로 생활 습관에 경종을 켜 준 이 책에 5점을 매기면서 마지막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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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북클러버 19기 - 동반독서] '보통의 언어들' 리뷰 | 일반 2021-05-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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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저 저
위즈덤하우스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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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국어 시간에 글의 종류 중 수필에 대해 배우고 직접 써 보았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경수필일까, 중수필일까. 그 사이를 오묘하게 넘나드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김이나 작사가의 '보통의 언어들'은 적절한 제목으로 이름 붙여진 따스한 본문이 잔잔한 일상의 즐거움을 선물해주는 책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들, 그러나 내용에 등장했던 것처럼 구체적이고 이입할 수 있는 진솔한 감정의 서술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어 보편적인 정서를 형성한다. 왜 저자의 별명이 언어의 마술사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평소 에세이 분류의 책은 잘 읽지 않는데, 북클럽 활동을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

어디에서 읽었을까, 알맞은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기보다 쉬운 단어로 풀어쓰더라도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쓰는 게 더 어렵다는 논조의 단문이 기억난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낱말, 때로는 관용어구, 말버릇의 꼬리를 잡아 올려 꼼꼼히 들여다보는 것만 같다. 그리고 그 말의 빛깔과 향기를 언어로 풀어내어 읽는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도록 만든다. 그 설명도 어렵지 않고, 정말 보통의 언어들로 표현한다.

이런 글감들을 일상적 대화에서 캐치하고, 유심히 보면서 파헤치고, 맛깔나게 읽히는 짧은 글로 풀어내는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자신의 부족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인간관계에 조언을 건네고, 자신의 시야와 통찰을 활자로 풀어내기까지 어떤 정제과정을 거쳤을까 생각해 보게 됐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언어라는 다리는 어떤 모양을 하고 있나. 누구의 눈에 담겼는지에 따라 미묘하게 달리 보이겠지만, 따뜻한 마음과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고자 하는 교감이 있다면 우리 세상은 더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할 것 같다.

여러모로 인상 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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