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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선 | 기본 카테고리 2019-0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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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의 아름다운 선

조강은 저
파란 (파란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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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에서 손끝에 초록이 물든 작은 손으로 하얀 연등을 만들다 잠든 소녀를 본 소년은 그 소녀가 뇌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어느날 작은 신발을 구겨신고 절로 향하다 좋은 차가 지나가다 섰다. 그 차에서 내린 소년은 그 소녀에게 필요한데 쓰라고 닭꼬치도 사 먹으라며 6만원을 손에 쥐어주고 간다. 그리고 소녀는 큰아버지를 따라 절을 떠나고 10년뒤 그 소년과 절에서 다시한번 만나고, 또 10년뒤 횡단보도에서 만나고 그날 소녀가 커서 일하는 출판사 사장님의 아들임을 알게되고 같이 프로젝트 일도하게 된다. 소녀 유선은 자기 주변에 있는 이들이 죽는 불행함을 타고 태어났다 생각한다. 부모님이 자기를 데리러 오다가 큰물에 휩쓸려 돌아가시고, 친자매처럼 지낸 사촌동생 연도 스스로 목숨을 포기한다. 사촌동생이 스스로를 저버린날 같이 가주지 못해, 그녀의 아픔을 들어주지 못해, 그녀가 겪은 고통을 알아주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유선은 텅비어만 간다. 연은 대기업 후계자인 약혼자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알고보니 동성애자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 스스로를 저버린다. 남은 사람들은 그 아픔에 허덕이고 선도 무너져 내리고 있을 때, 그 소년, 강인한 남자가 된 준일을 만나게되고 그 사람과의 사랑으로 다시한번 삶에 한발을 내딛는다. 선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울지 글을 읽는 내내 먹먹했다. 그러나 삶을 포기하지 않은 모습에 강함을 느꼈다. 그런 그녀의 외로움과 상처와 아픔을 감싸고 기다리며 응원해주는 그남자의 삶이 따뜻했다. 자기 욕심과 욕망에 상대를 괴롭히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상처를 주며 지내온 연과 기조 인주는 연의 자살로 제자리를 찾기위해 각자의 길을 간다. 우리는 모두 또 하루를 살아가고 삶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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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에게 먹힌 여우 | 기본 카테고리 2019-01-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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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트] 양에게 먹힌 여우 (총2권/완결)

서희수 저
하트퀸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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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 그룹 정 회장은 빚 때문에 동반자살 한 친구의 아들인 양현준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 부잣집 딸로서 부족한 것 없이 자란 여운은 오빠라고 불렀는데 난 네오빠 아니라는현준의 말에 도도한 아가씨로 자신의 장난감으로 삼겠다고 한다. 커서도 항상 곁에 있던 현준에게 여운은 사랑을 느꼈지만, 아가씨와 집사라는 신분 차이 때문에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던 두사람. 그런가운데 여운은 아버지에게 부탁을 해서 1년 간 회사에서 일을 잘 해내면 아버지에게 소원 하나를 들어달라고 했고, 정 회장은 그것을 수락한다.
여운의 소원은 현준과의 교제허락이었다. 우선 교제를 허락받은 후 결혼까지 하고 싶었던 것이다. 여운은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지만, 현준에겐 10년간 현준의 사랑을 받고싶어하는 아린과 여운에게 호감을 표하는 성찬. 그 두사람으로 인해 평탄한 회사생활을 보내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현준은 여운에 대해 사랑을 넘어서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고, 그 모든 방해물을 뛰어넘는다. 마음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몸으로 먼저 시작하긴 했지만, 두사람은 맑은 눈동자와 사람을 믿는 마음이 두 캐릭터를 예쁘게 만들어 주었다. 항상 남주가 재벌이고 여주가 신데렐라가 되는 이야기가 아니어서 더 좋았다. 부담없이 잘 읽어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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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게하소서 | 기본 카테고리 2019-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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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트] 울게 하소서 (외전 포함) (총5권/완결)

마리다이 저
로아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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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의 보모로, 껍데기안 있는 중전으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중전의 자리에 들어온 소혜.
여동생을 질투하여 자기가 중전이 되겠다고 욕심을 부려 들어 온 중전이라 여기고 초례후 첫날밤도 치르지 않고 홀로 지세우게 한 왕 경.
그런 왕이 소혜를 보고 뭔가 다르다고 느끼고 그녀의 무심함에 벌을 내리듯 초야를 치른다. 그 초야가 왕에게 상상도 못할 정도로 아찔함을 주었고, 처음엔 그에게 서운하고 겁을 먹었던 소혜도 왕의 다른 면모를 보게된다. 둘은 몸정으로 시작해 마음정으로 가면서 서로가 없으면 못사는 정도까지 가게된다. 주 흐름은 궁중을 배경으로 왕과 중전이 지위를 막론하고 남녀간의 사랑을 알게되는 것이고, 부수적으로는 궁중의 암투가 벌어지는 것이다. 무엇보다 왕과 중전의 옆에서 두사람을 알아주고 받쳐주는 조연의 역할도좋았다. 하지만 이야기의 모든부분이 씬으로 이루어진 만큼 읽다가 진도가 느려지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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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 기본 카테고리 2019-01-12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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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사락 (전2권/완결)

정찬연 저
LINE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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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여 말을 몰고 달려 사막의 오아시스가 있는곳에 다다랐다. 그리고 그 때 자기를 암살하려는 무리들에게 공격을 당하여 위태로웠으나 한 남자가 살려주었다. 달빛에 아련히 비친 남자와 여자는 그렇게 인연이 맺어졌다.

다시 만난 것은 시바 왕국의 여군주와 그녀의 왕국에 정착하려는 베두인으로서였다. 현명한 여왕은 몇 마디 말로,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베두인의 가장 무서운 검인 베두인의 전사를 얻었다. 한 달 동안 베두인의 전사 하일라바드는 사바왕국의 여군주 마케바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목욕을 할 때도, 잠을 잘 때도 항상 곁에 머물며 지켜야한다. 여왕이 잘 때 그도 자고, 여왕이 식사를 할 때 그도 밥을 먹어야 한다. 여왕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그는 여왕의 호위를 받아들이고 허락했다.

베두인과 하다르. 전사와 여군주.
그런 그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를 지켜보며 서로를 안기 시작했다. 두려움에 물러서기도 도망치기도 했지만, 결국은 사랑을 인정하고 더욱 단단해졌으며 서로의 곁을 첫사랑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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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 | 기본 카테고리 2019-01-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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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밀어(密語)

문언희 저
도서출판 공감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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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부터 첫눈에 반해 10여년을 연애하고 결혼한 재열과 연. 아버지가 서울시장을 지내고 정치가의 집안이지만 둘째인 재열은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영화감독이 된다. 국제통역사에 중견건설회사 사장딸로 미모, 지성을 모두 갖춘 연은 재열과 결혼을 하고 행복한 신혼을 보낸다. 그러다 연의 아버지가 빚보증으로 회사가 파산하고 자살하면서 불행이 시작된다. 아기만 낳으면 그 불편도 없어지는데, 연은 자궁의 질병으로 아기를 가질 수 없게된다. 그리고 그 힘겨움에 둘은 헤어진다. 힘들게 헤어지고 1년이 지난 뒤 재열은 연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돌아오고 노력한다. 연도 결국은 자기가 돌아가야 하는 자리가 재열의 옆임을 깨닫는다. 1년 헤어져 있을 때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알게되고 더 단단해진 두사람. 둘의 사랑이 그저 부럽고아름답다. 오랜시간을 같이한 그 추억과 두사람의 사랑은 그 누구도 들어올 수 없었고 깰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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