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산바람
http://blog.yes24.com/kse10034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산바람
이런 저런 책을 읽으며 서평을 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다른 글도 올리고 싶지만 아직 준비중입니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2·13·14·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52,61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서평단 모집
서평단 발표
일상/생각
공부
여행
유머
교육
관찰
이벤트
산야초 이야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서평단 서평
일반 서평
동아일보 서평 응모
한줄평
영화
2017 결산
책 속의 지혜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달뿌리풀 애기나팔꽃 좀나팔꽃 설화초 설악초 해국 분홍쥐꼬리새 처음읽는터키사 큰꿩의비름 구지뽕
2016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친구1
출판사
친구2
친구 3
최근 댓글
<강의의 기술>.. 
산바람님 당첨 응원합.. 
스웨덴은 제2차 세계.. 
남천은 공원이나 가로.. 
산바람님. 당첨 축하.. 
새로운 글

2016-01 의 전체보기
서평 | 기본 카테고리 2016-01-30 20:4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41321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읽기

이원석 저
필로소픽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자기계발서의 실체를 인문학적으로 파헤친 책, 강추합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읽기

이원석

필로소픽/2013. 12.31

sanbaram

 

저자는 자기계발 분야의 선구적 독자였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모두가 자기계발을 외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자조 신앙의 배교자가 되어 국내 최초의 자기계발서의 비평서를 쓰게 되었다. 저서로는 2013년 한국출판평론상을 받은 <거대한 사기극>이 있다.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읽기>에서 저자는 자기계발서의 대표적인 13권의 베스트셀러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비판을 하고 있다. 자기계발서는 우리 사회의 바로미터이다. 믿을 것은 오직 자신밖에 없으므로 스스로를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가공하라고 설파하고 있다. IMF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조기 퇴직을 당하게 되고 갈 곳을 잃은 그들에게 어필된 것이 바로 자기계발서다. 급여체계가 연공제에서 연봉제로, 그리고 성과급제로 급격히 변화를 겪으면서 비정규직이 양산되면서 경제적으로 불안하고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유행한 것이 자기계발서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필두로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꽈 구본형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 그리고 공병호의 <공병호 자기경영노트>등이 한국의 초기의 자기계발서 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본론에 바탕을 두고,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다른 사람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 다단계 수법이나 개인의 습관을 고쳐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노력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 사상의 뒷 배경은 신자유주의가 있었다. 무한 경쟁에서 승자 독식의 미국식 자본주의가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일반 근로자들은 살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이때 등장한 것이 연봉제와 성과급제를 시작으로 계약직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들 비정규직은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면서도 급여는 절반을 받게 되면서 점차 빈부의 차가 심해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기계발서에서 주장하는 것은 자기의 능력을 신장시켜 다른 일자리에 취직하는 것에서 만족을 하라는 것이 지나지 않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는 부모의 역할을 무시하고 단지 경제적 입장에서 부모를 평가하는 시각을 갖게 해서 황금만능주의를 심화시켰다. 다음으로 등장한 것이 사이쇼 히로시의 <아침형 인간>인데 이 또한 대기업이나 자본가의 입장에서 서술되고 있다. 독자의 성격에 대한 존중이나 수면유형은 무시하고 효율성만을 강조한 책이다.

데이비드 브록스의 <보보스>는 새로운 시대의 미국 엘리트 계층을 이상형으로 한 자기계발서라 할 수 있다. 부자부모를 둔 보보스와 가난한 독자와는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출발조건부터 다른데도 그것을 무시하고 자기의 능력을 계발하여 이상형처럼 되라는 유혹을 하고 있는 것이다. 론다 번의 <시크릿>에서는 신비적 자기계발을 주장한다. 중세부터 내려오는 비밀스런 비법이 있는 것처럼 호도 한다. 그러나 실제 서양에서 중세까지는 상류를 형성한 귀족이나 왕족들은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고 심지어는 문맹자도 많았다고 저자는 반박한다. 이전의 자기계발서가 자기의 노력을 중심으로 한 것이라면 이제 부터는 정신적인 믿음과 상상의 힘을 중심으로 기술하면서 독자의 희망을 엮어나가지만 현실과 괴리된 이론을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호도 하는 것이다.

이어서 나온 데이비드 케슬러의 <인생수업>은 미국의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종교적 관점을 말한다. 신의 영역에서 인간의 영역으로 자기의 영성을 완성해 가는 공부라고 유도하여 현실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지지해 주고 있다. 이런 관점은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의 초기 기독교에서 무속신앙을 받아들여 새벽기도를 정착시켰다. 개척교회에서 세계 최대의 교회를 이뤄낸 조용기 목사 등의 자본주의와 결탁한 개신교의 신앙이 바로 미국의 뉴에이지와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인 결과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오면서 노동환경에 치명적인 변화를 겪게 되며 나타난 것이 연봉제와 성과급제의 정착이다. 이런 사회에서 힘들어하는 3포 세대를 향해 김혜남의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와 혜민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출간되었다. 이들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변화에 힘들어하고 지친 독자들에게 심리적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통해 힐링이 대세인 세태를 반영하였다.

비교적 최근에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을 펴내며 20대 청년들의 멘토가 되었다. 그러나 인문학을 통한 두뇌개발은 터무니없는 비약이며 현실적으로 이룰 수 없는 상상의 일부라고 지적 한다. <꿈꾸는 다락방>의 자기계발의 공식 R=VD(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또한 성공을 마음속에 떠올리는 심상화 기법은 미국의 신사고 운동에서 연원한 것이다. 서양에서 전해지는 마음의 힘 끌어당김을 주제로 설명하고 있지만 터무니없는 것이다. 정말 그런 힘이 작용한다면 로또당첨은 모두에게 돌아가고 대박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박경철의 <시골의사 별경철의 자기혁명>은 새로운 유형의 지도자인 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청춘 콘서트를 전국적으로 열었다. 안철수와 몇몇 멘토들이 청년세대의 특권화를 외쳤지만 이 사회에 순응하는 쪽으로 유도하여 결국 청년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시대도 정치경제, 즉 왜곡된 구조가 문제의 핵심이다. 해법도 이와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 사회의 왜곡된 구조가 문제인데, 개인의 노력에서 해법을 찾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자기계발은 바로 개인주의적 처방의 구체적인 표현이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양극화가 심화되어 중산층은 사라지고, 소수의 부유층과 대다수 빈곤층으로 구성된 남미식의 8자형 사회 구조가 고착되고 있다. 우리 앞에 열려 있던 신분 상승의 문이 견고하게 닫히고 있는 것이다.(p.252)” 브라질과 같은 양극화 사회를 이루는 8자형 사회로 진입한 우리의 정치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것은 마을과 학교에서, 교회와 사찰에서 마음을 모아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되면 멘토가 아니라 공동체가 사회 변혁의 견인차가 되어줄 것이다. 청년들의 자기 혁명은 연대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p.250)”고 저자는 강력히 주장을 한다.

지금까지 자기자신의 능력계발과 향상만을 외치는 자기계발서 방식으로는 우리 사회의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가 자기를 돌보는 자기계발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서로계발이다. 사회는 자기계발을 명령하지만, 이제는 서로계발을 서로에게 독려해야 한다.(p.255)”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서평 | 기본 카테고리 2016-01-29 21:4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41183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빠르게 읽고 정확히 이해하기

토니 부잔 저
사계절 | 199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효육적인 독서를 위한 속독법으로 강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빠르게 읽고 정확히 이해하기

토니 부잔/한국부잔센터

사계절/2002.3.15.

sanbaram

 

토니 부잔은 마인드맵의 창시자이자 두뇌와 학습, 사고 기술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방사사고와 멘털 리터러시라는 개념을 최초로 주장했다. <빠르게 읽고 정확히 이해하기>1부 독서속도 점검하기에서 독서에 대한 새로운 정의 및 이해력 향상도를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 사용법, 2부 놀라운 눈에서는 독서속도를 향상시키는 눈 사용법, 3부 초집중력과 이해력에서 독서의 문제점과 극복방법, 4부 고급 속독 기술 발전시키기, 5부 완전한 독서가 되기에서는 눈/두뇌 시스템의 고도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글을 읽을 때 눈이 어떻게 움직이며 읽을까? “눈은 꽤 정확하게 미세하고 규칙적인 점프를 한다. 눈은 하나의 고정점에서 다른 고정점으로 옮겨 가는 식으로 움직이는데, 대개 한 번 점프 할 때마다 한 단어 이상을 읽는다. 즉 눈이 종이 위를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한두 개의 단어를 처리하기 위해 잠시 멈췄다가 점프하고, 멈췄다가 점프하는 과정을 되풀이하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겨 간다. 이렇게 눈이 움직이다가 잠깐 멈추는 동안 정보가 흡수된다. 이런 정지 기간이 독서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지 기간은 0.25초에서 1.5초까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을 줄임으로써 독서 속도를 즉각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p.57)” 이와 같이 눈의 움직임에서 속독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눈이 멈추는 시간의 단축과 한 번 멈추었을 때 읽는 단어의 수를 늘리는 것이 속독의 과제라 할 수 있다.

속독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가 크게 세 가지 있다. 첫째가 속으로 발음하면서 읽기, 두 번째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읽기, 세 번째 회귀와 되읽기다. 이들을 개선하면 읽는 속도는 훨씬 빨라질 수 있다. 그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속으로 발음하면서 읽기는 우리가 읽는 방법을 배울 때 생긴 습관이 남아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속으로 발음하기가 생각처럼 느리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두뇌는 분당 2000단어를 발음할 수 있다. 분당 1000단어 이상을 입 밖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도 많다. 이 문제는 이 정도의 속독 수준에 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p.164)”이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외국어를 배울 때라든지 어려운 내용을 읽을 때는 도움이 되기도 한다.

둘째는 손가락으로 읽는 글자를 가리키며 읽는 습관이다. 보통 손이나 연필 등으로 줄을 따라 움직여 가며 읽는 방법을 말하는데, “이 방법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손가락과 손두께가 시야를 차단한다는 것인데 이 문제는 가느다란 가이드를 사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p.165)” 굵은 손가락 대신에 뜨개질바늘이나 가느다란 젓가락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구를 읽는 줄 밑에 대고 빠른 속도로 선을 그어가며 읽으면 오히려 빨리 읽는 훈련이 되는 잇점이 있다. 그리고 그것이 숙달이 된다면 다음에는 한 줄씩 가운데 부분을 짚어가며 읽는 속독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떤 단어나 부분을 잘 못 읽어 다시 되돌아가는 습관을 들 수 있는데, 회귀와 되읽기는 이 두 가지 습관을 제거하거나 줄이는 방법에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놓쳤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도 절대 되돌아가지 않기로 스스로 다짐해야 한다. 둘째, 눈을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서 점점 더 읽기 속도를 높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속도와 리듬은 이해력을 높여 주면서 되읽기와 회귀를 막는 작용을 한다.(p.165)” 여기에 소개한 습관 고치기 방법은 기본적인 속독법이며, 고급 기술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도 속독을 할 수 있다고 여러 사례를 들어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인 잘못된 습관만 고쳐도 분당 1000단어 이상 읽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많은 역사적 인물들은 이 속도를 달성하였고 더 빠른 속도로 읽는 인물도 있다.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속독법을 꾸준히 연습하면 분당 2000-3000단어 읽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속독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고 연습한다면 정보화 시대에서 누구보다 앞서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서평 | 기본 카테고리 2016-01-28 23:4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41025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두뇌사용법

토니 부잔 저/권봉중 역
비즈니스맵 | 201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두뇌를 효율적으로 한껏 이용할 수 있는 마인드맵 사용법 강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마인드맵 두뇌사용법

토니 부잔/권봉중

비즈니스맵/2014.8.18.

sanbaram

 

<마인드맵 두뇌사용법>마인드맵창시자 토니 부잔을 일약 세계적 인물로 만들고, 금세기 최고의 사고법이라고 알려진 마인드맵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책이다. 또한 1974년 첫 출간 이래 수많은 교육, 학습과 관련된 논문에서 끊임없이 인용되는 책이다.

이 책은 두뇌 운용 매뉴얼이다. 두뇌를 효율적으로 한껏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 눈으로 정보를 수용하는 읽기 과정, 수용된 정보를 원하는 부분만 다시 끄집어내는 기억 과정, 그리고 두뇌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논하고 있다. 마인드맵뿐만 아니라 글을 효과적으로 읽는 속독과 모든 것을 회상할 수 있는 기억법까지 두루두루 소개하고 있다.

우리의 두뇌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복잡하고 정교하다. 우리의 두뇌에는 최소한 1조 개의 독립된 뉴런 혹은 신경세포가 있다. 이 숫자는 각각의 뉴런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1-100,000개의 다른 뉴런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 놀라운 숫자가 된다.(p.43)” 그러기 때문에 두뇌를 모두 사용한 사람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은 두뇌의 극히 일부분만 사용할 뿐이다.

학습을 위해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이 글을 읽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잘못된 독서법을 지도하여 비효율적인 독서를 하고 있다. “어린아이들은 처음 읽는 법을 배워갈 때 종종 읽고 있는 단어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이것을 잘못된 방법으로 생각하고 책에서 손가락을 치우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손가락을 치우라고 지시하는 대신에 손가락을 더 빨리 움직이라고 말해야 한다.(p.80)” 이것이 속독법의 초보적인 방법이다. 다만 굵은 손가락 대신에 가는 펜이나 뜨개질바늘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런 도구를 더 빨리 줄을 따라 움직이며 읽기만 해도 속도는 100%이상 향상될 수 있다. 그리고 그 훈련 시간도 많이 필요하지 않다. 누구나 실험을 해보면 당장 그 효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공부를 하면서 작성하는 나열식 노트법은 비효율적이다.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뿐 아니라 필요 없는 단어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핵심 이미지를 중앙에 배치하고 중요단어들을 주변 가지를 중심으로 배치하여 작성하는 마인드맵 노트정리가 효율적이다. 이렇게 입체적으로 정리된 마인드맵에 색깔을 입히고 중요한 이미지와 기호들을 첨부하면 기억하거나 회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어 효율적이다. 무엇보다 한쪽에 한 단원이나 한 과목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중에 하나다.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노트는 복습할 때마다 다시 작성하여야 한다. 노트를 복습한다면 그 노트는 완전히 개정판 노트가 되어야 한다. , 원래의 노트는 폐기 되고 수정하여 개정된 노트가 그것을 대체하여 최종 노트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복습 때도 마찬가지다.(p.111)” 이렇게 함으로써 내용을 선명하게 기억할 뿐만 아니라 오래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습을 거듭할수록 주제가 선명해지고 마인드맵은 단순화 된다.

마인드맵은 좌우뇌를 모두 사용하는 노트필기 방법이다. “전뇌 활용의 필요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도록 고안된 노트필기법과 사고조직 기법은 단어, 숫자, 순서 선형 등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색상, 입체, 시각적 리듬, 공간지각 등도 지녀야 한다는 결론이 이르렀다.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방법은 바로 마인드맵이다.(p.180)” 이와 같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함으로서 효과적이며 장기적인 기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두뇌와 세포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통해 두뇌의 잠재력에 대한 지식을 소개한다. 그리고 마인드맵은 두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글을 효과적으로 읽는 속독과 모든 것을 회상할 수 있는 기억법뿐만 아니라 두뇌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두뇌 운용 매뉴얼이다. 여러 종류의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서평 | 기본 카테고리 2016-01-27 17:3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40786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습관부터 바꿔라

전옥표 저
중앙북스(books) | 201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성공하고 싶으면 습관부터 바꿔라!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습관부터 바꿔라

전옥표

중앙북스/2011.12.15.

sanbaram

 

저자는 연세대 MBA,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아일보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삼성전자에서 애니콜, 파브, 지펠, 하우젠 등의 마케팅을 이끌어 성공 신화를 썼다. 현재 위닝경영연구소 대표로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및 민간단체를 컨설팅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기는 습관>, <동사형 인간>, <킹핀>, <돈이 굴러들어오는 실전 마케팅>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밀리언셀러 <이기는 습관>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는 기업과 조직의 전략을 설파했다면 이번 책 <습관부터 바꿔라>에서는 성공을 꿈꾸는 개인이 습관을 구조화해 자신은 물론 조직과 회사까지 이기도록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의 생각이 잘 나타는 곳이 얼굴이다.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고 살고 있는지를 얼굴을 통해 짐작하게 된다. “스무 살 얼굴은 자연이 만들어주는 것이고, 서른 살 얼굴은 삶이 만들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쉰 살 얼굴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1930년대 샤넬의 창업자 가브리엘 샤넬이 쓴 글이다. 잘못된 습관과 마인드로 찌푸리고 사는 사람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활기차게 사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마음을 가볍게 해주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많을 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다 해도 깊이 읽는 경우가 드물다. “독서의 경쟁력은 양이 아니라 질이다.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이해하고 소화했느냐가 중요하다.(p.51)”짧은 글에서도 자기에게 필요한 지식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한 독서다.

사람의 생각에 따라 같은 일을 하더라도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기원전 3세기경, 지구촌에는 대토목공사가 두 군데에서 진행됐다. 한쪽은 진나라의 만리장성이었고 다른 한 쪽은 로마의 가도공사였다. 둘 다 대규모 공사였지만 만리장성으로 외부와 담을 쌓은 진나라는 곧 멸망하였고 길을 낸 로마는 천년제국을 이루었다.(p.128)” 그렇기 때문에 어떤 마인드를 갖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나만을 위한 일보다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좋은 읽을 하려는 생각이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습관도 성공에 걸림돌이 된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필요한 맞춤형 습관을 체질화한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우선순위 첫 번째가 바로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그들은 꿈을 이루어 낸다. 성공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바람직한 습관을 갖게 되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서평 | 기본 카테고리 2016-01-26 16:2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40599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청소년 감정코칭

최성애,조벽 공저
해냄 | 201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전두엽 리모델링으로 힘들어 하는 청소년 이해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꼭 읽어야할 필독서!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청소년 감정코칭

최성애, 조벽

해냄/2014.1.20.

sanbaram

 

일류 국가는 일류 가정에서 출발 한다는 믿음으로 최성애 박사는 건강한 모성, 부성, 부부, 인간관계에 관한 과학적으로 검증된 세계 최고의 치료법과 예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는 <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 <부부 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를 비롯해 조벽 교수와 함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이민가지 않고도 우리 자녀 인재로 키울 수 있다>등이 있다. 그리고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잘 알려진 조벽 교수는 최성애 교수와 부부이며, 현재 동국대 석좌교수로 교과부 정책자문위원, 서울시 교육청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 <조벽교수의 희망 특강>, <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 <나는 대한미국의 교사다> 등 다수의 서적 및 논문이 있다.

<청소년 감정코칭>은 총 73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감정코칭을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의 특성과 그들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이유를. 3부에서는 양육자 유형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4부에서 감정코칭의 다섯 단계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5부에서는 감정코칭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팁을 제시하고, 6부에서는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을 지닌 아이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와 학습 부진한 아이를 감정코칭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7부에서는 감정코칭을 통해 가정과 교실에서 긍정적인 문화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감정코칭이란 무엇인가? “감정코칭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인 행동에는 명확한 한계를 두고, 그 안에서 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감정코칭의 핵심입니다.(p.21)” 그런데 행동주의의 영향으로 지금도 아이를 교육할 때 상과 벌의 개념을 사용하는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이 많다. 그러나 상과 벌은 기껏해야 단기적인 효과밖에 보이지 않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p.42)” 그래서 아이들의 정서지능을 높여주는 감정코칭이 학업과 인간관계를 포함한 삶 전체의 변화를 일으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청소년기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생각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리모델링되는 중요한 시기인데, “청소년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고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자기 뇌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기도 하고, 무서운 일이기도 합니다.(p.62)” 전두엽이 완성되는 시기는 대략 여자가 24세 전후, 남자가 30세 전후라고 한다. 그래서 청소년기의 바람직한 전두엽 발달을 위해서 감정코칭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신생아들은 양육자와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 이른 시기부터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이 민감하게 작동한다. 그런데 요즘 유행하는 산후조리원에서 보내는 몇 주일 동안 아기의 초기 애착이 생모, 생부와 형성되기 어렵게 만든다. “배고플 때 응답을 못 받기도 하고, 곤하게 잠들어 있을 때 느닷없이 일정에 따라 수유를 받기도 합니다. 이러는 사이에 아기 각자의 고유한 생체리듬은 무시당하고, 엄마와 아기와 연결되어야 할 시간을 놓칩니다. 그렇게 애착형성에 문제가 생기면 이후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p.277)” 이런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받아들여 아이의 장래를 위해 아기를 갖게 되는 부모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때다. 현재의 편안한 몇 주일과 몇 십 년의 마음고생을 맞바꾸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말이다.

교사와 학부모는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ADHD, 학습부진, 학교폭력 등 특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정코칭 양육자가 되어야 한다. 먼저 어른이 자신의 감정과 초감정을 잘 다스려서 감정적 중립상태를 이루고, 경청과 공감으로 아이에게 가슴으로 다가가며, 잘될 거라는 희망을 갖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동기와 능력을 부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과정에 필요한 기술인 감정코칭을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많은 가정과 학교가 위기에 처한 오늘날 한국에서 감정코칭을 통해 좀 더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가까워지고, 밝아지고, 인성을 회복하기를 기대 한다는 저자의 말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이 땅의 교사와 학부모가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한밤의 미술관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36 | 전체 364300
2015-02-02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