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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의자와 붓다의 방석 | 서평단 발표 2018-05-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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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의자와 붓다의 방석

액설 호퍼 등저/윤승희 역/윤희조 감수
생각의길 | 2018년 05월


ID(abc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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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501
ks..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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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의자와 붓다의 방석, 동서양 최고의 심리학 이야기


이 책은 미국 최고의 정신분석학자와 불교학자 8명이 각자의 방식으로 정신분석과 불교심리학의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신분석과 불교심리학은 많은 태생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고통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킨다’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한다. 이 책은 동양과 서양을 관통하는 최고의 심리학적 논의와 지식을 담아 두 영역이 서로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풀어낸다. 


프로이트와 붓다로 대표되는 정신분석학과 불교심리학은 종교와 학문의 영역을 넘어 마음의 문제와 고통에 관해 실제적이고 공통된 해답을 준다. 자유연상, 무의식, 전이, 꿈의 해석 등 정신분석 개념과 덧없음, 무아, 명상 같은 불교 심리학 개념 사이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이 책은 두 영역의 예기치 못한 연대와 인간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강력한 심리학 도구의 접점을 보여줄 것이다.


저자들은 불교와 정신분석에 대한 자신들의 폭넓은 경험, 생각, 느낌들을 서술함으로써 독자들이 두 분야의 핵심적인 특징들을 세밀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이끈다.


미국 최고의 정신분석가들은 왜 명상을 시작했나?


미국의 정신분석학자들은 왜 명상, 불교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됐을까? 사실 서구에 명상 붐이 인 것은 꽤 오래전부터다. 명상은 이제 정신건강 분야뿐만 아니라 의학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두 영역은 마음의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마음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자연스레 마음을 알아차리게 되고 집착이 얼마나 큰 장애를 일으키는지를 깨닫게 된다. 불교 또한 정신분석의 강력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신분석과 불교의 원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맞닿아있다.


저자들은 동과 서, 정신분석과 인본주의 철학으로 양분되는 그릇된 장벽에 의문을 던진다. 또한 정신과 심리에 관한 동서양을 관통하는 통찰을 통해 인간 존재의 중심에서 고동치는 고뇌에 대한 깨우침을 명쾌하게 정리한다.


“정신분석과 불교는 모두 일상의 고난이라는 입구를 통해 고통의 소멸로 나아가려 한다. 두 가지 모두 고통의 중심에 있는 비밀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으라고 요구한다. 정신분석은 불교에게 다차원의 로드맵을 보여준다. 이 로드맵은 아픈 마음의 고민거리들, 마음의 방어적 생각과 느낌들, 그 관계의 맥락과 반복되는 패턴들을 보여준다. 또, 고장 난 마음의 도면을 보여준다. 임상 현장에서 정신분석은 중립적 입장을 옹호한다. 어떤 자아상태(self-states)에도 들어가지 않고, 그들 사이의 ‘공간에서’ 자신의 고통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다.


반대로 불교는 불교명상으로부터 가장 효과적으로 집중하고 현상을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는, 어쩌면 정신분석이 인식하는 것보다 현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고도의 훈련방식을 전수받을 수 있다. 불교는 또 철학적 입장을 제시하기도 한다.” (217-218쪽)


추천평


서구의 과학 전통과 서구학자들의 장점은 여러 입장들 사이의 ‘차이성 분별’을 명확하게 해내는 데 있다. 차이를 정확히 알아야 비로소 온전한 소통이 가능해진다. 현재 시점에서 이 책은 불교명상과 정신분석학 양쪽을 이어주는 사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이창재 (프로이트정신분석연구소장)


이 책은 정신분석과 불교의 방법론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근원적인 분석과 변화를 추구한다. 서구심리학과 상담학을 전공하는 이들에게는 새 활로를 보여주고, 불교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불교의 현대적 모색을 가능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윤희조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주임교수, 감수의 글 중)


프로이트와 붓다는 정신분석적 사고와 불교심리학의 교차점과 갈림길을 보여주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나침반이다. 저자들의 탐구정신이 살아있는 각 챕터와 호퍼 박사의 통찰력 있는 마무리는 인간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는 두 가지 강력한 도구의 접점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심리학은 물론 불교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 

- 로버트 월딩어 (하버드의과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저자들은 동과 서, 정신분석과 인본주의 철학, 나아가 도도한 자기의 개별성과 겸허한 우주의 통합을 일일이 양분하는 그릇된 장벽에 의문을 던진다. 공의 긍정, 건전한 탈애착, 통찰의 허점,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 존재의 중심에서 영원히 고동치는 알 수 없는 고뇌에 대한 깨우침이 이 한 권에 담겨있다. 풍부한 이론과 임상적 근거는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 

- 살만 악타르 (제퍼슨의과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60년 넘는 전통을 지닌 불교와 정신분석 간의 대화에 전례 없이 풍성한 선물을 던져준 이 책은 과장도, 허세도, 문화적 편견도 없이 심리 탐구의 양대 전통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명확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나아가 마음의 고통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킨다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하는 두 전통이 서로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 수디르 카카르 (인도 고아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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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파워블로그 미션수행 현황 | 일상/생각 2018-05-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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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파워블로그 미션수행 현황

<독서>

1. 오만과 편견 : http://blog.yes24.com/document/10414924 

2. 다시 배우는 공부법 : http://blog.yes24.com/document/10405633

3. 다른 남자 : http://blog.yes24.com/document/10399496 

4. 프랑스 부모는 아이에게 철학을 선물한다 :                                                                   http://blog.yes24.com/document/10392703

5. 내가 죽어야 하는 밤 : http://blog.yes24.com/document/10386913

6.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 http://blog.yes24.com/document/10384039 

7. 현대시작법 : http://blog.yes24.com/document/10366559 

8. 조선 선비 당쟁사 : http://blog.yes24.com/document/10356447

 

  5월을 되돌아보니 배 보다는 배꼽이 컸던 달인 것 같습니다. 책 읽는 것 보다 다른 일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독서량이 좀 초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았으니 만족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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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서평단 서평 2018-05-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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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저/이정아 역
더디 | 2018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시골 소지주인 베넷가 딸들의 결혼을 통해 그 시대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소설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이정아

더디퍼런스/2018.5.15.

sanbaeam

 

네더필드의 롱본에 대지주의 잘생긴 청년이 저택을 세내어 온다. 빙리는 부드럽고 예의바른 청년인데, 그의 친구 다아시는 무뚝뚝하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차가운 사람이다. 경박한 베넷부인은 큰딸 제인과 둘째 딸 엘리자베스를 청년들과 엮어주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한다. 빙리는 예쁘고 조신한 제인을 좋아하게 되지만 적극성을 띠지 않는다. 반면 다아시는 시골 여자들을 무시하면서도 엘리자베스의 맑은 눈에 끌린다. 베넷 씨의 친척이며 롱본의 한정 상속인인 목사 콜린스가 엘리자베스에게 청혼한다. 장래의 생계를 위해서는 그와의 결혼이 최선인 것을 알지만 융통성 없고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와 결혼할 수 없다고 엘리자베스는 거절을 한다. 콜린스는 이웃에 사는 엘리자베스의 절친인 노처녀 샬럿과 결혼을 한다.

 

빙리와 제인이 좋아한다는 소문이 나고, 다아시는 오만하고 무뚝뚝하여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얻지 못한다. 빙리의 여동생은 오빠 친구인 다아시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으며, 다아시는 여동생을 친구인 빙리와 맺어주려고 생각하여 행동한다. 이웃 마을에 부대가 주둔하게 되고 위컴이라는 잘생기고 말 잘하는 장교가 부임해 오면서 동네의 처녀들은 관심을 기울인다. 그는 다아시 가문의 집사 아들로 어릴적 친구였으나 지금은 사이가 안 좋아 왕래가 없는 상태다. 엘리자베스는 위컴에게 마음이 기울지만 외숙모의 만류로 주춤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빙리와 다아시는 마을을 떠난다. 엘리자베스는 친구 샬럿의 초청으로 콜린스가 목사로 있는 목사관을 방문한다. 다아시가 사촌과 함께 캐서린 이모네를 방문하여 엘리자베스를 만나지만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에게 쌀쌀하게 대한다. 그러나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청혼을 하고 거절을 당한다. 그리고 엘리자베스의 청혼거절 사유에 대한 해명하는 편지를 주고 떠난다.

 

다아시의 편지를 통해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의 마음이 서서히 바뀐다. 집에 돌아갔다가 외삼촌 내외와 외숙모 고향인 템벌리로 여행을 한다. 다아시 저택을 구경하기 위해 찾았다가 다아시를 생각지 않게 만난다. 친절한 환대를 받으며 다아시에 대한 선입견을 털어내고 좋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막내 동생 리디아가 위컴과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이면서 신분차이와 가족들의 나뿐 품행으로 다아시와의 결혼 희망이 사라진다. 그렇지만 다아시의 도움으로 리디아가 위컴과 결혼을 하게 되어 문제가 해결된다. 친구 다아시의 조언으로 제인의 마음을 알게 된 빙리는 다시 네더필드에 오게 되고 제인에게 청혼을 한다. 빙리와 함께 온 다아시가 어렵게 청혼을 하자, 엘리자베스는 청혼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어쩜 그렇게 덜떨어지게 굴었을까!” 그녀는 탄식했다. “분별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했던 내가! 능력자라고 잘난 척 했던 내가! 마음이 넓고 솔직한 언니를 툭하면 무시하고, 남들을 쓸데없이 의심하면서 허영심을 채웠던 내가 이제야 진실을 알게 됐다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그렇지만 열 번 백 번 부끄러워해야 하는 게 마땅하지! 사랑에 빠졌대도 이렇게까지 볼썽사납게 눈이 멀지 않았을 텐데, 하지만 나는 사랑이 아니라 허영심 때문에 바보짓을 한 거야. 처음 만났을 때 한 사람은 나를 좋아한다며 기뻐하고, 다른 한 사람은 나를 무시한다며 화가 났던 거야. 그래서 두 사람이 관련된 일을 접했을 때 편견과 무지에 빠져 이성을 몰아냈던 거야. 이 순간까지도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거야.”(p.283)

첫인상으로 다아시를 오해하고 잘못된 편견을 갖게 되었다. 위컴의 감언이설에 속아 친구를 배신하고 앞길을 막는 몰염치한 인간으로 비난한다. 경원하던 다아시의 진실을 알게 되며, 엘리자베스가 자책하는 부분이다. 자기의 잘못을 되돌아보는 그 마음속에는 다아시를 미워하면서도 좋아했던 감정이 있었던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언변에 좋은 인상을 갖게 되면서 위컴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했던 자기의 어리석고 경솔함을 탓하기도 한다.

 

아들을 낳아 그 아이가 성인이 되면 곧바로 한정 상속의 제한이 해제돼 미망인과 동생들도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될 테니 말이다. 그런데 줄줄이 딸만 다섯을 낳을 동안 아들 소식은 없었다. 베넷 부인은 리디아를 낳고 몇 해가 지날 대까지도 아들이 생길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런 믿음은 결국 절망으로 끝났지만, 저축할 때도 이미 놓쳐버리고 말았다. 베넷 부인은 절약할 수 없는 사람이었으나 단지 남편의 자립심 덕분에 적자를 피했던 것이다.(p.408)

아내의 미모에 반해 결혼하였으나 딸만 낳는 바람에 한정상속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기의 사후에 부인과 딸의 장래가 고민되는 베넷의 처지를 통해 그 당시 사회상을 짐작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의 절친인 샬럿도 가족의 짐이 되는 것이 싫어 어울리지도 않고 마음에도 없는 콜린스와 결혼하게 되는 것도 상속 재산이 없는 여자가 결혼을 생계유지 수단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을 잘 보여준다. 베넷가의 딸들도 자기들에게 돌아올 재산이 없어 조건이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된 것 또한 같은 이유다. 그럼에도 이 소설에서는 그런 조건과 사랑의 감정까지를 각자의 개성에 맞게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의 이야기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펼쳐지고 있다.

 

소지주와 대지주 자녀들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지만, 젊은 남녀의 극명한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는 소설이다. 젊은이들의 결혼관과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당시 사회를 짐작할 수 있게 하며, 그 시대의 사회를 지루하지 않게 알려주는 즐거운 소설이 <오만과 편견>이다.

 

저자 제인 오스틴은 1775년 영국 남부 햄프셔주 스티븐턴에서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21세 때 <첫인상>이라는 작품을 쓰기 시작한 것이 <오만과 편견>의 바탕이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전전하다가 34세 때 초턴에 안주하여 42세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 <멘스필드 파크>, <애마> 등의 걸작을 남겼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더디퍼런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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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 한줄평 2018-05-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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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디세이아

호메로스 원저/아우구스테 레히너 저/김은애 역
문학과지성사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 후 고향 이타카를 향해 떠난 지 10여 년째 되는 어느 날로부터 시작하여 40여일에 걸친 이야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 후 고향 이타카를 향해 떠난 지 10여 년째 되는 어느 날로부터 시작하여 40여일에 걸친 이야기가 약 12,000행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시행으로 이루어진 장편 서사시이다. 원작자는 호메로스라고 알려져 있으며 <일리아스>와 마찬가지로 전 24권으로 나뉘어 있다. 현대의 일반 독자들로 하여금 원전을 쉽게 대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수없이 많이 나오는 인물들과 신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얽히고설킨 이야기들, 시간의 흐름을 따르지 않는 서술 방식, 반복적이고도 틀에 박힌 서사시 특유의 문구 등을 오스트리아의 여류작가 아우구스테 레히너가 독일어로 읽기 쉽게 편역 한 것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p.424)” 아우구스테 레히너가 시간의 순서에 따라 배열한 이 소설의 순서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를 떠나 고향인 이타카 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트로이이스마로스로토파겐키클롭스의 땅아이올로스의 섬이타카아이올로스의 섬레스티리고니아아이아이아사이렌섬칼립소스 섬 파이아케스이타카등이다.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결정하는 신들의 회의 장면과 구혼자들이 만행을 저지르는 이타카의 왕궁에 대한 묘사로 시작되는 원작과는 달리 레히너의 작품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마침내 귀향길에 오르는 오디세우스 일행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또한 트로이 전쟁 이후 10여년에 걸친 방랑의 여정을 오디세우스가 회상하는 형식으로 서술된 원작에 반해 레히너는 전체 이야기를 사건의 흐름에 따라 3인칭시점으로 일괄되게 전달하고 있다.(p.422)”

청소년을 독자로 상정하고 알기 쉽도록 이야기의 진행을 사건의 순서대로 재배열 한 것이다. 트로이 출발 당시 휘몰아친 폭풍우로 아가멤논과 헤어지게 된 오디세우스 일행은 드디어 고향 이타카를 향한 길고도 험한 모험의 여정을 시작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디세우스 일행은 원수지간인 키코네스족, 먹으면 과거의 일을 모두 잊어버리는 열매를 먹는 종족의 땅을 거쳐 키클롭스가 살고 있는 항구에까지 다다르게 된다. 레히너는 원작에서 오디세우스의 입을 통해서 과거 회상 형식으로 서술된 모험과 항해의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생생한 현재 시점으로 옮겨 놓았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서 <오디세이아>를 접하는 현대의 독자들은 원작의 묘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작품을 대할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을 누릴 수 있을 것(p.423) 이라고 번역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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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꽃 | 관찰 2018-05-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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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꽃


망초 꽃 중에 개망초가 먼저 피었습니다.

보통 계란 후라이 모양을 닮았다 하여 '계란꽃' 이라고도 합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이 꽃은 조선시대 말기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예전엔 논과 밭이 관리가 안 되면 쑥대밭이 되었는데

이 꽃이 들어온 뒤로는 망초 밭이 되고 맙니다.

하얀 부분은 가짜 꽃잎이라 할 수 있고

노란 부분을 자세히 보면 해바라기 꽃처럼 작은 꽃들이 모여 있습니다.

지금 들에서 막 피기 시작하여 여름 내내 볼 수 있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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