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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 산야초 이야기 2019-03-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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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일명 참꽃이라고도 불리며 한자어로는 두견화(杜鵑花)라 한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제주도에서는 3월 초순이면 피며, 서울에서는 4월 중순에 활짝 피고 설악산과 한라산·지리산 산정 가까이에서는 5월 말경에 활짝 핀다. 요즘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1,2주 일찍 개화하여 꽃을 볼 수 있다. 꽃색도 다양하여 분홍색, 진분홍색, 흰색에 자주분홍색까지 있다. 꽃은 삿갓을 뒤집어 놓은 것같이 생긴 통꽃이며,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지고 열 개의 수술과 한 개의 암술이 들어 있다.


다양하게 피는 꽃 중에서 특히 한라산이나 설악산 산정 등에서 나는 꽃색이 짙은 진달래는 털진달래라고 한다. 이것은 잎에 털이 많이 나 있다. 꽃이 흰 것은 흰진달래라 불리고 있다. 진달래는 꽃이 아름다워서 관상가치가 있고 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삼월삼짇날에는 진달래꽃으로 만든 화전(花煎)을 먹으며 봄맞이를 하였고, 진달래꽃으로 빚은 진달래술은 봄철의 술로 사랑받았다.


약성은 따듯하고 월경불순, 폐경, 토혈, 고혈압 등의 증상에 유효하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꽃잎을 꿀에 재어 천식에 먹는다. 이와 같이, 꽃을 먹을 수 있고 약에도 쓸 수 있어서 진달래꽃은 참꽃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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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안의 오행 | 책 속의 지혜 2019-03-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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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차이나는 클라스 고전 인류 사회 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팀 저
중앙북스(books) | 2019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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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는 이런 스토리들을 세밀하게 다루고 있어요. 또한 당시에 사람들이 앓았던 병을 통해서 그 시대의 풍속을 짐작할 수도 있죠. p.63

우리 몸 안에도 목화토금수 오행이 있어요. 바로 오장육부에요. 또 음양오행의 원리를 몸에 적용하면 의학, 공간에 적용하면 풍수지리, 얼굴에 적용하면 관상, 사람의 운명에 적용하면 사주명리가 되죠. p.67

상극과 상생은 동시에 있어야 해요. , 여름, 가을, 겨울이 있어야지, 봄 다음에 여름만 계속 있다고 생각해봐요. 또 물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나무를 키울 때 물을 계속 준다고 생각해봐요. 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나무가 썩겠죠. 그래서 오히려 꽃샘추위나 봄바람처럼 극이 필요한 거예요.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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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3        
피워블로그 3월 미션수행 현황 | 일상/생각 2019-03-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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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파워블로그 미션수행 현황

<독서>

1. 아트인문학여행 X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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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http://blog.yes24.com/document/11191379

3. 에라스무스 교육방법론

http://blog.yes24.com/document/11178083

4. 윤봉길 평전

http://blog.yes24.com/document/11175634

5. 인조이 스페인 포르투갈

http://blog.yes24.com/document/11169494

6. 여덟 단어

http://blog.yes24.com/document/11166357

7. 심정섭의 역사 하브루타

http://blog.yes24.com/document/11158055

8. 프랜즈 이탈리아

http://blog.yes24.com/document/11153148

9. 우리 눈으로 본 제국의 역사

http://blog.yes24.com/document/11147406

10. 야생초의 유혹

http://blog.yes24.com/document/11141245

11. 김치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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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차이나는 클라스 고전, 인류. 사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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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이야기>

1. 개나리 : http://blog.yes24.com/document/11191379

27회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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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여행 X스페인 | 일반 서평 2019-03-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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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트인문학 여행 × 스페인

김태진 저
카시오페아 | 2019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예술가와 후원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스페인 문화를 빛낸 인물과 예술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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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여행, 스페인

김태진

카시오페아/2019.3.18.

sanbaram

 

유럽여행을 하면서 우선순위에 밀려 오랜 기다림 끝에 가게 되는 이베리아 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길에 march님의 배려와 응원을 담은 선물로 받은 책이 <아트인문학 여행,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이슬람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예술의 나라이다. 이 책에서는 스페인의 역사에서 돈키호테와 산초 역할을 한 예술가들의 삶과 관련된 유적지와 예술품을 설명한다. 저자는 서울대 인문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보들레르를 전공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 겸임교수이며, 기업인재연구소 대표이사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파리 예술혁명을 다룬 두 권의 <아트인문학 여행>에 이어 서양미술의 역사를 독창적 시각으로 다룬 <아트인문학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아트인문학 여행, 스페인>은 다섯 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이사벨 여왕과 컬럼버스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제국의 왕인 펠리페 2세와 화가 엘 그레코의 관계, 그리고 두 궁정화가였던 벨라스케스와 고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서 건축가와 후원자로 만나 활약한 가우디와 구엘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천재와 뮤즈가 된 달리와 갈라의 이야기로 마무리를 한다. 이들의 역사적 삶과 활약을 설명하며 그들이 돈키호테와 산초 중 누구의 삶과 닮았는지 독자로 하여금 계속 생각하게 한다. 대표적인 유적으로 알람브라 궁전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같은 건축물들과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무리요, 고야 등 고전미술의 대가들은 물론 피카소, 미로, 달리 등 현대미술의 거장들의 삶과 예술을 말한다. 독특함을 자랑하는 스페인 예술은 다양하면서도 하나하나 매력이 넘친다고 강조하며 그 정점에 프라도 미술관이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 미술관의 존재만으로도 스페인은 꼭 가야 할 예술의 나라라는 것이다.

 

한사람의 인생을 펼쳐놓고 그 양상을 지켜보면 대부분은 돈키호테에서 산초로 변한다. 아주 짧은 혹은 거의 보이지 않는 돈키호테의 시기를 지나 결국 산초가 되는 것이다. 완전히 산초가 되어버린 뒤엔 어떤 중대한 계기가 있지 않고선 다시 돈키호테가 되기 어렵다.(p.352)” 많은 이들이 그것을 철드는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인해 삶은 점점 더 안정되지만 또한 평범해진다. 스페인에서 살다간 인물들도 이런 경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저자는 이사벨 여왕과 콜럼버스, 앨 그레코, 벨라스케스와 고야. 가우디 그리고 달리를 돈키호테로 보았다. 그리고 펠리페 2세와 구엘, 갈라 이 셋을 산초로 보고 기술했다.

 

돈키호테는 반복되는 일상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꿈과 비전에 끌린다. 변화와 발전, 새로운 삶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현실을 박차고 도전에 나서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다. 반면 산초는 불확실하고 위험요소가 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안정된 삶을 원한다. 균형 잡힌 삶, 조화로운 일상 같은 표현을 좋아한다. 그러나 도전적인 모습보다는 방어적이고 안주하려는 모습으로 비치게 된다.(p.353)” 돈키호테는 자기 내면에 그 기준을 두고 있는 반면 산초는 외부에 그 기준을 두고 있다. 산초에겐 다른 이들의 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족감은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더 분명해진다. 그래서 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부와 명예를 추구해야 한다고 믿는다. 반면 돈키호테에게는 자기 내면에서 길어낸 주관적인 만족감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는 성공도 물론 좋지만 그보다는 자기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성취를 더 높게 평가한다. 어떤 삶을 살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 물론 타고난 기질이 다르긴 하지만 선택에 따라 삶의 방향 또한 변하게 된다.

 

무어인들에 밀려 8세기 동안 북부산악지대로 밀려났다가 천신만고 끝에 이베리아반도를 되찾았다. 기독교 세력을 되찾는 레콩키스타의 꿈을 이루며, 스페인 통일의 기반을 마련하고 번영의 길로 들어서는 첫 번째 흐름을 주도한 인물은 이사벨 여왕과 콜럼버스다. 그 뒤를 이어 이베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해가지지 않는 나라를 만든 펠리페 2세와 스페인 회화의 문을 연 엘 그레코를 통해 예술이 피어나게 된다. 17세기가 되면 궁중화가인 베라스케스를 중심으로 하여 스페인 예술의 황금시대가 펼쳐진다. 그러나 국력이 쇠하면서 프랑스의 지배를 받게 되고, 나폴레옹 집권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다. 그 아픔을 그려낸 이는 고야였다. 시대가 바뀌어 재기를 시작한 두 번째 흐름이 시작될 때 바르셀로나를 건축의 성지로 만든 사람은 가우디이다. 그가 구엘의 도움으로 만든 건물들과 함께 창조의 기운이 바르셀로나에 가득 찰 때 카탈루냐 지역은 스페인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부상한다. 이 기운을 배경으로 피카소, 미로, 달리로 대표되는 천재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스페인에 새로운 황금시대가 열린다.

 

건축가로는 카탈라 음악당을 설계한 도메네크나 카사 바트요의 옆집 카사 아마트예를 설계한 푸치 카다팔크 등이 가장 유명하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이 건축가들은 중세 기독교의 양식과 이슬람이 접목된 무데하르 양식을 적극 활용하고, 자연에서 따온 곡선과 비대칭을 적극 도입했으며 카탈루냐의 민족정신을 작품에 반영했다. 이런 특징을 공유하는 이들의 건축을 무더르니즈머라 한다. 영어의 모더니즘에 해당하는 이 양식은 파리의 아르누보나 네덜란드의 유켄트 스틸, 비엔나의 분리파 등과 시대정신을 공유한다.(p.269)” 즉 산업화의 물결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신흥 부르주아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무더르니즈머는 건축만이 아니라 실내디자인, 가구, 도자기, 식기 등 생활문화 전반에서 일대 유행을 일으켰다.

 

피카소는 달리보다는 스물세 살 위이고, 미로보다는 열한 살 위다. 셋 중에서 가장 연장자다. 그리고 성공도 가장 빨랐다. 말라가에서 태어나 바르셀로나에서 학창시적을 보낸 그는 1904년 이후로는 대부분의 시간을 해외에서 살았다. 몽마르트의 열악한 작업실에서 청색 시대와 장미의 시대를 거치며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던 그는 마티스와 비견되는 신진 화가로 발돋음 한다. 그의 노력은 연이은 행운으로 이어졌다. 거트루드 스타인이라는 영향력 있는 작가의 지지를 받으며 <아비뇽의 처녀들>을 발표한 그는 단박에 파리 화단의 스타로 떠올랐고, 이후 조르주 브라크와 협력하여 입체파를 창시하면서 20세기 미술을 이끄는 화가가 되었다.(p.332)” 그러나 피카소는 스페인을 떠나 거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생활하였기에 이 책의 주인공에서 고민 끝에 제외 시켰다고 저자는 말한다.

 

돈키호테는 지나치게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현실감을 잃으면 독단적이 되고 결국 스스로를 망칠 수 있다. 안정된 시대라면, 그리고 선진국을 뒤따르며 성장하던 시대라면 적합한 성향은 오히려 산초였다. 그래서 우리가 오래전부터 유지해온 교육의 목표도, 직원채용의 기준도, 사회가 제시한 건강한 시민상도 모두 모범적인 산초였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우리는 어느새 창조할 수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로 들어와 버렸다. 바로 돈키호테의 시대다.(p.355)” 이는 우리에게 익숙했던 것들과 결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꼰대, 갑질, 전관예우, 미투와 같은 단어들이 그 단적인 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패러다임과 새로운 시대의 가치를 집약한 이념이 필요하지만 이들이 자리 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스페인의 인문학 여행을 하면서 우리의 현실을 되짚어 보는 이 책을 통하여 보다 많은 독자들이 스페인 예술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과 우리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 받기를 기대한다.

 

(이 리뷰는 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march님이 선물로 보내준 책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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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 산야초 이야기 2019-03-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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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우리 이름에 나리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은 백합과의 나리처럼 꽃이 아름답다는 표현이지만 어두에 라는 말이 붙어 있으니 나리꽃보다는 못하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개나리 종류는 마니화, 산개나리, 장수만리화 등 4종류인데 모두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식물들이다.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딸린 낙엽 관목으로 흔히 정원수나 산울타리로 가꾼다. 키는 3m가량이고, 이른 봄이면 잎이 피기도 전에 노란 꽃이 핀다. 꽃은 통꽃이며 4갈래로 갈라진다. 톱니가 있는 긴 타원형의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가을에 떨어진다. 끝이 뾰족한 열매는 가을에 갈색으로 익는데 둘로 갈라져 터지며 한방에서 약으로 쓴다. 새 가지는 길게 뻗어 늘어지고 땅에 닿으면 뿌리를 뻗는다. 중국과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 일본에도 많다. 번식은 꺾꽂이를 주로 하고, 포기나누기로도 한다.

 

꽃이 진 개나리는 쓰임새가 없는 것으로 알기 쉬우나 가을에 열리는 볼품없는 열매가 옛날에는 귀중한 약재로 쓰였다. 개나리의 열매는 연교(連翹)라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 종기의 고름을 빼고 통증을 멎게 하거나 살충 및 이뇨작용을 하는 내복약으로 쓴다. 조선시대에 임금님께 올리는 탕제로 처방했다는 기록이 여러 차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귀한 약재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개나리 열매는 그렇게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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