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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 서평단 서평 2020-10-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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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A. J. P. 테일러 저/유영수 역
페이퍼로드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과 과정을 설명하면서 여러 가지 지도와 사진을 첨부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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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2차 세계대전

A.J.P 테일러/유영수

페이퍼로드/2020.10.23.

sanbaram

 

1차 세계대전은 유럽 내부의 전쟁 이었다. 주로 노동조합이 형성되었던 자본주의 국가들 간의 전쟁 이었다. 그래서 유럽 안에서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그 후유증으로 인하여 세계 대공황이 왔다. 세계 대공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던 독일이나 일본은 나라 밖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자원을 얻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했다. 처음엔 국지전이었지만 전선이 점차 확대되면서 세계 대전으로 발전하게 된다.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은 이렇게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과 진행과정을 정치적 지도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다. 저자 A. J. P 테일러는 옥스퍼드대학의 교수이며 칼럼니스트다. 저서로 <준비되지 않은 전쟁, 2차 세계대전의 기원>, <옥스퍼드 영국사 1914-1935>, <독일 역사의 경로>,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전쟁은 어떻게 끝나는가>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등 다수가 있다.

 

원인

1차 세계대전의 결과 맺게 된 베르사유와 르카르노 조약이 가혹하다고 생각한 히틀러가 조약을 부인하게 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은 시작되었다. 히틀러가 보기에 독일이 겪고 있는 대공황은 패배의 유산이었고 대공황을 극복하는 수단은 이웃 국가를 침략하여 자급자족 경제와 정치적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이탈리아의 독재자 무쏘리니가 이에 동조하고, 일본 또한 뜻을 같이 하여 추축국이 되었다. 일본이 처음에는 만주로 다음에는 중국 해안 지역으로 군사력을 뻗쳐 나갔다. 이어서 필리핀과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과 인도주변까지 세력을 뻗히게 되면서 이곳을 식민 지배하던 영국과 네덜란드 및 오스트레일리아가 직접 전쟁 당사국이 되었으며, 진주만 기습으로 미국이 본격적으로 동참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

 

과정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 했을 때 유럽 각국은 관망을 하였고, 러시아는 폴란드를 침공하여 독일과 영토 분할하게 된다. 그러나 본격적인 제2차 세계대전은 독일의 네덜란드와 벨기에 공격으로 개시되었다. 네덜란드 군은 곧장 밀려났다. 독일인들은 항복을 위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 실수로 폭격을 해버렸다. 9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이로 인해 협상은 결렬되고 전쟁의 회오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독일의 소련 공격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큰 사건이었다. 러시아 침공 결정은 유일하게 히틀러가 전적으로 스스로 주도해 내린 일이었다. 이전에는 일어난 사태에 대응하거나 상황을 이용했다. 체코 위기와 폴란드 위기는 히틀러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함께 만들어 냈다. 그러나 소련침공은 히틀러의 단독결정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전쟁이 진행되면서 연합국이 최초로 거둔 성공적인 공격은 이집트에서 있었다. 몽고메리는 꾸준히 힘을 키웠고, 연료가 부족했던 롬멜은 늦기 전에 영국과 전투를 벌였지만 패하게 된다. 독일이 소련 침공에서 패하여 후퇴하게 되자, 스탈린이 루스밸트에게 독일이 패배하면 일본에 대항한 전쟁에 참전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약속했다.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진정한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 일본은 말라야, 버마, 보르네오, 그리고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를 손에 넣을 순간에 도달하게 되었다. 전쟁이 절정에 이르게 되자 일본인들은 이제 인도 국경에서부터 오스트레일리아 국경까지 휩쓸었고 멀리 태평양 한가운데로 전진해 들어갔다. 대동아공영권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렇게 되자 영국인들은 실론을 걱정했고,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포트 다윈을 염려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일찌감치 일본인들의 암호 전문 내용을 파악하고 일본의 공격에 대한 대응을 준비했다. 결국 두 나라의 해군이 만났을 때 일본군은 큰 타격을 받고 패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본인들의 최후의 일인까지 버틴다는 정신으로 전쟁은 쉽게 끝을 보기 힘들어 졌다.

 

결과

429일 이탈리아에 있던 독일군이 저항을 멈췄고, 그들의 무조건 항복은 52일에 발효 되었다. 레지스탕스 조직은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430일 히틀러는 몇 명 남지 않은 부하들에게 고별인사를 했다. 그와 에바 브라운은 자신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음독했고 히틀러는 권총으로 자살했다.(p.403)” 전쟁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후까지도 몇 군데에서 독일의 항복이 지연되었다. 노르웨이에서는 삼십오만의 독일군이 58일에 항복했고, 이만 명의 채널 제도 수비대는 59일에 항복했다. 마지막으로 항복한 독일인들은 511일까지도 저항했다. 이 때 유럽의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자 소련이 동아시아 전쟁에 참가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미국은 서둘러 전쟁을 끝내기 위해 새롭게 탄생한 원자폭탄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 두 도시에 투하하게 된다. 이로써 천황의 무조건 항복을 받아낸다.

 

아무도 핵폭발에 따른 방사능 낙진에 대해 숙고해보지 못했다. 핵폭탄은 그냥 또 다른 종류의 폭탄이었다. 핵폭탄이 히로시마에 투하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트루먼은 이는 역사상 가장 큰 일이다라고 탄성을 터뜨렸다.(p.415)” 그러나 진주만의 굴욕을 뒤에 두고 있는 미군은 일본으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가차 없이 받아내기로 결심했다. 히로히토는 일본국민들에게 자신의 결정을 알리는 라디오 연설을 녹음해놓고 있었다. 젊은 과격파 장교들이 황궁으로 침입해 들어와 지휘하고 있는 장군을 살해했다. 그들은 지하에 숨겨져 있던 녹음 기록을 찾지 못했다. “815일 아침 녹음 기록이 방송되었다. 히로히토는 생소한 가락이 들어간 화려한 궁중 용어로 말했다.(p.416)”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그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전망

대중들의 전쟁인 제2차 대전이 시작되자 대중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정치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필요했고 이들 지도자들만이 대중에게 충성을 요구할 수 있었다(p.469)”고 테일러는 말한다. 이렇게 볼 때, 정치 지도자들이 어떤 조언과 보고를 받았고, 대중과 어떻게 소통했으며, 각국의 지도자들이 서로 어떠한 관계를 맺어가며 당면한 사안 및 장래의 계획을 논의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며, 이 책에서 이러한 관점으로 서술된 제2차 대전사를 읽을 수 있다. 또한 테일러는 이전부터 제시했던 주장, 히틀러는 대규모 전쟁을 계획했다기보다는 무력사용의 위협과 소규모 전쟁을 이용해 독일의 힘과 지위를 키워나가려고 했고 주로 주어지는 상황에 따라 기회를 포착해 이를 실행했다(p.469)”는 주장을 전쟁 중 히틀러의 행동을 설명하는데 적용한다. 오스트리아 합병, 체코 합병, 폴란드 침공에 이르는 길까지 전쟁 전의 대외적 행동에 관해 서술한 이전 책에 이어 폴란드 침공과 프랑스 및 서유럽 정복이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행동이라기보다는 신속한 공격과 승리로 힘과 지위를 강화한 행동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러시아 침공에 대해서는 히틀러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러시아 정복이라는 장기적이 계획의 실현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영국이 러시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게 해 타협하려 나오게 만든다는 상황에 따른 대응일 수도 있다고 해석한다.

 

과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은 이미 경제적 강대국이었고 대영제국은 쇠퇴하고 있었다. 러시아 인접국에 대한 공산주의 지배의 확립은 냉전에 따른 결과로 나온 것이지 냉전을 일으킨 원인은 아니었다.(p.427)”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을 겪어낸 사람들은 제2차 세계대전이 목적 면에서 정당화될 수 있고 그 목적들을 달성하는 데 성공적이었다는 견해를 보인다. 물론 수많은 희생에도 불구하고 식민지에서 독립을 하게 되고 새로운 국제 질서가 자리 잡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일반 병사들과 민간인들의 희생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요즘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는 중국과 새롭게 대두되는 자국 우선주의 정책 및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로 인하여 생기는 새로운 세계질서를 또 다른 전쟁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아야 겠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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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 | 산야초 이야기 2020-10-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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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중국 동북부 지역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60cm.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좁은 타원형, 가장자리에 이 모양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이삭꽃차례로 달리며, 분홍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꽃싸개잎은 둥근 난형, 끝이 뾰족하며, 자주색, 가장자리에 털이 난다. 꽃받침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입술 모양, 윗입술은 끝이 오목하고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자줏빛이고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빽빽하게 수상으로 달린다. 향유와 달리 꽃차례는 길이 5cm 이상이며 지름 1cm 정도로 크고 잎의 톱니는 규칙적이고 끝이 둔하다. 식용, 밀원용,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수술은 4, 2개가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소견과다. 약으로 쓰이며, 원예종으로 개발할 가치가 있다.

 

본 분류군과 비슷하게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향유(E. ciliata (Thunb.) Hyl.)와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향유에 비해서 꽃차례는 길이와 폭이 모두 크며, 꽃 색깔은 더욱 진하고 화려하므로 구분된다. 진분홍 자주색의 꽃이 많이 달려서 원예종으로 개발할만한 가치가 있는 식물이다. 전초는 약용하며, 향료로 이용한다. 전초를 두통, 설사, 세포나 조직에 물이 차서 발생하는 부종을 치료하는 데 쓰이고, 해열제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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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 애국가의 공고화 : 이승만과 박정희 | 이벤트 2020-10-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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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안익태 애국가의 공고화 : 이승만과 박정희

만주국 건국대학 교수 최남선은 해방 후 <자열서>라는 어정쩡한 반성문이라도 제출해야 했지만. 안익태에겐 그런 통과의례조차 없었다. 그냥 침묵하면 될 일이어/Tek. 그렇게 에키타이 안은 가만히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안익태로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 일이었다. 아무도 몰랐기 때문이다. p.156

1955319일 안익태는 25년 만에 귀국한다. 이승만의 80<탄신 경축 음악회>에서 <한국 환상곡>을 지휘하기 위해서다. p.157

안익태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정치사회적 견해를 피력한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과거 독일에서 슈트라우스, 해방 이후 이숭만, 그리고 박정희에 이르기까지, 그 권력의 성격이 무엇이건 예컨대 문화 권력이건, 전제적, 가부장적 권력이건, 그리고 군부 권력이건 기본적으로 권력데 추수적이고 영합적인 모습을 보였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p.168

사실 <만주국 환상곡>과 베토벤 <9>을 한자리에 놓고자 하는 그 자체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작품을 베토벤의 반열에 놓고 싶다는, 다른 한편으로는 식민지 출신 음악청년의 열등감을 단박에 극복해 더 빨리 이름을 내고 싶다는 욕망의 표현일지 모른다. 그리고 이름이 <한국 환상곡>으로 바뀐 이 작품을 600명 이상을 무대에 올려 단군부터 현대까지 민족의 수난곡을 뮤지컬 영화로 형상화하겠단 것 역시 과잉 욕망의 발로라 하겠다. p.173

 

안익태 케이스

이해영 저
삼인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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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이 100년을 가려면 | 책 속의 지혜 2020-10-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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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호모 엠파티쿠스가 온다

최배근 저
21세기북스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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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100년을 가려면

데이터 수집과 구축, AI 인프라를 왜 국가가 만들어야 하는가? 중국조차 화웨이에서 플랫폼 사업모델이 만들어지면 데이터 수집과 AI 기술의 발달, 산업의 융,복합화는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이고, 그래야만 플랫폼 경제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 AI 국가전략 등의 과제가 모두 해결될 수 있다. p.209

가장 심각한 것은 관료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사회구조의 변화를 얘기하면서도 구조 변화에 대한 처방은 없이 해당 산업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산업재편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야 가능하다.

문재인대통령의 그린 뉴딜은 오바마의 그린 뉴딜이나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과의 차이가 모호하다. 차이가 있으려면 뉴딜이 디자인 생태계, 그린 뉴딜이 그린 생태계를 지향해야만 가능하다.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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