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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블로그 활동 현황 | 일상/생각 2020-04-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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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파워블로그 활동 현황

<독서>

1. 카카오프렌즈 과학일기 1 인체 : http://blog.yes24.com/document/12428713

2. 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 : http://blog.yes24.com/document/12424952

3. 보통 사람을 위한 책 쓰기 : http://blog.yes24.com/document/12403477

4. 박사가 사랑한 수식 : http://blog.yes24.com/document/12390883

5. 숨은 혁신 찾기 : http://blog.yes24.com/document/12381752

6. 학년별 초등한자 304: http://blog.yes24.com/document/12348530

7. 응급의학과 곽경훈입니다 : http://blog.yes24.com/document/12336992

8. 초판본 이방인 : http://blog.yes24.com/document/12325993

9. 세계사의 정석 : http://blog.yes24.com/document/12315721

10. 난 꽈샤로 승부한다 : http://blog.yes24.com/document/12305596

11. 수운 최제우 평전 : http://blog.yes24.com/document/12302834

12.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 http://blog.yes24.com/document/12290605

 

 

<산야초 이야기>

1. 철쭉 : http://blog.yes24.com/document/12427928

2. 함박꽃나무 : http://blog.yes24.com/document/12423750

3. 작약(함박꽃) : http://blog.yes24.com/document/12419540

4. 모란(목단) : http://blog.yes24.com/document/12414353

5. 꿩의바람꽃 : http://blog.yes24.com/document/12407897

6. 나도바람꽃 : http://blog.yes24.com/document/12403702

7. 애기똥풀 : http://blog.yes24.com/document/12399628

8. 조개나물 : http://blog.yes24.com/document/12394348

9. 골담초 : http://blog.yes24.com/document/12390266

10. 주름잎 : http://blog.yes24.com/document/12385061

11. 얼레지 : http://blog.yes24.com/document/12380571

12. 앵초 : http://blog.yes24.com/document/12375894

13. 봄맞이꽃 : http://blog.yes24.com/document/12371881

14. 뱀딸기 : http://blog.yes24.com/document/12367111

15. 양지꽃 : http://blog.yes24.com/document/12362188

16. 단풍나무 : http://blog.yes24.com/document/12357648

17. 꽃잔디(지면패랭이) : http://blog.yes24.com/document/12352689

18. 영산홍 : http://blog.yes24.com/document/12347517

19. 라일락(수수꽃다리) : http://blog.yes24.com/document/12343404

20. 살갈퀴 : http://blog.yes24.com/document/123396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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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랜즈 과학일기 1 인체 | 서평단 서평 2020-04-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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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카카오프렌즈 과학일기 1 인체

서지원 글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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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인체에 대해 궁금해 할만한 40가지 질문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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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과학일기 인체

서지원

2020.3.25.

sanbaram

 

아이들은 호기심 덩어리라는 말을 한다. 그만큼 알고 싶은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아이들의 시도 때도 없이 하는 질문을 받는 부모나 어른들은 귀찮아하기 일쑤다. <카카오프렌즈 과학일기 1. 인체>에서는 아이들이 인체에 대해 궁금해 하는 질문 40가지를 수수께끼를 풀 듯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저자 서지원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다. 작품집으로는 <신비아파트 수학 귀신을 잡아라!>, <안녕 자두야 과학 일기> 등이 있고 초등학교 국정 수학 교과서를 집필했다.

 

<카카오프렌즈 과학일기 1. 인체>에서는 늘 보고, 늘 만지는 우리 몸이지만, 카카오 프렌즈의 귀엽고 재미난 일기를 몰래 보면서 우리 몸에 대한 40개의 질문을 탐험 하는 이야기다. 몸에 대해 알아야 몸을 잘 지킬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과학 공부를 할 때 지루하게 할 필요 없이 퀴즈와 수수께끼로 즐겁게 풀다가 보면 어느새 과학을 저절로 잘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책의 구성도 일기 속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한 퀴즈를 내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제에 대한 과학적인 답을 제시한다. 책의 중간 중간 여러 가지 형태의 퀴즈 코너를 통해 과학적인 흥미를 유발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과학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사랑하면 나는 이는?”의 질문에 대해서 먼저 이의 종류와 개수를 설명한다. 그런 다음 다른 이는 다 어릴 때 자라지만 사랑니만 스무 살 무렵에 나서 사랑니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게다가 늦게 나는 이 어금니는 누어서 나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어금니들을 휘어지게 하거나, 앞니를 삐뚤어지게 만들 수도 있다는 보충 설명을 하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다.

 

눈물 훌쩍 할 때마다 따라 나오는 것은?”에서 우리 눈에는 눈물샘이라는 곳이 있어. 우리가 속상하거나 기뻐서 울 때 이곳에서 눈물이 펑펑 나오는 거야. 그런데 눈물은 눈물샘 바깥으로 흘러넘치기도 하고, 눈 안쪽에 있는 눈물소관을 따라 콧구멍으로 흘러가기도 해, 눈물주머니가 꽉 차면 눈물이 코눈물관을 따라 코로 나와 콧물처럼 흐르는 거지.(p.11)’라고 질문에 대한 답을 설명해 준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잠깐, 그러면 엉엉 울 때 흐르는 콧물은 눈물이라고 해도 되는 걸까?” 하는 질문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할 수 있는 문제를 던져 주기도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 중에 똥이나 방귀라는 말이 있다. 책 속에 등장인물 중 하나인 네오의 일기장을 먼저 보여준다. 그리고 주인공이 궁금해 하는 방귀는 왜 나오는 걸까?”라는 질문에 바로 답을 하지 않고 관련된 퀴즈를 내여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그리고 나서 맨 나중에 우리는 음식을 삼킬 때 공기도 함께 삼켜. 음식과 함께 위 속으로 들어간 공기는 입을 통해 트림으로 나오지만, 일부는 음식과 함께 창자로 내려가게 되지. 이렇게 내려간 공기가 방귀가 되어 나오는 거야. 방귀의 성분은 대부분 입 속으로 들어간 공기와 핏속에 섞여 있던 가스지.(p.37)’라고 설명을 해준다.

 

사람의 얼굴은 왜 전부 다르게 생겼을까?”의 질문에서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개념이지만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는 그 생물의 유전정보가 들어 있는 DNA라는 것이 있다. 사람의 DNA에는 그 사람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정보가 저장돼 있다. 그런데 이 세상에 똑같은 DNA를 가진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그래서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것이라고 설명한다. 나아가 엄마랑 아빠가 결혼해서 아기를 가지면, 그 아기는 부모의 DNA는 각각 절반씩 나눠갖게 된다. 그래서 자식은 엄마도 닮고 아빠도 닮는 것이라고 생활 속에서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한다.

 

이 밖에도 머리가 크면 공부도 잘할까?’ ‘몸속의 세포는 과연 몇 개나 있을까?’등 어린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것들을 아이들의 생활일기 속에서 의문점을 찾아내어 설명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다른 친구들의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아이들이 인체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 중학년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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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 산야초 이야기 2020-04-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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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산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5m이다. 잎은 가지 끝에 4-5장씩 어긋나게 모여 나며 잎자루는 짧다. 잎몸은 도란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잎과 동시에 피며 가지 끝에 3-7개씩 산형으로 달리고 연분홍색 또는 드물게 흰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1-1.5cm이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며 윗부분 안쪽에 붉은 갈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인데 그 중 5개가 길다.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난형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중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철쭉은 18544월 독일의 해군제독 바론 슈리펜바흐(Baron Schlippenbach)에 의하여 처음 소개되었다. 군함 페리스 호로 우리나라 동해안을 몰래 측량할 때 철쭉과 버드나무를 비롯한 식물을 채집해 갔는데, 오늘날 철쭉의 학명에 그의 이름이 남아 있다. 철쭉은 꽃구경뿐만 아니라 몸체도 다른 쓸모가 있다. ‘척촉장(??杖)이라 하여 지팡이로 썼다는 옛 기록을 찾을 수 있다.

 

비슷한 종류에 산철쭉이 있다. 철쭉 역시 산에서 자라는데, 산철쭉이란 이름 때문에 좀 혼란스럽다. 산철쭉은 잎 모양이 새끼손가락 정도의 길이로 철쭉보다 훨씬 날렵하고, 꽃 빛깔은 붉은빛이 많이 들어가 진달래에 가깝다. 철쭉과 생태가 비슷하나 꽃이 더 아름다워 예부터 정원수로 많이 심었다.

 

기록에 처음 철쭉이 등장하는 것은 삼국유사의 수로부인 이야기다. 수로부인은 신라 최고의 미인으로 성덕왕(702~737) 때 강릉 태수로 부임한 남편 순정공을 따라가게 된다.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낭떠러지 꼭대기에 활짝 핀 철쭉꽃을 보고 꺾어서 가지고 싶어 했지만 아무도 올라가려 하지 않았다. 마침 암소를 끌고 지나가던 늙은이 하나가 꽃을 꺾어 부인에게 바쳤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수많은 꽃 중에서 철쭉꽃을 미인에 비유한 것이다. 이름 역시 꽃이 너무 아름다워 지나가던 나그네가 자꾸 걸음을 멈추었다 하여 철쭉을 나타내는 (?)’에 머뭇거릴 (?)’을 썼다고 한다. 척촉이 변하여 철쭉이 되었고, 다른 이름인 산객(山客)도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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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좀 더 사랑하는 법 | 책 속의 지혜 2020-04-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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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진리의 발견

마리아 포포바 저/지여울 역
다른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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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좀 더 사랑하는 법

풀러는 여자에게 남자와 동등하게 재산을 소유할 자격이 없다는 점을 비난했다. 재산 문제에서 여성의 법률적 권리는 자녀의 지위로 격하되기 때문이다. 1000년이 넘는 이 관습의 뿌리를 파헤치기 위해 풀러는 -고대 그리스 문화를 사랑함에도-“지성적 인물이라는 플라톤 마저 자신의 정치서에서 여자를 소유물로 취급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플라톤의 우화적 대화 한 구절을 인용했다. 한 남자가 처음 생의 특권을 잘못 사용한다면 여자라는 형태로 격하될 것이다. 그다음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지 못한다면 새라는 형태로 격하될 것이다.”풀러는 서머빌을 여자가 지닌 가능성의 예로 들면서 가정이라는 좁고 편향된 시야를 벗어던지고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는다면 여자들은 우주가 얼마나 위대하고 풍부한 곳인지 한층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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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 | 서평단 서평 2020-04-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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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

김경철 저
세종서적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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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DNA연구의 역사와 우리 삶을 바꿀 개인별 맞춤 시대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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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

김경철

세종서적/2020.4.27.

sanbaram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류의 생활도 크게 변화했다. 정보통신과 생물학의 발달로 인류는 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특히 유전체 연구는 최근 크게 발전하여 인류의 생활패턴을 크게 바꾸고 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는 이런 유전자 연구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저자 김경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노화과학 석사를 거쳐 보스턴 터프츠 대학교에서 영양 유전학, 후성 유전학 등을 공부했다. 현재 강남 메이저클리닉 원장이다. 저서로 <유전체, 다가온 미래 의학>이 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에서는 비전공자인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전자의 세계나 역할에 대해 설명 한다. 유전자에 대해 3개의 파트로 내용을 구성하여 설명한다. 첫째가 의사가 알려주는 유전체 이야기며, 둘째는 내 몸 사용 설명서, 맞춤 유전체 시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전자로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을까?’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인간의 유전자 게놈의 완전 해독을 하는데 13년이 걸렸는데 이제는 몇 십분 걸리지 않고도 알 수 있다고 하며, 앞으로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약이나 운동처방뿐 아니라 식당에서 조자 각 개인에게 맞는 음식을 권하고, 식단처방까지 하게 되면서 인류는 건강한 100세를 넘어 천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는 것을 하나씩 설명한다. 그 중심에 DNA가 있다. DNA는 두 가지, 즉 부모의 형질이 넘어온다는 것과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DNA에는 무궁무진한 가치가 있다. 이야기들을 통해 DNA 분석의 발전이 어떻게 나의 인생을 바꿀 것이고, 더 나아가 인류의 운명까지 바꿀 것인지를 설명한다.

 

인간의 DNA 안에 23쌍의 염색체가 있는데 이는 마치 23권의 백과사전 세트에 비교할 수 있다. 책 한 권 속에는 수많은 문장이 있고 글자가 있는데 이것이 각각 유전자와 염기이다. 인간의 DNA에는 약 25천 개의 문장(유전자)30억 개의 글자(염기)가 있는데 300개 글자당 하나꼴로 총 천만 개의 변이가 있다. 이 변이가 사람의 생김 모습을 모두 다르게 하고 질병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것이다.(p.211)” 글자(염기)의 잘못된 오타가 단어(단백질 코드)의 뜻을 다르게 만들고 전체 문장(유전자)을 잘못 해석하게 만드는 것이 질병이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염기는 A(아데닌) T(티민), G(구아닌), C(사이토신)의 네 가지로 구성된 DNA의 최소 단위를 말한다. 마치 글자들이 모여 문장을 만들 듯, 이 염기들이 모여 유전자를 만드는 것이다. 한 유전자는 평균적으로 1만 개 정도의 염기로 구성되며 짧은 것은 수천 개, 긴 것은 수십만 개의 염기로 구성되기도 한다.

 

현대 의학은 대규모 보건 데이터에서 얻은 평균적인 지침을 강조하는 근거 중심의학에 기초하는데, 문제는 진료 현장에서 만나는 환자는 개인마다 편차가 있어 이 지침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약물 처방이다. 누군가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약도 또 다른 이에게는 잘 듣지 않고 부작용만 나타나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p.64)” 그러나 유전체 의학의 발달은 평균 의학이 아닌 개인 맞춤 의학으로 이끌어 사람마다 약을 다르게 처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약물 유전학 이라고 한다. 가까운 미래에는 누구나 개인 유전자 정보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쉽게 열람하고 환자의 고유 정보에 근거해 약물 처방이 이뤄지는 진정한 의미의 개인 맞춤 의학, 참여 의학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한다. 약물처방 뿐 아니라 맞춤형 운동처방도 이미 활용하고 있다. 2018년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도 이런 유전자 검사를 통해 훈련을 한 경우다.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는 2015년부터 스켈레톤과 봅스레이 대표 팀을 대상으로 유전자 특성을 분석한 뒤 선수별로 맞춤형 체력 훈련 프로그램을 짰다. 연구 팀은 이 유전자의 변이에 따라 운동선수들의 개별적 능력을 극대화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짜 훈련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질병이 생겨서 뒤늦게 약물을 먹는 것이 아니라 미리 자신의 유전적인 취약 소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유전자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길이다.(p.156)”라고 하면서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이든,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이든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더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따라서 유전자 검사는 기존의 위험 요인에 덧붙여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주민등록 나이가 아닌 건강 나이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텔로미어 분석을 통해 나의 노화 속도를 측정하고 적극적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 이것 역시 100세 시대를 맞는 우리에게 필요한 또 하나의 새롭고 똑똑한 건강 행위이다.(p.170)” 보통 임상에서 검사하는 텔로미어는 혈액 내 백혈구의 DNA 분석을 통해 측정하는데, 이 백혈구의 수명이 대략 2주 가량이기에 이론적으로는 텔로미어는 2주간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늘어날 수 있다고 하며 개인별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을 강조 한다.

 


휴먼 게놈이 약 22천여 개의 유전자인 데 반해, 미생물의 유전자 총합은 인간 유전자의 100배 이상인 약 330만 개로 알려져 있다. 인간 게놈은 서로 0.3%만 다른 반면, 인간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 균주는 80-90%가 서로 다르다.(p.175)”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질병의 약 90%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장내 환경 혹은 미생물과 연관이 있다. 한마디로 인간의 다양성은 장내 세균에 의해 결정된다. 이들 장내 미생물의 총합을 마이크로바이옴이라 부르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방법의 발달로 손쉽게 개인의 장내 미생물 분포를 알 수 있게 되었고 한다.

 

“PCR로 알려진 중합효소 연쇄반응이라는 기술이 분자 진단에서 선봉을 섰는데, 이는 특정 게놈의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짧게 읽어서 특정하고, 너무 작은 이 염기를 대량으로 증폭하여 DNA 양을 전기영동으로 측정하는 장비를 말한다.(p.197)” 중합효소란 유전물질인 DNA가 복제될 때 필요한 효소인데, 이를 연속적으로 계속 작용하게 하여 DNA를 많이 복제하게 한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PCR 방식의 분자 진단법은 많은 감염병 진단에 적용되고 있다. 요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이 방법으로 하여 널리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방역 시스템과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의 목적은 날로 늘어나는 유전체 의학과 항노화 의학의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빅데이터가 어떻게 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지 알기 쉽게 전달해 건강한 100세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데 있다.(p.210)”고 저자는 말한다. 현대 의학 발전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유전체 의학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 치료를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질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미래 의학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예방 의학이자 항노화 의학이다. 이제는 치료 시대가 아니라 예방 의학시대라고 강조한다. 건강한 생활로 천수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을 것을 권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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