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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유산 | 일반 서평 2021-09-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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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WHY : 세 편의 에세이와 일곱 편의 단편소설

버지니아 울프 저/정미현 역
이소노미아 | 2018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 3편과 단편 7편을 수록한 책으로 울프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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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세 편의 에세이와 일곱 편의 단편소설 묶음

버지니아 울프/정미현

이소노미야/2018.9.4

sanbaram

 

작가의 세계관을 조금이라도 독자에게 전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의 기획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이 됐어요.(p.165)” 그래서 작가의 소설과 에세이를 한데 묶는 것이 좋은 형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WHY>를 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소설과 에세이를 통해 작가에 대해 알아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요즘 책과 스마트폰은 충분히 어울리고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 책을 통한 독서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 때문이라고 한다. ‘책은 변화가 너무 느리고 스마트폰은 변화가 너무 빨라서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게 아닐까? 책 읽는 즐거움이 사라졌다기보다는 우리가 그 즐거움을 어디에선가 잃어버린 건 아닐까?’하는 생각에서 편집자들은 작품을 선정할 때 한 편의 장편보다는 다수의 단편으로, 대표작보다는 다양성으로, 학문적 의미보다는 비교적 가벼운 정신적 체험 위주로 작품을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했습니다.(p.167)”라고 말한다. 그러나 단편소설들은 짜임새 있거나 주제를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유산만이 가장 잘 짜여진 단편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지니아 울프는 유명한 <자기만의 방>을 제외하고는 그녀가 쓴 대부분의 책이 서점에 없거든요.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를 첫 번째의 작가로 선정했습니다.(p.168)”라고 시리즈의 첫 책으로 울프로 정하게 된 까닭을 말한다. 울프는 페미니스트로 알려졌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쟁과 광기 속에서도 인류는 계속 진보해 왔는데, 미국이 1920년 영국은 1928년이 되어서야 여성의 참정권을 인정하게 되었다. 이렇게 남녀 차별은 20세기가 되어서야 마침내 공식적으로 없어지기 시작했다. 이 책에 실린 <WHY?>는 옥스퍼드의 여대생들을 상대로한 강연이었다. 이 책에는 세 편의 에세이 여성의 직업, , 런던 모험 거리 유랑하기와 일곱 편의 단편소설 유령의 집, 인류를 사랑한 남자. 견고한 것, 벽에 난 자국, 유산, 거울 속의 여인, 초상 등이 수록되어있는데 <>는 세 편의 에세이 중 하나다. 기존의 관습과 체계를 획일적으로 세습하는 대학교육을 노골적으로 힐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울프의 정신세계와 문장력을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에세이라고 편저자는 말한다.

 

유산

하원의원인 길버트는 아내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진주브로치에 적혀 있는 아내의 비서를 불러 건네주며 작별인사를 했다. 6주전 그날 아침. 집을 나설 때만 해도 더할 나위 없이 건강했던 아내는 피카딜리 도로 연석 아래로 내려섰다가 자동차에 치어 죽었다. 그런데도 아내 안젤라가 만반의 준비를 해두다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에게 일일이 작은 애정의 표시를 남겼다. 반지며 목걸이며 중국제 상자들-아내는 작은 상자를 유난히 좋아했다-에 빠짐없이 이름이 적혀 있었다. 물건 하나하나가 그에게 크고 작은 추억이었다. 이건 그가 아내에게 주었던 것. 그리고 이건 루비로 눈을 만든 법랑 돌고래다. 어느 날 아내가 베니스 뒷골목에서 부리나케 손에 넣은 것이지. 순간 아내의 입에서 터져 나온 기쁨의 목소리가 떠올랐다.(p.122)”

그를 위해 남긴 건 특별히 없었다. 다만 작은 일기장 열다섯 권이 그에게 남겨졌다. 일기를 쓸 때는 절대로 못 보게 하던 그 일기장을 읽으면서 아내와의 생활을 되짚어 볼 수 있었다. 아이가 없는 아내는 일에만 몰두하는 길버트에게 서운함을 표현하고 있었다. 그러나 B.M이라는 남자가 일기장에 등장 하면서 긴장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접근을 부담스러워 하며 거부하였는데, 어느새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급기야 그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참변을 당하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B.M이 누군가를 확인하기 위해 아내와 가장 가깝게 지내던 비서에게 전화를 했다.

“B.M이 누구요?”그가 고함치듯 물었다.

그녀의 벽난로 선반에 놓인 싸구려 시계가 똑딱거리는 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렸다. 그때 긴 한숨소리가 이어졌다. 그러다 드디어 그녀가 입을 열었다.

저희 오빠예요.”

그 자식이 밀러의 오빠였다니. 자살했다던 오빠.

제가 설명할 게 있을까요?” 시시 밀러가 묻는 소리가 들렸다.

없소!” 그가 소리쳤다. “없다고!”

그는 이렇게 유산을 받았다. 아내가 그에게 진실을 말해 준 것이다. 그녀는 연인과 재회하기 위해 연석에서 내려섰다. 길버트에게 벗어나기 위해 연석에서 발걸음을 떼고 만 것이다. p.136

 

거울 속의 여인

주인공이 텅 빈 거실에 혼자 있으면서 거울에 바친 풍경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거울 속에 비친 식물과 동물 이야기를 하다가 다음에는 거울 속에서 사라져 보이지 않는 이사벨라의 행동을 상상한다. 그리고 멀리 나갔다가 돌아오는 이사벨라의 모습이 담긴 거울 속 풍경을 설명한다.

이사벨라는 처음에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확실히 보이지 않았다. 느릿느릿 걸으면서 잠깐씩 숨을 돌리며 다가왔다. 장미를 정돈하기도 하고 분홍 꽃을 들어 향기도 맡았는데,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 사이에 거울 속 그녀는 점점 더 커지면서 점점 더 완벽하게 마음속을 파고들었다. 조금씩 그녀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간 발견했던 특징들을 눈앞에 보이는 몸에 맞춰 보았다.(p.145)”

마지막으로 방안에 거울을 두면 안 되는 법이다로 마무리를 한다.

 

1900년 버지니아 울프는 신문에 서평을 투고하면서 작가 인생을 시작했다. 1915년 첫 소설 <출항>을 비롯해서 <제이콥의 방>, <델러웨이 부인>, <등대로>, <올랜드> 등의 장편소설과 수십 편의 단편소설을 남겼다. 또한 <자기만의 방>, <3기니> 등의 많은 에세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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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꽃 | 산야초 이야기 2021-09-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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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꽃

뚱딴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돼지감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꽃이 작은 해바라기와도 닯은 꽃이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피고 있습니다. 돼지감자는 돼지만 먹는 것이 아니며, 사람들이 식용이나 약용으로도 사용됩니다. 특히 요즘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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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학당'으로 들어가며 | 공부 2021-09-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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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 학당>으로 들어가며

철학은 1인칭 단수의 학문입니다. 철학은 그 본래적인 정의상 나만의 철학이고 나만의 학문입니다. 게다가 <아테네 학당>의 화려하고 우아한 인물 배치 덕분에 철학은 본래 딱딱하고 건조하며 직선적이라는 일반적인 관념이 여기서 여지없이 부서집니다. 라파엘로가 그려내는 철학은 아름답고 여유로운 개성적인 세계관들 사이의 대화입니다. p.29

이 서명의 방에는 동서남북 벽면을 장식하는 네 개의 프레스코 위쪽으로 아주 화려한 천장화가 그려져 있지요. 여기에는 원형 형태에 들어가 있는 네 여인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런 그림을 톤도라고 하는데 이탈리아어로 둥글다는 뜻으로 당시 매우 유행하던 방식이었죠. 네 여인은 각기 철학, 신학, 법학, 문학을 상징합니다. <아테네 학당>의 바로 위 천장의 톤도는 철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p.31

두 권의 책을 들고 있는 이 여인의 옷은 네 가지의 서로 다른 색, 그러니까 보라색, 주홍색, 녹색, 그리고 갈색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고대의 4원소인 공기, , , 흙을 의미하죠. 철학은 자연과 도덕의 원인들에 대한 지식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우리의 인생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왜 지금 이러한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되어나갈지 모색하는 탐구를 아우릅니다. p.33

이토록 매력적인 철학

김수영 저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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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 | 산야초 이야기 2021-09-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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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

전국의 산야, 길가, 밭둑 등에서 볼 수 있는 풀입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약용으로 쓰였던 식물로 이름처럼 이질 설사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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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와 그의 시대 | 공부 2021-09-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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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매력적인 철학

김수영 저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21년 07월

      라파엘로와 그의 시대

라파엘로는 이탈리아 북부의 우르비노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궁정 화가였으며 어머니는 8세때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밑에서 그림을 배우다가 피에트로 헤루지노의 문하생이 되었다. 그러나 라파엘로가 12세 때 아버지마저 돌아가셨다. 17세부터 전문 화가가 되었으며, 그 후 피렌체를 거쳐 먼 친척의 도움으로 로마에서 작업을 하게 되었다. p.14

율리오 2세는 1503년 브라만테에게 새로운 성 베드로 대성당을 건축하게 했고, 1505년에 로마로 온 미켈란젤로에게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그리게 했으며, 라파엘로 에게는 바티칸에 있는 집무실들에 새로운 프레스코를 부탁했다. p.20

'서명의 방을 특징짓는 주제어는 지혜입니다. 라파엘로는 인간의 지혜를 표현하는 네 가지의 분야를 골라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네 개의 벽면에 모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각각 철학, 신학, 법학, 문학의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아테네 학당>은 이 서명의 방의 동쪽 벽면에서 철학을 대표하고 있죠.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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