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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너를 위한 까칠한 심리학 | 서평단 서평 2022-05-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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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민한 너를 위한 까칠한 심리학

조우관 저
유노북스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예민한 사람들의 심리를 통해 좀 더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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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너를 위한 까칠한 심리학

조우관

유노콘텐츠그룹/2022.5.6.

sanbaram

 

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유독 예민한 사람이 있다. 작은 일에도 쉽게 반응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니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예민한 사람은 섬세하고도 또 그것이 불편하여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분위기와 타인의 감정을 해치지 않으려고 애쓰기도 한다. 예민한 사람의 반대는 무던한 사람이 아니라 무디거나 둔한 특성을 가진 사람이다.(p.7)”라고 <예민한 너를 위한 까칠한 심리학>의 서문에서 말한다. 무디고 둔한 감각이나 기질을 갖고 있어서 타인이 상처받는 상황과 그 마음을 미리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상처 입히는 사람이자 예민한 사람들을 예민하다고 타박하는 사람들이다. 저자 조우관은 더커리어스쿨과 미인컴퍼니 대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도둑맞은 감정들>, <소란한 감정에 대처하는 자세>, <엄마 말고 나로 살기>, <초등 감정 수업>, <내가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닐까> 등이 있다.

 

<예민한 너를 위한 까칠한 심리학>의 저자는 타인의 약아빠진 행동으로 상처받는 것이야 타인을 뜯어고칠 수 없고 어찌할 방도와 도리가 없다 치더라도 최소한 나의 서툰 해석으로 상처를 만드는 것은 내가 충분히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배운다면 좋겠다.(p.8)”고 말한다. 전체 내용을 7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까칠한 사람은 대부분 내향적인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모두가 를 외칠 때 아니오를 외칠 수 있는 사람, 모두가 자장면을 주문할 때 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는 사람은 외향인이 아니라 오히려 내향인이다.(p.19)”라고 한다. 외향인이 자신의 의견을 더 잘 피력할 것 같지만, 실은 내향인이 남들의 의견에 따르지 않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에 더 예민하며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것이다. 외향인은 낯선 사람과 환경에 개방적이라 익숙한 사람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반면 내향인은 낯선 사람보다 익숙한 사람을 더 편하게 여긴다. 익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 중 누구와 만나는 것을 더 좋아하느냐가 다를 뿐이지, 누가 더 사교적이고 덜 사교적인지 이분법으로 구분할 수 없다. 무엇보다 모든 성격을 내향인과 외향인 딱 두 가지의 기준으로만 나눌 수 없다. 내향과 외향의 경계가 모호하고 검사 결과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둘 사이를 넘나드는 사람도 있다. 또한 겉으로는 외향인 이지만 속으로는 내향인인 사람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MBTI는 융의 이론 중 극히 일부만을 가져온 것이라 과학성이 매우 떨어지는 검사 도구이다. 그래서 MBTI와 관련한 논문은 논문지에 실리지 못하고 논문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도 못한다.(p.33)” 그냥 혈액형별 성격 유형처럼 즐거움을 위해서 혹은 나와 타인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정도로 쓰면 된다. 인본주의 심리학의 대표 학자인 칼 로저스는 개인이 품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관념을 자기 개념이라 불렀다. 자기란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갖고 있는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인식을 말하며 성격 구조의 중심이다. 개인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자신에 대한 생각과 평가, 태도, 즉 자기 개념을 형성하기에 충분히 가능한 사람의 특징으로 첫째, 경험에 대한 개방성을 가진다. 둘째 실존적인 삶에 가치를 둔다. 셋째, 자기에 대한 신뢰를 가진다. 넷째, 자유로운 경험을 한다. 다섯째 창의성을 가진다. 등이 있다고 설명한다.

 

어린 시절을 상실하고 일찍 어른이 된 사람은 감정의 공백을 자주 경험한다. 어린 시절을 잃을 때 자신의 감정도 같이 상실해 버린 탓이다.(p.59)” 어린 나를 어른인 척 분칠하는 사람도, 아이의 때에서 벗어나지 못해 자기를 꼭 끌어안고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마다 감정의 나이라는 것이 있다. 어린 시절을 빨리 끝낸 사람일수록 감정의 나이가 어리다. 그리고 육체적 나이가 아니라 감정의 나이가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다 커서 제2의 사춘기가 왔다고 느껴지는 건 실은 성장이 멈춘 내면의 나이를 이제야 깨닫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는 항상 자기의 결핍이 서럽다. 내가 누군가로부터 도망가는 건 실은 결핍으로부터 도망가는 것이다. 마음 밖의 것들을 모조리 지우고야 마는 것은 누구보다 결핍을 타인으로 채우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에 그에 매몰될까 봐 두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포인트가 사라진다고 하니 마치 나에게 주어진 보상이 사라지기라도 하는 것처럼 조급증이 인다. 100, 1000원 단위의 포인트가 아니라 그 이상의 단위라면 쉽게 포기하기 힘들 것이다.(p.104)” 이처럼 이익이 아니라 손실에 초점을 두어 소비자의 마음을 자극하는 것은 틀 효과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틀 효과는 동일한 내용을 다르게 표현해서 상대방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심리학자 다니엘 카너먼은 손해에 대한 심리적 고통이 이익을 통해 얻는 즐거움보다 2.5배나 더 높다고 말한다. 이를 손실혐오라고 한다. 사람은 이익이 되는 상황보다 손실이 되는 상황을 더 못 견디고, 판매자는 이러한 인간의 심리를 이용해서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이다. 심지어 당장의 포인트를 위해서라면 더 큰 지출을 감내하기까지 한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 누군가의 기대와 예언을 들으면 그 영향을 받아 결국 기대와 예언을 스스로 성취하는 현상이다.(p.216)” 예를 들어 피그말리온 효과는 긍정적인 기대와 말이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간절히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는 심리적 효과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로젠탈 효과라고 부르기도 한다. 담임에게 학생들의 명단을 주면서 그 중 몇몇 아이들이 지능검사 결과 잠재력이 뛰어난 아이라고 말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 학습평가를 해본 결과 명단에 있는 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실제로는 무작위로 몇 명 선정한 것이었지만 이런 결과를 갖게 된 것을 로젠탈 효과라고 한다.

 

세상에 의지할 사람이나 믿을 구석 하나 없이 자기 자신 하나만이 인생의 전부였던 사람은 노력을 멈추는 순간 모든 것이 멈추게 될까 봐 항상 불안하다.(p.270)” 남들이 걸을 때 뛰고, 남들이 멈출 때 더 빨리 뛴다. 그러다가 이제 더 이상 노력할 힘이 남아 있지 않게 된 어떤 사람은 제 몸 하나 붙들고 낙화하고야 만다. 최초의 쉼이 최후의 쉼이 되어 버리는 비극은 지금도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어떤 순간에도 살아 있기 위해, 살고 싶어지기 위해 모든 것을 끝내는 대신 다시 한 번 더 해 보려는 그러한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의 독자들 또한 각자의 마음에는 이미 자신만의 해답이 들어 있다는 말을 되새겨 좀 더 행복한 나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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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싸리 | 산야초 이야기 2022-05-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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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싸리

꽃이 족제비의 꼬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들과 야산에서 볼 수 있으며 잎은 아카시와 닮은꼴입니다. 냇둑이나 밭뚝 등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동선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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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 공부 2022-05-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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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愛 물들다

밥 햄블리 저/최진선 역
리드리드출판 | 2022년 05월

색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우리의 입맛은 음식 비주얼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어떤 그릇에 어떻게 배치하느냐, 또 어떤 색깔의 접시를 쓰느냐는 요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음식 색깔 자체도 중요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 접시에 네 가지 색깔의 음식을 담았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가장 좋다고 한다. 그러나 건강 전문가는 무지개색 식단을 추천한다. 다양한 색깔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함으로써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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