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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일반 서평 2022-08-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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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캐런 킹스턴 저/최지현 역
도솔 | 201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집안의 잡동사니늘 정리해야 하는 이유를충수의 개념을 빌어 설명하며 정리하는 기술과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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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캐런 킹스턴/최지현

도솔/2010.8.20.

sanbaram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많은 물건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기능을 가진 다양한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예전에 사용하던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건마다 추억과 역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을 보면서 정리할 필요를 느끼면서도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에서는 집안에 잡동사니를 쌓아두고 버리지 못하고 정리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3가지 영역의 22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잡동사니를 버리고 정리하여 산뜻하면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고 있다. 저자 캐리 킹스턴은 집안을 정리하고 건물의 에너지를 정화하는 풍수요법인 공간 정리 분야의 세계적 권의자이다. 이 책은 그녀가 직접 강연을 맡았던 워크숍과 세마나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은 이미 출간된 <풍수로 창조하는 신성한 공간>시간 잡동사니 정리법을 첨부한 개정 증보판이다. 세 개의 영역 잡동사니 이해하기, 잡동사니 찾아내기, 잡동사니 청소하기22개 세부 주제로 나누어 각기 왜 정리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풍수의 이론을 잡동사니 정리에 활용하고 있다. 풍수는 우리 주위에 있는 자연 에너지의 흐름을 균형 있게 조화시키기 위한 지술(地術), 우리 인생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p.14)”고 정의 하면서 자연 에너지의 흐름이란 고대인들에 의해 잘 알려진 개념이다. 지금도 몇몇 문화권에서는 이 개념이 그대로 지식이 되어 남아 있다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잡동사니와 풍수가 별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잡동사니 청소는 풍수의 한 갈래로 가장 강력한 에너지 조절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한다. 풍수의 치유력과 그 효과는 잡동사니가 완전히 제기되기 전까지는 기껏해야 미미한 수준에 머무를 뿐이다. 잡동사니를 치우고 싶은 욕구가 생길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잡동사니를 분류하고 정리함으로써 우리의 인생까지 정리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우리의 생명 에너지가 완전히 재생되는 느낌이다. 이것은 스스로를 도우려는 자들이 능동적으로 행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행동이다. 삶은 필요한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을 때 잘 굴러간다고 강조한다.

 

풍수에 의하면 모든 사물은 각자의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집안의 장식물이나 그림, 사진 등을 선택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자신이 소유한 특정 물건의 의미를 싫어하면서도 감정적으로 그 물건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p.50)”고 설명하면서 비만인 사람들은 마음 깊숙이 두려움을 갖고 있다. 잡동사니를 청소해 내려면 이러한 두려움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 잡동사니가 많은 사람은 모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돈의 기능은 소유에 있지 않다. 그것은 쓰임에 있다. 돈을 써야 하는 주목적은 경험을 사기 위함이다.(p.72)” 생의 종착역에 이르렀을 때 은행 통장에 한 푼의 잔고도 남아 있지 않다면, 뒤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제게 이렇게 많은 경험을 주셨음을!’하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잡동사니를 내 주변에서 없애야 한다. 우리의 육신은 영혼이 잠시 머무는 성전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육신이 살고 있는 집 역시 확정된 의미의 성전이다. 그러므로 나의 변화와 성장에 맞춰 새로운 물건들로 성전을 채워야 한다. 그래야 집이 나라는 존재를 더 정확하게 반영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평면도상의 어느 공간이 어느 회로에 해당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집의 중심부터 결정해야 한다. 집의 양쪽 모서리를 향해 대각선를 그리면 중간에 교차점이 생긴데. 교차점에 해당하는 영역이 건강이라 생각하면 된다.(p.82)”고 말하며 가로 세로 3칸씩 9개 구역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아래부터 첫째 줄에 지식, 여정, 좋은 친구를 넣고 둘째 줄에 가족, 건강, 창조성을 넣으며, 셋째 줄에 성공 명성, 관계를 넣어 각 위치마다 미치는 영향력의 영역에 잡동사니가 쌓여 있으면 기운이 활발하지 않아 지장을 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집은 내 인생을 반영한 3차원 그래픽이라고 말한다. 물론 가족과 함께 산다면 그리고 가족의 수가 많다면 나보다도 다른 가족의 삶을 더 많이 반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리정돈과 잡동사니의 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내일 당장 이사를 가야 하는 마음으로 정리하며 살면 좋을 것이라고 한다. 내일 당장 이사를 간다면 이삿짐을 분류해야하고, 지금 당장 청소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란다.

모든 잡동사니에 대해서 십년 후에는 이 물건이 나에게 유용할까?’ 오랜 시간 집착해 온 대부분의 물건들이 그렇지 않다이다.(p.246)” 그렇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정리하고 심플하게 살아야 한다. 잡동사니를 정리함으로써 우리는 그 동안 잃어버렸던 명료함과 단순성을 회복할 수 있다. 삶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물건을 털어버리고, 가장 필요한 것들로 주위를 채울 때 영적 세계와의 접속이 한결 쉬워질 것이다.(p.254)” 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그 정리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소개 하고 있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정리하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버리지 못하는 잡동사니를 정리하고 편안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새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일곱 가지 팁

1) 하루 중 잡동사니를 정리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를 정하자

2) 스케줄을 잡자

3) 구역별로 마감시간을 잡자

4) 신나는 음악을 틀어 놓자

5) 빨간 색 옷을 입자

6) 검정이나 회색 옷은 피하자

7) 청소를 마치고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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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카시아 | 산야초 이야기 2022-08-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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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카시아

잎 모양이 아카시아나무의 잎을 닮아 물아카시아라고 부릅니다. 줄기는 붉은 갈색을 띄며 원통형이며, 원산지는 앙골라, 잠비아 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콩과 식물로 꽃 모양이 아카시꽃을 닯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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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하) | 일반 서평 2022-08-2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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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자 (하)

관중 저/신동준 역
인간사랑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치국평천하의 기초가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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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

관중/신동준

인간사랑/2021.1.29.

 

관중은 포숙아와 더불어 관포지교 고사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관중은 법가뿐만 아니라 유가와 도가 병가 등 제자백가의 효시에 해당한다. 그는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정치가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전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사상가에 해당한다. 관중은 사농공상의 최하층으로 분류된 상업을 농업만큼 중시하는 농상병중을 천명한 최초의 인물이다. 관중을 제자백가의 효시이자 최초의 정치경제학파인 상가의 창시자로 규정하는 이유이라고 역저자는 말한다. 옮긴이 신동준은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저서 및 역저서로 <조조토이론>, <삼국지통치학>, <전국책>, <국어> <인물로 읽는 중국현대사>등 많은 저서가 있다.

 

사상 최초의 정치경제학서인 <관자>는 치국평천하의 기초가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국가의 존망을 가르는 전쟁에서 극명하게 드러나게 마련이다.(p.745)” 사서가 증명하고 있듯이 고금을 막론하고 전쟁의 승패는 결국 경제력에 의해 결판난다. 나라가 부유해야 우수한 무기를 확보할 수 있고, 우수한 무기를 확보해야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논리 위에 서 있다. 이게 바로 <관자>가 역설하는 부국강병 논리이다. <관자> [구어]치국의 다음 대목은 부국강병 논리가 등장케 된 배경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백성이 농사를 지으면 농토가 개간되고, 농토가 개간되면 곡식이 많아지고, 곡식이 많아지면 나라가 부유해지고, 나라가 부유하면 군사가 강해지고, 군사가 강해지면 전쟁에서 승리하고, 전쟁에서 승리하면 영토가 넓어진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부국강병을 유지하기 위해 민생의 안정에 힘쓰고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게 <관자>의 요지이라고 역저자는 말한다.

 

<관자>의 부국강병 논리는 후대의 병가뿐만 아니라 법가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전국시대 중기 상앙(商?)이 농사지으며 싸우는 농전(農戰)을 통해 서쪽 진나라를 가장 부강한 나라로 만든 게 그 증거다.(p.746)” 기원전 348년 상앙은 기존의 전제를 폐지하고 새로운 부세법을 실시한 바 있다. 이는 농지의 면적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획기적인 제도였다. 부세법은 모든 전답을 국유로 정했다. 규정을 어기거나 속임수를 쓰는 자가 있으면 토지를 몰수당했다. 정령의 반포와 군사이동의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방으로 길을 뚫고, 징세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도량형의 기준을 정했다. 이때 부피를 재는 두와 통, 무개를 재는 권과 형, 길이를 재는 장과 척 등이 하나로 통일됐다. 시장질서의 공정성 확보와 경제규모의 확대를 통한 부민부국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볼 때 매우 시의 적절한 조치였다.

 

객관적으로 볼 때 상가는 제자백가 가운데 매우 특이한 위치에 서 있다. 치세와 난세의 중간에 해당하는 이른바 용세(庸世)에 가장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게 그렇다. 흔히 말하는 소강세가 바로 용세에 해당한다.(p.748)” 원래 도가와 유가 등의 토이이론은 난세에 작동키가 어렵다. 오히려 패망을 자초할 공산이 크다. 지극히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법가와 병가 역시 성세에는 효용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 보다는 문()이 더욱 중시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상가의 부민부국 사상은 난세와 치세를 막론하고 두루 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자백가 사상과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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