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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근대적 통치성 | 서평단 서평 2022-09-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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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양의 근대적 통치성

이동수 편
인간사랑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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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근대적 통치성이 기독교 사상이 각국에 뿌리내리며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8명의 교수가 분야별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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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근대적 통치성

이동수 편

인간사랑/2022.8.31.

sanbaram

 

성경의 세계관은 유한 세계관의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인들은 무한한 신성과 유한한 인간성의 분리하는 사고를 하여 사회의 진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리고 기독교의 전파로 인하여 서양 근대는 문예부흥과 종교개혁, 대항해시대와 근대국가의 등장 등을 통해 정립되었는데, 이에 대한 각 국가의 대처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p.5)”<서양의 근대적 통치성>의 서문에서 말한다. 가톨릭 사상은 프랑스인들의 사고 체계에, 루터의 사상은 독일인들의 사고 체계에, 그리고 칼뱅의 사상은 영, 미인들의 사고체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중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따라서 오늘날 서양에서는 아주 다양하고 복잡한 지식 체계들은 대체로 이 세 가지 다른 기독교 사상이 세속화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들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이동수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정치학 발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교수고 저서는 <시민은 누구인가>, <한국의 정치와 정치이념>(공저) 등이 있다. 그리고 공저자들은 모두 서울대학교에 재직중인 교수들이다.

 

<서양의 근대적 통치성>에서 1, 2, 3장은 서양의 근대적 통치성의 특성을 종교, 윤리, 주권 개념 등을 통해 설명하고, 4, 5, 6, 7, 8장은 서양 각국의 근대화 과정을 정치체제, 경제, 농업, 재정 분야 등에 대한 분석과 비교를 통해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p.6 서양의 사상에 대하여, 가톨릭은 무한자인 신을 피조물 뒤에 존재하면서 인간의 이성을 통해 파악되기를 기다리는 최고의 보편적 존재로 이해했고, 루터는 기독교의 신을 자신의 피조물들을 가면으로 사용하면서, ‘피조물 안에 또 피조물을 통해자신을 직접 계시하는 역동적인 존재로 보았다. 그러나 칼뱅은 신을, 피조물을 절대적으로 초월해 있어 어떤 방법으로든 알 수 없는 존재로 보았다. 신은 인간의 이성으로 인식될 수도 없고 실존적으로 체험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 이해에 따르면, 신은 모든 자연 질서와 인간의 제도 안에 현존한다. 칼뱅은 자연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장려하였다.

 

1장 유한 세계관과 민주주의 문명 (윤원근)

서구에서 출현한 현대 민주주의 문명은 칼뱅 신학 사상의 유한 세계관을 계승한 청교도들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p.58)” 그러면 현대 민주주의는 유한 세계관을 토대로 해서만 가능하며, 무한 세계관의 문화 토양에는 이식될 수 없는가? 그렇지 않다. 민주주의는 인간의 본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장려하는 정치 제도이다. 민주주의가 발전할수록 자기표현의 자유가 존중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일본과 독일은 반이성주의, 실존주의 무한 세계관의 문화에서 전체주의 체제를 만들어냈지만 2차 대전에서 패배하고 승전국인 미국의 개입으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종교 개혁에 대항해 가톨릭을 보수화한 반종교개혁의 나라 스페인은 1970년대까지 독재 체제를 유지하다가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는데, 아마 서유럽이라는 민주주의 중력장 영향을 크게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2장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민주공화주의의 친화성 (채진원)

칼뱅은 하나님 주권을 주장하였지만, ‘국민의 관리를 선출하는 방법으로 선거를 인정함으로써 하나님의 주권과 국민의 주권이 결합할 수 있는 시민정부의 길을 열어놓았으며, 이것이 근대 대의제 민주주의와 민주공화제 정부의 출현과 발전의 토대로 연결되었다.(p.77)”고 한다. 한국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미국의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잉태했던 청교도인들의 독특한 삶의 방식과 생활습속인 유한세계관에 따라 사농공상에 대한 차별금지와 자율적 개인주의에 근거한 분업과 협업이 나왔다는 것을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권위주의적 연대가 아닌 자율적 개인 간의 네트워크가 되도록 자율적 개인주의에 기초한 소통문화를 혁신할 필요가 있다.

 

3장 근대 주권과 그 경계를 너머 (이화용)

새로운 통치성의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지구시민사회 형성을 위해 중요한 것은 주권국가의 퇴각이냐 잔류냐가 아니라 어떻게 양자가 지구촌의 공존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이룰 수 있는가이다.(p.120)” 지구화 시대, 주권국가의 힘은 영역과 아젠다에 따라 약해질 수도 혹은 이전보다 더욱 강해질 수도 있다.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지구시민사회의 구성이 주권국가 체제의 부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일련의 지구적 위기의 해결 과정에서 보여지듯이,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위기 해결의 주역으로 주권국가의 역할은 현재 진행형이다. 베스트팔렌 체제의 정치적 규범은 특정 영토에 기반하는 국가의 정치적 권위가 배타적인 합법성을 갖는 것이었다.(p.121)” 일국 민주주의가 우리 사회에 가장 바람직한 이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제도화되는 데 몇 세기의 시간이 필요하였다. 이에 비한다면 지구시민사회, 지구 민주주의 담론은 이제 시작 단계이다. 초국가적 민주주의에 관한 다양한 담론과 실천을 통해 새로운 통치성의 하나로 지구시민사회가 정착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저자는 결론을 맺는다.

 

4장 네덜란드 공화국 건국기의 통합정치’ : 종교, 정치, 경제를 중심으로 (이동수)

네덜란드공화국 수립과정에서 특징적인 것은 국가의 독립과 발전과정이 종교개혁 시대 개혁교회의 발전과정과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즉 네덜란드의 정치적 자유는 종교적 자유와 손잡고 나아갔다.(p.142)”라고 말하며 칼뱅주의 노선을 따르는 국가이지만 개인의 종교적 자유가 보장된 네덜란드공화국에는 많은 종교적 이민자들이 몰려들었다. 스페인이 가톨릭 순혈주의를 강조해 가톨릭교도이어도 다른 종교에서 개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고 이단으로 처형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공화국의 통합의 정치는 하위단위에서의 거부권을 인정해 주었다. 만장일치에 의해서만 전국의회의 결정을 최종적으로 따르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각 주나 그 하위의 도시 및 마을에서조차 전국의회의 결정을 최종적으로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등은 통합이 자칫 전체로 타락할 가능성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어느 한쪽이 명분을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독주하려 할 때 통합은 불가능해진다. 정의나 선, 명분보다 공동체 자체의 중요성이 인정되고 그 공동체가 추구하는 공동선이 존재할 때 통합의 정치는 비로소 가능하다.

 

5장 영국 공화정 전환에 나타난 통치성의 변화 (이병택)

영국이란 나라의 정치적 정체성에 대한 인민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정치적 정체성과 관련해거 휘그파와 토리파는 공히 왕위 후계자의 정통성을 인정하면서도 왕의 승계에서 배제해야 하는 큰 부담을 가졌다.(p.202)” 오늘날 형식적으로는 대다수의 나라가 민주주의 원칙에 의해서 선거로 행정관을 뽑는다. 민주주의 공고화 이론은 몇 차례의 평온한 정권 교체 경험을 민주주의 공고화의 지표로 삼았던 적이 있다. 그러한 지표를 공화화의 지표로 삼은 이유는 아마도 정권 교체가 가질 수 있는 정치적 소요를 크게 고려한 것이라 생각한다. p.205

 

6장 프랑스혁명의 공화국과 자유주의적 통치성의 형성 (홍태영)

포퓰리즘은 대표의 위기이자 동시에 국민국가의 위기이다. 통치성 역시 국민국가라는 주권적 경계 내에서 형성되고 작동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 그 경계를 가로지르는 통치성의 형성 가능성 그리고 주권적 인민의 새로운 구성 및 민주주의의 새로운 가능성 등을 사유해야 하는 계기들이 등장하고 있다.(p.241)” 그러한 의미에서 권력의 수동적 통치 대상으로서 인구가 아닌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인민의 다양한 모습과 구성을 기대할 시간이다.

 

7장 서유럽 근대농업의 전개와 정치적 근대화 : 영국, 프랑스, 독일의 비교 (임수환)

영국에서는 지주-자본가-노동자로 구서된 생산 단위를 이루고 지대, 이윤, 임금으로 분배되는 자본주의 농업이 발전했다. 농업 생산성이 상승하면서 농업인구의 유출이 일어났으며, 유출 농민들은 산업혁명을 위한 노동력을 제공했다. 프랑스의 소농들은 사유재산제도를 상징하면서도 자본주의적 효율성을 실현하지 못하고 국민군의 일원으로서 나폴레옹 전쟁에 동원되었다. 프랑스 소농들은 자본주의 발달 대신에 국민국가 건설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유산자 시민으로서 구성된 프랑스 국민군은 유럽대륙 전체로 자유주의 혁명을 수출했다. 독일은 영국이나 프랑스와 달리 추적자 사회에 속하여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선진문물을 수입하여 따라잡으려는 국가적 노력을 기울였다. 프러시아는 나폴레옹 전쟁에 패한 후자유농민이 국민군의 필수요소임을 깨닫고 융커농장의 농노들에게 토지소유권을 허용했다. 이것들을 정리하면, 프랑스의 민주주의에 자극받아 영국에서 투표권 확장 운동이 일어나고, 프랑스의 나폴레옹 3세가 영국과 맺은 상업조약을 대륙 전체에 퍼뜨린 것과 독일 정부가 농업학교와 연구를 지원하여 영국의 기술을 도입하고 프랑스의 국민군을 도입하기 위해 농노를 해방 시킨 것은 추격자 사회의 따라잡기라 말할 수 있다.

 

8장 근대국가의 통치성과 재정, 예산제도 : 영국, 프랑스, 미국의 민주적 재정통제를 중심으로 (김정부)

영국은 관세 중심의 간접세 체제를 일찍이 확립하여 국민의 조세부담률을 확립하여 국민의 조세부담률을 높여가면서도 조세저항이 비교적 강하지 않았던 반면, 프랑스는 토지 및 토지 소출에 대한 직접세 비중이 높아 조세부담률이 낮으면서도 강한 조세저항에 직면하였다. 미국은 건국 초기 위스키, 담배 소비 등에 대한 간접세를 부과하였으나, 관세 세수가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고 직접세는 20세기 초 연방 소득세에서 본격화 된다.(p.349)” 세원 구성이 이들 나라들에서 재정관리의 집권화, 의회의 재정 권한 등 재정, 예산제도가 발전해가는 경로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임은 분명하다. 또 어떤 세금을 얼마나 내는가는 납세자들에 대한 국가의 권력작용 및 지도 행동의 중요한 결과로서, 대항 행동의 가능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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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꽃, 돼지감자꽃 | 산야초 이야기 2022-09-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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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꽃, 뚱딴지꽃

다년생 초본으로 괴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인가 부근에서 자랍니다. ‘해바라기’와 달리 꽃이 하늘을 향하고 덩이줄기가 있다. 공업용으로 이용하며 괴경을 식용하기도 합니다. 괴경과 전초를 사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재배하기도 합니다. ‘돼지감자’라고 하고, 괴경을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 즙을 내어 마시며 약용으로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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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공법 | 일반 서평 2022-09-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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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국공법

헨리 휘튼 저/윌리엄 마틴,김현주 역
인간사랑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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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을 이 책에서는 4권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1권 본원적 의미 해석, 2권 국가의 자연권, 3권 모든 나라의 평상시 왕래권, 4권 교전조항’을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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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공법

헨리 휘튼/윌리엄 마틴 한역/김현주

인간사랑/2021.5.31.

 

지구촌이라는 말이 일상어로 굳어진 지금이다. 그러므로 국제간의 여러 가지 문제와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것이 국제법이라 할 수 있다. <만국공법>19세기의 국제법을 미국인 헨리 휘튼의 저서를 윌리엄 마틴이라는 장로교 선교사가 중국인들이 알기 쉽게 번역 출판한 것을 우리나라 김현주가 다시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저자 헨리 휘튼은 미국의 외교관이며 국제법 학자다. 한역자 윌리엄 마틴은 중국에서 활동한 미국의 장로교 선교사이며 번역가다. 그리고 이 책을 김현주는 한글로 번역을 하였다.

 

<만국공법>이 국제법을 공법으로 번역한 이래, 70년대 이후 국제법 저작들이 다량 출판되었다. 공법이라는 공통적 틀 안에서 움직이지만, 공법을 자국에 유리하게 운용할 수 있으려면 힘이 필요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는 점을 그들은 알고 있었다. 중국의 지식인들은 공법의 내용에도 예와 합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보았고, 리와 의를 반영한 공법이야말로 진정한 공법이라고 보았지만, 현실에서는 공법에 국가의 힘이 작용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p.8)”고 역자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국제법을 이 책에서는 4권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1권 본원적 의미 해석, 2권 국가의 자연권, 3권 모든 나라의 평상시 왕래권, 4권 교전조항을 논하고 있다. 법체계를 중심으로 한 설명이므로 각 조항을 그대로 옮겨본다. 또한 이는 오늘날의 국제법 모태가 된다. 그렇기에 국제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다.

 

1권 공법의 의미를 해석하고 그 본원을 밝히고, 큰 뜻을 적다

공법의 심오한 근본적인 뜻을 설명하고 있다. 공법은 하나가 아니라고 하면서 휴고, 빈커쇼크, 라이프니츠, 몽테스키외의 저서 <율례정의> 등을 들어 그 뜻의 다양성을 말한다, 또한 공법이 법이라 부를 수 있는지의 여부, 같은 풍속에서 생겨서 다른 지방에서 행해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1장 의미와 근원을 밝히다

공의에서 비롯되다, 천성에서 비롯되다, 천법이라 부르다, 공법과 성법은 다르다, 이치는 같아도 이름은 다르다, 리와 관례 두 가지 기원, 성리학파, 두 사람이 말한 바가 조금은 다르다, 바텔의 큰 뜻, 헤프터의 큰 뜻, 공법의 총지, 공법의 근원

 

2장 국가의 자치, 자주의 권리를 논하다

국가란 무엇인가, 국민의 사적 권리, 주권은 내외를 구분한다, 대내적 주권, 자주의 의미를 해석하다, 반주권국의 의미를 해석하다, 공납을 하는 번속의 주권, 독립하거나 또는 합방하거나, 서로 합쳐도 그 주권을 잃지 않는다.

 

2권 국가의 자연권을 논하다

1장 그 자호, 자주의 권리를 논하다

권리를 갖는 두 가지 경우, 2절 자호권이 커진다, 타국의 정사를 함께 다룬 관례, 프랑스를 모범으로 삼다, 3국이 나폴리를 통제하자, 영국이 그것을 비난하다, 벨기에가 반란을 일으키자, 5국이 그것을 논의하다, 각국은 그 내정을 자주적으로 한다, 타국이 함께 내정에 참여하는 것은, 일이 생겨 서로 도움을 청하거나, 또는 일이 생기기 전에 조약을 맺는 경우다, 군주를 세우고 관리를 뽑는 것은 타국이 관여할 수 없다, 군주를 세우고 관리를 뽑는 것에 타국이 관여할 수 있는 경우, 스페인, 포르투갈이 군주를 세우자, 영국과 프랑스가 그에 관여하다

 

2장 법을 제정하는 권리를 논하다

법을 제정하는 전권, 부동산은 물건이 소재한 법에 따른다, 옛날에는 외국인이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을 금하였다, 동산은 사람이 소재한 법률에 따른다, 내치권, 배가 대해에서 운행하면 모두 본국에 관할에 귀속된, 조약으로 인해 영토 밖으로 간 경우, 사건을 심사하는 권리는 각국이 스스로 갖는다, 4등 범죄는 처벌할 수 있다 : 도주범을 교환하는 관례, 법원의 판결은 영토 밖에서 두루 행해진다, 해적 재판의 관례, 영토 내의 부동산이 분쟁심사권의 범위, 타국 법원이 재판한 것을 인정하다, 영토 내에서 인민의 권리 등으로 인한 분쟁의 범위, 판결, 소송 관례의 다름, 신체에 관한 사안은 타국이 본국의 판결을 따라야 하는지의 여부

 

3장 나라들의 평등한 권리를 논하다

존비의 구분은 상호, 인정에서 비롯한다, 왕례를 하는 국가, 왕례를 하는 것도 차례가 있다

상호교관의 준칙, 5절 공용문자, 군주국의 존호, 항해 예식

 

4장 각국의 소유권을 논하다

소유권의 유래, 사적 재산 또한 이 권리에 속한다, 사적 재산은 최고 권력의 명령을 듣는다

시간이 오래되어 확고한 관례가 된다, 권리는 정복을 통해 얻는 것, 근해를 관리하는 권한, 모래사장은 가까운 해안에 속한다, 어업권, 9절 영해 관리권한, 대해는 전적인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 영토 내의 강과 호수 또한 국토이다, 손해를 끼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관례, 부수적인 관례, 수리를 함께 누리는 권한은 양도될 수 있고 바뀔 수 있다, 큰 강을 함께 항해하는 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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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 산야초 이야기 2022-09-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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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분꽃은 멘델의 유전법칙 중 우열의 법칙에 맞지 않는 중간유전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유전법칙 설명 자료로 이용합니다.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년생 초본으로 원줄기는 굵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꽃에서는 명반을 사용하여 남색에 가까운 염료를 뽑을 수 있고, 씨는 가루를 내어 얼굴에 바르는 분으로 이용하기도 하여 분꽃이란 이름이 붙게 ㄷ되었습니다. 뿌리는 한약재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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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동양철학을 만나야 할까? | 일반 서평 2022-09-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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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지금 동양철학을 만나야 할까?

박병기,강수정 공저
인간사랑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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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의 뼈대를 이루는 사상가들을 4부로 나누어 그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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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동양철학을 만나야 할까?

박병기, 강수정

인간사랑/2021. 6. 30

 

우리 문화는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어려서부터 대부분 서양 철학과 문화를 배우기 때문에 동양철학이 서양철학에 비해 열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왜 지금 동양철학을 만나야 할까?>에서는 동양철학의 뼈대를 이루는 사상가들을 4부로 나누어 그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그들의 삶과 사상을 현재 우리의 일상과 연결해서 불러올 수 있으려면 좀 더 정확한 지식과 함께 그 개념이 형성되어 발전해온 배경, 현재의 의미와 한계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공부 과정이 꼭 필요하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들의 깊은 사상을 이해하기는 만만하지 않기에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박병기는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했다.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동양 도덕교육론의 현대적 해석>, <의미의 시대와 불교윤리>, <딸과 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 등이 있다. 공저자 강수정은 현재 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세종시 보람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20여 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윤리 교과를 가르치고 있다.

 

1부 동양철학의 스승들

노자는 만물을 낳는 것은 도이고 만물을 길러주는 것을 덕이라고 한다. 그래서 만물은 도를 높이고 덕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도는 만물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노자는 도를 이 세상의 어머니라고 한다. 물은 만물에 이로움을 주면서도 아래에 처하는 겸허의 덕과 싸우지 않는 부쟁의 덕을 지니고 있으므로 최고의 덕을 지녔다고 한다. 이를 상선약수라고 한다.(p.36)”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물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생명체는 거의 없다. 물은 또한 더러운 것들을 깨끗이 씻어준다. 그리고 흐르는 속성이 있어서 위에서 아래로 흘러간다. 물은 순리대로 흘러가며 다투지 않는다.

 

장자는 인간을 구속하는 인위적인 삶에서 벗어나, 외부의 사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경지를 추구한다. 편협한 인간의 잣대를 벗어 던지면 자유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부귀와 공명, 아름다움 등 인간 세상에서 귀하게 여기는 것들에게서 벗어나면 저 자신의 타고난 본성대로 자유로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분별과 차별을 없앰으로써 만물을 평등하게 대하는 절대 자유의 경지를 소요유라고 한다.(p.48)”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자신의 공을 내세우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만물의 가치를 평등하게 인정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절대 자유의 경지 즉 소요유의 경지인 것이라고 한다.

 

석가모니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깨달음에 이른 사람을 부처라고 한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석가족의 깨달은 성자라는 의미로 석가모니라고 부른다. “<서유기>의 저팔계, 사오정, 손오공은 마음의 3독을 상징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들의 이름에 삼독을 치유하는 삼학의 가르침이 내포되어 있다.(p.72)” 저팔계는 계(), 사오정은 정(), 손오공은 혜()를 각각 추구함으로써 3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계율을 지켜 탐욕을 소멸시키고, 선정을 통해 분노를 소멸시키고, 지혜를 통해 어리석음을 소멸시킬 때 우리는 모두 열반의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공자는 인이란 자신이 서고자 할 때 남부터 서게 하고, 자신이 뜻을 이루고 싶을 때 남부터 뜻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다. 가까이 있는 자신의 마음을 미루어 남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인의 실천방법이다.(p.87)”라고 한다. 사람에게는 공감의 마음이 있다. 슬픈 처지에 놓인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함께 슬퍼해 주는 마음, 어려운 일을 겪는 사람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이 바로 서의 마음이다. 공자의 인은 바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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