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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개혁 | 기본 카테고리 2020-11-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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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메이지 유신

다나카 아키라 저/김정희 역
AK(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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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선의 내항으로 개항을 시작하여 근대적 개혁을 이루기까지

이 책은 당시의 역사적 사건들을 깊이 파고들며 메이지 유신이 가지는 명과 암의 성격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서 분석한 책이다.

메이지유신의 메이지는 당시 천황의 이름 무츠히토가 연호로 정한 메이지를 따서 메이지유신이라 부르며 1854년 미국의 페리제독이 개항을 요구하자 이에 응한 쇼군에 반기를 들어서 일어난 사건이라 볼수있으며 그 주축은 대다수가 하급 사무라이이다.

1854년 당시 천황인 고메이천황이 미국의 개항에 응한 쇼군을 비판하자 거기에 호응한 집단들이 유신의 주역이기도 하다.

즉 에도막부를 무너트리기위한 하급사무라이들의 혁명이라고도 볼수있으나 이후의 근대화 서구화가 급진적으로 이루어지기에 메이지혁명이라기보다 메이지유신이라 불린다.

아편 전쟁 이후 동아시아에서 서양 열강의 제국주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각 번(영지)에서는 쇄국 체제를 최대한 유지하려는 사상이 나타났다.

사무라이들이 유학경전을 강독하고, 사대부적인 정체성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정치체제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우리가 알던 상식과는 거리가 있는데 메이지 유신세력은 해외 열강 및 국제 정세에 '과장된 위기 의식'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그 결과 일본은 자본주의와 입헌정치가 성립되어 근대국가로 크게 도약하게 되며 광범위한 산업혁명이 진행되어 일본의 근대화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은 일본역사를 알기 위해서라도 읽어봐야 할 필독서 이다.


?? 책속으로:

메이지 헌법에서는 천황은 신인 동시에 군주이고 초헌법적인 존재인 동시에 헌법의 일개 기관이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이 헌법에 규정된 메이지 국가는 이원적 내지는 이중구조이다.

즉 신권적, 절대적인 천황이 헌법에 의해 통치하는 입헌국가인 것이다.

이 이원적 이중구조는 모순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역점을 두는 곳의 비중을 바꾸고 밸런스를 교묘하게 변화시켜 그 후의 시대 조류에 대응해 갔다. 그러나 신민인 국민에게 천황은 신권적, 절대적인 존재로 다가와 그들을 짓눌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메이지유신 #다나카아키라 #AK커뮤니케이선즈 #필독서 #일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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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 기본 카테고리 2020-11-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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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이드노믹스

매일경제 국제부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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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정부가 이끌어 갈 세계와 한국의 미래에 대한 고찰

코로나19는 콜드체인 등의 새로운 기술이 있는데도 온라인쇼핑을 꺼리던 이들까지 끌어들이는 계기가 됐다.

브릭미츠클릭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내 약 4천만 가구(31%)가 온라인 식료품 배달이나 픽업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이는 2019년 8월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입한 사람의 28%는 코로나19 때문에 처음으로 온라인 식료품 주문을 했다고 응답했다.

구글, 페이스북 등은 개인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돈을 버는데, 이를 활용하는 기업으로부터 데이터세를 거둬 기본소득 재원으로 써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인의 데이터는 AI,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토대가 된다.

AI는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으면 학습이 불가능하다. 석유가 기계를 돌리듯 데이터가 알고리즘의 출발점이다. 기업이 데이터로부터 얻은 이익을 데이터를 제공한 개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하는 이유다.

이 책은 다중 위기에 처한 미국의 상황을 진단하고,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라 불리는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예측하며, 나아가 이것이 세계의 정치·경제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미국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위기를 맞았다. 회복탄력성을 잃어가고 있던 미국 경제의 회복은 코로나 2차 대유행 더욱 요원해보인다.

게다가 이 타격은 2021년까지 제대로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은 분명 금융위기로 초래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의 신용 경색 등으로 말미암아 점차 경제위기의 형태로 모습을 바꿔가고 있다.

여기에 실업자 양산과 재정적자의 급증 등 다양한 위기요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바이든은 대공황을 극복했던 루스벨트식 경기부양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일단 코로나 대응에서부터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감염병 진화에 나서는 것은 물론 경제정책 분야에서도 그린뉴딜 정책으로 과감한 정부지출을 통한 위기 탈출을 꾀하고 있다.

이렇게 미국 정부가 돈 풀기에 나서려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협조가 절대적인데, 월가에서 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임해 2023년까지 제로금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대규모 경부양책과 그린 뉴딜, 제로금리 정책의 지속은 글로벌 경제에도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치, 사회, 경제공부는 ‘나를 지키는 수단’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학교나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정치,사회, 경제교육의 기본기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다.


?? 책속으로: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미국 내 반중 정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대한 이러한 미국의 시각은 향후 어떤 행정부가 백악관을 차지하게 되더라도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바이든은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정책이 미국 제조업과 농업계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보고 있다. 그는 트럼프의 관세전쟁과 같은 ‘자멸적’ 방법은 동원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그러면서도 바이든은 트럼프가 중국에 부과한 무역확장법 232조, 301조 등 관세부과 조치를 철회할 계획이나 대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백악관의 반중 기조에 따라 당분간 대중 관세조치들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이든노믹스 #세계경제 #바이든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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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 기본 카테고리 2020-11-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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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음모론

얀 빌헬름 반 프로이엔 저/신영경 역
돌배나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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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의미의 음모(陰謀)는 나쁜 목적으로 몰래 흉악한 일을 꾸미는 일이다.

우리는 음모론을 믿건 믿지 않곤, 이러한 음모론은 확실히 대중을 홀리는 힘이 있다.

음모론은 근원적이고 어두운 공포심을 자극해 우리 모두가 강력하고 사악한, 보이지 않는 힘의 지배를 받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생각은 부추긴다.

또한 음모론에서는 비밀스럽고 은밀한 악의 조직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조직들이 우리가 미처 모르는 사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다.

히틀러는 채식주의자이자 반려견 블론디를 사랑했고 블론디가 죽었을 때 슬픔에 잠겼던 동물 학대 혐오자였다.

스탈린은 18개월 동안 교도소에 있으면서 항상 놀랍도록 조용했고 절대 소리 지르거나 욕을 하지 않았다. 그는 모범수였고 정치적인 편의를 위해 수백만 명을 학살할 사람으로 보이진 않았다.

이렇듯 아주 악한 사람도 유순한 면이 있지만 우리는 그들의 악행을 합리화하게 될까 봐 그들이 친절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데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인간에 관한 매우 중요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음모론 뒤에 숨겨진 심리학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여러 다양한 음모론에는 비밀정보기관이 종종 법적이나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한계를 시험한다는 스노든 폭로 사건처럼 그럴싸하거나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이야기가 있다.

또는 인간으로 위장한 외계 도마뱀 종족이 지구를 지배한다는 다소 황당무계하거나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음모론도 있다.

음모론이 현대에만 만연한 것은 아니며 인류 역사를 통틀어 언제나 존재해왔다. 사람들은 강력하고 적대적인 외집단의 잠재적 음모 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다.

이러한 경계심은 정상적인 심리과정과 관련된 자연스러운 방어기제이다. 음모론은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음모론이 아무리 흔해지더라도 음모론이 이성적인 ‘사실’이 될 수는 없다.

음모론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은 개인의 과도한 경계심과 사회에 만연한 강박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

?? 책속으로:

대통령도 사람이기 때문에 사고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죽을 수 있을 만큼 약하다. 건강한 대통령이라도 다른 사람들처럼 작은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죽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틀림없이 대중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건의 특정 세부정보에 의존할 것이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이 암살되었거나, 납치되었거나, 아니면 스스로 죽음을 연출했다는 대단한 음모론을 꺼내 들 것이라고 나는 자신한다.

대통령의 죽음처럼 커다란 문제가 독감 바이러스처럼 하찮은 원인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납득하기 힘든 일이다. ‘이렇게 단순할 리 없어, 그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고 세상을 바꿀 만한 더 큰 일이 있었을 거야’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큰 결과에는 반드시 큰 원인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비례성 편향의 본질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심리학 #음모론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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