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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섬 | 기본 카테고리 2019-10-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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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만 아는 농담

김태연 저
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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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일은 모르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는 대책 없는 낭만에 대하여...


* 보라보라섬 :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남태평양의 지상낙원, 꿈의 여행지. 럭셔리 신혼여행, 태평양의 진주

보라보라섬에 대한 정의다. 사실 보라보라섬에 대해 뚜렷이 아는 바가 없었던 토라 섬에 대해 궁금해진다.

상상 속에서 보라보라섬을 그려본다. 남태평양의 외딴섬.

바닷가 옆 모래사장 위에 해먹을 달고 휴식을 취해본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다.

책의 저자인 김태연 작가는 9년간 보라보라섬에수 생활하며 배운, 단순하고 조화로운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유자적, 자급자족, 다시 말해 ‘슬로우 앤드 미니멀 라이프’. 매일매일이 휴양의 삶이다. 남들 눈에 좋아보이는 삶보다, 내가 좋아하는 삶을 추구한다.

계획표대로의 삶, 겉포장만 번드르한 삶이 아니다.

남들 눈에 시시하고 별볼것 없어 보이더라도 나에게 충만한 삶이면 그만이다.

계획을 세워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의 불확실성 앞에 ‘내일 해는 내일 뜨겠지.’라며 오늘에 충실한 삶. 그런 삶을 꿈꿔본다.

?? 책속으로 :

언젠가 준코가 말했다. “살아보니까 보물 지도 자체가 사실은 보물이더라 “

난 지금 까지 그렇게나 꼭 맞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우리만아는농담 #김태연 #보라보라섬 #에세이 #책리뷰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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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19-10-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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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선의 선비가 일본 사무라이를 만날 때

임태홍 저
하움출판사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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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사이에 도덕은 힘이 있을 때만 통한다. (과학과 기술및 공학이 답이다.)

조선 선비가 일본 사무라이를 만날 때. 우리는 상상할 필요가 없다. 이미 두 번이나 침략을 당해봤기 때문이다.

16세기 임진왜란 때, 그리고 20세기 일제시대 때. 평화의 시기에 일본인들은 우리문화를 좋아하고 동경하며, 열광한다.

요즘은 한류 시대. 일본사람들이 다시 한국문화에 열광을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인가?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고, 일본은 절대로 다시 우리나라를 침략하지 않을 거라고 굳게 믿고,(조선의 선비들처럼) 국방은 미국에 맡겨놓고 우리는 뒷짐만 지고 있을 것인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은 이미 20세기의 그 화려한 일본이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으로 군대를 가져서는 안 되는 그들이 지금 노골적으로 군사대국화를 추진하고 있다. 소위 평화헌법도 뜯어고쳐서 ‘전쟁이 가능한 나라’가 되려고 한다.

전쟁이 가능하면, 누구를 치겠다는 것인가? 일본에게 두 번이나 침략을 당하고서도, 스스로는 능력이 없어서 명나라의 힘을 빌리고, 미국의 힘을 빌려서 겨우 살아난 우리나라 말고 누가 있을까?

도덕을 중시했던 최한기는 학문과 정사에 통달한 사람, 착실한 인재가 조정에 많으면 다른 나라가 깔보지 못한다고 하였다.

마음 쓰는 것과 행동이 더럽고 비루한 자들이 조정에 가득차면 이웃나라가 무시한다고 보았다.

나라가 침략을 당하는 이유는 다른 나라의 존경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나라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보았다. 군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무관의 집안에서 태어난 최한기였지만 그는 군대의 필요성을 그는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니시는 이러한 최한기와는 전혀 다르게 전쟁의 필연성과 군대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저자는 선비가 사무라이를 만날 때 선비 자신의 도덕과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무라이보다 더 많은 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 사람들을 참 이해할 수가 없다. 일본에게 두 번씩이나 침략을 당했으면 왜 당했는지 알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징징 거리면서 #독도 는 우리땅이라고 외쳐봐야 공허한 메아리일뿐 이다.

일본인들의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손자병법 읽기를 권장하고싶다. 특히 여성들이 어려운 고전 책보다는 달달한 소설및 에세이를 주로 읽지만....(지피지기백전불퇴 )

무튼, 힘과 무력을 숭상하는 일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나치게 도덕을 중시하는 한국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길 바란다.

국가 사이에 도덕은 힘이 있을 때만 통한다. 일본인들의 장점은 상황을 정확히 잘 파악하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좀 더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 한다.

한국이 힘이 있을때 일본의 ‘망언’ 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다.

P.S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선의선비가일본사무라이를만날때 #한일관계 #국제정치 #역사 #책리뷰 #생각 #글 #책 #공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강추책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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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할머니 | 기본 카테고리 2019-10-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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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할매가 돌아왔다

김범 저
다산책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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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내마음대로 주무르는 시한 폭탄 ?? 할머니 이야기.


돈이 전부인 이 세상에서 자신의 일생을 인정받기 위한 제니 할머니의 투쟁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일본 군인과 눈이 맞아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도망쳤고 세상에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 완전히 잊혀졌던 할머니.

그런 그녀에게, 할아버지, 아버지, 고모 등은 너나 할 것 없이 무슨 낯으로 이제야 돌아왔냐며 당장 나가라고 야단이다.

하지만 그때 내뱉는 할머니의 한 마디. “너희에게 줄 유산 60억이 있다.” 그러자 다들 자신도 모르게 바뀌는 표정을 숨길 수가 없는데…

처음엔 그냥 잘 읽힌다 재밌다 정도였는데 점점 할머니에 대한 연민과 할머니로 인해 주인공이 가족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요즘 출판업계도 불황이지만 그중에 소설은 더 힘들다고 하는데 소설책 한권으로 우리모두 마음을 여유를 찾아보는것은 어떨까.


?? 책속으로 :

할머니 말이 진실일까? 믿기 어려웠다.

할머니의 지난 20여 일을 돌아보면 할머니 말은 60억 빼곤 쉽게 믿어줄 말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두려워했던 부여행도 마다하지 않고 나서서 이홍갑 노인 앞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오는 건 정말 진실이 아니라면 대단히 무모한 도박이 아닐수 없었다. 난 할머니를 믿고 싶었다

#할매가돌아왔다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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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 | 기본 카테고리 2019-10-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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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을 비추는 달

최솔빛 저
혜윰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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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한 구성원으로서 그 수많은 ‘문파’의 이야기를 한 번쯤 제대로 들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문파’라는 ‘현상’을 밝히거나 ‘문파’의 역사를 알아보는 도서는 아니다.

그저 ‘문파’, 그중에서도 ‘극렬 문파’라 일컫는 저자의 말을 시간과 사건에 따라 담은 책이다. 오직 ‘문파’만의 이야기를 담아 ‘문파’의 목소리를 전하는 책이다.

문재인 대통령만을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문파’라고 한다.

왜 이들은 그 한 사람만을 그토록 따르는 것일까? 또 이들은 어떻게 그 믿음을 드러내며, 이 사회를 바꾸려고 하고 있을까?

사실 ‘문파’라는 말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하나의 세력으로 두고 반대편에서 이르는 말에서 출발한 것인지도 모른다.

마치 ‘노빠’처럼. ‘세력’이라 함은 단순히 기세를 뻗치는 힘이라는 의미 외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세를 키운 집단’을 이른다. 그런 점에서, ‘문파’라는 말은 문재인 지지자들의 순수한 의도를 ‘세력 불리기’라며 깎아내리려는 의도에서 사용되고는 했었다.

그러나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파’라는 말 자체를 그저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세력이라면 세력이고, 그리하여 더 많은 세를 떨칠 수 있다면 스스로를 ‘문파’라 이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문제는 많은 이가 잘 알지 못하면서 그저 세간에 떠드는 말만 듣고 ‘문파’를 호도하는 것이다. ‘문빠’니, ‘극렬’이니, 심지어 ‘문창’이니 하며, 비하한다. 몇몇 부류는 욕하며, 실체도 없는 세력을 무마시키려고 훼방을 놓는다. 그리고 ‘문파’인 척하며, ‘문파’를 이용하는 자도 있다.

그러나 ‘문파’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온갖 공격을 막아내는 샌드백이 되는 데 자처한다. 어떠한 훼방에도 ‘문파’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게 바로 ‘문파’다

책 제목 부터 재밌다. 세상을 비추는 달 (moon) 일명 문재인 대통령이 세상을 비추는 달이라고 한다.


이 책은 당신이 #문빠 가 아니라면 당장 쓰레기 통으로 던질 수 도 있는 책이다.

작가의 정치사상이 너무나 한쪽으로 편협하게 책을 써냈다.

당신이 #애국보수 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혀를 찰수도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옹호한다.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 하나의 정치 사상에 빠지면 이런 글도 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 책 이었다.

당신이 #문파 속칭 #달창 이 아니라면 상당히 불편할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도 있는 책이다.

책 내용이 궁금하면 한번쯤은 읽어봐도 좋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라고 이 책의 저자 #최솔빛 씨가 과연 무슨 이야기를 주절주절 떠드는지...


마지막으로 이런말이 생각난다 .

“하나의 학문과 정치사상에 빠진 사람은 그 하나의 학문도 모르고 하나의 종교만 아는 사람은 그 종교도 제대로 모른다.” 라고...

P.S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재인지지자 #세상을비추는달 #최솔빛 #정치 #서평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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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 | 기본 카테고리 2019-10-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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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먼 인 윈도

A. J. 핀 저/부선희 역
비채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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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인윈도 는 옛것과 새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소설이다.

에이미 애덤스, 게리 올드먼 주연으로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원작 소설이다.

이웃을 엿보는 애나의 모습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우선, 집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된 주인공이 이웃을 염탐한다는 시작부터가 히치콕의 영화 〈이창(Rear Window)〉을 연상케 한다.

주인공 애나가 종일 틀어놓는 영화들은 대부분 히치콕 혹은 히치콕을 모방하고 오마주한 옛 필름누아르이다.

애나의 집과 러셀 가족의 집이라는 극도로 제한된 배경, 연극을 보는 듯 수직과 수평으로만 이동하는 시선 역시 히치콕적이다.


?? 줄거리:

한때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아동심리상담사로 활약했지만, 지금 그녀는 극심한 광장공포증을 앓아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신세다.

매일같이 이웃들의 일상을 훔쳐보고 촬영하고 구글링하는 애나의 또다른 일과는 비슷한 처지의 다른 환자들에게 채팅으로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하고 의약품을 배달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매뉴얼로 정리해 보내주기도 하고, 증상에 맞는 항우울제를 추천하기도 한다.

어느 날, 건너편 집에 러셀 가족이 이사오자 애나의 관심은 극대화된다.

엄마, 아빠, 아이로 구성된 러셀 가족은 지금은 별거 중이지만 한때 애나의 것이었던 완벽한 가족을 꼭 닮았다.

러셀 부인과 아들 이선에게 어렵사리 마음을 열기도 했다. 그 집에서 러셀 부인이 칼에 찔려 쓰러지기 전까지는. 애나는 살인사건을 목격했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한다.

모든 게 그녀의 머릿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그녀가 보고 있던 스릴러 영화와 복용하던 약물이 맞물려 일으킨 환각일 뿐이라고...

관음 정신병자들의 심리상태:

관심 - 관찰 - 목격 - 의심/의혹 - 증거수집 - 부정(주변인) - 거부 - 분노 - 폭주 - 혼란 - 포기/수용 - 충격(진실) - 위기 - 평화

범인은 있다. 우리 맘속에? 아니면 진짜?

SNS나 현실에서나 자신은 숨기고 타인을 숨어서 관음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가끔 소름이... 유발 관음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강추하고 싶다.

#베스트셀러 #관음증 #서평 #글 #강추책 #책읽는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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