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기대하며.....
http://blog.yes24.com/laura76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삶의미소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26,08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서평단 모집
독서습관캠페인
일상 한자락
일상의 독서
서평단 관련 책읽기
일상의 음악
서평단 당첨
시와 함께
미술과 함께
영화와 함께
나의 리뷰
yes24 서평단 리뷰
개인 리뷰
출판사 리뷰
영화 리뷰
한줄평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신운선 호수의일 호수의일가제본서평단 고전을부탁해 제인인러브 레이철기브니 서평당당첨 모래안만한진실이라도 인스타서평단 9장괴물이될필요는없다
2021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이웃블로그친구
출판사 친구들
최근 댓글
삶의미소님, 달밤텔러님..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삶의미소님 ^^ 
삶의미소님 축하합니다^^ 
이 책의 내용이 참 궁금했었지요~ .. 
즐거운 독서 되세요 삶의 미소님. 
새로운 글

2021-10-29 의 전체보기
믿는 인간에 대하여 | 출판사 리뷰 2021-10-29 18:42
http://blog.yes24.com/document/1531948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믿는 인간에 대하여

한동일 저
흐름출판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믿는 인간은 신만을 위한 믿음뿐만이 아닌 인간 사이의 믿음, 즉 신뢰 또한 가져야 한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믿는 인간은 신만을 위한 믿음뿐만이 아닌

인간 사이의 믿음, 즉 신뢰 또한 가져야 한다.

 

 

한동일 작가의 전작 라틴어 수업은 유한한 인간의 삶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자세를 깊이 생각하게 해준 지혜를 담은 책이었다. 이번 믿는 인간에 대하여는 코로나로 인한 어두운 현실이 지속하는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삶의 방향을 바르게 잡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기에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항상 어두울 수만은 없고 다가오는 빛을 더 환하게 밝힐 수 있는 각자의 바른 삶을 살아가야 함을 말한다.

 

믿음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중 이 책의 믿음은 신에 대한 믿음 즉, 신앙인의 믿음에서 출발한다. 그 신에 대한 믿음에만 머문다면 종교 서적에 불과할 수 있지만, 이 책이 전하는 믿음은 우리 인간 사이의 믿음까지 깊게 파고든다. 신앙인이 아니라면 제목에서부터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겠으나 이 책은 그런 거부감 없이 신을 화두로 하지 않더라도 인간의 영역에서 우리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 덕목과 삶의 자세를 말한다.

 

인간은 유한한 삶을 살기에 영원한 존재인 신을 믿는 것이다. 우리가 영원히 살 수는 없지만 유한한 삶에서 좀 더 인간다운 생각과 행동으로 살아가는 것이 인간 본연의 자세이다. 자신의 삶은 어떤 별을 보고 앞으로 나아갈지 그리고 그 길에서 어떤 인생의 악보를 그려갈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이 선택 하나하나가 내 개인의 삶은 물론 내 주변 사람들 그리고 사회에 영향을 주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가져야 할 기본자세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 신앙인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명한 가르침도 빠지지 않는다. 종교의 자유는 침해받을 수 없지만, 부수적인 신앙의 행동이 공동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면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그리고 그것을 지킴으로써 이웃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신앙의 여부, 믿는 신의 차이, 개인 역사의 차이 그리고 생각의 차이를 넘어서 우리는 더불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회인의 한 사람이다. 이 사회는 그런 하나하나의 사람들이 이끌어 나아가는 것이기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척하지 않아야 한다. 분명 타인의 삶에서도 우리는 배움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믿는 인간에 대하여라는 한 권의 책 속에는 현명한 스승의 귀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현명한 스승의 가르침에 나의 과거와 오늘을 돌아볼 수 있었고 나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도 더 깊이 새길 수 있었다. 나는 비종교인이지만 이 책에 담긴 기독교의 역사, 종교의 의미, 삶의 자세 등을 배워가는 시간은 너무나 소중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분명 좋은 가르침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가르침을 요약해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라. 그리고 네 이웃과 함께하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라. 그 속에 삶의 지혜가 있을 것이다. 서로가 믿음을 바탕으로 사랑한다면 신께서 더 기뻐하실 것이다.

 

 

책 속의 문장들

이제는 신에게 끊임없이 무엇을 해달라고 보채는 기도에서 벗어나 내가 누구인지, 나는 의롭게 잘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성찰의 기도가 필요하지 않은가 하고요. 나의 이웃, 생각의 어른을 밖에서 찾고 바랄 것이 아니라 내가 그런 이웃이 어른이 되어줄 수 있는지를 되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p.30~31)

 

모든 것은 '바라봄visio'에서 시작됩니다. 개인의 고통도, 사회의 아픔과 괴로움도 그 해결을 위한 첫 단계는 '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여기가 모든 이해의 출발점입니다. 우리는 국적, 성별, 나 이, 종교를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인간이기에 분명히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 바라봐야 하는 것은 '차이'가 아니라 '같음'입니다. (p.43)

 

이제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은 한 번에 잃을 수도 있는 많은 돈이 아니라 실패의 시간을 버티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태도와 정서일 것입니다. 실패를 마주할 수 있는 용기와 그것을 바라볼 수 있는 힘도 포함입니다. 그것을 해낸 사람은 자기가 약해졌을 때 오히려 강해질 수 있음을 멈춰 섰을 때 더 멀리 나아 갈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p.65)

 

모든 옷은 그 옷에 합당한 무게를 요구합니다. 옷은 우리에게 그 무게를 지고 나갈 것을, 그 옷에 맞는 삶을 살아갈 것을 끊임없이 요구하지요. 인간의 본성은 늘 자기 문제를 합리화하고 싶어 합니다. 늘 깨어 의식하지 않으면 그 안에 갇히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삶 가운데에서 본인이 입은 옷이 무엇인지, 그 옷의 무게를 잘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p.123)

 

모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자유'에만 큰 방점을 찍고 행동한다면 사회나 이웃과 불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을 믿고 그 뜻을 따라 살고자 한다면, 나와 내가 속한 종교 공동체의 행동이 이웃에게 고통을 주거나 이웃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더 나아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p.137)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에 바라보는 것. 저는 그것이 아마도 사막에서 바라보는 별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별을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우리가 가는 걸음의 방향은 달라질 겁니다. 그 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때 그 길잡이는 늘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람'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켜야 할 누군가 사랑하는 누군가 존경하는 누군가를 바라보며 우리는 인생의 방향을 찾아가기도 하니까요. (p.215)

 

흔히 전해지는 이야기 중에 천국이나 지옥에서 사용하는 숟가락은 모두 길이가 아주 길어서 밥을 떠먹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봅니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지옥에서는 그 긴 숟가락으로 음식을 떠서 자기 입에만 넣으려고 하고, 천국에서는 같은 숟가락으로 자기 앞에 있는 상대에게 음식을 떠 넣어준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어떨까요? 지옥에서는 그 누구도 아무것도 먹을 수 없고 천국에서는 서로 배불리 먹을 수 있겠지요. 저는 천국과 지옥에 관한 이야기 중이 이야기가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단 하나의 차이는 태도의 차이일지 모릅니다. (p.252)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5        
추억책방님의 책나눔 이벤트 책이 도착했습니다 ^^ | 일상 한자락 2021-10-29 15:34
http://blog.yes24.com/document/1531880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얼마전 추억책방님이 열어주신 책나눔이벤트로 

<소녀들은 밤을 걷는다>가 당첨되었습니다.

10권의 책 중 2권을 신청했고

이웃님들과 중복으로 신청된 책들이라 한 권도 안 될 수도 있었지만 ㅎㅎ

이렇게 운좋게 이 책이 당첨 되었네요 ^^

이벤트를 열어주신 것도 신나는 일인데

책이 당첨되니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네요 ~~

추억책방님 이런 기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억책방님 하면 딱 연필도 같이 떠오르는데 그 귀한 연필에

마스크와 핫팩까지 푸짐하게 보내주셨습니다 ~~ 

귀한 메세지도 함께요 ^^

집에 있는 생필품을 다 이웃님께 나눠주셔서 추억책방님의 생필품 장이 텅 빈 것은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되면서도 그래도 이렇게 받으니 좋네요 ㅎㅎㅎ

주말 맞이 추억책방님이 보내주신 이벤트 선물에 기쁨 부자 되었습니다.

추억책방님 감사합니다 ^^

 

 

추억책방님께 감사의 의미로 ㅎㅎ 아침에 라디오방송에서

세계 정상의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연주를 듣고

너무 좋아서 이 분의 연주를 찾아보았는데요 ~~

이 가을에 딱 맞는 라라랜드의 추억을 떠올리며 추억책방님께 감사의 음악을 전합니다 ^^

 

<출처 : 라라랜드 OST 시티 오브 스타 City of Stars - 플루트와 재즈 트리오   https://youtu.be/G77P0cWedEE

 

소녀들은 밤을 걷는다

우사미 마코토 저/김은모 역
현대문학 | 2020년 07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4)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1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서평단 발표]『고전을 부탁해 1,2』
[서평단 모집]『고전을 부탁해 1,2』
[서평단 모집]『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서평단 모집]『제인 인 러브 』
[서평단 모집]『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_여우..
많이 본 글
오늘 219 | 전체 79042
2007-01-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