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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살인2 | yes24 서평단 리뷰 2022-01-0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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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상 살인 2

카르스텐 두세 저/전은경 역
세계사 | 202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비요른과 내면아이의 콜라보레이션 문제해결 방식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명상살인1으로 명상과 살인의 절묘한 만남이 2편에 대한 기다림으로 이어졌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명상살인2를 만나보았다. 제목에 살인이 있으니 비요른의 살인이 멈추진 않을 것이란 짐작은 당연한 것이고 이번엔 또 어떤 방식으로 비요른의 살인이 정당화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6개월 전 마지막 살인 이후 다시는 살인하지 않겠다던 비요른의 다짐은 가족의 휴가지인 알프스에서 깨지고 만다. 별거중인 아내 카타리나와 에밀리와 완벽한 휴가를 보내고 싶었던 그의 계획은 산장 종업원의 무성의한 태도에 걷잡을 수 없이 화가 나 결국 그를 골탕 먹이려고 저지른 일이 그를 죽음으로 이르게 한다. 종업원에게 보인 비요른의 지나친 반응에 카타리나는 다시 상담을 받으라고 권하고 결국 다시 상담사 요쉬카 브라이트너와 대면하게 된다. 이 상담에서 어린 시절 이루지 못했던 꿈을 산장에서 딸과 함께 이루려 했으나 그 소망을 방해한 종업원에 대해 감정적 반응을 보인 것은 내면아이였음을 알게 된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즐거움은 사치다네 소망은 중요하지 않다는 신조를 품게 한 부모님이 원인이 되어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비요른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던 것이다. 결국 해결 방법은 내면 아이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인생의 행복을 강화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지낼 수 있게 해야 했다. 집중 상담 후 브라이트너의 저서 <귀한 내면아이>의 도움을 받으며 비요른은 내면아이와 파트너 주간을 보내게 된다.

 

내 문제의 원인을 깨닫는 일과 이 깨달음으로 내면아이를 치유할 전술을 고안해내는 일은 완전히 다른 문제였다. 브라이트너 씨는 이어지는 상담에서 나에게 이 능력을 전해줬다. 바로 이것이 미지의 인물에게 앞으로 재앙이 될 터였다. (p.150)

 

 순조롭게 흘러갈 것 같던 내면아이와의 대면은 유치원 지하실에 가두어뒀던 마피아 보스 보리스의 목숨을 노리는 누군가가 협박을 시작하며 슬슬 이 둘의 동맹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한다. 처음엔 보리스가 탈출했다고 생각하고 임시방편으로 세웠던 방법은 일을 걷잡을 수 없이 더 커지게 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치원 학부모들이 지구 환경 보호 차원에서 보리스가 감금되어 있는 지하실의 난방장치를 둘러보겠다고 나서고, 산장 종업원 죽음의 용의 선상에 오르고, 카타리나와의 관계 회복도 힘들어 보인다. 이 모든 난관을 어떻게 내면 아이를 실망시키지 않으면서도 소망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더이상 살인을 하지 않기 위해 감금해둔 보리스의 목숨을 위협하는 협박범이 과연 누구인가에서부터 나의 추리영역이 풀가동 되기 시작한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나름 상상하면서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조력자 사샤도 한 몫 단단히 하면서 이들의 찰떡궁합 문제해결 방식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보리스와 내면아이 그리고 사샤 이렇게 삼인조가 꼬리의 꼬리를 무는 위협을 해결하는 방법은 때로는 엉뚱하기도 하고 때로는 잔혹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 신박하면서도 잔인할 수 있는 해결방식만이 이들의 안전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이었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어느 순간 수긍하고 있으니 나도 이들과 같은 부류가 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이번 명상살인2는 단순히 명상과 살인이라는 연결고리의 흥미 유발뿐만 아니라 내 속의 상처받은 어린아이의 내면 이야기 추가가 재미를 배로 부가시킨다. 좋은 부모란 어때야 하는지 그리고 지구환경 보호 이슈까지 절묘하게 조합을 이루니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 더 후한 점수를 주게 된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이 재치있는 작가의 글솜씨에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이러니 3편을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 1편에 이어 우리의 비요른은 또 어떤 합리화로 살인을 정당화할지 궁금하신 분들을 꼭 이 책을 만나보시길 바란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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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금주 다이어리』 | 서평단 모집 2022-01-0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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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다이어리

클레어 풀리 저/허진 역
복복서가 | 2022년 01월

 

신청 기간 : 1월 3일 까지

모집 인원 : 20명

발표 : 1월 4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이전에 작성해주신 리뷰 URL을 함께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금주 다이어리

 

술을 끊자 찾아온 놀라운 인생. 새로운 삶, 새로운 나, 새로운 시작!
술과 작별할 때 겪는 일상 속 시련과 그 극복과정을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금주 성공기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혼자 술을 마시는 애주가들이 급증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저 고립의 무료함을 이기기 위해 시작한 혼술이 어느새 습관이 되고 급기야 알코올의존증으로까지 발전하는 것은 이제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다가오는 2022년 새해, 술을 끊거나 줄이겠다고 결심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명한 친구와도 같은 책이 출간되었다.
『금주 다이어리』의 저자 클레어 풀리는 케임브리지 대학을 나와 30세에 일약 광고회사의 임원으로 승진하여 승승장구하다가 세 아이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퇴직 후 전업주부가 된다. 그러나 어느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머그컵에 와인을 부어 몰래 마시는 혼술족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체중은 불었고, 자신감은 떨어졌으며, 혼자 술을 마실 수 있도록 아이들이 얼른 잠들기만 기다리는 엄마가 된 풀리는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해온 알코올이라는 ‘나쁜 친구’를 떠나보내기로 결심한다.
‘음주 문제’를 인정하기도, 드러내놓기도 두려웠던 풀리는 외부에 도움을 청하는 대신 블로그를 시작한다. ‘엄마는 맨정신(Sober Mummy)’이라는 가명으로 ‘엄마는 남몰래 술을 마셨다(Mummy was a Secret Drinker)’라는 블로그를 개설한 후 술 없이 버텨야 하는 육아의 고단함과 무료함, 정체 모를 불안감을 털어놓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은 결코 ‘중독’일 리가 없으며 술에 ‘열정적인’ 사람일 뿐이라고 눙치면서도 면밀한 조사를 통해 발견한 금주 단계에 따른 의학적, 체계적 대처법들을 하나하나 자신에게 적용해보고 그 경과를 낱낱이 공유하는 풀리. 처음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던 블로그는 서서히 같은 고민을 하는 전세계 독자들의 소통의 장이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풀리의 타고난 유머 감각과 솔직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고백에 블로그 독자들은 열렬히 호응하고 공감한다. ‘금주 동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풀리는 여러 번에 걸친 위기를 극복한다.
그렇게 ‘한 번에 하루씩’을 모토로 금단증상과 싸워나가던 풀리는 어느새 술에 빠지기 전의 자기 모습을 하나둘 되찾게 된다. 술을 끊으면 지루한 왕따로 살아가게 되리라 생각했던 그녀는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과 깊이 교유하며, 날씬한 몸매와 명징한 정신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가족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맨정신으로 살아가는 삶은 의외로멋진 것이었다. 블로그에는 이제 수많은 애독자가 생겼고, 그들은 유머러스하게 스스로의 부끄러운 모습까지 그대로 드러내는 풀리의 글에 큰 도움을 받는다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평단 신청자 여러분께

 

* 리뷰어클럽은 YES블로그에 리뷰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YES블로그 개설 후, 신청 바랍니다.

* 선정되신 분들께서는 도서 수령 후 2주 내에 양질의 리뷰를 작성하여 본인의 YES블로그에 남겨주시고, 현재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도 리뷰 링크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 도서는 회원 정보상의 주소로 배송되오니 신청 전 주소를 확인해주세요 (주소, 연락처에 문제가 있을 경우 선정 제외되거나, 선정 후 배송이 누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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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선물 | 일상의 음악 2022-01-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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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112

2.

진희는 6살에 어머니가 자살한 후 외할머니 밑에서 자란다. 12살의 진희는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다 깨달은 듯 자신을 보여지는 나와 그런 나를 바라보는 나라는 두 가지의 시선으로 구분짓기 시작했다. 외할머니의 집은 살림집 두 채와 가겟집 한 채로 되어있다. 외할어미가 주인집이고 다른 살림집엔 장군이네가 살면서 하숙을 쳐서 최선생님과 이선생님이 한 방에 머문다. 가겟집 네 칸 모두 세를 주었는데 양장점, 양복점, 미용실, 사진관이 있다. 이 세 채의 집은 마당의 우물을 중심으로 각자의 세상이 만나거나 흩어진다. 착하고 공부 잘하고 예의 바르다고 어른들의 평을 받는 이 12살 진희의 눈에 보이는 어른들의 민낯은 아름답지도 그렇다고 따뜻해 보이지도 않는다.

철없는 21살 이모의 시답지 않은 연애, 남편은 가장의 의무를 저버리고 아내만 오롯이 가정을 꾸려나가는 양복점 재상이네, 결혼한지 1년 만에 과부가 된 장군이네 아주머니는 남 탓을 하고 흉보는 것을 잘한다. 진희는 장군이와는 동갑이지만 장군이 엄마가 여자라고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자 장군이를 똥통에 빠뜨림으로써 그를 순식간에 동네와 학교의 놀림거리로 전락시키는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인다.

 

내가 내 삶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나 자신을 보여지는 나''바라보는 나'로 분리시키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나는 언제나 나를 본다. '보여지는 나'에게 내 삶을 이끌어가게 하면서 바라보는 나 가그것을 보도록 만든다. 이렇게 내 내면속에 있는 또다른 나로 하여금 나 자신의 일거일동을 낱낱이 지켜보게 하는 것은 이십 년 도 훨씬 더 된 습관이다.

그러므로 내 삶은 삶이 내게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거리를 유지하는 긴장으로써만 지탱돼왔다. 나는 언제나 내 삶을 거리 밖에서 지켜보기를 원한다. (p.13)

 
 

새의 선물

은희경 저
문학동네 | 2014년 01월

 


 

  12살의 어린 시절 주변 어른들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지켜보며 세상이 그리 녹록지 않음을 너무 일찍 깨닫는다. 게다가 진희는 자신의 엄마가 정신병으로 자살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세상은 자신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남들에게 보이는 자신과 실제의 자신으로 나누어 살아가는 방법을 선택한다. 너무 빨리 애어른이 된 진희가 보는 세상은 순수할 수 없었고 모순된 어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은 냉소적일 수밖에 없다.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어린 완서의 서선으로 본 어른들의 세상이 떠올라 다시 그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두 작품을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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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책방님 감사합니다 ^^ | 일상 한자락 2022-01-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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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맞이 선물을 받았습니다 ~~

추억책방님이 보내주신 선물이 새해를 출발하는 첫 월요일에 제게 왔네요.

꽃길 여담 탁상달력과 다이어리,

오트밀 미니 바이트와 추억책방님의 시그니쳐라 할 수 있는 연필 세트와 지우개 까지요~~

전 새해부터 부자되었네요 ㅎㅎ

오트밀 미니 바이트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점심 먹기 전에 

이걸로 배 채울 뻔 했네요 ~~

작년 추억책방님이 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쉬시다 컴백해주셔서

너무 반가웠고 제 애드온 적립을 처음 해주셨던 그 감사함을 항상 언제 보답을 하고 싶었던 마음이 가득했기에

나름 저만의 환영식으로 추억책방님이 좋아하시는 작가 정유정의 책을 선물해드렸었네요.

제가 좋아서 한 일인데 .... 

이렇게 새해 선물을 보내주셔서 완전 기쁘면서 많이 부끄럽네요 ㅎㅎㅎ

추억책방님의 정성스런 편지도 잘 받았고 감사한 마음 가득 가득 쌓았습니다.

추억책방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보내주신 것들로 올 한해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추억책방님께 쇼팽의 녹턴을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한 곡을 보냅니다.

<출처 : https://youtu.be/R96-sl8xTj0>

Nocturne in E-Flat Major, Op. 9 No. 2 (Arr. for Cello and Piano by Anne Gastinel & Claire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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