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라 평소보다 일찍 도착한 책들.
서평단 당첨 책과 구매한 책이다.
아들 둘이라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을 했고 감사하게
그런 나의 맘을 잘 헤아려주셔서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포스트잇에 이런 메모까지 해주시니 더 반갑고 감사했다.
열심히 읽어보아야겠다^^
도서관에서 잠시 빌렸던 한국사 책이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일 매일 같이 읽어보자며 구매했다.
읽어야 할 책들은 쌓여가는데 정말 속도가 안나간다.
사실 올해의 목표는 읽은 책을 기록으로 남겨보자였기에 권 수에는 집착하지 말아야지 했지만
그래도 작년에 비해 많이 못 읽은 점은 아쉽긴 하다.
올해는 책보다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나름 스트레스로 다가온 순간들이 많긴 했지만
아이들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아이들은 나의 잔소리로 귀에 가시가 박혀 더 야물어졌을 것이다.
귀에 인이 박혀 귀가 튼튼한 아이들이 우리집에 있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