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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혼자힘으로 아덴아나이스를 시작해서 1억달러 기업으로 만들기까지 여자라는 편견에 맞서서 성과를 일궈내기까지 겪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물론 지금 지은이는 이 회사의 CEO는 아니다. 지분을 SPC에 매각해서 지금은 회사에서 물러나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회사를 일궈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문샤인 제조하는 세인트루나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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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업을 하다보면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나는 사실 작은 일에도 선택을 못하는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너무 고민하다 결국에는 기한을 넘겨서 시도 조차 못하는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기업을 운영 하다보면 선택 해야할 경우가 종종 있을것이다. 그럴 때 지은이는 물론 잘못 결정할 수도 있지만 아예 결정을 못하는것보다는 잘못된 결정을 하더라도 리더가 결정한것을 뚝심있게 밀고 나가고, 만약 잘못된 결정이라면 책임을 지면 되는일이다. 결정도 못하는 리더보다는 훨씬 낫기때문이다.
난 미국, 거기다 뉴욕은 웬지 미드 "섹스 앤드 시티"의 여성들처럼 높은 직급의 여성이 많은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 보다. 여전히 유리 천장이 존재하고 여성이 기업의 오너가 되서 경영하는데 있어서 여성이라는 편견이 많이 존재하는거 같다.
중요 결정을 하는 이사회에도 출산을 한 여성 임원을 한명도 보기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지은이는 여러 편견에 굴하지 않고 기업을 일구었고, 더 놀라운 것은 아이가 넷이라는 것이다.
그게 가능한건 물론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와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여럿있어서이다. 처음에는 다들 반신반의한 상황이었지만 지은이가 뚝심있게 밀고나갔더니 믿고 따라와줬다.
누군가가 멘토가 되서 알아서 갈 길을 인도해주지는 않는다. 주변의 연대도 투자도 다 자신이 이루어야 가능하다.
P252-P253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벼랑 끝에 서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는지 몇 가지 겸손한 제안을 하고 싶다.무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돈을 길잡이 별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돈은 좋은 길잡이가 아니다. 조언을 구하려고 나를 찾아온 기업가가 맞은편에 앉아서 돈에 대해 물으면서 무엇보다도 돈을 벌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하면 실패하겠다는 느낌을 받는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돈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면 사람들은 약간 이상해진다. 나는 큰돈을 물려받은 적이 없지만 항상 돈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당신이 이득을 얻을수록 다른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용기를 내서 돈을 멀리하자.
당신을 계속 도와줄 믿을 만한 사람들을 찾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멘토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내 주변에는 명석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나보다 똑똑하고 무엇보다도 나를 지지해준다. 나는 그들의 충고에 귀를 기울인다. 내가 목표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아우르는 궁극의 멘토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나는 금방 깨달았다. 당신도 마찬가지이다.
실패에 익숙해지자. 실패할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잃을 것이 없음을 깨닫게 되고, 그러면 두려운이 사라진다.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것은 나이가 든다고 삶이 수월해지는 사람도 있지만, 나같은 경우는 잠시 버퍼링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엇을 해야할지 "멍~~ " 해질때가 있다. 아무리해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가는 경우에는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 답도 모르겠다. 주변의 지인한테 물어볼수도 있지만 그 사람들의 조언이 안맞는경우도 많다. 그리고 그 사람은 조언을 해주고 잊을지도 모르지만 그걸 그대로 따라한 나는 낭패를 볼 수 도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자신의 인생은 오롯이 자신이 결정하고 감내해야한다. 가지 않은 길이 제일 미련이 남는 법이다.
자기가 결정해야 나중에 실패하더라도 감수할 수 가 있다. 그리고 그 결과에서 다시 시작하면 되는것이다.
어쩌면 책을 다 읽을때쯤 "아~~ 이건 실패한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했지만, 성공해봤던 사람들은 성공하는 법을 안다고 했다. 지은이는 다시 일어나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중이다. 분명 성공할것 같다.
요즘은 일이 잘되는 사람보다 잘 되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오죽하면 "코로나 블루"라는 얘기까지 나오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대로 앉아 낙담하지 말자.
우리는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다시 시도하고 시도하자. 여자라고 못할것은 없으니까!!
실패는 내가 끝낼때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성공할때까지 전진하자!!!
사업이 흔들리고 힘드신분들한테 권하는 책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