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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기후위기를 설명할 수 있게 된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1-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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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후위기, 과학이 말하다

존 쿡 저/홍소정 역
청송재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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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뉴스를 보고 그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당장에 나와는 별 상관이 없다며 그저 스쳐지나가는 뉴스 정도로 치부할 것이다. 그런데 기후위기와 관련된 주장에 대해 음모론이다, 비약이 심하다며 수용은커녕 사실을 듣는 것조차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유명한 인물중에 트럼프 같은 사람이 있다. 당신은 주위 사람들과 기후위기에 관해 얼마나 이야기 나누는가? 우리는 연예인 이야기는 화제로 올리지만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대화를 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나와 관련 없는 일이라는 생각과 전문적인 내용이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팟캐스트를 듣다가 지구온난화 때문에 북극 빙하가 녹아 북극곰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말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옆의 패널이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으니 그 사람은 북극곰의 개체수가 늘어났다는 뉴스를 봤다면서, 지구온난화라면 북금곰의 숫자가 줄어들어야지 왜 늘어냤냐고 되물었다. 그 말에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나도 그 말을 듣는 순간 어라, 정말 그렇네? 하면서 그 사람 말을 믿을 뻔했다한편 다른 생각도 들었다. 지구온난화가 사실인 건 맞는데 북극곰 개체수가 늘었다는 뉴스가 진짜일까? 진짜라면 어째서 그런건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내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만약 당장 내게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는 일이었다면 바로 찾아봤을 것이다. 나처럼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기후위기와 관련된 궁금증들을 해결해 줄 책이 나왔다. <기후 위기, 과학이 말하다>라는 책으로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의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 센터존 쿡이라는 교수가 썼다. 그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가짜 뉴스와 거짓된 정보에 맞서 싸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책은 위에 소개한 일화 속 패널처럼 기후위기에 대한 거짓된 정보를 믿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 사실 이 책속에는 위 패널보다 더 심각한 고집불통이 나오는데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고집불통 삼촌이라 명명했다. 그 삼촌을 저자는 잘 설득할 수 있을까?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 내용을 읽고 궁금증이 일어 신청했지만 책의 구성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데 책을 받고 학습만화인가? 했다. 이 그림만 보면 더욱 그렇다.


 

만화처럼 그려져 있고 주요 내용들에 대한 설명을 학습만화 스타일로 하고 있어서 그런데 내용을 읽어보면 쉽지는 않다. 기후위기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그럴 것이다. 그나마 오랫동안 자주 노출된 사실이 나오면 쉽게 느껴지는 것은 그 내용에 대한 배경지식은 어느 정도 있다는 뜻이다. 내용이 쉽게 다가오지 않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사실에 대해 고집불통 삼촌이 드는 반론은 대부분 논리적 오류에 빠져 있기 때문이그 논리적 오류의 이름조차 처음 보는 것이면 난감하다

 


 



 

위 논리적 오류의 이름만으로 어떤 것인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오류 설명 못한다고 해서 이 책을 읽을 자격이 없다는 뜻은 아니니 곡해 마시라! 과학 부정론의 5가지 특징을 하나하나 벽돌 깨기 해가면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천천히 읽으면서 이해해 나가면 된다. 저자는 고집불통 삼촌이 그리 쉽게 동조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부단히 설득한다. 삼촌수준까지는 아니어도 나 같은 무식한 독자들에게는 친절하게 계속 설명하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나는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한 번만에 다 알아들었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서평을 써야하기 때문에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기는 했는데 쉽진 않았다. 서평을 쓰기 위해 다시 펼쳤다. 위에 나열한 대로 이 책을 쉽게 읽기 위해서는 논리적 오류를 다시 한번 읽은 후 앞부분의 기본 설명들도 다시 읽었다. 그리고 목차를 훑어봤다. 여기서부터는 이 서평을 읽는 이들에게 하는 추천이다. 목차를 보고 그동안 본인이 궁금했거나 의문을 가졌던 부분을 읽어본다.(전제는 일회독 후) 또는 누군가와 얘기 도중 말문이 막혔던 화제나 다른 이들에게 설명을 해줘야 할 내용을 읽는다. 타인에게 그 사안을 쉽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 번 읽어 본다. 자녀에게라면 더욱 좋다. 자녀에게 설명했는데 잘 이해했다면 본인도 그 내용을 숙지했다는 뜻이 된다.

 

'에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줄 안다. 책 한 권으로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는 기쁨, 기후위기의 심각성 인지, 그것을 부정하려는 세력의 실체 파악을 할 수 있다면 일석삼조다. 그런데 남에게 기후위기 관련 가짜뉴스가 왜 가짜뉴스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된다면 너무나 멋진 일 아닌가! 어렵다고 거부하지 말고, 내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지 않는다면, 부쩍 성장발전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논쟁적 사안 몇가지를 사진으로 첨부한다.




 

위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어 쉬워보이지만 언급했다시피 이 책을 한 번만에 다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심지어 다 읽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내용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친절하게도 마지막에 요약까지 해두었다.



 

 

 

 

 

**예스24 리뷰어클럽의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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