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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따뜻하게,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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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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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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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모두가 겪어본 현실적인 상황에서 이루어는 로맨스라 그런지 많은 부분에서 공감할 수 있었고 두 주인공의 관계와 인식의 변화, 서로 어우러져 가는 과정 등의 뒷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읽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악연으로 시작되었지만 그 끝은 사랑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굉장히 간결하고 담백하게 전하면서도 톡톡 튀는 작가님의 문체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나 가온과 재우의 대화를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어요, 20대로 돌아간 것처럼 마음이 몽글거리는 기분도 다시 느꼈 구요. 만약 20대로 회귀할 수 있다면 저도 저런 인연을 기대하며 셰어하우스라는 곳에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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