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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글담출판 | 리뷰 카테고리 2014-02-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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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저
글담 | 201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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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자 5명은 이 재미있는 책, <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을 통해 청소년들과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인문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은 참으로 많은데, 그 중심에는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인문학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이 책은 chapter1에서 인문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섯 가지의 인문학 분야, 문학, 역사, 철학, 신화, 언어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이란 창조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상상력을 길러 주는 것입니다.

 

첫 번째 인문학 분야로 문학을 말하는 것은 매우 적절합니다. 문학에 대한 윤주옥 선생님의 설명이 재미있습니다.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문학은 언어로 짜인 그릇에 현실이나 삶이 제공하는 사실과 경험 등의 원재료를 넣고 감수성과 상상력이라고 부르는 작가의 고유한 발효제로 버무려서 얼마 동안 알맞게 숙성시켜 나온 산물”(p. 47)입니다. 그러기에 탁월한 소설을 ‘사실보다 더 사실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 될 것입니다. 좋은 소설은 분명 ‘허구’(fiction)인데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인해 삶의 현실과 의미를 잘 보여주곤 합니다. 윤주옥 선생님은 <제인 에어>,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를 예로 문학이 무엇인지, 청소년들이 문학을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쉽고도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역사’ 분야를 소개한 이혜민 선생님은 볼 만한 역사 영화 5편 <아스테릭스>, <킹덤 오브 헤븐>, <천일의 앤>, <이재수의 난>, <마지막 황제>를 추천했습니다. 이 중 <이재수의 난>을 빼고는 다 본 것들입니다. 하필, 한국 영화를 보지 못했다니, 부끄럽군요. 철학 분야 마지막에 프랑스의 대입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에 출제된 논술 문제를 보고는 얼굴이 붉어졌고 부끄러움을 넘어 탄식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논술 문제가 이런 것들입니다. “언어는 도구의 일부인가?” “과학은 어떤 사실을 증명하는 것에 그치는가?” “우리는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일은 우리가 자의식을 갖도록 해주는가?” 등(p. 132), 어느 하나 답하기가 쉽지 않은 질문들이었습니다. 학창시절, 중고등학교는 고사하고 대학교 시절에도 논리적으로 깊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전혀 도전받지 못했습니다. 그저 문학작품들의 요약과 의의, 철학자들이 쓴 책과 그들이 한 명언, 역사적 사실들 등등을 달달 외우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니 깊이 있게 생각할 시간도 여유도 없었습니다.

 

이 책, 이런 식으로 독자들에게 인문학이라는 무진장한 보고(寶庫)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라고 손짓합니다. 이는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통해 우리는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기 가신을 찾아가라는 요청이며 도전입니다. 아주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대학생 아들과 고등학생 딸 녀석에게 건네주겠습니다. 이 녀석들이 이 책에 흥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단편적 정보의 지식이 아니라, 통합적 지혜를 얻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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