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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회 「윤리의 미래 - 좋은 삶」 (준평, 2020) | 리뷰 카테고리 2020-11-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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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윤리의 미래 “좋은 삶”

김인회 저
준평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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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의를 외치지만 정작 자신은 비윤리적인 행동을 일삼는 뻔뻔한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것은 이 사회가 공평하지도 정의롭지 못함을 보여줍니다.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윤리적으로 사는 것이 좋은 삶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의 저자 김인회는 서울 법대를 나와 변호사가 되었고, 2007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으로 재직했습니다. 지금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로 형사법과 법조 윤리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법조인이 윤리에 관한 책을 쓴 것은 법이 추구하는 정의와 공정 사회를 통해 윤리적인 좋은 삶을 꿈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 <윤리의 미래 ? 좋은 삶>는 개인의 좋은 삶, 공동체의 좋은 삶을 위해 윤리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말합니다. 정의와 윤리 모두는 모두 개인과 공동체의 좋은 삶을 만드는 데 필요하지만, 윤리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윤리는 법보다 훨씬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관여해서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고 개인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윤리는 대부분 관계에 관한 것, 즉 사회 공동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 과학, 정치, 법률 등의 가치에 윤리가 선한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애석하게도 현대사회에서 윤리는 위기에 빠졌고 미래 사회에서는 더욱더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저자는 진단합니다. 하지만 윤리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희망을 말합니다. 그래서 5장에서 필수적인 윤리를 확보하고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책을 마무리합니다.




나는 2장 윤리란 무엇인가?’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윤리와 도덕은 거의 같은 것이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윤리는 제도에 더 가까운 개념이라서 경제, 과학, 정치, 법률, 사랑과 같은 다른 사회 운영원리와 비교할 때는 도덕이 아니라 윤리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어쨌든 윤리에는 여러 단계에서 여러 얼굴로 존재하는데, 제일 낮은 1단계는 법을 준수하고 범죄행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자는 특히 권력을 이용한 부패의 폐해를 말합니다. 부패는 반칙과 특권을 낳고 공정성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윤리의 2단계는 예의, 공손, 품위를 지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없을 때 서로 충돌하며 신뢰가 무너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참된 대화는 사라집니다. 정치에 예의, 공손, 품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금 여당과 여당을 가릴 것 없이 막말과 욕설과 극단적으로 혐오스러운 표현을 쏟아내는 정치인들의 작태가 떠오릅니다. 이러니 어찌 이 나라가 정의롭고 평화로우며 희망찬 사회가 될 수 있나요? 윤리의 3단계는 존중, 공감, 신뢰입니다. 이런 가치는 공동체의 존속과 발전에 너무나 중요합니다. 윤리의 4단계는 정체성입니다. 저자는 윤리가 정체성에 닿아 있음을 유교의 삼강오륜(三綱五倫)으로 설명합니다. 봉건사회에서 개인이 삼강오륜을 개인의 정체성으로 체화하지 않으면 그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또 윤리에 관한 공리주의와 칸트주의의 대립은 바로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이해의 대립입니다. 윤리의 5단계는 자비와 사랑입니다. 윤리를 최대한 내면화하면 자비와 사랑이라는 영적 가치에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인간은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 헤매는 존재입니다.


이렇게 윤리가 중요한 데, 현대는 왜 윤리 없는 행위가 판을 칩니까? 윤리 없는 경제생활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대사회의 성공 공식이 윤리를 배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다르게 윤리적으로 행동하면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은 윤리의 토대를 이루는 정의, 공정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정의와 공정이 없으면 윤리적으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 책은 정치인과 법조인뿐 아니라 종교지도자와 경제지도자, 아니 좋은 삶과 좋은 공동체를 꿈꾸는 이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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