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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 : 이지은지음 | 리뷰어클럽 2020-04-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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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

이지은 저
북스고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어떤에세이보다나를사랑하게만드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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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응? 이게 말이 되는 건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달에 1kg가 아닌 10kg를 빼고 싶은데 1kg만 빼고 싶다니

어떤 다이어트를 말하는 책인지 정말 궁금했다

무작정 샐러드만 먹고 굶고 운동하는 다이어트만 생각했던 나인데 탈 다이어트는 뭐지? 처음 들어보는 다이어트 방법에 이 책은 더 궁금해졌다



이어트는 건강한 습관을 길들이는 과정이다


다이어트를 자꾸만 실패하고 있다면 그것은 의지가 약한 것도, 식욕이 문제인 것도 아니라 내가 나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마음이 하는 이야기를 무시하고 외적인 모습만 관리하다 보니 무시당한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 그것을 폭식이라고 부른다고..ㅎㅎ

생각해보니까 정말 딱! 맞는 것 같다

마음은 지금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닌 건강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나는 쫄쫄 굶어가며 샐러드만 먹고 있으니 마음이 얼마나 답답할까?

폭식으로 폭동을 일으킬 만한다

남들이 보기에 예쁜 외모를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나를 위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그 어려운 걸 지금부터 이 책과 함께 해보려고 한다



탈 다이어트는 다이어트에서 벗어나는 거다.

다이어트를 관두고 매일 열정적으로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즐기며 이어나갈 수 있는 자기관리의 균형을 찾는 것이다

그래야 현재에도 만족스럽게 즐기며 다이어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굶어야 해 살찌는 건 먹지 말아야 해 하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내가 정말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탈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내가 가진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리스트 하라고 말한다

나쁜 습관을 당장 끊는 것이 아닌 줄이려고 노력해보자. 하루아침에 모든 사람이 완벽해질 수는 없다

이것을 인정하고 최소한의 선을 찾아서 지키려고 노력해보면 나쁜 습관을 고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내가 좋은 습관을 생각해보면 나는 폭식은 하지 않는다. 배부른 느낌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먹는 편이다

하지만 나쁜 습관은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고 젤리나 초콜릿 같은 군것질을 즐겨 하고 빵수니라는점

최소한의 선을 찾아봐야 하는데 포기할 수 없는 디저트ㅠㅠㅠ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기본동작부터 정말 다양한 종류의 운동법을 알려준다

앉아서 서서 벽과 함께할 수 있는 운동까지 집에서 홈트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다



QR코드가 있어서 찍어봤더니 1분 동안 음악이 나온다

음악을 들으면서 동작을 하니까 요가 시간이 따로 없다! 정말 힘들지만 동작이 어렵지 않아서 나 같은 초보자가 따라 하기에도 정말 쉬웠다




책 읽고 제일 많이 따라 하는 동작

쉽고 층간 소음 없이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라서 티브이를 보면서 자주 하고 있다



샐러드가 다이어트 음식이 아니라고 느낀 건 바로 드레싱 때문이다

드레싱 없이 샐러드 먹는 건 진짜 최악이다 엄청나게 힘들고 샐러드 없이 먹으면 정말 그냥 소가 된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나

이렇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ㅋㅋㅋㅋㅋ

샐러드를 대접한 가득 먹을 때도 있으니 이럴 거면 차라리 밥을 먹는 게 ..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비빔밥에서 밥을 빼면 샐러드고 밥을 추가하면 비빔밥이라는 거 이런 생각을 왜 못했을까?

흰밥이 아닌 잡곡밥이나 현미밥으로 적게 넣고 야채를 조금 더 많이 넣고 먹으면 그게 바로 행복한 다이어트 한 끼가 될 것이다

비빔밥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주 딱인! 다이어트 한 끼가 아닐 수 없다. 사랑해요 선생님♡


샐러드 대신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 음식도 소개하고 있는데 저렇게 먹으면서는 다이어트를 즐겁게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왜 맨날 샐러드만 먹으려고 했을까 하는 바보 같은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

또 고칼로리 음식을 지혜롭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떡볶이를 먹으라고 하는 다이어트 선생님은 처음이라서 설렘

최애 신전 떡볶이를 먹을 때면 어묵 튀김을 꼭 먹는데 아쉽지만 이것 빼고 떡볶이라도 먹을 수 있다니 뭔가 행복하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좋아하는 것을 먹을 수 있는데 왜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건지ㅠㅠ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이거!!!

저자는 7일 중 1~2일 정도 한 끼 대신 디저트 먹는 시간을 정하라는 것이다

일명 '디저트 타임!' 생각만 해도 좋네 :-)

디저트를 먹으면서 먹었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시간을 정하고 온전히 즐기다 보면 스스로 디저트를 먹어도 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말한다.

정말 이렇게 말해주는 책을 처음 만나서 그런지 읽으면서 아 선생님 사랑해요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가장 정독하면서 읽었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

커피를 먹으면 안 된다고 할까 봐 두근두근하면서 읽었는데 기상하고 두 시간 이후부터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추천한다

또한 만성변비를 달고 있다면 아이스보다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추천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건밤 9시에 커피를 마시고도 11시에 잠을 잘 단다면 언제든 마셔도 무방하다. 내 건강 내 컨디션에 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나에게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성인 기준 권장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기본 사이즈 혹은 조금 큰 사이즈 한 장 정도가 하루에 딱 좋다고 한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 같다 밤 9시에 마셔도 11시에 잠을 잘 자지만 카페인 양을 좀 줄이긴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이어트 책을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무슨 다이어트 책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을까?

가장 친한 언니가 정말 내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더 나은 내 삶을 위해서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행복했다

누군가 내 건강을 이렇게 생각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위로의 나도 모르게 설레고 고마웠다

스스로를 사랑하기에 충분히 노력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계속 걸어가라고 다독여주는 마음에 작가랑 사랑에 빠질 뻔

어쩜 이렇게 예쁘게 말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라고 말하는지, 고맙고 또 고마웠다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단순히 살을 빼고 싶어서가 아니었다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고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었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해온 다이어트는 그냥 말 그대로 살 빼기였던 것 같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나는 마음도 몰라주고 샐러드만 주야장천 먹거나 굶거나 하고 있으니 마음이 얼마나 슬펐을까

그러니 폭동을 일으켜서 초콜릿이며 과자며 마구마구 먹게 했던 건 아닐까 싶다

잘못된 다이어트를 멈추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생각해보고, 단순히 굶주림만 남는 다이어트가 아닌 내가 행복한 다이어트를 말이다.



당장 10가지를 다 실천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기로 한다

명확한 다이어트 이유를 정하고 물을 틈틈이 많이 먹고 공복 12시간 유지하기 이것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하루에 물을 한 잔도 먹지 않을 때가 많아서 정말 물 틈틈이 먹기는 꼬옥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필요한 동작과 책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또 하루하루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라벨링도 많이 해놨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나를 위한 다이어트,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의 매력을 살려 가장 빛나도록 가꾸어 나가는 것,

현재의 내 모습을 인정하고 계속 걸어나가기 위해서, 오늘부터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마음먹었다!


"건강을 위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있어도

다이어트를 위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없습니다 "

P.173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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